알렌 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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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난이도: ★★★★☆ (MS1, MS2, MSX, MS4)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덴군의 병장으로, 시리즈의 구체적인 계급체계가 알려지기 전에는 군조라는 계급만 보고 중사로 번역되어 퍼졌다. 메탈슬러그 어택으로 가면 아예 계급에 대한 오역이 폭발해서 중사로 표기되다가도 전혀 진급한 적이 없는데 상사로 표기된 경우도 있다.
흔히 '''아하하맨이나 람보, 귀신 병장, 늑대 병장'''으로 불린다. 애용하는 무기는 자신보다 더 큰 PKM.[4]
첫 등장은 메탈슬러그 1 미션 3로, 미션을 진행하다가 웬 근육질 거한이[5] 튀어나와 호탕한 웃음소리와 함께 마르코 일행을 척살하는 모습은 그냥 평범한 모덴군에게만 익숙해져 있던 플레이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메탈슬러그 초보자들을 무자비하게 양학하며 상당한 내구력, 현란한 움직임, 다양한 패턴, 그리고 그 특유의 웃음소리[6] 와 대사로 한번 게임을 해본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캐릭터. 주요 공격 방식이 플레이어와 비슷하게 원거리에서는 총격/중거리에서는 수류탄 투척/근거리에서는 칼질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형 보스로 분류하기도 한다.
알렌 오닐이 맨몸으로 나와 싸우는 곳은 전부 지형이 좌측에 발판 2개 우측에 발판 2개로 동일하다.
불사의 몸답게 여러 작품에서 등장하며, 대부분 패턴은 동일하므로 한꺼번에 서술한다.
1. 플레이어가 알렌 오닐과 동일하거나 더 높은 위치에 있는 경우 기관총을 4발 발사한다. 아래쪽과 머리 위는 공격하지 못하며, 정면으로 쏘는 기관총은 숙이면 피할 수 있다. 예측이 어렵지 않은 대신 선딜레이와 탄속이 플레이어의 권총 수준으로 엄청나게 빠르므로,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순식간에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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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플레이어가 오닐보다 아래에 있을 경우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생긴 막대형 수류탄을 투척한다. 1과 다른 시리즈의 수류탄 피격 범위가 다른데, 1에서는 수류탄 자체에는 판정이 없고 폭발에만 판정이 있어서 무조건 땅에 떨어졌기에 그 부분에 서 있거나 연기에 맞으면 죽는 패턴이었지만 2 이후로는 수류탄에 직격시에도 폭발과 함께 플레이어가 사망할 수도 있게 바뀌었다. 덕분에 패턴의 위험도가 상당히 올라갔으며 날아가는 속도도 매우 빠르기에 주의해서 피하자. 수류탄 던질 때 'You're mincemeat!' 대사를 들을 수 있다. 난이도가 좀 올라가있으면 여러번 계속 던지는데, 처음 수류탄 던질 때 저 대사가 출력되다가 바로 다음 수류탄을 던지면서 말을 하다가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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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근접하면 탄띠에 숨겨둔 단검을 꺼내서 벤다. 워낙 빨라서 탄띠로 공격하는 걸로 보이지만 스프라이트를 자세히 보면 단검이 들려있는 걸 볼 수 있다. 메탈슬러그 4에선 탄띠에도 공격 판정이 생겨서 닿을 경우 스틸 웨폰 상태가 된다. 단검의 공격 판정도 건재하므로 아예 멀리 떨어져서 공략하는 게 상책. 반대로 잠깐 접근했다가 칼질을 유도하는 동시에 점프로 피해서 총질과 수류탄을 잠깐 끊을 수 있다. 난이도 올라가면 워낙 총알이고 폭탄이고 마구 날아와서 이렇게 숨 돌릴 틈을 좀 만들어 거리를 벌리는 게 좋다. 실력이 된다면 '''칼질을 피하면서 칼질로 죽이는 것이 가능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위협적이지만 방법만 안다면 의외로 크게 어렵지 않은 중간 보스이다. 기본적으로 바로 위와 아래를 제외한 모든 방위를 공격하므로 머리 위에서 공략하는 것이 정석. 단 알렌은 항상 상단에서 나타나므로 처음부터 머리 위를 노리는 건 불가능하다. 눈치껏 공격을 피하면서 적당히 아래쪽으로 내려가게 유인하자. 이렇듯 패턴자체는 단순하지만, 그 행동이 너무나 민첩한지라 실수해서 엇차하면 죽을수도 있으니 주의
메탈슬러그 1에서는 기본적으로 오닐이 칼질할때 플레이어는 점프해서 아래로 총을 쏘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즉 오닐이 칼질할때 점프해 아래로 총→내려오자마자 칼질 1~2번[7] →다시 점프를 이용한 무한 반복하면 된다. 아니면 오닐의 바로 아래는 수류탄에 맞지 않기 때문에 그냥 아래에서 총을 쏴도 되긴 하나 적 반응이 매우 빨라 어렵다.
메탈슬러그 2, X에서는 알렌이 등장할 때 플레이어가 이동할 수 있으므로 알렌이 웃는 동안 알렌 뒤로 이동해 알렌에게 피격 판정이 생기자마자 수류탄을 들이부어서 끝장내는 꼼수가 가능하다. X의 경우 아이언 리저드의 폭발 연기의 생체류 추가 데미지[8] 인해 아이언 리저드 연타로도 수류탄급 화력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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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츠 마즈와 함께 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몇 없는 보스 중 하나로서, 체력이 떨어질수록 몸이 붉게 변한다. 달마뉴를 제외한 기계류 보스에 탑승한 상태에서도 체력에 따라 몸 색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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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3의 배경인 알래스카 캐터힐트 계곡의 다리에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다. 본작에서의 체력은 레벨 4일 때는 70, 레벨 8일 때는 100. 아무래도 1편은 후속작들에 비해서 컨트롤이 딱딱한 편이며 수류탄의 판정도 플레이어와는 다르다 보니 손이 삐끗해서 죽은 경우도 많은 편. 대신 알렌의 움직임도 조금 어정쩡한 편이므로 1편의 딱딱 컨트롤에 익숙해진다면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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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이 쓰러질 때 점수는 얻을 수 없지만 시체가 사라질 때까지 칼질로 썰어줄 수 있으며 멀리서라면 총질을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 덤으로, 알렌을 쓰러트리고 앞으로 나아가면 일정 확률로 상공에서 UFO가 조그맣게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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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미션의 무대인 캐나다 극지방 기지에서 재등장. 알렌의 움직임도 부드러워지고 모덴군 병사들도 협공을 하기 때문에 전보다 훨씬 까다롭다.[9]
그러나 이번에도 마르코 일행에게 당하고 전사. 이번에는 그냥 죽는 게 아니라 떨어지면서 범고래한테 잡아먹힌다.
이래놓고 후속작에 멀쩡하게 살아서 나오기 때문에 '이때 나오는 뼈가 범고래의 뼈가 아니냐'하는 의견도 있으나, 공식적으로 어떻게 된 건지 알려진 건 없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나오는 건 일종의 설정오류에 가깝다.
이 때부터 알렌을 쓰러뜨리면 그의 PKM이 바닥에 떨어지고 그걸 주워서 헤비 머신건을 얻는 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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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미션 초반부에서 미사일 발사대를 향하는 중 헤어버스터 리버츠를 타고 나타나 칼질을 포함한 위의 패턴을 전부 구사한다. 공략은 헤어버스터 리버트#s-3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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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덴군이 클론 정규군들에게 전멸하는 구간에서 메탈슬러그를 잃었거나 잠시 내리는 경우 아군 NPC로 깜짝 등장한다. 하지만 밸런스 문제로 심하게 너프당해 그저 웃다가 총을 찔끔찔끔 발사하는 게 전부다. 대충 웃고 난 뒤 4, 5발 정도 쏘고나서 다시 웃는 걸 반복한다. 클론들은 알렌의 총알을 어느정도 버티기 때문에 이정도 화력을 가지고선 제대로 된 활약상을 보여주긴 커녕 플레이어가 도와주지 않으면 클론들의 칼질, 총질 세례에 순식간에 빨개졌다가 피를 쏟고 지옥에서 보자며 드러눕는 추태를 보이기까지 한다. 또한 이때는 헤비 머신건을 떨구지 않으니 죽을 때까지 기다려봐야 별로 이득보는 건 없다. 오히려 쌓여서 공격하는 클론들때문에 낭패를 당할 수가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클론들을 처치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자. 그런데 모선으로 진입한 다른 모덴군들을 보면, 이미 한번 뻗었다가 그 자리를 털고 일어나자마자 다른 병사들이 다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살아서 여기까지 도착했다는 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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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2에서 달마뉴에 탑승하여 등장. 하지만 메탈슬러그 3 때완 다르게 아무것도 안 하며 그냥 병풍 역할이다. 심지어 웃음소리도 안 난다. 이후에는 달마뉴와 함께 폭사당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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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미션에서 재등장하나 이번엔 한번 쓰러지는 걸로 끝나지 않고 로봇으로 부활하여 다시 덤벼든다. 로봇일 때 속도는 더욱 빠르니 주의. 이전에는 과연 알렌이 진짜 로봇인가에 대해 논란이 있었지만[10] 이후 메탈슬러그 어택에서 그저 알렌을 모방한 기계일 뿐이라고 밝혀졌다. 달마뉴도 아마데우스 군 소속인걸로 보아 탑승한 알렌 역시 기계인 듯.
따라서 알렌도 모덴 원수와 마찬가지로 메탈슬러그 4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은 설정이 되어버렸다.
미션 1 이후의 컷신에서 대규모 전차대를 이끌어 정규군 본부를 괴멸시킨다.
미션 5에서도 지하순행미사일(地下巡行ミサイル)을 SV(Super Vehicle) 연구소를 향해 발사하려고 했으나 마르코한테 저지당하고 탈출하는 마르코를 다리채 날려버리려 하나 모덴군 소총병으로 위장한 에리에 의해 실패한다.[11] 그러자 화를 내며 화약통을 폭발시켜서 마르코와 에리를 날려버리려 하지만 실패한다.
미션 9에서 모덴의 호출에 의해서 보스로 등장. 여전히 주인공들한테 털리는데 엔딩에서는 '''그새 부활하여 모덴 원수를 보좌하고 있다.'''
미션 9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만큼 '''난이도가 결코 만만치 않다.'''
보스 난이도
이지,노말: ★★★★☆
하드: ★★★★★
패턴은 기존 패턴을 그대로 사용하나 일부는 변형되었으며, 새롭게 추가된 패턴도 있다.
체력이 기존보단 높은 편이며 400~500으로 추정된다. 알렌 오닐이 사람이다보니 체력이 다른 보스들보다는 낮은 편. 대신 꽤 어렵다. 플레임 샷이나 파이어 봄으로 공격 시 일정 시간 동안 경직 상태에 처하는 데 ''이 때가 알렌 공략의 핵심이다.''
기존 시리즈와 달리 전투하면서 자신의 대사를 외치지 않는다. 스토리 애니메이션 영상에서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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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6 막바지에서 슬러그 기간트에 탑승하면 리메이크된 Assault Theme과 함께 레벨 기간트에 탑승한 알렌이 보스로 등장.
슬러그 기간트를 향해 돌진하며 등장하기 때문에 꽤나 박력 넘치는 등장이다.
레벨 기간트가 파괴될때 기관총을 위로 난사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쓰러진다.
후반부 스테이지'''들'''에서 마지막 발악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유닛으로써의 성능은 메탈슬러그 디펜스/유닛 참고.
메탈슬러그 어택도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만큼 이리 저리 등장하고 있고, 그만큼 유닛으로도 자주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게임에서의 성능은 어중간해서 최근 신유닛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다. 원작의 포스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 이후 분노 버전으로 등장했으며, 당시에는 막강한 화력을 보여줬지만 현재는 파워 인플레에 밀려 사용하기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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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드릴을 개조해 서전트 드릴을 만들기도 했다. 설정상 직접 정규군을 격파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제트 클락에게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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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기간트의 경우 분노한 상태에서도 제대로 된 조종을 위해 개조된 마크 2 버전이 출시되었다. 단, 새로운 형태의 엑스트라 옵스로 출시된지라 플테는커녕 은테 소유자도 찾기 힘든 상태.
가장 먼저 등장한 건 어나더 스토리인 '''스크랩 라이프'''로, 수륙양용전함 빅 셰이를 탈취하러 온 프토레마이크군과 싸우게 된다. 중간에 싸우던 중 한번 전사했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부활해 드라그노프에게 부상을 입히는데 성공한다.[12] 이후 요시노와 제대로 싸우게 되나 그 싸움의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13]
이후 외계인의 어나더 스토리인 '''못다 이룬 꿈'''에서 등장. 프로페서가 마즈 피플 쪽으로 붙으려 하고, 모덴군 측에선 이미 과학소장인 그를 내보내기엔 너무 많은 기밀을 알고 있어서 프로페서를 입막음하기 위해 알렌 오닐을 보낸다. 프로페서를 찾아 부해까지 오고, 다수의 모덴 병력을 이끌고 오긴 했지만, 이중 일부가 솔 데 로카의 세뇌에 걸려 멈추라는 말에도 계속 이동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후 등장이 없는 거로 보아 결국 군대 세뇌만 막다가 추적에 실패한 듯.
모덴군의 어나더 스토리인 '''길티 차일드'''에서는 모덴 원수의 명을 받아 아마데우스 군을 만나러 가는 아비게일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14] 화이트 베이비가 이끄는 메카 알렌을 부숴버린다. 그리고 로보 모덴을 아비게일과 같이 파괴한 후, 박사를 강제로 로봇에 태워 조종하는 화이트 베이비의 공격을 막아낸다.
다른 외계인의 어나더 스토리인 '''내가 나이기 위해 필요한 것'''에 등장. 노원이 알렌 오닐로 변장하고 알렌 주니어한테 적군이 습격했다면서 무기고 쪽으로 가라는 말을 하며, 알렌 주니어는 속아 넘어 무기고 쪽으로 간다. 이후 주니어와 노원이 싸우고 있을때 알렌 오닐이 도와주러 오지만 노원이 주니어로 변장, 알렌을 속여 진짜 주니어를 잡아간다. 다만 이후 남아 있는 주니어가 가짜라는걸 알아채고 노원을 잡는데 성공한다. 근데 이 과정이 괴랄한게, '''아들이면 총알 따위는 튕겨낼거라 말하고는 총을 쏴버린다.'''
다른 모덴군의 어나더 스토리인 '''가짜 평화'''에서도 등장. 후라칸이 알렌 오닐 소속 부대에 배정되자 알렌 오닐이 반기며, 알렌 오닐의 소대에서는 전투는 언제나 있다는 디스트레이드의 말을 암묵적으로 인정했다. 그 후 네이비의 요청으로 다른 섬에 방치된 휴지 허미트를 잡으러 알렌 오닐의 부대가 출동한다. 거기서도 그 멀리 있는 거대 메뚜기가 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감각을 보이며, 뮤턴트 병기들이 공격하자 본격적으로 나서며, 전방으로 나간 후 온몸을 붉게 태우는 '''격노 모드'''로 전환한다![15] 그 후 '''미니 허미트의 가위를 그냥 찢어버리며 거대메뚜기가 물어뜯어도 아무런 영향 없이 날개를 그대로 뜯어버렸다!'''
이후 에스더와 만나게 되며, 휴지 허미트를 길들인 모습에 감탄하며 모덴군으로 초청한다. 물론 들을리도 없고, 이후 후라칸과 에스더 사이의 갈등만 높아지고 휴지 허미트와 전투를 하게 된다. 결국 어떻게든 휴지 허미트의 무력화에는 성공했지만 지속적으로 몰려오는 뮤턴트 대군에 의해 철수. 다만 컴플리트 엔딩을 보아 일단 휴지 허미트의 포획에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EXTRA OPS에서는 자신의 부하가 휴즈 허미트에게 당할 위험에 처하자 '''단신으로''' 맞서 싸워 끝내 휴지 허미트를 쓰러뜨리고 부하를 구해낸다. 하지만 이내 힘이 다해 쓰러져 물에 빠지자 부하들이 곧바로 그를 구하러 물로 뛰어드는 등 자신의 부하들에게는 모범적인 상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망도 뛰어나다.
묘하게 교활하게 생긴 도트를 가진 모덴[17] 에 비하면 근육+마초+쾌남 의 간지나는 악당으로 인기가 많다. 중독성있는 호탕한 웃음소리가 잘 어울리고 시리즈 내내 등장하고 있어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도널드 모덴 원수가 첫 반란을 일으킨 후로 주인공 일행은 쿠데타를 막은 공으로 진급도 하는데 이쪽은 처음 나온 이후로 몇십 년이나 쭉 병장이다. 단신으로 수많은 정규군을 도륙하고 모덴이 납치되었을 때 적극적으로 구조에 나서고 거대 로봇도 능숙하게 조종하는 능력자인데 진급 한 번 못하는 걸 보면 왠지 불쌍해 '''보였다.'''
그러나 어나더 스토리 중 하나인 길티 차일드에서 나온 대사에서 그가 계속 병장인 이유가 밝혀진다.
키가 메탈슬러그에 맞먹을 정도로 큰데, 도트를 보면 무릎을 구부리고 있는데도 192cm인 도널드 모덴보다 훨씬 크고, 188cm인 랄프 존스가 어깨에 겨우 닿는 수준으로 확연하게 차이나는 것으로 보아 '''220cm'''는 넘는 것으로 보인다.[20]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대표적인 사망전대로, 그 호쾌한 웃음소리와 함께 불사신마냥 끈질기게 등장하지만 매번 플레이어의 철퇴를 맞고 죽는 게 일상이라 사망전대에 추가되어도 할 말 없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의 설정을 보면 이런 불사 속성은 유전인 듯.
가족으로 아내 헨리에타 오닐, 아들 알렌 오닐 주니어, 딸 낸시 오닐이 있다. 메탈슬러그 2 컨셉아트 중에서 알렌의 아내가 보낸 편지가 있는데, 아내가 알렌더러 감기 조심하라고 하거나 사진 속의 알렌이 딸을 보며 흐뭇하게 웃는 걸 보면 집안에서는 아주 자상한 가장인 것으로 보인다. 그가 이런 피비린내 나는 전장에서 계속 싸워가는 이유도 언젠가 전쟁이 끝나면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믿음에서라고.
오락실이나 문방구에서 메탈슬러그를 하던 초딩들 사이에선 람보라 불렸다. 외모도 외모거니와 게임 내에서 설정을 알려주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붙은 별명.
1. 개요
'''Allen O'Neil''''''Come on! Boy! (덤벼라! 애송아!)'''[1]
'''Go home to mommy! (집에 가서 엄마한테 찡찡거려라!)'''
'''You are mincemeat! (널 육편으로 만들어주마!)'''[2]
'''Yahahahahahah!(야하하하하하!)'''
'''See you in hell...! (지옥에서 보자...!)'''
보스 난이도: ★★★★☆ (MS1, MS2, MSX, MS4)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덴군의 병장으로, 시리즈의 구체적인 계급체계가 알려지기 전에는 군조라는 계급만 보고 중사로 번역되어 퍼졌다. 메탈슬러그 어택으로 가면 아예 계급에 대한 오역이 폭발해서 중사로 표기되다가도 전혀 진급한 적이 없는데 상사로 표기된 경우도 있다.
흔히 '''아하하맨이나 람보, 귀신 병장, 늑대 병장'''으로 불린다. 애용하는 무기는 자신보다 더 큰 PKM.[4]
첫 등장은 메탈슬러그 1 미션 3로, 미션을 진행하다가 웬 근육질 거한이[5] 튀어나와 호탕한 웃음소리와 함께 마르코 일행을 척살하는 모습은 그냥 평범한 모덴군에게만 익숙해져 있던 플레이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메탈슬러그 초보자들을 무자비하게 양학하며 상당한 내구력, 현란한 움직임, 다양한 패턴, 그리고 그 특유의 웃음소리[6] 와 대사로 한번 게임을 해본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캐릭터. 주요 공격 방식이 플레이어와 비슷하게 원거리에서는 총격/중거리에서는 수류탄 투척/근거리에서는 칼질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형 보스로 분류하기도 한다.
알렌 오닐이 맨몸으로 나와 싸우는 곳은 전부 지형이 좌측에 발판 2개 우측에 발판 2개로 동일하다.
2. 패턴
불사의 몸답게 여러 작품에서 등장하며, 대부분 패턴은 동일하므로 한꺼번에 서술한다.
1. 플레이어가 알렌 오닐과 동일하거나 더 높은 위치에 있는 경우 기관총을 4발 발사한다. 아래쪽과 머리 위는 공격하지 못하며, 정면으로 쏘는 기관총은 숙이면 피할 수 있다. 예측이 어렵지 않은 대신 선딜레이와 탄속이 플레이어의 권총 수준으로 엄청나게 빠르므로,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순식간에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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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플레이어가 오닐보다 아래에 있을 경우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생긴 막대형 수류탄을 투척한다. 1과 다른 시리즈의 수류탄 피격 범위가 다른데, 1에서는 수류탄 자체에는 판정이 없고 폭발에만 판정이 있어서 무조건 땅에 떨어졌기에 그 부분에 서 있거나 연기에 맞으면 죽는 패턴이었지만 2 이후로는 수류탄에 직격시에도 폭발과 함께 플레이어가 사망할 수도 있게 바뀌었다. 덕분에 패턴의 위험도가 상당히 올라갔으며 날아가는 속도도 매우 빠르기에 주의해서 피하자. 수류탄 던질 때 'You're mincemeat!' 대사를 들을 수 있다. 난이도가 좀 올라가있으면 여러번 계속 던지는데, 처음 수류탄 던질 때 저 대사가 출력되다가 바로 다음 수류탄을 던지면서 말을 하다가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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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근접하면 탄띠에 숨겨둔 단검을 꺼내서 벤다. 워낙 빨라서 탄띠로 공격하는 걸로 보이지만 스프라이트를 자세히 보면 단검이 들려있는 걸 볼 수 있다. 메탈슬러그 4에선 탄띠에도 공격 판정이 생겨서 닿을 경우 스틸 웨폰 상태가 된다. 단검의 공격 판정도 건재하므로 아예 멀리 떨어져서 공략하는 게 상책. 반대로 잠깐 접근했다가 칼질을 유도하는 동시에 점프로 피해서 총질과 수류탄을 잠깐 끊을 수 있다. 난이도 올라가면 워낙 총알이고 폭탄이고 마구 날아와서 이렇게 숨 돌릴 틈을 좀 만들어 거리를 벌리는 게 좋다. 실력이 된다면 '''칼질을 피하면서 칼질로 죽이는 것이 가능하다.'''
3. 공략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위협적이지만 방법만 안다면 의외로 크게 어렵지 않은 중간 보스이다. 기본적으로 바로 위와 아래를 제외한 모든 방위를 공격하므로 머리 위에서 공략하는 것이 정석. 단 알렌은 항상 상단에서 나타나므로 처음부터 머리 위를 노리는 건 불가능하다. 눈치껏 공격을 피하면서 적당히 아래쪽으로 내려가게 유인하자. 이렇듯 패턴자체는 단순하지만, 그 행동이 너무나 민첩한지라 실수해서 엇차하면 죽을수도 있으니 주의
메탈슬러그 1에서는 기본적으로 오닐이 칼질할때 플레이어는 점프해서 아래로 총을 쏘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즉 오닐이 칼질할때 점프해 아래로 총→내려오자마자 칼질 1~2번[7] →다시 점프를 이용한 무한 반복하면 된다. 아니면 오닐의 바로 아래는 수류탄에 맞지 않기 때문에 그냥 아래에서 총을 쏴도 되긴 하나 적 반응이 매우 빨라 어렵다.
메탈슬러그 2, X에서는 알렌이 등장할 때 플레이어가 이동할 수 있으므로 알렌이 웃는 동안 알렌 뒤로 이동해 알렌에게 피격 판정이 생기자마자 수류탄을 들이부어서 끝장내는 꼼수가 가능하다. X의 경우 아이언 리저드의 폭발 연기의 생체류 추가 데미지[8] 인해 아이언 리저드 연타로도 수류탄급 화력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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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츠 마즈와 함께 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몇 없는 보스 중 하나로서, 체력이 떨어질수록 몸이 붉게 변한다. 달마뉴를 제외한 기계류 보스에 탑승한 상태에서도 체력에 따라 몸 색이 바뀐다.
4. 작중 등장
4.1. 메탈슬러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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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3의 배경인 알래스카 캐터힐트 계곡의 다리에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다. 본작에서의 체력은 레벨 4일 때는 70, 레벨 8일 때는 100. 아무래도 1편은 후속작들에 비해서 컨트롤이 딱딱한 편이며 수류탄의 판정도 플레이어와는 다르다 보니 손이 삐끗해서 죽은 경우도 많은 편. 대신 알렌의 움직임도 조금 어정쩡한 편이므로 1편의 딱딱 컨트롤에 익숙해진다면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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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이 쓰러질 때 점수는 얻을 수 없지만 시체가 사라질 때까지 칼질로 썰어줄 수 있으며 멀리서라면 총질을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 덤으로, 알렌을 쓰러트리고 앞으로 나아가면 일정 확률로 상공에서 UFO가 조그맣게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4.2. 메탈슬러그 2,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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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미션의 무대인 캐나다 극지방 기지에서 재등장. 알렌의 움직임도 부드러워지고 모덴군 병사들도 협공을 하기 때문에 전보다 훨씬 까다롭다.[9]
그러나 이번에도 마르코 일행에게 당하고 전사. 이번에는 그냥 죽는 게 아니라 떨어지면서 범고래한테 잡아먹힌다.
이래놓고 후속작에 멀쩡하게 살아서 나오기 때문에 '이때 나오는 뼈가 범고래의 뼈가 아니냐'하는 의견도 있으나, 공식적으로 어떻게 된 건지 알려진 건 없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나오는 건 일종의 설정오류에 가깝다.
이 때부터 알렌을 쓰러뜨리면 그의 PKM이 바닥에 떨어지고 그걸 주워서 헤비 머신건을 얻는 게 가능하다.
4.3. 메탈슬러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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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미션 초반부에서 미사일 발사대를 향하는 중 헤어버스터 리버츠를 타고 나타나 칼질을 포함한 위의 패턴을 전부 구사한다. 공략은 헤어버스터 리버트#s-3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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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덴군이 클론 정규군들에게 전멸하는 구간에서 메탈슬러그를 잃었거나 잠시 내리는 경우 아군 NPC로 깜짝 등장한다. 하지만 밸런스 문제로 심하게 너프당해 그저 웃다가 총을 찔끔찔끔 발사하는 게 전부다. 대충 웃고 난 뒤 4, 5발 정도 쏘고나서 다시 웃는 걸 반복한다. 클론들은 알렌의 총알을 어느정도 버티기 때문에 이정도 화력을 가지고선 제대로 된 활약상을 보여주긴 커녕 플레이어가 도와주지 않으면 클론들의 칼질, 총질 세례에 순식간에 빨개졌다가 피를 쏟고 지옥에서 보자며 드러눕는 추태를 보이기까지 한다. 또한 이때는 헤비 머신건을 떨구지 않으니 죽을 때까지 기다려봐야 별로 이득보는 건 없다. 오히려 쌓여서 공격하는 클론들때문에 낭패를 당할 수가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클론들을 처치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자. 그런데 모선으로 진입한 다른 모덴군들을 보면, 이미 한번 뻗었다가 그 자리를 털고 일어나자마자 다른 병사들이 다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살아서 여기까지 도착했다는 말도 된다.
4.4. 메탈슬러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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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2에서 달마뉴에 탑승하여 등장. 하지만 메탈슬러그 3 때완 다르게 아무것도 안 하며 그냥 병풍 역할이다. 심지어 웃음소리도 안 난다. 이후에는 달마뉴와 함께 폭사당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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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미션에서 재등장하나 이번엔 한번 쓰러지는 걸로 끝나지 않고 로봇으로 부활하여 다시 덤벼든다. 로봇일 때 속도는 더욱 빠르니 주의. 이전에는 과연 알렌이 진짜 로봇인가에 대해 논란이 있었지만[10] 이후 메탈슬러그 어택에서 그저 알렌을 모방한 기계일 뿐이라고 밝혀졌다. 달마뉴도 아마데우스 군 소속인걸로 보아 탑승한 알렌 역시 기계인 듯.
따라서 알렌도 모덴 원수와 마찬가지로 메탈슬러그 4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은 설정이 되어버렸다.
4.5. 메탈슬러그 3D
미션 1 이후의 컷신에서 대규모 전차대를 이끌어 정규군 본부를 괴멸시킨다.
미션 5에서도 지하순행미사일(地下巡行ミサイル)을 SV(Super Vehicle) 연구소를 향해 발사하려고 했으나 마르코한테 저지당하고 탈출하는 마르코를 다리채 날려버리려 하나 모덴군 소총병으로 위장한 에리에 의해 실패한다.[11] 그러자 화를 내며 화약통을 폭발시켜서 마르코와 에리를 날려버리려 하지만 실패한다.
미션 9에서 모덴의 호출에 의해서 보스로 등장. 여전히 주인공들한테 털리는데 엔딩에서는 '''그새 부활하여 모덴 원수를 보좌하고 있다.'''
미션 9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만큼 '''난이도가 결코 만만치 않다.'''
보스 난이도
이지,노말: ★★★★☆
하드: ★★★★★
패턴은 기존 패턴을 그대로 사용하나 일부는 변형되었으며, 새롭게 추가된 패턴도 있다.
- 지뢰형 폭탄을 던진다. 일정 시간이 지난 뒤 터진다.
- 파란색 총알을 난사한다. 폭주 시 등장하는 패턴으로 총알이 튕겨다니기 때문에 구르지 않으면 피하기 매우 힘들다.
- 기관총은 계속 난사하는 것으로 변경. 알렌 근처로 올 시 대검을 휘두른다. 대검을 휘두른 뒤에 잠시 공격을 멈추고 주시하거나 뒤로 빠져서 폭탄이나 지뢰 투척, 기관총 난사를 하기도 한다.
체력이 기존보단 높은 편이며 400~500으로 추정된다. 알렌 오닐이 사람이다보니 체력이 다른 보스들보다는 낮은 편. 대신 꽤 어렵다. 플레임 샷이나 파이어 봄으로 공격 시 일정 시간 동안 경직 상태에 처하는 데 ''이 때가 알렌 공략의 핵심이다.''
기존 시리즈와 달리 전투하면서 자신의 대사를 외치지 않는다. 스토리 애니메이션 영상에서 외친다.
4.6. 메탈슬러그 7,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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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6 막바지에서 슬러그 기간트에 탑승하면 리메이크된 Assault Theme과 함께 레벨 기간트에 탑승한 알렌이 보스로 등장.
슬러그 기간트를 향해 돌진하며 등장하기 때문에 꽤나 박력 넘치는 등장이다.
레벨 기간트가 파괴될때 기관총을 위로 난사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쓰러진다.
4.7. 메탈슬러그 디펜스
후반부 스테이지'''들'''에서 마지막 발악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유닛으로써의 성능은 메탈슬러그 디펜스/유닛 참고.
4.8. 메탈슬러그 어택
메탈슬러그 어택도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만큼 이리 저리 등장하고 있고, 그만큼 유닛으로도 자주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4.8.1. 게임 내 성능
인게임에서의 성능은 어중간해서 최근 신유닛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다. 원작의 포스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 이후 분노 버전으로 등장했으며, 당시에는 막강한 화력을 보여줬지만 현재는 파워 인플레에 밀려 사용하기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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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드릴을 개조해 서전트 드릴을 만들기도 했다. 설정상 직접 정규군을 격파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제트 클락에게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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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기간트의 경우 분노한 상태에서도 제대로 된 조종을 위해 개조된 마크 2 버전이 출시되었다. 단, 새로운 형태의 엑스트라 옵스로 출시된지라 플테는커녕 은테 소유자도 찾기 힘든 상태.
4.8.2. 스토리상 묘사
가장 먼저 등장한 건 어나더 스토리인 '''스크랩 라이프'''로, 수륙양용전함 빅 셰이를 탈취하러 온 프토레마이크군과 싸우게 된다. 중간에 싸우던 중 한번 전사했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부활해 드라그노프에게 부상을 입히는데 성공한다.[12] 이후 요시노와 제대로 싸우게 되나 그 싸움의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13]
이후 외계인의 어나더 스토리인 '''못다 이룬 꿈'''에서 등장. 프로페서가 마즈 피플 쪽으로 붙으려 하고, 모덴군 측에선 이미 과학소장인 그를 내보내기엔 너무 많은 기밀을 알고 있어서 프로페서를 입막음하기 위해 알렌 오닐을 보낸다. 프로페서를 찾아 부해까지 오고, 다수의 모덴 병력을 이끌고 오긴 했지만, 이중 일부가 솔 데 로카의 세뇌에 걸려 멈추라는 말에도 계속 이동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후 등장이 없는 거로 보아 결국 군대 세뇌만 막다가 추적에 실패한 듯.
모덴군의 어나더 스토리인 '''길티 차일드'''에서는 모덴 원수의 명을 받아 아마데우스 군을 만나러 가는 아비게일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14] 화이트 베이비가 이끄는 메카 알렌을 부숴버린다. 그리고 로보 모덴을 아비게일과 같이 파괴한 후, 박사를 강제로 로봇에 태워 조종하는 화이트 베이비의 공격을 막아낸다.
다른 외계인의 어나더 스토리인 '''내가 나이기 위해 필요한 것'''에 등장. 노원이 알렌 오닐로 변장하고 알렌 주니어한테 적군이 습격했다면서 무기고 쪽으로 가라는 말을 하며, 알렌 주니어는 속아 넘어 무기고 쪽으로 간다. 이후 주니어와 노원이 싸우고 있을때 알렌 오닐이 도와주러 오지만 노원이 주니어로 변장, 알렌을 속여 진짜 주니어를 잡아간다. 다만 이후 남아 있는 주니어가 가짜라는걸 알아채고 노원을 잡는데 성공한다. 근데 이 과정이 괴랄한게, '''아들이면 총알 따위는 튕겨낼거라 말하고는 총을 쏴버린다.'''
다른 모덴군의 어나더 스토리인 '''가짜 평화'''에서도 등장. 후라칸이 알렌 오닐 소속 부대에 배정되자 알렌 오닐이 반기며, 알렌 오닐의 소대에서는 전투는 언제나 있다는 디스트레이드의 말을 암묵적으로 인정했다. 그 후 네이비의 요청으로 다른 섬에 방치된 휴지 허미트를 잡으러 알렌 오닐의 부대가 출동한다. 거기서도 그 멀리 있는 거대 메뚜기가 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감각을 보이며, 뮤턴트 병기들이 공격하자 본격적으로 나서며, 전방으로 나간 후 온몸을 붉게 태우는 '''격노 모드'''로 전환한다![15] 그 후 '''미니 허미트의 가위를 그냥 찢어버리며 거대메뚜기가 물어뜯어도 아무런 영향 없이 날개를 그대로 뜯어버렸다!'''
그렇게 뮤턴트를 쓸어 버린 후 다시 되돌아오고, 이 격노 모드를 쓴 후에는 몸이 나른해 진다고 한다. 이후 전진하면서 뮤턴트 병기의 습격을 저지하는데, 이 때 의외로 상처입은 군인을 바로 수송 부대쪽으로 돌리는 인망을 보여준다.[16]디스트레이드: 저게 '''격노 모드'''라는 거야. 저렇게 되면 아무도 중사를 막을 수 없어.
이후 에스더와 만나게 되며, 휴지 허미트를 길들인 모습에 감탄하며 모덴군으로 초청한다. 물론 들을리도 없고, 이후 후라칸과 에스더 사이의 갈등만 높아지고 휴지 허미트와 전투를 하게 된다. 결국 어떻게든 휴지 허미트의 무력화에는 성공했지만 지속적으로 몰려오는 뮤턴트 대군에 의해 철수. 다만 컴플리트 엔딩을 보아 일단 휴지 허미트의 포획에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EXTRA OPS에서는 자신의 부하가 휴즈 허미트에게 당할 위험에 처하자 '''단신으로''' 맞서 싸워 끝내 휴지 허미트를 쓰러뜨리고 부하를 구해낸다. 하지만 이내 힘이 다해 쓰러져 물에 빠지자 부하들이 곧바로 그를 구하러 물로 뛰어드는 등 자신의 부하들에게는 모범적인 상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망도 뛰어나다.
5. 기타
묘하게 교활하게 생긴 도트를 가진 모덴[17] 에 비하면 근육+마초+쾌남 의 간지나는 악당으로 인기가 많다. 중독성있는 호탕한 웃음소리가 잘 어울리고 시리즈 내내 등장하고 있어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도널드 모덴 원수가 첫 반란을 일으킨 후로 주인공 일행은 쿠데타를 막은 공으로 진급도 하는데 이쪽은 처음 나온 이후로 몇십 년이나 쭉 병장이다. 단신으로 수많은 정규군을 도륙하고 모덴이 납치되었을 때 적극적으로 구조에 나서고 거대 로봇도 능숙하게 조종하는 능력자인데 진급 한 번 못하는 걸 보면 왠지 불쌍해 '''보였다.'''
그러나 어나더 스토리 중 하나인 길티 차일드에서 나온 대사에서 그가 계속 병장인 이유가 밝혀진다.
직접 최전방에서 뛰기 위해 진급을 일부러 하지 않고 있음이 밝혀졌다.[18] 비록 계급은 병장이지만 '''모덴 원수에게 반말을 쓰는 걸(!)''' 보면[19] 모덴군 내에서의 위상은 모덴 원수 다음가는 걸로 보인다.아비게일: 허술하네, 알렌 오닐. 그래서 당신이 언제까지나 병장에 머무는 거야.
알렌 오닐: ...나는 일생 '''현역'''이다. 뒤로 물러나서 지시만 내리는 것은 내 성미에 맞지 않아.
키가 메탈슬러그에 맞먹을 정도로 큰데, 도트를 보면 무릎을 구부리고 있는데도 192cm인 도널드 모덴보다 훨씬 크고, 188cm인 랄프 존스가 어깨에 겨우 닿는 수준으로 확연하게 차이나는 것으로 보아 '''220cm'''는 넘는 것으로 보인다.[20]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대표적인 사망전대로, 그 호쾌한 웃음소리와 함께 불사신마냥 끈질기게 등장하지만 매번 플레이어의 철퇴를 맞고 죽는 게 일상이라 사망전대에 추가되어도 할 말 없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의 설정을 보면 이런 불사 속성은 유전인 듯.
가족으로 아내 헨리에타 오닐, 아들 알렌 오닐 주니어, 딸 낸시 오닐이 있다. 메탈슬러그 2 컨셉아트 중에서 알렌의 아내가 보낸 편지가 있는데, 아내가 알렌더러 감기 조심하라고 하거나 사진 속의 알렌이 딸을 보며 흐뭇하게 웃는 걸 보면 집안에서는 아주 자상한 가장인 것으로 보인다. 그가 이런 피비린내 나는 전장에서 계속 싸워가는 이유도 언젠가 전쟁이 끝나면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믿음에서라고.
오락실이나 문방구에서 메탈슬러그를 하던 초딩들 사이에선 람보라 불렸다. 외모도 외모거니와 게임 내에서 설정을 알려주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붙은 별명.
[1] 플레이어 성별을 불문하고 이 멘트가 나온다. 초대작인 1편에선 마르코 롯시와 타마 로빙만 나왔기 때문이다. 물론 boy를 애송이로 생각하면 문제없지만.[2] 한국에서는 몬더그린으로 '''"유어 민숭기"''' 혹은 '''"유어 민숙이"'''로 부르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3] 일본어 원문대로라면 귀신 군조. 여기에는 약간의 말장난이 있는데, 일본의 설화 속에서 나오는 요괴 '오니'와 이름의 '오닐'이 비슷하다.[4] 인게임에선 PKM이지만 초기 컨셉아트에선 총열과 기계식 조준기가 M16A1과 흡사한 기관총을, 메탈슬러그 디펜스의 일러스트에서는 M60 기관총을 들고 있다. 메탈슬러그 2부터 알렌 오닐이 떨어뜨리는 PKM을 플레이어가 잡으면 헤비 머신건이 된다.[5] 알렌 오닐의 도트를 보면 무릎을 상당히 구부린 상태인데 이럼에도 플레이어 캐릭터가 알렌의 어깨에 겨우 닿는 수준이다.[6] 흔히 '갸하하하하하'로 불리지만 사실 음성 파일을 따로 들어 보면 ''''야'''하하하하하'다.[7] 메탈슬러그 1의 칼캔슬 방식이 점프 후 착지 직전 칼질->착지 후 칼질이라서 칼질 두 번을 욱여낳는 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편. 소점프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면 더욱 빠르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8] 아이언 리저드 기본 대미지 3 + 스플래시 대미지 1로 총 4의 대미지가 들어간다. 이것과 캘캔슬을 섞어주면 상당한 화력을 뿜어낼 수 있다.[9] 이때 알렌의 공격에 모덴군이 맞으면 죽는다.[10] 메탈슬러그 4를 광고할 때 '''과연 알렌의 정체는?!''' 등의 문구로 알렌이 계속 부활하는 이유는 그가 로봇이기 때문이었다 투로 말해 팬들의 반발을 산 적이 있다.[11] 이때 에리는 부하들 얼굴도 못 외우냐며 비웃었다.[12] 누가 모덴군 소속 아니랄까봐 개그 장면이 있는데, 되살아나며 당당히 외치는 대사가 '''부우화아알!'''.[13] 프토레마이크군 측이 끝내 빅 셰이 강탈에 실패한데다가 요시노가 겨우 살아 돌아왔다고 하는걸 보아 알렌의 승리였던 걸로 보인다.[14] 아비게일은 너무 호전적이라 적당히 제지하라는 의미에서 보낸 것. 실제로 성급히 행동해 함정에 당할 뻔한 아비게일을 구해주거나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을 내리자는 등 지금까지의 저돌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꽤 침착한 성격인 걸로 보인다.[15] 이때 브금도 Assult theme 7버전으로 바뀌며 화면이 흔들리는 연출을 보여준다.[16] 그 병사는 직접 싸우겠다고 거부했는데도 귀신 중사 소대로부터 사망자를 낼거냐는 소리와 함께 거부한다. 즉, 그 많은 뮤턴트 병기의 습격에도 아직 '''사망자가 1명도 없었다는 이야기가 된다.'''[17] 메탈슬러그 1때는 위엄 있는 도트였으나 2에서부터 지금의 도트로 바뀌었다.[18] 같은 회사 게임의 또 다른 람보인 랄프 존스도 이 부류에 해당된다. 이쪽 역시 일생 현역으로 뛰고 싶어서 대령에서 장성으로 진급하지 않는 것. [19] 그래도 모덴을 상관으로서 존중하는 듯 "너"가 아닌 "당신"으로 지칭한다.[20] 키가 워낙 커서 메탈슬러그 어택/ANOTHER STORY 길티 차일드 컴플리트 엔딩에서 아비게일이 모덴과 함께 있는 알렌을 보고 머리가 너무 높다고 꿇으라고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