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깨비
1. 소개
길거리 음식 유튜버.
길거리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다큐멘터리 방식의 평균 2~4분 길이의 영상으로 편집하여 업로드한다.
2017년 9월 12일 유튜브에 채널이 개설되었으며, 2019년 5월 6일 기준 약 500개의 영상이 업로드 되어있다. 유튜브 외 다른 방송은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별 다른 논란이나 어그로 없이 음식과 영상의 퀄리티와 꾸준한 업로드만으로 구독자가 형성된 케이스.
구독자 수는 2019년 8월 18일 기준 약 22만 명.
매주 월, 수, 토요일 오후 12시에 영상이 업로드 된다.
2. 특징
영상은 매우 단순하다. 영상의 앞부분이나 뒷부분에 가게의 모습이나 간판 또는 메뉴판 등이 한 컷 보이고, 그 외엔 오로지 음식이 만들어지는 ( )과정을 순서대로 보여준다. 그리고 영상의 제일 마지막에 완성된 음식을 보여주고 끝. 매우 단순하지만 영상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만들어지는 음식들도 매우 먹음직스러워서 한번 보면 계속 보게 되는 중독성이 있다. 짧으면 1분, 보통 2~4분 길이의 영상이 업로드 되지만 간혹 10분에 가까운 것(계란 한판을 통째로 사용한 대왕 계란말이 혹은 )도 업로드 된다.
먹깨비(?)는 영상에 출연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먹방도 없고, 음식에 대한 코멘트도 없다(오로지 영상 만). 다만, 영상 마지막에 완성된 길거리음식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손이 자주 등장한다.
채널 개설 초기에는 음식의 가격과 정확한 매장의 위치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음식의 가격과 매장의 위치를 알려달라는 댓글이 늘어나면서 제목에 지역을, 상세 정보에 가격을, 그리고 영상에 매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제작 방식이 변경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가격이나 논란거리로 어그로를 끌기 보다는 오로지 맛있어 보이는 음식, 색다른 조리법의 음식, 예쁜 모양의 음식을 찾아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채널의 컨셉으로 보인다.
초기 영상 중엔 길거리 음식이 아닌 영상도 업로드 되어 있다. 지금도 간혹 길거리가 아닌 실내 매장 음식 영상이 업로드 되는 걸로 봐서 꼭 길거리 음식만 제작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영상이 길거리 음식으로 제작되어 있다.
수도권 전통시장에서 촬영한 영상이 많다. 그 외에 이대, 홍대, 신촌, 대학로 등의 번화가에서 촬영한 영상도 많이 보이며, 각 지역의 야시장, 그리고 코엑스 잇더서울 같은 행사장에서 촬영한 영상도 볼 수 있다. 대부분 수도권 지역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데 간혹 전주, 부산, 그리고 말레이시아, 호주에서 촬영한 영상도 있어 딱히 지역에 제한을 두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통시장도 아니고 번화가도 아닌데 저길 어떻게 알고 갔지 싶은 동네 길거리 음식 영상도 꽤 많다.
2019년 8월 18일 기준 생성된 재생목록은 Korean Food, Sweet, Meat & Seafood, Snack, Malaysian Food 이상 총 5개. Korean Food의 재생목록이 약 260개로, 가장 영상이 많은 재생목록이다. 단, 여기서 Korean Food란 한국의 전통음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한국에서 촬영한 음식영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쌀국수, 와플, 떡볶이, 수제비까지 다 있다). 특이한 점은, Malaysian Food 재생목록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
외국인 댓글이 꽤 많은 것으로 보아 외국인 구독자/시청 비율도 꽤 높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