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티와 잼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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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편성한 26부작 장편 플래시 애니메이션[1]. 2007년 제작, 감독은 정인규.
1기의 스토리는 나쁜 짓을 하기 위해 이계에서 올라온 꼬마 수습 악마 먹티와 잼잼이 본의와 다르게 착한 일을 하게 되는 이야기이고 2기의 스토리는 대왕별에서 파견된 먹티&잼잼이 지구를 내려오면서 생기는 일을 그리고 있다. 그림체와 구성이 매우 간단하고 유아적이지만 먹티와 잼잼 성우의 귀여운 더빙과 스토리 드문 드문 들어간 어른스러운 내용이 은근한 볼거리. 2시즌까지 제작됐었지만 이후에 소식이 없다. 매우 적은 등장인물이 특징.
아동용 만화이지만 캐릭터들의 표정 묘사[2]와 2기 34화의 영혼 체인지 등 여러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꽤 많아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이 있다. 보다 보면 이게 아이 보라고 만든 건지 어른 보라고 만든 건지 헷갈린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현재 넷상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는 없지만 디즈니채널 및 디즈니주니어에서 심야 시간에 간간히 방영하고 있으며 에피소드 끝자락에 영어 교육 요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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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의 캐릭터들은 '그린나라'라는 캐릭터 관련 기업에서 만들어졌다. 그래서 그린나라 측에서 물놀이 도구 등의 굿즈까지 많이 준비했으나, 관련 기록이 유실되어 현재는 2기 캐릭터 관련 자료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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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여주인공.
분홍색 피부의 꼬마 여자 악마. 먹을 것을 좋아하는 먹티와 다르게 집에서 거울 보는 것을 좋아한다. 다만 주 무대가 학교이기 때문에 잘 부각이 되지는 않는다. 먹티와 동일한 수준의 마법을 부릴 줄 안다. 화나거나 먹티를 깔볼 때 나오는 어른스러운 더빙이 특징. '네' 할 때 귀엽다. 성우는 한경화.
먹티와 잼잼을 지상 세계에 올려보낸 악마. 먹티와 잼잼이 나쁜 짓을 하는 데 성공하면 자신의 오른팔로 삼겠다고 약속한다. 그렇지만 항상 실패하기 때문에 매일 먹티와 잼잼에게 무언가를 선물하는 척하며 벌칙을 내린다. 가령 매운 고구마, 배탈이 나는 물 등... 벌칙을 내릴 땐 항상 세 가지 선택권을 주고 그 중에서 두 개를 골라보라고 한다. 화나면 먹티와 잼잼이 항상 절하는 자세로 엎드려 용서를 비는데 조금 애처롭다.
노미나 선생을 자신의 옛 애인인 대마녀와 겹쳐 보며 은근히 사모한다.
성우는 양준건.
흰 피부에 빨간 눈알의 악마. 미남이와 더불어 본작 최고의 악역. 다만 대악마를 대신해서 아빠인 척 연기하며 학교에 갔을 때 아이들에게 골탕을 먹은 적이 있다. 먹티와 잼잼을 못 괴롭혀서 안달이 났다. 성우는 유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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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티와 잼잼의 담임 선생님. 본 만화영화에 어른스러움을 더해주는 캐릭터. 별 생각없이 보면 스토리의 진행을 도와주는 그저 그런 단역이지만 자세히 보면 학생한테 한숨도 쉬고, 이두근 선생님과 이어줬다고 먹티와 잼잼 집에 '지나가다 우연히 들렀다'며 빵을 갖다주기도 하며, 자기 말을 안 듣는다고 화내는 등 어른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사람 냄새를 풍긴다. 백봉구 교장이 꽃밭을 갈아야겠는데 시간 있냐고 물을 때 핑계를 대며 유령처럼 빠져나간다.
먹티와 잼잼에게 엄마가 없다는 걸 알고 난 뒤에는 자신이 그들의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할 정도로 착한 마음도 갖고 있다. 이두근 선생을 좋아한다.
먹티와 잼잼이 속한 반의 반장. 본작에서 가장 나쁜 짓을 많이 하는 캐릭터. 먹티와 잼잼보다 얘가 하는 나쁜 짓이 더 많다. 항상 썩소를 짓고 있다. 허례허식을 좋아하는 어머니를 닮아 무례하다. 반에서 공부는 가장 잘한다. 그래도 책임감은 있는 편이다.
먹티와 잼잼 반의 동급생. 머리에 사이렌을 달고 있는 캐릭터. 키는 크지만 병약하다. 말 끝에 '징징'을 붙인다. 먹티와 잼잼을 인간이 아닐 거라고 의심한 최초의 인간.
먹티와 잼잼 반의 동급생. 키가 작은 꼬마 여자아이. 어머니가 고구마 농사를 짓고 있다. 어머니의 심성이 매우 착해서 친구들과 나눠 먹으라고 매일 고구마를 한 보따리씩 싸주는데, 반 아이들이 고구마를 싫어해서 아무도 안 먹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미남이가 고구마를 갖고 놀리는데다, 자기 생일이라고 같은 반 아이들을 초대했는데 생일에 고구마 차리면 아무도 안 갈 거라는 얘기 등을 듣기까지 해 자칫하면 왕따로 이어질 상황까지 갔으나, 먹을 것에 환장하는 먹티가 고구마를 맛있다고 죄 먹어치워서 기운을 차린다. 본작 최고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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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우락부락한 체육 선생님. 매우 직설적이지만 눈치가 없다. 자신을 위해 파마 머리를 하고 온 노미나 선생님에게 '요즘 힘든 건 알겠지만 머리 손질 좀 잘하고 다니라'면서 엄지를 세운다... 먹티와 잼잼이 둘을 이어준 이후에는 썸을 탄다.
2기에 등장하는 먹티와 같이 사는 중년 남성으로 주황색 머리카락을 가졌다. 성격이 매우 깐깐하다. 전체적인 캐릭터성은 고길동과 매우 유사하다.
이름과는 달리 외모는 물고기보다는 뾰족한 귀를 가진 인간에 가까우며 가족들은 해양생물과 비슷하게 생겼다.[3] 2기 34화에서는 먹티와 몸이 뒤바뀌었다.
성우는 정재헌. 2기부터 등장. 드라드라의 동료이며 나른 교활할 대로 교활하며 노래를 못 부른다.
1. 개요
MBC에서 편성한 26부작 장편 플래시 애니메이션[1]. 2007년 제작, 감독은 정인규.
1기의 스토리는 나쁜 짓을 하기 위해 이계에서 올라온 꼬마 수습 악마 먹티와 잼잼이 본의와 다르게 착한 일을 하게 되는 이야기이고 2기의 스토리는 대왕별에서 파견된 먹티&잼잼이 지구를 내려오면서 생기는 일을 그리고 있다. 그림체와 구성이 매우 간단하고 유아적이지만 먹티와 잼잼 성우의 귀여운 더빙과 스토리 드문 드문 들어간 어른스러운 내용이 은근한 볼거리. 2시즌까지 제작됐었지만 이후에 소식이 없다. 매우 적은 등장인물이 특징.
아동용 만화이지만 캐릭터들의 표정 묘사[2]와 2기 34화의 영혼 체인지 등 여러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꽤 많아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이 있다. 보다 보면 이게 아이 보라고 만든 건지 어른 보라고 만든 건지 헷갈린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현재 넷상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는 없지만 디즈니채널 및 디즈니주니어에서 심야 시간에 간간히 방영하고 있으며 에피소드 끝자락에 영어 교육 요소가 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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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의 캐릭터들은 '그린나라'라는 캐릭터 관련 기업에서 만들어졌다. 그래서 그린나라 측에서 물놀이 도구 등의 굿즈까지 많이 준비했으나, 관련 기록이 유실되어 현재는 2기 캐릭터 관련 자료가 거의 없다.
2.1. 먹티
2.2. 잼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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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여주인공.
분홍색 피부의 꼬마 여자 악마. 먹을 것을 좋아하는 먹티와 다르게 집에서 거울 보는 것을 좋아한다. 다만 주 무대가 학교이기 때문에 잘 부각이 되지는 않는다. 먹티와 동일한 수준의 마법을 부릴 줄 안다. 화나거나 먹티를 깔볼 때 나오는 어른스러운 더빙이 특징. '네' 할 때 귀엽다. 성우는 한경화.
2.3. 대마왕
먹티와 잼잼을 지상 세계에 올려보낸 악마. 먹티와 잼잼이 나쁜 짓을 하는 데 성공하면 자신의 오른팔로 삼겠다고 약속한다. 그렇지만 항상 실패하기 때문에 매일 먹티와 잼잼에게 무언가를 선물하는 척하며 벌칙을 내린다. 가령 매운 고구마, 배탈이 나는 물 등... 벌칙을 내릴 땐 항상 세 가지 선택권을 주고 그 중에서 두 개를 골라보라고 한다. 화나면 먹티와 잼잼이 항상 절하는 자세로 엎드려 용서를 비는데 조금 애처롭다.
노미나 선생을 자신의 옛 애인인 대마녀와 겹쳐 보며 은근히 사모한다.
성우는 양준건.
2.4. 왼팔
흰 피부에 빨간 눈알의 악마. 미남이와 더불어 본작 최고의 악역. 다만 대악마를 대신해서 아빠인 척 연기하며 학교에 갔을 때 아이들에게 골탕을 먹은 적이 있다. 먹티와 잼잼을 못 괴롭혀서 안달이 났다. 성우는 유상우.
2.5. 노미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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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티와 잼잼의 담임 선생님. 본 만화영화에 어른스러움을 더해주는 캐릭터. 별 생각없이 보면 스토리의 진행을 도와주는 그저 그런 단역이지만 자세히 보면 학생한테 한숨도 쉬고, 이두근 선생님과 이어줬다고 먹티와 잼잼 집에 '지나가다 우연히 들렀다'며 빵을 갖다주기도 하며, 자기 말을 안 듣는다고 화내는 등 어른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사람 냄새를 풍긴다. 백봉구 교장이 꽃밭을 갈아야겠는데 시간 있냐고 물을 때 핑계를 대며 유령처럼 빠져나간다.
먹티와 잼잼에게 엄마가 없다는 걸 알고 난 뒤에는 자신이 그들의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할 정도로 착한 마음도 갖고 있다. 이두근 선생을 좋아한다.
2.6. 백봉구 교장
2.7. 미남이
먹티와 잼잼이 속한 반의 반장. 본작에서 가장 나쁜 짓을 많이 하는 캐릭터. 먹티와 잼잼보다 얘가 하는 나쁜 짓이 더 많다. 항상 썩소를 짓고 있다. 허례허식을 좋아하는 어머니를 닮아 무례하다. 반에서 공부는 가장 잘한다. 그래도 책임감은 있는 편이다.
2.8. 징징이
먹티와 잼잼 반의 동급생. 머리에 사이렌을 달고 있는 캐릭터. 키는 크지만 병약하다. 말 끝에 '징징'을 붙인다. 먹티와 잼잼을 인간이 아닐 거라고 의심한 최초의 인간.
2.9. 구마
먹티와 잼잼 반의 동급생. 키가 작은 꼬마 여자아이. 어머니가 고구마 농사를 짓고 있다. 어머니의 심성이 매우 착해서 친구들과 나눠 먹으라고 매일 고구마를 한 보따리씩 싸주는데, 반 아이들이 고구마를 싫어해서 아무도 안 먹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미남이가 고구마를 갖고 놀리는데다, 자기 생일이라고 같은 반 아이들을 초대했는데 생일에 고구마 차리면 아무도 안 갈 거라는 얘기 등을 듣기까지 해 자칫하면 왕따로 이어질 상황까지 갔으나, 먹을 것에 환장하는 먹티가 고구마를 맛있다고 죄 먹어치워서 기운을 차린다. 본작 최고의 에피소드.
2.10. 이두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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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우락부락한 체육 선생님. 매우 직설적이지만 눈치가 없다. 자신을 위해 파마 머리를 하고 온 노미나 선생님에게 '요즘 힘든 건 알겠지만 머리 손질 좀 잘하고 다니라'면서 엄지를 세운다... 먹티와 잼잼이 둘을 이어준 이후에는 썸을 탄다.
2.11. 꽁치 아저씨
2기에 등장하는 먹티와 같이 사는 중년 남성으로 주황색 머리카락을 가졌다. 성격이 매우 깐깐하다. 전체적인 캐릭터성은 고길동과 매우 유사하다.
이름과는 달리 외모는 물고기보다는 뾰족한 귀를 가진 인간에 가까우며 가족들은 해양생물과 비슷하게 생겼다.[3] 2기 34화에서는 먹티와 몸이 뒤바뀌었다.
2.12. 메뚜기
성우는 정재헌. 2기부터 등장. 드라드라의 동료이며 나른 교활할 대로 교활하며 노래를 못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