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티코어(시티 오브 히어로)

 

Manti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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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저스틴 싱클레어
탄생 배경 : 내츄럴
전투 타입 : 디펜더
파워 : 트릭 애로우, 아쳐리, 기동 지휘, 스텔스
상징적인 파워 : 텔레포트 애로우
시티 오브 히어로의 등장인물.
저스틴 싱클레어는 부모로부터 어마어마한 유산을 상속받았지만, 거대한 저택에서 의지할 곳 없이 혼자 외롭게 자랐다. 부호답게 할 짓이 없어서 육체 단련 및 활 쏘기에 집중하던 그의 인생이 크게 바뀐 것은 18세때의 일로, 그의 유모로부터 그의 아버지가 맨티코어라는 수퍼 히어로였으며 프로틴이라는 빌런의 복수로 인해 부인과 함께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분노와 복수심으로 스스로를 제어할 수 없었던 저스틴을 추스려 준 것이 바로 선배 히어로였던 백 앨리 브롤러였다. 브롤러의 지도로 정신과 육체를 수퍼 히어로에 걸맞게 단련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이었고, 프로틴을 쓰러뜨리는 데 큰 도움을 준 브롤러에 대해 굉장한 존경심을 품고 있다.[1]
아버지의 가명과 코스튬을 물려받아 맨티코어로 데뷔한 이래, 자유기사단의 일원으로서 상당히 많은 일을 했다. 리크티 전쟁에도 참전하여 최후의 8인이 되었으며, 자유기사단 휘하 군사조직인 롱보우와는 별개의 비밀 군사조직인 와이번을 조직하여 그 지휘를 맡고 있다.
국내 시티 오브 히어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번역되었던 만화책 "자유기사단의 일기"에 의하면 처음에는 아무런 특수능력없는 활잡이였지만 죽었던 스테이츠맨을 부활 시키고나서 텔레포트계열의 능력을 얻은걸로 묘사된다.
사이드킥으로 스완이 있으며, 근래에는 시스터 사이키와 결혼에 성공하기도.
예전에 적 APC로써 나올 때(빌런 입장으로) 다른 자유기사단 멤버들과는 달리 '''이동파워가 없었다.''' 다른 애들이 날아다니고 뛰고 점프할 때 혼자서 허우적대고 있다. '''지못미.'''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배트맨오마쥬 냄새가 물씬 풍기는 캐릭터. 약간 삐뚤어진 면, 대부호의 정체를 숨기고 있다는 점, 복수심이 히어로가 된 계기라는 점 등이 흡사하다. 돈많은 궁사라는 점을 보면 배트맨과 같은 회사 소속인 그린 애로우와도 비슷하다.
[1] 맨티코어 본인의 성격이 상당히 오만하고 독선적인 면이 있는 것에 비추어 볼 때, 백 앨리 브롤러가 그에게서 얻는 존경은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이다. 맨티코어가 존경하는 히어로는 백 앨리 브롤러가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