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이터
[image]
1. 개요
데몬즈 소울의 던전 리트리아 탑 2번째 보스. 황금 옷 노인이 주둔하고 있는 탑 상층의 왕좌를 지키고 있는 문지기이다. 클리어 뒤 요석 설명을 보면 황금옷 노인은 자기 스스로 데몬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며 맨이터와 탑의 가고일등 곳곳에 보이는 이형의 데몬들은 그 결과중 하나로 보인다. 상세한 설정은 불명이긴 하지만 맨 이터 이전에 조우 가능한 인간을 다져 만든 바구니 데몬에 대한 설명을 보면 맨 이터란 이명은 별명이 아닌 진짜 사람을 잡아먹는 데몬일지도 모른다.
격파하면 '''혼성의 데몬즈 소울'''을 획득하며, 대장장이 에드에게서 단검, 자검 계열 +7강에서 '''끝 없는 고뇌의 침'''으로 진화시킬 수 있다.
꼬리가 뱀으로 되어 있고 원숭이같은 얼굴에 범의 사지가 붙어있단 점에서 일본 민화에 나오는 누에를 연상시킨다.
2. 공략
처음에는 한 마리였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체력을 깎으면 두 마리가 나온다. 본격 플레이어가 레벨업 하게 만드는 주범. 거의 모든 공격이 밀려남 판정이 있는데다가 주변의 필드는 복도 형태에 낙사 포인트이다. 따라서 가운데의 횃불을 등 뒤에 끼고 싸우는 편이 속편하다. 돌면서 뒤를 노려서 꼬리를 한대 쳐주면 꼬리가 본체를 물어버려 큰 틈이 생기므로 이때 큰 데미지를 주자. 꼬리는 몇대 치다보면 잘려버리므로 그전에 끝내길 추천. 꼬리가 잘린 이후부턴 맨이터가 폭주를 안한다. 꼼수를 원한다면 보스룸 진입 직전에 왼쪽 벽을 끼고 저격을 하자. 한 마리를 없애고 시작할 수 있다. 이때 활의 사정거리가 굉장히 긴 무기여야 한다. 용암궁같이 짧은 무기로는 택도없다. 백궁정도는 들고오자. 마법계열일 경우 화염폭풍으로 손쉽게 정리가 가능하다.
모션 패턴의 경우 좁은 지형을 적극 이용하는 밀치기 패턴이 주력기이다. 탑의 마법사가 쓰는 파동 마법과 비슷하게 파동마법을 써 적을 밀쳐버리기도 하고 선딜레이가 거의 없어 딜레이 캐치가 힘든 밀치기 판정의 돌진기가 이 보스를 악랄하게 만드는 주 요소. 다행히 파동마법은 지형에 막혀 중앙 횃불 그릇을 끼고 돌면 되지만 문제는 돌진 패턴인데 밀치기도 밀치기지만 공격력이 매우 높아 2회차만 가도 저거 2방 맞으면 골로간다. 또한 2마리가 동시에 거쳐있는 타이밍은 지옥이라 양사이드에서 돌진하기 시작하면 이리저리 치이다 끝나는 수가 있다. 되도록이면 2마리 사이에 끼지 않도록 위치선정을 주의하자. 2회차 이상부터는 근접캐로 공략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워지는데, 피통과 방어력이 늘어나 한마리가 내려오기 전에 순삭하기가 힘들며, 이쪽은 한두대만 맞아도 사망하고 밀치기 잘못맞으면 낙사라 상당히 스트레스가 쌓인다. 근접으로 한대 치면 바로 돌진패턴을 쓰기 때문에 빠른 무기로도 2타 이상 때리기가 힘들어서 장기전이 강제된다. 보스방까지 가는 길도 상당히 멀고 잡몹들을 많이 처치해야되기 때문에, 2회차부터는 마법 트리를 타서 화염폭풍으로 순삭해버리는 것이 좋다. 화염폭풍 한방 내지 추가타 1타 정도에 정리되는 것을 보면 근접으로 그렇게 고생한 것이 허탈해 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