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케이 르투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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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모습
메리 케이 르투어노(Mary Kay Letourneau[1], 1962년 1월 30일 ~ 2020년 7월 6일 )는 미국의 전직 교사이자 유죄를 선고받고 복역한 여성 성범죄자이다.
1996년 자신이 가르치던 학교에서 당시 만 13살에 불과했던 학생 빌리 푸알라우와 성관계를 맺는 성범죄를 저질러 유명해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2급 아동 강간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되었고, 더 이상 만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3개월 후 조기 석방되었으나 다시 푸알라우를 만나 관계를 가진 것이 적발되어서 최종적으로 7년 징역을 살았다. 미국 대다수 주에서는 성인이 미성년자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져도 대부분 성폭행으로 인정되어 처벌을 받는다. 복역 중인 1997년 5월 딸 오드리를 낳았으며, 1998년 1월 가석방으로 풀려났지만 푸알라우와의 만남을 금지한 법원 명령에도 불구하고 석방 직후인 2월 또다시 제자와 승용차 안에서 성관계를 맺다가 경찰에 적발돼 당초 형량을 모두 채워야 했다.
출처 13살 제자와의 금지된 사랑 주인공 "내 딸은 안돼"
13살 제자와의 금지된 사랑 주인공 "내 딸은 안돼" 출소 후에는 자신이 저지른 성범죄의 대상이었던 푸알라우와 결혼하여 다시 한 번 유명해졌다. 이 성범죄 사건은 지금도 여교사 남제자 성범죄의 대표적 사례로 거론된다.
2017년 6월 1일, 푸알라우와 르투어노가 워싱턴에서 이혼 서류를 제출한 것이 알려졌다. 이혼의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푸알라우의 변호사는 사유를 묻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2020년 7월 암으로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대한민국에서 여교사가 남제자 성범죄 사건은 '''경남 여교사 초등생 의제강간 사건'''이 있다.
[1] 학교에서 일하다가 성범죄를 저질렀을 당시의 이름. 태어났을 때 이름은 메리 케이 슈미츠(Mary Kay Schmitz)였고, 현재 이름은 두 번째 남편의 성을 따서 메리 케이 푸알라우(Mary Kay Fualaau)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