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1. 개요
2. 법적 의무와 책임
3. 업무
4. 채용 방법
4.1. 정규
4.2.1. 기간제 교사
5. 직업 선호도와 근무 환경
6. 급여
6.1. 성과급
6.2. 호봉에 대한 오해와 답변
7. 직급
7.1. 관리직 승진 과정
7.2. 교수직 전직 과정
8. 여초현상
9. 출신 계층
10. 관련 단체/노동조합
11. 학원 강사와의 비교
11.1. 학원 강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입장
11.2. 학원 강사와의 비교는 불가능하다는 입장
11.2.1. 학교 교사는 교수-학습의 교수자이며 동시에 평가자이지만 학원 강사는 평가자가 아니다
11.2.2. 교사의 국가교육과정 예속 문제
11.2.3. 가르치는 대상과 목적의 차이
11.2.4. 비교 대상의 오류
11.2.5. 보수, 업무 조력 등 처우의 문제
11.2.6. 그 외
11.2.7. 학원 강사에 대한 환상과 교사에 대한 편견과 오해들
12. 여담
13. 창작물에서의 교사
13.1. 관련 문서
14. 창작물에서 교사인 캐릭터
15. 실제로 교사인/교사였던 사람
15.2. 본업이 아닌 다른 이유로 선생으로 불리는 인물 및 캐릭터
16. 나무위키에 개설된 교사 문서
17. 관련 문서

'''사도헌장(師道憲章)'''

오늘의 교육은 개인의 성장과 사회의 발전과 내일의 국운을 좌우한다. 우리는 국민 교육의 수임자로서 존경받는 스승이요, 신뢰받는 선도자임을 자각한다. 이에 긍지와 사명을 새로이 명심하고 스승의 길을 밝힌다.

1. 우리는 제자를 사랑하고 개성을 존중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명랑한 학풍을 조성한다.

1. 우리는 폭넓은 교양과 부단한 연찬(硏鑽)으로 교직의 전문성을 높여 국민의 사표(師表)가 된다.

1. 우리는 원대하고 치밀한 교육 계획의 수립과 성실한 실천으로 맡은 바 책임을 완수한다.

1. 우리는 서로 협동하여 교육의 자주 혁신과 교육자의 지위 향상에 적극 노력한다.

1. 우리는 가정 교육, 사회 교육과의 유대를 강화하여 복지 국가 건설에 공헌한다.

事師如親 必敬必恭 先生施敎 弟子是則

(사사여친 필경필공 선생시교 제자시칙)

스승 섬기기를 어버이 섬김과 같이 하고, 반드시 공손하게 받들 것이며, 스승께서 가르침을 주시거든, 제자들은 그것을 본받을 것이니라.

能孝能悌 莫非師恩 能知能行 摠是師功

(능효능제 막비사은 능지능행 총시사공)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른들께 공경함은 스승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으며, 능히 깨달아 알고 행할 수 있음도 모든 것이 스승의 공로이니라.

- 사자소학 사제편 -

[image]

1. 개요


敎師
Teacher
주로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 등등에서, 일정한 자격을 가지고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 2018년 교육통계연보 기준 유초중등 통틀어 496,263명이 재직하고 있다.[1] 2020년 인사혁신통계연보(2019년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368,503명[2]으로 이는 행정부 국가공무원 현원 681,049명 기준 54%를 차지한다.
호칭은 주로 ‘선생님’으로 부른다(유치원 시절부터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로 호칭이 자연스레 유지되니). 대한민국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되려면 전국에 위치한 교육대학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학과 /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초등교육학과를, 중·고등학교 교사가 되려면 사범대학이나 일반대학 졸업후 교원 자격증을 발급하는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거나, 일반대학에서 교직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요리사, 소방관 등과 함께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직업 중의 하나로, 제자들을 통해 사회와 인류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진다고 한다. 특히 자신이 가르쳤던 제자들 중 누군가가 나중에 대한민국 대통령 같은 고관대작이 되어 자신을 찾아왔다면 더 말할 나위도 없겠지만, 꼭 잘돼서 찾아가야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과 함께했던 학생이 찾아 온다면 정말 좋아할 것이다. 허나, 반대로 제자들이 오는 걸 꺼리는 교사들도 존재한다. 그 이유는 제자라는 이유로 보험같은 물건들을 판매하려고 오는 작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2. 법적 의무와 책임


교육공무원 신분인 경우 국가공무원이니만큼 국가공무원법의 적용 대상이며 공무원이 지켜야할 각종 의무를 준수하여야 한다. 사립학교 교사들은 공무원이 아니지만 사립학교법에서 그 복무에 관하여 국공립교원의 복무 관련 규정을 준용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위와 같다.
아래는 국가공무원법상 제시된 의무 몇 가지의 예이다.
  • 제59조의2(종교중립의 의무): 교사가 특정 종교에 편향적인 내용으로 가르쳐서는 안 된다.
  • 제64조(영리 업무 및 겸직 금지): 교사는 겸직할 수 없다. 때문에 사설학원이나 사설인강에 출강하면 징계를 받으며 EBS 강의도 기본적으로 학교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교사의 경력에 도움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학교 운영에 지장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웬만하면 다 허락해준다. 같은 이유로 교사가 유튜브를 하는 경우에도 수익 창출을 하려면 겸직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찬가지로 징계 대상이다.
  • 제65조(정치 운동의 금지): 교사가 특정 정당이나 정책에 치우친 내용을 가르쳐서는 안 된다.
  • 제66조(집단 행위의 금지): 유럽이나 호주 같은 경우는 교사도 파업을 할 수 있으나 한국은 불법으로 간주한다.
다만 교원노조법을 통해 제한적으로나마 집단행위를 보장하고 있다. ILOOECD 항목에 참고할 만한 부분이 있다.

3. 업무


학생 교육활동 및 안전과 관련된 '''모든 것'''.
'교육 활동'에 대한 정의에 관해서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나 그 시행령에는 ‘교육 활동’에 대한 개념이 정의되어 있지 않지만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과 동 시행령에는 학교안전사고와 관련하여 ‘교육 활동’에 대한 정의가 규정되어 있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2조 제4호에는 “교육활동이라 함은 다음 각 목의 어느하나에 해당하는 활동을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각목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가. 학교의 교육과정 또는 학교의 장(이하 “학교장”이라 한다)이 정하는 교육계획 및 교육방침에 따라 학교의 안팎에서 학교장의 관리・감독하에 행하여지는 수업・특별활동・재량활동・과외활동・수련활동・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활동 또는 체육대회 등의 활동

* 나. 등・하교 및 학교장이 인정하는 각종 행사 또는 대회 등에 참가하여 행하는 활동

* 다. 그 밖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간 중의 활동으로서 앞의 2개의 항목과 관련된 활동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교육활동과 관련된 시간) 「학교안전사고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2조 제4호 다목>에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간”이란 다음 각 호의 어느하나에 해당하는 시간을 말한다.

* 1. 통상적인 경로 및 방법에 의한 등・하교 시간

* 2. 휴식시간 및 교육활동 전후의 통상적인 학교체류시간

* 3. 학교의 장(이하 “학교장”이라 한다)의 지시에 의하여 학교에 있는 시간

* 4. 학교장이 인정하는 직업체험, 직장견학 및 현장실습 등의 시간

* 5.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시간

* 6. 학교 외의 장소에서 교육활동이 실시될 경우 집합 및 해산 장소와 집 또는 기숙사 간의 합리적경로와 방법에 의한 왕복 시간

업무 분야별로 크게 분류하여 학습지도(교수: 수업 및 연구,평가), 생활지도(담임보직 및 일반), 행정업무(부서기획: 부장보직, 부서업무, 독립업무, 대외업무)등으로 구분된다.
단위학교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원자격 표시과목에 따라 수업을 설계, 운영하며 그 결과를 정성적 측면과 정량적 측면에서 평가하고, 학생의 생활태도와 진로선택을 지도하며, 수시로 학생 및 학부모와 학생의 생활태도 및 진로진학에 관한 총체적인 상담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모인 여러 정보들을 취합하여 학업, 생활,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독서, 종합발달 영역으로 구성된 학교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것이 교사 업무의 '''기본'''.
학교공공기관이고 행정조직인지라 갖가지 행정업무들이 교육지원청(교육청)이나 상급기관에서 내려오는데, 그렇게 내려온 업무들이 학생 교육에 조금이라도 관련됐다 싶으면(사실 거의 '''전부'''라고 해도 무방하다.) 전부 교사의 업무로 분류된다. 체육대회학예회&학술제 등등 각종 교내 행사를 기획하고 수행하여 결과를 평가하고 상장과 상품을 선정하여 해당 상품을 구매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해 행정실에 집행을 요구하며, 교육정보시스템을 관리하며 다른 교사에게 필요한 권한을 부여하기도 하고, 행정 공문을 접수하고 생산하며 처리하고, 학생 또는 학부모가 요구하는 행정서류들을 발급해주기도 하며, 교내 교육 관련 시설물의 1차 관리를 담당하는 등 학교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부분의 일들을 처리한다. 아울러 부서 내에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를 담당하는 경우에는 잦은 관내/관외출장으로 고통당한다. 출장을 가는 경우 발생하는 수업결손은 모두 수업의 교체[3]를 하여야 하고 교체한 수업은 출장 전이나 후에 몰아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학교 입지조건에 따라서는 눈 오는 날 제설도 하고[4], 상황에 따라서는 보건교사가 아님에도 피비린내가 날 정도로 피를 철철 흘리며 교무실에 들어오는 학생을 응급처치하는 수도 있다. 산간벽지 또는 분교에 근무하는 경우, 1명뿐인 시설관리 공무원과 함께 학교시설의 개•보수를 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교사들은 드문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서 교육법으로 교사들은 학생들이 급식을 먹는 점심시간에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단순한데, 점심시간 때 일어날 수 있는 학생들의 모든 상황과 사건/사고들을 철저하게 통제를 해야 되는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5] '''실제로, 학생들에게 사건/사고가 터질 확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가 점심시간이다.''' 막말로, 학생이 점심시간에 사고가 났을 때 교사들이 "우리도 쉬는 시간이었는데 애들이 사고난 게 무슨 책임이 있어요?"라고 항변했을 때 과연 학부모들의 입장에서 "아. 그렇네요?"라면서 수긍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교사들은 점심시간 때 교내순찰을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교사들은 담당 교과업무 이외에도 행정관련 업무를 한 가지 이상 담당하기에 보통 두 가지를, 담임인 경우는 담임업무까지 세 가지를 함께 맡기도 한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정도는 그래도 교과내용이 상대적으로 심화되지 않아서 전공을 연구하고 수업을 준비할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그리고 시내권이나 교육열이 높은 지역이라면 초중학교 교사들도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 더불어 생활지도의 경우, 서비스업에서 소위 말하는 "블랙컨슈머"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의 '''진상'''을 맞는 경우가 없잖은 편이다.
교사의 직위는 교장 - 교감 - 교사 로 구분된다. '''교장과 교감을 제외한 모든 교사들은 호봉이나 보직에 관계없이 법적으로 직위/직급/계급이 완전히 대등하다.''' 하지만, 부장교사, 담임교사 등 보직에 따른 권한과 의무의 차이가 존재하고, 각 부의 내부서열도 암묵적으로 존재한다. 당연히 경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세부적인 명칭은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교무부 - 연구부(교육과정부) - 학생부(생활지도부/인성부/학생인권부 등 지역에 따른 다수의 이칭 존재) - 전문부(특성화고의 경우 전문부와 교무부의 위상이 동급이고 종합고의 경우 전문부와 학생부, 연구부의 위상이 유사하다) - 진학지도부(진로교육부) 등의 서열이다. 이외에도 교육정보부, 환경부, 지역사회부, 상담부, 예체능부, 방과후학교부 등 다양한 부서가 있다.
기숙사가 설치된 학교의 경우는 큰 규모의 기숙사부도 존재하며 학생 정원이 큰 학교는 학년별로 학년부가 존재한다. 입시 및 진로의 중책을 맡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3학년 부장은 대내외적으로 특별한 대우를 받기도 한다. 한편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형태에 따라 교과에 따른 과 조직을 갖춘 경우도 많다. (ex. 국어과, 수학과, 영어과, 사회과, 역사과, 과학과 등)
'''다만, 위에서 설명한 모든 부서/보직에 대한 내용은 지역 및 학교급, 학교분류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일관된 기준에 따른 설명은 불가능하다.'''

3.1. 교권


교권은 ‘교사라는 신분을 가진 자가 보유할 수 있는 권리’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 교원이 정치나 외부의 간섭으로부터 독립되어 자주적으로 교육할 권리를 말하며, 교육자유권, 생활보장권, 신분보장권 등을 포괄적으로 일컫는다. 교사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보장받아야 할 권리이며 넓은 의미의 교권은 교육권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교육을 받을 권리와 교육을 할 권리를 포괄한다. 세부적으로는 학생의 학습권, 학부모의 교육권, 교사의 교육권, 학교 설립자의 교육 관리권, 그리고 국가의 교육 감독권 등이 모두 포함된다. 즉 교권이 침해당하는 것은 교사의 교육권이 침해된다는 점과 같은 공간에서 수업을 받는 다른 학생의 학습권마저 침해당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었다.
[취재후] "저는 후배 교사들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교권 문서에도 교권과 관련해 많은 갑론을박이 이어져왔지만 최근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을 개정하며 부모 등의 폭언·폭력 등 교권침해에 대해 교육감의 고발 조치 의무화와 관할청의 법률지원단 구성·운영을 의무화 하여 피해교원이 직접 소송에 휘말려 정신‧육체적으로 황폐화되는 일을 예방하고, 피해교원을 대신해 법률적으로 강력히 대응함으로써 교권침해 예방 및 피해교원 보호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추가했으며 이밖에도 피해교원 특별휴가 실시, 교권보호위원회 설치 등이 신설됐다.
  • 최근 서울에서 학부모 A씨는 2019년 10월 모 중학교를 방문,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회의 장소 변경을 통보받지 못해 복도에서 10여분 기다렸다는 이유에서 학교폭력 담당교사 B씨와 자녀 담임교사인 C씨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해당 학부모를 모욕과 공무집행방해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번 사례는 서울교육청이 교원지위법 개정 후 교권침해 행위를 경찰에 고발한 첫 사례로 남게 되었다.[교단 등지는 교사]②교권침해 빈발.."존경도, 신뢰도 못 받을 바엔"
또 교권침해 학부모가 특별교육, 심리치료를 미이수 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여 특별교육과 심리치료의 실효성을 갖추는 내용과 교권침해 학생에 대한 징계에 학급교체, 전학을 추가하여 기존의 정학과 퇴학뿐이던 부분을 보완, 강화하였다. 즉 교사에 대한 학생의 폭행, 성추행 등 중대한 교권침해를 한 학생에 대한 전학 조치가 불가능해 피해자인 교원이 오히려 전근을 가는 등 불합리한 상황이 이어져 왔던 부분도 법 개정으로 개선된다.
만약 교사가 위와 같은 지나친 교권침해를 받게 되었을때 기존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같은 교원단체의 도움을 받기 위해 교권침해 상담을 받거나 관할청의 법률지원단과 학교 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서 사안을 처리 할 수 있는 방법등 교사의 여러 대응 수단이 늘어나 피해교사의 대응이 용이해질것으로 기대된다.2019년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 [인터뷰] “누명 벗겨준 교총에 감사... 남편은 교사로 남을수 있었다”
교권붕괴에 대한 논의, 관련 법률등 더 자세한 내용은 교권 문서로.

4. 채용 방법



4.1. 정규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을 졸업하거나, 교직과정이 설치된 학부/학과에서 교직을 이수할 경우, 또는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할 경우 2급 정교사 자격증이 발급되며, 그 밖에 교육대학이나 전문대학에서 부교수로 2년 이상 학생을 가르친 교육경력이 있는 사람도 2급 정교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채용이 주제인데 2급 정교사 자격증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 이유는 이 자격증이 교원 채용의 '''기본 조건'''이기 때문. 일단 2급 정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사립학교 교원 채용시험에 응시하거나 국립, 공립, 사립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서 활동할 수 있으며, 국립 또는 공립학교 교육공무원이 되고 싶다면 임용시험 혹은 임용고시(任用考試)라 부르는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합격해야 한다. 그리고 그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도 취득해야 한다.
임용시험 경쟁률은 과목마다 다르지만 평균 초등 2:1[6] 중등 10:1[7], 정도로 일반직 공무원 시험보다 낮지만 절대 이걸 보고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변호사시험과 의사국가시험의 경쟁률이 낮다고 시험 난이도가 낮은 게 아니듯 이 시험도 보는 대상이 '''교대나 사범대를 졸업하거나 교직이수, 교육대학원 진학 등의 방법으로 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므로 그저 특별한 지원 자격 없이 누구나 볼 수 있는 공무원 시험에 나오는 사람들과는 달리, '''몇 년 이상 시험 과목을 공부한 사람들끼리의 경쟁'''이 된다. 또한 일반 공무원 시험은 시험이 여러차례 있고, 합격이 어렵다면 급수나 직렬을 바꿔서 타협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임용시험은 1년에 1회 뿐이고, 여타 공무원 시험처럼 과목간 호환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급수나 직렬을 바꿀 수 있는 타협의 여지가 사실상 없다.[8] 그렇기 때문에 최소 20~30% 가량이 시험에 지원하고 실제 응시하지 않는 일반 공무원 시험과 달리, 임용시험은 지원자와 출원자의 숫자가 거의 일치한다. 중등 임용시험의 일부 과목은 3~4년, 심한 경우에는 '''5년 이상 전국에서 0명을 선발해''' 아예 시험을 응시할 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 주로 한문/제2외국어(일본어,중국어 제외)가 그 대상이다.
사립학교의 경우 각 학교법인별로 시행되는 전형에 따라 원서를 내면 된다. 최근에는 1차 전형을 임용고시에 위탁하는 사립학교도 존재하며 이 경우 임용고시에 합격하지 못한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인원의 일정 배수만큼 성적순으로 뽑아간다. 2차 전형부터는 각 학교법인별로 면접과 수업실연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한다. 대체로 높은 학벌을 선호하며[9], 본교 졸업생을 우대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재단법인이나 학교, 그리고 과목에 따라서는 사립학교 교사되는게 더 어려운 경우도 있다. 학교별로 모집인원이 많아야 한 두명 정도고 아예 선발하지 않는 학교도 많다.[10] 기간제교사 등 계약제교원의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하거나 혹은 증가시키는 사립학교 특유의 교원 수급 방침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4.2. 비정규직


공공기관에도 있을 비정규직이 학교에 없을 리가 없다(...) 크게 시간강사와 기간제 교사로 나눌 수 있다. 학교는 1개월 이상 연속적으로 근무할 때 기간제 교사를 채용할 수 있고, 1개월 미만인 경우는 시간강사를 채용해야 한다.

4.2.1. 기간제 교사


2020년 현재 상당수 사립학교에서는 2~30대 교사의 대부분이 기간제 교사이다. 근속연수가 날로 쌓여가는 정교사는 호봉이 높아 지원금을 많이 까먹는다며 비교적 호봉이 낮고[11] 성과급도 적은 기간제 교사를 최대한 늘리고 싶어하는 것.
정규교사가 1개월 이상 휴직을 해야 할 사유가 발생할 경우, 혹은 정규교사가 임용되지 않았으나 정원 외에 교사가 필요한 경우에 채용한다. 보통 학기단위로 휴직하기 때문에 이에 맞춰서 채용한다. 단, 질병휴직, 간병휴직, 정규교사의 연수, 수석교사의 수업 대체 등 예외도 일부 있다. 그외에 출산휴가 3개월 대신으로 기간제 교사를 뽑기도 한다. 가장 많은 수요는 육아휴직 대체 교사이다.
기간제 교사는 시간강사와 달리 계약직 공무원에 준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정한 근무시간을 지켜야 하며, 기타 연수 등도 정규교사와 동등하게 받아야 한다. 따라서 시간강사보다는 대우가 양호하며, 급여상으로도 다른 계열의 비정규직 대우를 비교해서 보더라도 상당히 나은 대우(=정규교사와 거의 동일한 수준. 본봉이나 각종 수당과 명절 휴가비는 동일하게 받고, 후술하듯이 성과상여금에서 정규교사와 차이가 나는 편인데, 이마저도 유명무실한 학교가 많다.1년 계약한 기간제교사와 정규교사들이 성과금을 모아서 균등하게 분배하는 경우도 있으니까)를 받는다. 또한 근무기간은 순수 교육경력으로도 인정되어, 추후 공립학교나 사립학교의 정규교사로 임용시 '''호봉 인정도 10할 인정받는다'''(단, 기간제 경력과 정규교사로 임용된 과목이나 분야가 다를 경우 8할만 인정되는 경우도 있다.) 과거에는 기간제교사로 근무시 최대 14호봉까지만 인정되었으나, 교육공무원으로서 공무원 퇴직연금(일시금) 또는 사립학교 교원으로서 사학연금(일시금)을 받는(받았던) 사람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그 이상의 호봉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2016년부터 1년 계약한 기간제 교사에게는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지역별로 정규교사와 똑같은 경력, 조건일 시 같은 금액을 주는 곳이 있고 적게 주는 곳이 있음)'''. 또한 급여도 자신의 호봉에 맞춰서 정규교사와 똑같이 받는다. 오히려 공무원연금 일반기여금 대신 국민연금을 내고, 공제회를 내지 않으며, 남자의 경우 군경력에 따른 공무원연금 소급기여금 공제가 없는 등등의 이유로 같은 호봉의 정규교사보다 평달 실수령액 자체는 많은 편이다.
'''다만 정규교사와의 보수상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다면 성과상여금(성과급)인데, 과거에는 아예 지급되지 않았으나 수 년에 걸친 소송을 통해 성과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2개월 이상 연속하여 근무하도록 계약한 기간제 교사는 개인성과급을 받을 수 있으나, 기간제 교사끼리 따로 등급을 산정하고 그 기준금액은 정규교사보다 적다.(평등의 원칙을 들어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라는 명분으로 정규교사 평균 호봉은 26호봉, 기간제교사 평균호봉은 15호봉임을 들어 성과상여금 산정 기준액을 26호봉과 15호봉으로 구분하여 계산하기 때문) 이전에는 3년의 경력을 채웠음에도 1급 정교사 자격 연수를 들을 수 없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는 2019년 여름방학의 1급 정교사 연수부터 기간제 교사도 연수대상에 포함하여 이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다. 올 여름방학부터 기간제교사도 연수 통해 1급 정교사 된다
이렇게 기간제로 모집한다는 건 이미 교원 수급 과정에서 중요한 인력 공백이 생겼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지방의 소규모 학교라면 '''1인 4~5역도 가능하다.''' 중학교에서 야근을 매일 할 수도 있을 지경(...) 최근에는 지역에 따라 기간제 교사에 대한 불합리한 업무분장을 강도 높게 감시하고 규제하는 경우도 많아 과거와 같이 기간제 교사가 격무에 시달리는 경우는 줄었다고 하는데 여전히 현실은 만만치 않은 경우가 많다. "결혼금지, 문자해고, 금품…기간제 스승의 그늘" 선생이 선생이 아냐... 교사 차별도 가지가지 그래도 2020년 들어 기간제 교사에 대한 불합리한 업무 떠넘기기를 줄이려는 추세이다.# 지구과학이나 도덕처럼 수요나 공급 문제로 희소한 기간제 교사의 경우 업무 경감을 내세우며 기간제를 구하기도 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시도 교육청 본청 홈페이지나 각 지역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구인/구직 게시판 내지 채용공고 등을 참고하면 된다. 야속하게도 임용이 치열한 경쟁으로 합격하기 어려운 것처럼, 기간제도 방학이 포함된 계약[12], 1년 단위의 장기계약[13]이나 임용시험이 다가왔을 때 공부할 시간이 생기는 1학기 기간제 교사 자리, 좋은 지역, 학군의 경우 또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은 특정 과목의 경우 기간제 교사임에도 경쟁률이 꽤 높은 편이다. 특히나 임용에 합격하지 못하고 계속 기간제로 머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일반 구직과 마찬가지로 상위권 학교 졸업이나 특별한 특기가 없는 상태에서 졸업한 예비교사들은 위와 같은 기간제 교사 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은 편. 서류 탈락에서 수 차례 고배를 마시는 것은 기본이며, 면접까지 가더라도 경력이 없다고 핀잔을 듣기도 한다(...). 반대로 초등학교의 기간제 교사[14] 나 2학기 이후, 임용시험 전후의 1~3개월 가량의 단기 기간제는 지원하는 사람이 없어 오히려 학교에서 구인하는데 애를 먹기도 하다. 단, 그렇기 때문에 저경력 예비교사도 쉽게 채용될 수 있는 편이며, 정규교사의 휴직이 길어질 경우 위의 단기간 기간제도 계약 연장의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렇게 쌓은 경력을 통해 추후 더 좋은 기간제교사 자리를 구하는데 유리할 수도 있다. 당해 임용시험에 자신이 없고, 기간제를 하면서 경력이나 공부할 자금을 모으고 싶다면 2학기 이후 기간제교사 지원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사실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와 중등학교 기간제 교사는 사정이 서로 좀 많이 다르다. 초등 임용고시 자체의 경쟁률은 중등 임용고시의 그것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편이고, 합격률 또한 초등 임용고시가 넘사벽으로 높기 때문에, 초등은 임용고시를 합격하고 발령을 기다리는 동안에 그냥 놀거나 허비하기 아까워서, 미리 경력을 쌓기 위해서 기간제교사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반면, 중등같은 경우는 정교사가 되는 것이 공립 사립을 막론하고 매우 어렵고, TO도 별로 나지 않기 때문에 기간제 교사를 계속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서울을 비롯한 일부 대도시는 기간제 인력풀을 운영하기 때문에, 기간제 교사를 원하는 사람은 인력풀에 등록하고, 학교에서 인력풀에 등록된 인원 중 선택하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4년까지는 명예퇴직한 교사가 기간제 교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명예퇴직 수당, 공무원 연금과 급여를 다 받는 게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2015년부터 경기도를 시작으로 일부 지역은 명예퇴직한 교사의 기간제 교사 채용을 제한하였고, 채용 하더라도 15호봉 이상은 받을 수 없다.
간혹 '''정교사 구인'''[15]도 간혹 있는데, 당연하겠지만 사립학교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2017년 기준으로 국립/공립학교의 교사로 임용되기 위해서 이례적인 경우[16]를 제외하면 임용시험, 즉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 응시해 최종합격하여야 한다.
교직생활 중 한 번이라도 출제를 해본 사람이라면 이 문단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것이다. 출제오류 자체가 성적오류로 교사에게는 절대 일으키고 싶지 않은 가장 끔찍한 실수인데 일개 기간제교사가 직을 걸고 일부러 동교과교사들의 교차점검도 모두 뚫고 오류를 냈다는 건 과한 소설. 말 그대로 교차점검 등의 절차가 누락된 과학과 교사들의 공동실수인데 결과적으로 시험지유출의 증거 중 하나가 되는 바람에 영웅시되어 출제교사 본인 스스로도 당혹스러울 듯.
학부모들이 기간제 교사의 신상을 캐내서 괴롭히는 사례도 있다. 이를테면 학부모들은 글쓴이의 아이가 어느 어린이집에 다니는지, 아내가 어디서 근무하는지 등을 알아냈는데, 이는 교장도 모르던 사생활이었다. 또한 다른 학교에 근무하는 아내에게 전화하여 남편(글쓴이)의 이야기를 꺼낸다고 한다. 그리고 학부모들은 사실상 자신이 잘못했음에도 갑질을 시도했다.

4.2.2. 시간강사


대학에서도 대우가 시궁창인데 초중고등학교에서라고 좋을 리가 없다. 심하면 '''하루 보결'''을 위해 고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강사 또한 엄연히 근무기간 및 시간을 일할 계산하여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시간강사는 대부분 비전일제이나 간혹 전일제로 근무하는 경우가 있으니 계약 사항을 잘 살펴볼 것.
시간강사의 채용은 일반적으로 시도교육청 사이트의 기간제교사 인력풀 게시판에 올라온 인적사항을 보고 학교측에서 연락을 하게 되며 이후에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진행되게 된다. 그 후에 학교측에서 교육청에 임용 보고를 하면 끝.
시간강사는 수업시수당 시급으로 계산되며,[17] 지역 교육청에 따라 16,000원~26,000원 가량의 시급이 지급되고[18] 휴일수당은 학교마다 지급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원칙은 수업하는 시간만 근무하면 되므로 전일제가 아닌 이상 정식 교원의 근무시간을 전부 학교에 있을 필요는 없다. 또한 원칙적으로 4대 보험 등에 가입되지 않으며,[19] 수업시간이 아닌 시간은 근무시간이 아니므로 업무는 주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학교에서의 대우나 인식도 기간제 교사와는 다른 편이다.

5. 직업 선호도와 근무 환경


사실 원래는 여타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그다지 인기가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특히나 남성의 기피가 많아 한때 교육대학 출신 예비역 하사관 병역특례 제도가 있을 정도였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사적으로 교사는 존경받는 직업으로 손꼽혀왔고 선망이 되는 직업이었다. 한국에서는 특히 IMF 이후로는 확실히 인기 직업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다. 직업 선호도 조사에서 2007~2017년까지 1위를 고수한 바 있고 지금도 여전히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실 그전부터도 여성들에게는 몇 손가락 안의 인기 직종이었는데 이젠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엄청나게 늘었다고 봐야 할 듯. 물론 아직 여초현상은 여전하지만.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나이가 좀 들어서 교대나 사범대를 지원하는 학생들도 종종 보이며, 심지어 다른 대학이나 직업을 갖고 있던 상황에서도 새로 수능을 쳐서 교사가 되고자 하는 이들도 있다. 입결은 학교마다 천지차이지만 어느 학교나 비교적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다만 상위권이기는 해도 적성을 많이 타면서도 안정성이 많이 보장되는 교사라는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그 스펙트럼이 일반 대학에 비하면 아주 넓다.
다만 안정성 하나만 보고 교사를 선택하면 생각외로 피곤해질 상황이 있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데, 소득이 안정적인 것이지, 소비, 생활이 안정적인 게 아니다. 국공립의 경우 5년(만기)마다 근무학교를 옮기는 전근을 가야 하는데(유예포함 최장 6년), 이 때마다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한다.[20][21] 어느 학교에 적응될 만하면 다른 학교로 옮겨가서 또 새로운 곳에 적응해야 하며, 직장동료들이 좀 친해졌다 싶으면 자신이 전근을 가거나 그 사람이 전근을 가버려서 결국 멀어지게 된다. 물론 다른 학교로 부임해서 또 만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지만. 또한 학생들도 짧으면 1년, 길어야 3년 정도면 다 떠나고 새로운 학생들이 들어온다. 그러다 보니 허구한 날 인간관계의 형성과 단절이 이어져서, 이런 것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도 있을 정도. 이러한 문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사립학교의 경우는 '''그 나름의 문제'''가 많이 있으나 여기에서는 굳이 서술하지 않겠다. 애초에 중등교사 자체가 뽑는 인원이 너무 적다. 그리고 그렇게 한들 학생들과의 이별은 절대 막을 수 없다. 그럼 사람한테 정을 안 붙이면 될 거 같지만 정이 없는 교사는 흔히들 생각하는 안 좋은 교사의 표본이 되기 딱 좋다. 학생 입장에선 그래도 평생 기억에 남을 스승인데, 정 떨어지게 사무적으로만 대하면 누가 좋아하겠는가. 그 나이대에는 관심이 많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고. 결국 이래저래 피곤한 직업이 될 수도 있다. 게다가 학교 근처는 집값을 포함한 물가가 압도적으로 비싼데 결국 그 집값 때문에 교사 2명이 버는 것보다 집과 생활비로 나가는 돈이 훨씬 커질 수 있다. 교사를 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잘 고민하고 생각해보자.
과거 독재정권 시기에는 학교 현장에서의 심각한 체벌 문제가 불거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후 민주화가 진행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교직사회의 인식이 과거 독재정권 시기와는 상이해짐에 따라 최근에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교사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학생이나 학부모를 조심해야 하는 분위기가 일반적이다.
학교는 일반 조직과는 다른 점이 많고 이 때문에 교사가 부패하면 그 피해는 상상 이상이다. 헌데 이들을 제재한답시고 사회 전반이 일방적으로 학생에게만 유리한 방향으로 제도를 바꾸자, 역으로 학부모와 학생 둘다 개념을 상실하고 교실 붕괴를 일으키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고 온 동네가 불바다 된 격. 막말로 수도권 아무 곳이나 초등[22], 중등학교 교실을 하루만 CCTV로 촬영해 보면 컬쳐쇼크로 심장마비가 일어날 수준이다.[23] 아무리 학생들이 떠들고 딴짓하고, 장난을 쳐도 교사에게 이를 제재할 수단이 없으며, 행여 주의를 주거나, 벌점이라도 좀 주게 되면 곧장 학부모가 교무실로 쳐들어와 깽판을 친다. 그냥 깽판이면 경찰이라도 부르지 '''밤, 낮 가리지 않고 전화통에 불이 나도록 항의하는''' 학부모도 있다. 교장•교감 등은 이미 수업 일선에서 벗어나 있으니 이를 제재하기는커녕 애꿎은 평교사만 족치는 게 대부분. 도저히 못 해먹겠다고 이를 가는 교사들이 한두 명이 아니다. 힘들더라도 차라리 군 단위 지방 학교로 가겠다는 교사들도 많다. 하지만 군 단위 학교는 문화시설 같은 측면에서는 도시에 비하면 비교도 안 되게 열악하며, 이 쪽은 위와는 다른 차원에서 문제 학생이나 학부모가 많다. 그나마 고등학생쯤 되면 조금이라도 정신을 차리거나, 당장 입시가 급해 좀 잠잠해지지만, 그나마도 100% 정상화 된다고는 볼 수 없다.
학교 및 지역의 특성, 교사의 선호도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거주 지역의 일반화는 어려우나 대체로 대도시에선 학교와 가까운 곳에 주거지를 잡는 경우가 많고 소도시 및 읍면 지역은 학교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집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구할 수 있는 집의 부족, 가정이 있는 경우 아이의 교육 문제, 배우자와 다른 근무 지역 등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소도시 및 읍면 지역은 학교 바깥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마주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다는 점이 크다. 편의 시설이 얼마 안 되다보니 교사나 학생이나 학교를 마치고 들르는 곳이 거기서 거기고 이렇게 마주칠 경우 학생들이 교사에게 인사하거나 말을 건다든지 하는 식으로 교사의 신분을 주변에 노출시키는 경우가 많다. 학교 바깥에서 교사 신분이 노출되는 일은 교사에게 별로 좋은 일이 아니다. 일단 본인의 행동거지부터 엄청 조심해야 되고 불합리한 상황에 처해도 주변 시선 때문에 그 상황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24] 그래서 학교에서 너무 가까운 곳은 피하고 자동차로 5~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자리잡고 사는 경우가 적잖다.

5.1. 방학


교사의 근무 환경을 논하자면 빠질 수 없는게 방학이다. 보통의 인식과는 다르게 교사 역시 일반공무원과 같이 공휴일을 제외하면 모두 근무일로 1년 내내 출근해야하는 것이 원칙이고 당연하다. 다만 교사라는 직종이 학생 교육을 맡는다는 특수성에 의해 학생 교육이 없는 학교 휴업일[25]에는 근무지에 출근하지 않고 자율적인 연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덕분에 교사도 방학 때 출근하지 않을 수 있다. 이는 교육공무원법 제41조(연수기관 및 근무장소 외에서의 연수)인데, 학교에서는 그냥 41조, 41조 연수라고 부른다.제41조 연수(근무지외 장소에서의 연수)제도 해설
원칙적으로, 교육공무원법 제 41조에 의거하면 교사들은 근무지(학교) 이외의 곳(연수원이 아닌)에서 '''연수를 받는 조건'''으로 학교에 출근하지 않는다(그리고 이렇게 학교에 출근하지 않더라도 학교 이외의 장소에서 연수하고 있다고 판단하기에 학생들의 방학 때도 교사에게 월급이 지급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 학교에 출근하지 않고 연수를 받는다는 시간'''을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인데, 고등학교 한정으로 적어도 특히 겨울방학에는 인사이동에 따른 부임준비, 신입생 편성, 졸업, 입학, 시수배당, 내년도 교육계획 수립 및 교과 연구, 생활기록부 마감 등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바쁜 편이다.
일반계 고등학교라면 수능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방학인데도 보충수업 때문에 학생들을 가르치러 매일 학교로 출근하게 된다. 그러나 학기 중과는 다르게 수강을 원하는 학생들만 모아놓고 특강형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떠드는 학생 등을 통제할 일이 거의 없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다만 '''방학보충수업이 강제인 학교'''인 경우에는, 학기 중이나 다를 바가 없게 된다…
아래 교사 8호봉, 9호봉과 같은 호봉에 대한 뿌리 깊은 오해와 함께 자주 오르내리는 내용으로 교사들은 방학에 일 안하면서 월급 타간다는 오해가 있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니며 교사들이 방학에 쉬는 것은 어느정도 학기 중 연가 사용이 아주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는 사정을 대체하는 성격이 있다.
교사는 국가직 공무원으로 국가공무원법의 적용을 받지만 휴가에 관련하여서는 교육공무원법의 적용을 받아 교사는 학기 중 연가 사용에는 학교장의 허가가 필요하며 학생들의 수업 등을 고려하여 휴가로 인한 수업결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함과 동시에 현행 연가 관련 규정에서는 본인 포함 직계존비속의 생신과 기일, 병간호, 병가후 요양, 방통대 출석 및 대학원시험, 그리고 기타 학교장이 인정하는 상당한 이유등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연가 사용을 휴업일 또는 방학 중에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즉 애초에 방학에 쉬라는 것이다.교원휴가에 관한 예규
연가를 신청하는 교사 나름의 특별 사유가 생겨 학교장에게 연가 사용을 요청해도 학교장의 승인이 거부될 수도 있다.[26]‘연가 쓰라는 건가 말라는 건가?’, 또 일반 공무원과 달리 연가 보상비가 없고, 20여일 의 장기 재직휴가, 퇴직을 앞 둔 공무원의 공로연수제도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일 안 해도 월급 받는 사람', 누구
하지만 방학이 교사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인 것은 틀림없으며 교사 자신도 여유를 가지고 재충전을 함과 동시에 소중한 자기 계발과 교사로서의 발전을 위한 연수참여와 수업 연구 시간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고 좋을 것이다. 과거보다는 교사가 방학 중에 하는 일이 많아졌지만 다른 사기업이나 공직 내 타 직종에 비하면 여전히 방학이라는 시간은 매력적인 부분으로 여겨지고 있다.

6. 급여


[image][27]
위 봉급표를 적용받는 공무원은 40호봉 이후 최고호봉을 받고 승급기간을 초과할 때마다 근속가봉을 적용 받아 정기승급일이 속하는 달부터 봉급에 근속가봉(7만1천원)을 가산하여 받는다. 다만 가산하는 횟수는 10회를 초과하지 못한다.[28]
'''기본급 자체는 연봉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으니만큼 실제 월급이나 연봉으로 착각하지 않도록 조심할 것.'''
'''획정호봉 = 기산호봉 + (학령-16) + 가산연수 + 환산경력 연수'''
'''유치원 교사의 경우 2년제, 3년제 전문대학 등 의 경로로 유치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학령 가감으로 인해 최하 6호봉, 초등학교 교사는 사실상 교육대학교 입학이라는 경로가 유일하게 자격증을 부여하므로 전부 사범계 가산 1호봉을 받아 최하 9호봉이며 중고등학교 교사의 초임호봉은 최하 8호봉이다.'''
먼저 기산호봉은 4년제 대학교에서 교직을 이수한 뒤 정상 졸업한 2급 정교사[29] 의 호봉 산정 기준은 8호봉으로 산정되어 있다. "왜 기산호봉이 8호봉으로 산정되는가?" & "이것은 특혜가 아닌가?"라는 의문에 대한 정리는 아래에 따로 기술한다.
상술한 학령에 대해 부가 설명을 하자면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에 규정된 학교를 단계적으로 수학하여 최종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의 법정 수학 기간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4년제 대학 졸업자의 학령은 초등학교 6년 + 중학교 3년 + 고등학교 3년 + 대학교 4년으로 총 16년이 된다. 또 가산연수란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원 등의 봉급표를 적용받는 공무원 중 사범계열 졸업자[30] 나 특수학교 교원에 한해 학령에 추가 하는 연수를 말하는데, 사범계는 1년, 그리고 특수학교로 발령받는 특수학교 교원자격증 소지자의 경우에는 사범계열 2년, 비사범계열 1년을 가산받는다.
또 호봉 산정 과정에서 경력 여부를 검토한다. 이 경우 1년 미만의 경력은 호봉 승급에 즉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31] 군 복무 기간은 정근연수 교육경력으로 인정된다. 대학원 재학 기간은 학력이 아닌 경력으로 인정하는 것이 특징. 그리고 기간제 교원으로 근무했을 시 학교급이 같다면 100% 경력으로 인정하고, 시간 강사나 국가직/지방직 공무원으로 근무했을 경우에는 정해진 환산율과 산식에 따라 여러 부분을 경력으로 반영하므로 미리 알아보고 호봉을 인정 받도록 하자. 정규직 교사든 비정규 기간제 교사든 3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가지게 되면, 신청에 따라 별도의 연수를 받게 되고, 이 연수 이수 후 1급 정교사가 되며 이수와 동시에 1호봉이 즉시 가산된다.
예를 들어 사범대를 졸업하고 1년 8개월간 군복무를 했으며 대학원에서 5학기만에 졸업해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임용시험에 합격한 고등학교 남교사의 경우 12호봉(경력환산 3{군복무 1년 8개월과 대학원 2년} + 학령16-16 + 사범대 가산연수 1 + 기산호봉 8)으로 교편을 잡게 된다. 이때 대학원 재학기간은 고등교육법 제31조에 따른 수업연한에 따라 각 대학에서 학칙으로 정한 최저 수업연한까지만 인정되기에 보통은 2년까지만 인정된다. 구체적인 규정은 공무원보수규정, 공무원보수 등의 업무지침, 교육공무원 호봉획정시 경력환산율표의 적용 등에 관한 예규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공무원보수규정의 별표 11, 15, 22, 23, 25에 주요 내용이 있다.
기간제교사는 호봉제한이 철폐되었으나, 예외적으로 명예퇴직한 교원인 경우에는 14호봉 으로 보수를 제한한다.(명예퇴직이 아닌 일반퇴직의 경우에는 자신의 호봉이 전부 적용된다.) 교원의 정년단축(65세→62세), 명예퇴직 연령 40세 이상 하향 조정 등 정책 변화로 인해 교육공무원법 개정을 통해 퇴직교원을 기간제교원으로 채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간제교원의 호봉을 연금지급액 등을 고려하여 14호봉이내로 한정하게 되었다.
또 시간외근무수당 초과분은 타 일반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평일 및 주말 구분없이 최대 4시간까지만 인정될 수 있다.[32] 시간외근무수당 정액분 10시간 + 시간외근무수당 초과분 월 57시간을 합해 시간외근무수당은 67시간이 한계이므로 최대 67시간 이상의 시간외근무수당은 받을 수 없다. 따라서 교사가 평일, 주말에 계속 출근해도 예외 없이 시간외근무수당은 최대 67시간을 넘을 수 없다. 그래서 주말 자습감독의 경우는 2개 조로 오전반 4시간 오후반 4시간씩 교사들을 나눠 감독을 돌리는 학교도 있다.
보통 정근수당, 정근수당 가산금, 아래의 성과급, 정액급식비(140,000원), 명절 휴가비(봉급의 60%), 가족수당을 일반 공무원과 같이 받으며 일반직과 구분되는 교사의 수당은 아래와 같다.
수당 이름
설명
교직수당
월 250,000원. 교사를 비롯한 모든 교육공무원이 공통적으로 받는 수당.
교직수당 가산금 1~10
1 : 30년 이상 경력의 55세 이상 교사에게 지급하는 수당 월 50,000원.
2 : 보직교사 수당으로 보통 부장 수당으로 부르는 수당 월 70,000원.
3 : 교원 특별 수당으로 특수학교, 나병 환자의 아이가 다니는 유, 초등학교의 교원,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교원 월 70,000원.
국립국악중,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원, 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겸직 교원 월 50,000원.
중학교 및 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겸직 교원, 유,초,특수학교의 통학 버스에 월 10회 이상 동승자 월 30,000원.
4 : 담임 업무 수당 월 130,000원.
5 : 실과담당 수당 농업, 수산, 해운 또는 공업계 교원자격증을 가지고 해당 교과목을 담당하는 실과담당 교원 에게 지급. 호봉별로 9호봉 월 35,000원에서 31호봉 월 50,000원까지 차이가 있다.
다만 기계공업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기계 과목의 교사 또 전자공업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전기과목의 교사는 추가로 월 10,000원을 가산한다.
6 : 보건교사 수당 월 30,000원.
7 : 겸임수당 병설 유치원등 통합학교, 병설학교의 장, 감을 겸할시 교장 월 100,000원 교감 월 50,000원 지급.
8 : 영양교사 수당 월 30,000원.
9 : 사서교사 수당 월 20,000원.
10 :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순회교사 수당 월 20,000원.
보전수당
경력 및 유치원/초/중/고 학교급에 따라 차등 지급, 기준금액은 교사 월 15,000원(도서벽지 근무자 월 18,000원)
교감·원감 및 장학관·교육연구관(4·5급 상당 직위) 월 10,000원
교장·원장 및 장학관·교육연구관(1·2·3급 상당 직위 또는 고위공무원단 직위) 월 70,000원.
교원연구비
유치원/초/중/고 학교급별 차등 지급, 기준금액은 월 60,000원. 각 시도 교육청 별로 차이가 있다.
직급보조비
교감은 월 250,000원(5급), 교장은 월 400,000원(4급).
장학사/교육연구사는 월 165,000원(6급), 장학관/교육연구관은 직위의 상당계급에 따라 1~5급과 동가의 직급보조비를 급한다.
수석교사 연구활동비
수석교사는 직급보조비를 받지 않는 대신 월 400,000의 연구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시간외근무수당 단가
2021년 기준 19호봉 이하 11,330원, 20~29호봉 12,585원, 30호봉 이상 13,511원, 교감 14,434원[33][34]

지급 근거

교직수당, 교직수당 가산금, 보전수당, 직급보조비, 시간외근무수당 단가, 근속가봉 :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교원연구비 :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교원연구비 지급에 관한 규정

수석교사 연구활동비 : 교육공무원임용령 제9조의8(수석교사의 우대)


6.1. 성과급


정부의 교원성과급 도입 목적은 교육활동 교원들의 노력과 실력을 공정하게 평가, 보상하여 교직 사회의 건전한 경쟁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2001년부터 시행되었다. '''그러나''' 학생들이 고민하는 대인관계, 성적상담, 생활지도에 대한 노력이나 교육활동의 결과인 학생들의 학업성취 등은 교육의 특성상 측정이 불가해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결국, 노력과 실력을 공정하게 평가 보상한다던 성과급 본래의 취지와 전혀 부합되지 않고 있다.
성과급 기준의 대부분은 교직의 특수성의 한계로 정량적 기준을 적용하여 , 교사 개인별 수업시간, 수상실적, 연수시간 등 노력과 실력은 사라지고 비율을 우선하여 등급을 매겨 S, A, B 등급으로 나뉜다. 경력순에 취소 선을 그어 놓았지만, 조금이라도 더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하여 서로 경쟁자가 된 채 어린 저 경력 교사가 양보하는 것이 어떠냐는 요구를 하며 교사들 간에 싸우기도 하는 분열의 씨앗이 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또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간 형평성을 주장하며 차등 지급률 100%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35] 이에 현장 교사들은 인사혁신처가 교직의 특수성을 무시하는 듯한 입장을 보인다며 불만을 품고 있다. '성과급' 입금된 날, 어색해지는 교무실 풍경, 교총 “교원성과급 차등지급 폐지하라”
2019년도 교원(교사, 교감, 교장) 및 교육전문직원(교육연구사, 장학사, 교육연구관, 장학관) 성과상여금 지급 기준액은 다음과 같다.[36]

'''1급 상당 직위에 보직된 장학관'''

6,602,400원 (공무원보수규정 별표 3 - 1급 20호봉)

'''2급 상당 직위에 보직된 장학관'''

5,954,600원 (별표 3 - 2급 20호봉)

'''3급상당의 국장급 또는 기관장의 직위에 보직된 장학관 및 교육연구관'''

5,388,600원 (별표 3 - 3급 20호봉)

'''교장, 3급 과장 상당 또는 4급 과장 상당의 직위에 보직된 장학관 및 교육연구관'''

(별표11* 적용자) 4,718,600원 (별표 11 - 35호봉)

(별표12* 적용자) 4,910,200원 (별표 12 - 27호봉)

'''교감, 직위가 없는 장학관 및 교육연구관'''

(별표11* 적용자) 4,101,300원 (별표 11 - 30호봉)

(별표12* 적용자) 4,272,600원 (별표 12 - 23호봉)

'''교사, 장학사, 교육연구사'''

3,621,200원 (별표 11 - 26호봉)

*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의 별표2의 3

이하 지급액은 교사, 장학사, 교육연구사에게 적용된다.
2015년 성과급은 개인, 학교 성과급으로 나누어져 있었고 차등 지급률 50%였다.

개인 성과급 S : 3,194,200원 A : 2,668,400원 B : 2,274,060원

학교 성과급 S : 1,015,440원 A : 676,960원 B : 338,480원

2016년 성과급은 학교 성과급이 사라지고 개인 성과급만 남아 있는데 차등 지급률은 70%로 더 올랐다.

S: 4,426,590원, A: 3,465,030원, B: 2,743,860원

2017년 성과급 차등 지급률은 70%로 작년과 동일하다.

S: 4,577,050원, A: 3,582,810원, B: 2,837,130원

2018년 성과급 차등 지급률은 다시 50%로 차이가 줄어들었다.

S: 4,472,590원, A: 3,736,360원, B: 3,184,190원

2019년 성과급 차등 지급률은 50%이다.

S: 4,604,810원, A: 3,846,820원, B: 3,278,320원

2020년 성과급 차등 지급률은 50%이다.

S: 4,698,770원, A: 3,925,310원, B: 3,345,210원

2021년 성과급 차등 지급률은 50%이다.

S: 4,847,590원, A: 4,049,650원, B: 3,451,180원

2021년을 기준으로 호봉에 인정되는 경력이 없는 초임 초중고교 평교사의 세전 연봉은 3400만원을 조금 넘는다.(산정방법: 9호봉(무경력 초임교사), 3월 발령 기준(10개월치임. 교사는 3월 신학기부터 발령되기 때문), 담임 업무, 10개월간 시간외근무 0시간(칼퇴), 보충수업(0시간), 3월이후 발령이라 설 보너스 없음, 2022년에 받을 2021년 근무 성과급 포함 기준)

6.2. 호봉에 대한 오해와 답변


왜 교사는 8호봉부터 시작하는가의 질문은 항상 잦다.[37] 이 질문에 답하는 가장 잘 알려진 답변으로는 교사는 4년제 대학 졸업이 필수적이라 대학 4년(8학기)을 학기당 1호봉으로 인정받아 8호봉으로 인정받는 특혜를 받고 사범대학 출신은 또 1호봉 특혜를 받아 9호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설명은 어느정도 개념이 유사하지만 잘못 알려진 것이다.
이에 정확히 답하자면 과거에는 교사의 자격증 취득 구분대로 2급 실기교사, 2급 준교사, 2급 정교사, 1급 정교사, 교감, 교장 등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심지어 호봉표가 초등교사, 중등교사 따로 구분되어 있었으며 그 대우도 초등교사는 중등교사보다 대우가 낮았다.[38] 또 각 교사의 학력은 천차만별이었고 (1977년 기사)학력미달 교원, (1978년 기사)기준없는 교원임용 1980년대에 초등, 중등교사의 동일 대우,[39] 초중등교사의 호봉표 통합 등 변화 과정을 많이 거쳐왔다. (1981년 기사) 초 중등교원 호봉 차 없애기로 이러한 통합의 과정에서 '''교사의 학력으로 자격증을 차등하고 이 자격증(학력)의 차이가 호봉을 차등화하게 된 것이다'''.
82학번부터 폐지된 실기교사, 준교사[사문화]는 현재로 따지면 전문대학 졸업 혹은 그 이하의 학력으로 법령상 기산호봉이 5호봉으로 산정되어 있다. 그럼 4호봉 이하는 왜 있냐고 물을 수 있는데, 이건 해방 직후부터 1962년까지는 초등학교 교사는 오늘날의 고등학교와 동급인 사범학교 출신으로 임용되었기 때문이다.[40] 그렇다면 이론상으론 실기교사, 준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사범학교 학력으로 교사가 된 사람은 1호봉부터 시작하게 된다. 초임 호봉 획정 계산 식에서 학령은 자기가 다닌 학교 학령을 기준으로 16(초+중+고+대)을 빼게 되는데, 고졸자의 경우 12-16으로 -4가 되기 때문이다.
결국 -4 호봉이 존재할 수 없으니 4년제 대학 졸업자를 1호봉 대신 8호봉을 만들어서 실제 1호봉 금액을 8호봉으로 책정하고 그 이하 학력의 교원자격증은 7, 6, 5, 4, 3, 2, 1호봉으로 감봉 처리하여 책정한 것이다. 실제로 교육공무원 호봉표의 8호봉이 일반직 공무원 호봉표의 7급 3호봉과 유사하며 교육공무원 호봉표의 1호봉이 9급 1호봉과 유사하게 책정되어있다.
'''물론 90%이상의 초임교사는 9호봉으로 시작하고(교대졸, 사범대졸), 그리고 군필자 및 교직이수자가 10%가 채 안되므로 결국 교사는 최소 8호봉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95%를 넘어가므로 1~7호봉은 실질상 논하는 의미가 없긴 하다.'''[41]
교육공무원
일반직 공무원
교육공무원 1호봉
9급 1호봉
1,672,800
1,659,500
교육공무원 8호봉
(교직이수자)
7급 1호봉
2,031,000
1,898,700
교육공무원 9호봉
(교대졸, 사범대졸)
7급 3호봉
2,082,600
2,077,000
물론 현재는 사문화되어 1호봉부터 적용받는 교사는 없다. 하지만 위에 상술 했듯 2년제, 3년제 전문대학 학력을 가진 유치원 교사, 보건교사의 경우도 4년제 출신과 같이 정교사 2급 자격증을 발급받아 기산호봉은 8호봉이지만 학령 가감으로 6호봉부터 시작하는 경우는 현대에도 종종 있다.[42]
'''결국, 종합하자면 현재 교사의 8호봉 출발은 교원 자격증의 종류는 다양한데(고졸, 초대졸, 대졸 등 다양한 학력) 교원들은 급수가 없고, 과거에 있었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단일직급체계로 개편된 이후 교원의 소지 자격증대로(교사의 학력으로) 호봉 차등을 두기 위하여 특혜가 아닌 어쩔 수 없이 탄생한 조삼모사의 결과로 봐야 한다.'''
이러한 8호봉 출발이라는 부분은 그동안 잘못된 설명 유포의 영향, 일반인들이 접할 이유도 없고 접하기도 어려운 위와 같은 배경지식 없이는 교사의 특혜로 비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교육공무원의 호봉에 대한 이런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자 사문화된 1~7호봉을 삭제하고 8호봉을 1호봉으로 돌리려는 것에 대해 교육부와 논의를 한 바 있으나 교육부는 실천을 하지 않고 있다.교총 “교원봉급표 재조정해야”
[image]
물론 여러가지 절차가 복잡한 부분도 있으며, 과거 실기교사, 준교사, 2년제 교대 출신 등 여러 경로로 교원자격증을 취득한 현직교사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재직하는 등의 문제가 존재한다. 또 2014년 서울시교육청에서 실기교사를 임용하려는듯한 움직임을 보였고 2017년 질의를 통한 교원 호봉표 조정 관련 교육부 공식 답변은 교육통계연보의 통계를 살펴보면 3, 4호봉에 해당하는 교사들이 있어, 1~4호봉을 삭제하기 곤란하고 국가재정부담이 늘어나게 된다는 공식 답변이 있었다. 그리고 2년제, 3년제 전문대학의 유아교육과, 간호학과 교직과정을 폐지하지 않는 이상 일부는 학령 가감으로 6호봉, 7호봉 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현대에도 있으므로 (6호봉을 1호봉으로 산정하는 방법도 없지는 않지만) 결국 개정은 어려울 것 같다.실기교사 사례

7. 직급


'''교장, 교감을 포함한''' 교육공무원은 일반직 공무원과 달리 '''직급 구분이 없다'''. 직무상의 위계가 뚜렷해서 그 서열을 토대로 수직적인 직급을 나눌 수 있는 일반직 공무원과 달리, 교사의 담당 업무는 대체로 독립성과 전문성이 강한데다, 주 업무인 수업과 평가를 수행할 때 학년별, 교과별로 통일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일이 더 중요하기 때문.
때문에 학교는 '''어떤 해 3월에 처음 학교에 배치된 초임교사가 그 해 9월에 정년퇴임할 예정인 같은 교과 교사의 수업 방식, 평가 방법, 시험 문항 등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으며, 심지어 그러한 지적이 적극 권장되기까지 하는''' 근무 풍토를 가진다.[43] 직급과 경력을 중시하는 다른 민간 또는 공공기관에서는 상상조차 힘든 일. 하지만 다소 이는 이상적인 생각이고, 어디까지나 '지적'만 가능할뿐더러 교원사회의 폐쇄성은 사회전체적으로 봐도 손꼽히기 때문에 시험문제 오류, 수업 내용이나 개념 오류 정도가 아닐 경우 '''즉 상급기관의 검열이 직접적으로 미치거나 학부모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안이 아니면''' 교장, 교감 등의 지지가 없을 경우 의견이 반영될 확률은 매우 적다. 교사에게 보장된 독립성이 역기능을 하는 경우이다.
다만 직급을 뚜렷하게 구분하는 다른 공공기관에서는 간혹 인사교류 또는 전직을 위한 적절한 대우를 하거나 경력을 산정하기 위해 교육공무원의 직급을 따져야만 하는 때가 있는데, 이 때는 '''교육공무원의 호봉을 기준으로 직급을 구분'''한다. 인사혁신처 공무원임용규칙 공무원경력의 상당계급기준표 참고로 상당계급기준표에서는 24호봉 이상[44]의 평교사면 무려 4급에 해당되는 상당계급으로 되어있으나, 군 계급의 일반직 대응 급수 논란처럼[45] 상당계급기준표 자체가 형해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이 실질적인 대우나 의전으로 적용된다고 보긴 어렵다.
직급으로 뚜렷하게 위계를 구분하지 않는 대신 교장교감 직위에 임용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자격을 인정받아야 하며, 중간 관리직 역할을 맡는 부장교사 보직에는 가급적 1급 정교사를 배정하려 하는 등[46] 실제로는 교원 자격증의 자격 종류가 느슨하게나마 직급을 구분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최근에는 행정/관리직인 교감-교장 이외에 교수/연구직인 수석교사가 신설되었는데, 여러 제도적인 장치들은 수석교사가 교감과 동등한 대우를 받도록 구축되어 있지만, 현실은 교감과 부장교사의 사이쯤 어딘가에 존재하는, 관리직 진급을 포기한 교사들의 도피처라는 인식이 강하다. 굳이 일반직을 기준으로 교사의 직급을 구분한다면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 교사 : 6~7급
    • 통상적으로 1급 정교사 소지자를 6급, 2급 정교사 소지자를 7급으로 대우한다.
  • 수석교사 : 5~6급
    • 수석교사의 경우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러 제도적 장치에도 불구하고 그 직위 및 직급에 대한 조치가 불분명하여 그 대우를 경력교사와 같은 6급으로 볼 것인지 교감과 같은 5급으로 볼 것인지에 대해 확실치 않다. 따라서 교육행정기관 및 일선학교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5.5급이라는 말도 나온다.
  • 교감 : 5급
    • 인사관리시 일반직 (지방)행정(교육행정)사무관과 동렬이며, 계급/직급순으로 작성하는 전보내신명부에서도 항상 일반직 5급과 동위로 기입된다. 그리고 직급보조비[47], 시간외근무수당[48]과 같은 세세한 항목에서도 예외없이 5급 상당 대우를 한다. 교감이 장학사로 전직하는 것은 재전직시의 다단특례승진임용을 위한 편각교류이며,[49] 실익이 되는 경력이 부여되지 않고 편각교류가 가능하지 않은 교육통계관이나 진로교육정책과같은 분과에서 교감이 장학사로 전직하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 행정부 및 법제처 유권해석에 따라서도 교감은 5급 상당으로 대우한다. 의문사항은 법제처에 문의할 것.
  • 교장 : 4급[53]
    • 교장이 교육전문직원으로 전직 시 최고 1급 상당 장학관/교육연구관으로 임용된다. 2014년 11월 14일 교육부 인사 때에는 계산여자고등학교 김동원 교장이 1급 상당 장학관인 교육부 교육정책실장으로 전직하였다. 다만, 국장급 이상 장학관/교육연구관을 노리고 편각교류하거나 중임 8년 임기만기가 되어 평교사로 돌아갈 위기에 처한 교장들은 5급 상당 장학관/교육연구관으로 재전직한다 . 인사관리,[50] 직급보조비,[51] 관리업무수당[52] 등 일반적인 행·재정적 사항을 고려하여도 교장은 4급이다. 이 또한 행정부 및 법제처 유권해석을 준용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것은 법제처에 문의할 것.
    • 아울러 교장의 직급보조비를 400,000원(서기관 대우), 교감의 직급보조비를 250,000원(사무관 대우)으로 정하여 지급하도록 되어 있는데서 보이듯 교장에 대한 예우는 명백한 4급이다. 이와 같은 대우방침은 5급 국가공무원까지만 신청 가능한 초과근무(시간외 근무)를 교감은 신청할 수 있지만, 교장은 신청할 수 없다는 데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초중고등학교장이 초과근무를 신청할 수 없는 이유는 교장이 국가행정관서(초중등교육법 및 동 시행령에 따른 국공립학교)의 기관장인 동시에 관리업무수당의 지급대상이기 때문인데, 관리업무수당의 지급대상은 4급(상당) 이상 공무원이다.(인사혁신처 홈페이지 공무원인사제도/수당제도 항목 및 2020 공무원보수 등의 업무지침 제7장 공무원 수당 등의 업무 처리기준 327쪽 참조) 교원 성과상여금을 지급할 때에도 교감은 5급 상당 장학관과 같은 집단에, 교장은 비고공단 3급 또는 4급 과장 상당 장학관과 같은 집단으로 분류하는 데서도 교장에 대한 대우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행정부에서 연간 공무원 청렴 연수대상자 중 교감을 사무관급(일반직 5급 상당)으로, 교장을 서기관급(일반직 4급 상당) 이상의 공직자로 분류하는 데서 알 수 있듯이, 교장이 5급 대우를 받는 일은 없다.
각 지역교육지원청의 초·중등과장(5급 상당 장학관)은 교감 자격 이상, 각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교육지원청의 교육국장이나 시도교육청의 과장(4급 상당 장학관)과 지역교육지원청(지원청 행정기구에 '~~국'이 있는 대규모 지원청)의 교육장이나 시도교육청의 국장, 교육부 과장(3급 상당 장학관), 시도교육청의 실장 및 부교육감, 교육부 국장(2급 상당 장학관), 교육부 실장(1급 상당 장학관)은 교장 자격을 가진 사람만 될 수 있다. 한편 교육감(차관급[54]) 및 교육부 장관(부총리급)은 선거를 통하거나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는 정무직 공무원이다.

7.1. 관리직 승진 과정


수업을 하는 교사들은 상호간 수평적인 관계로 있으며 교육공무원법에 의한 교원의 승진은 직위의 상승을 의미한다. 즉, 교사가 교감으로, 교감이 교장으로 임용되는 것은 승진이다. 단, 교원이 교육전문직원으로 임용되는것은 마찬가지로 교육공무원법 상 승진이 아닌 전직이라 하는데, 전직의 경우는 수직이동이 아닌 수평이동을 뜻하기 때문에 승진과는 구분된다. 이렇듯 전직과 승진이 구분됨에도 불구하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사이의 전직이 실질적으로는 직위의 상승을 수반하는 경우가 있어 복잡한 인사구조를 이룬다.
예컨대 장학사 및 교육연구사는 일반직 6급 상당의 교육전문직원으로서 일정한 교육경력을 지닌 교원인 교사가 전직시험을 통해 이에 임용되므로 전형적인 수평이동인 전직의 개념에 부합한다. 그런데 장학관과 교육연구관은 동일 직급 및 계급인 장학관과 교육연구관 내에서 다시 직위에 따라 최고 1급 상당(교육부 실장)에서부터 최하 5급(본청 및 시도교육청의 무보직 장학관 또는 교육지원청 과장)에 이르는 층위를 포함하고 있어 교감이나 교장이 이들 장학관 및 교육연구관 사이를 전직으로 오갈때 일률적으로 수평이동을 하고 있다고 일반화할 수 없는 상황이 존재한다.[55]
즉,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간에 법률 상으로는 전직이 이뤄지더라도 실제 직위 상으로는 승진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교육공무원(국공립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통칭하는 개념)의 임용에는 승진과 승진으로 간주할 수 있는 전직이 있다고 할 것이다.
보통 교사가 교감으로 승진을 하기 위해 쌓아야 하는 점수에 대한 정보는 교육공무원 승진규정에 전체적으로 정리가 되어있으나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경력평정, 근무성적 평정, 연수 연구성적 평정, 가산점 으로 나뉜다.
  • 연구학교 점수 11년치 (2023년 부터 8.03년 = 100개월)
  • 학교폭력 가산점 10년치 (1점, 1년에 0.1점씩 10년)
  • 연구점수 최대 3점(직무 관련된 경우 석사 1.5점, 박사 3점 직무관련성이 없는 경우 석사 1점, 박사 1.5점) 시도규모 연구대회 입상 1등급 1점, 2등급 0.75점, 3등급 0.5점 전국규모 대회 1등급 1.5점 2등급 1.25점, 3등급 1점
  •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자격연수성적 평정점) : 자격연수 성적의 최대 점수는 100점 사실상의 최저점수는 80점으로[56] 계산식은 9점-(연수성적 만점-연수성적)*0.05의 공식으로 계산된다. 다만 교감 자격연수 응시대상자 즉 교감 승진 때는 최대, 최소의 점수 차이를 줄이기 위해 0.025를 곱한다. 즉 100점은 9점 80점은 8점을 교감의 경우는 100점은 9점 80점은 8.5점을 받는다. 만점과 최하점의 차이가 고작 1점, 0.5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자격연수의 점수는 상당히 중요한 점수다 현행 체계에서 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계산해 승진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다른 부분은 어떻게든 다 채운다고 해도 1정 점수는 변별이 있기에 90점 이상은 받아야 승진 시 큰 불이익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이 점수는 1정 연수생 전원을 1등부터 꼴등까지 줄 세워 부여하는 상대평가 성적이기 때문에, 95점 이상의 고득점을 위해서는 전체 연수생 중 최소 상위 15% 이내에는 들어야 한다. 혹시라도 승진에 관심이 있다면 1호봉 올려주는 개꿀 연수가 아닌 사활을 걸어야 할 연수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단독] 교감 연구실적가산점 폐지 가닥.. 1정 자격연수 절대평가 검토 교감의 교장 승진을 위한 평정에서 연구실적점수 폐지는 교감이 교장 승진을 위해 원격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연구대회 입상에 몰입, 교감 본연의 업무를 소홀히 하는 폐단을 없애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며 평교사가 교감으로 승진할때는 연구실적가산점을 그대로 포함하기로 하는 전망이 나왔다. 1정 자격연수 성적이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시대적 상황에 맞지 않다는 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의견을 같이하고 대안 마련에 착수했으나 1정 연수를 절대평가로의 전환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데 큰 이유는 상술 하였듯 1정 연수가 승진 평정 점수 중 변별력이 있는 거의 유일한 부분이기에 그렇다는 설명이다. 주요한 대안으로 1정 자격연수 점수를 폐지하는 대신 교직 10년 차 즈음에 생애주기 연수를 실시, 그 연수결과를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에 반영하자는 주장도 나오지만 이 역시 교사들의 연수 부담을 들어 부정적 평가가 많다. 2019년 하반기 교감 연구실적점 및 1정 자격연수 성적 반영에 대한 정부 입장을 확정, 입법예고 등 구체적 계획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 1정 자격연수 5월부터 절대평가로 전환 1정 자격연수를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가는 듯 하다. 평가방식 전환은 1급 자격연수 시험성적 취득에 대한 과도한 경쟁 및 부담을 완화하고 성적이 낮은 교원의 승진 포기 및 내적 동기 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 만약 1급 정교사 연수에서 80점 대를 받게 된다면.. 농어촌 지역을 전전하며 점수를 메꿔야 한다.(농어촌은 1개월에 0.01점)
  • 부장 경력 7년, 교사 경력 20년 이상
  • 연수에서 95점 초과 점수 : 1점
  • 60시간 연수 3개 이상, 워드 자격증 1급, 2018년 부터 한국사 3급, 인정연수 60시간
  • 교장이 주는 근무평정 점수 3년치
이렇게 갖추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애초에 이러한 승진 경쟁을 포기하고 승포자로 불리며 교사 생활을 보내거나 승포자 생활을 하다 뒤늦게 심경의 변화로 승진 경쟁에 뛰어들어 주변에 피해를 끼치면서 까지 점수 따기에 혈안이 되어 있거나 아니면 임용 첫해부터 승진을 위해 선배 라인을 총동원하여 여러 가지 정보를 얻는 경우도 있을 정도.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기회가 평등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크다. 승진하려면 연구학교 근무 경력이 중요한데 문제는 인맥을 동원하여 연구학교에 초빙받아 가는 경우 등 능력과 상관없는 우연, 운이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운으로 연구학교에 첫 발령이 나는 교사는 동기 교사보다 출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시작하고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근무하는 학교가 교장, 교감과 일부 교사의 노력으로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점수를 받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 학교폭력가산점은 학교폭력 해결에 기여한 교사가 아니라 학교폭력 보고서를 쓰는 교사들에게 부여된다. 매해 학교별로 점수를 받는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교사들 사이에 눈치 보기 경쟁이 치열하다. 많은 학교가 주로 고학년 교사들에게 보고서를 쓸 기회를 준다. 하지만 학교폭력은 3학년이든, 4학년이든 어느 학년에나 발생한다. 결국, 학교폭력 가산점과 학교 폭력의 실제적 개선 사이에 아무런 관련이 없다.

7.2. 교수직 전직 과정


수석교사제도는 수업 전문성이 뛰어난 교사들이 교장 등 관리직으로 승진하지 않고도 일정한 대우를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교단에서 자긍심을 갖고 교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이다.
교장 등의 관리직 교원에게는 교무를 통할하고 소속 교직원을 지도·감독하는 관리 임무가 부여되는 반면에, 수석교사에게는 교사로서의 기본 직무 이외에 교수·연구활동 지원이라는 특수한 임무가 부여된다.
다만 수석교사의 직위를 가지는 동안에는 관리직 자격을 취득할 수 없다. 일반 교사들이 교육·연구에 전념하기 보다는 관리직으로 승진하기 위하여 경력평정 등에만 몰두하였던 교육계의 폐단을 시정하고, 교수·연구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교원을 우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수석교사들이 일원적·수직적인 승진체계에서 벗어나 수석교사의 고유 업무인 연구·교수 업무에 전념하게 할 필요가 있고, 이러한 이유로 수석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교장 등 관리직 자격을 취득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 15년의 교육경력
  • 수업능력 심사와 면접과정을 거친 이후 동료교사와 면담을 진행해 지원자가 수석교사에 적합한지를 따져본다.
  • 이후 90시간여의 연수를 받고 자격을 취득한다.

8. 여초현상


[image]
현대에 들어오면서 대표적인 여초 직업 중 하나로 꼽힌다. 국·공립학교(초중고 전체)의 여교사 비율은 전국 평균 기준 70% 수준이며, 그나마 여교사 비율이 적은 편인 고등학교의 경우에도 52.4%로 남교사보다 약간 많고, 초등학교의 경우는 여성이 77.2%에 달하며 일부 지역은 88%에 달하기도 한다 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초등교사 임용시험은 합격자의 90%가 여성으로 알려졌다. 유치원 교원의 경우는 거의 98% 이상 여교사 비율로 극한의 여초직업이다. 단, 자체적으로 선발이 가능한 사립학교의 경우는 그래도 남성 정교사 비율이 높다. 남자 사립 중고등학교는 오히려 여교사를 찾기가 더 힘들정도. 올해 초등임용 여성합격비율 70% 사상 최고
초등학교의 경우는 한 학교의 남교사를 한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다.[57][58]중·고등학교는 남교사 수가 그럭저럭 되긴 하지만, 남교사도 학생들을 제어하기가 힘든 마당에 여교사가 더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체육시간과 기타 시간의 통제력을 봐도 알 수 있는데, 거의 남교사가 대다수인 체육시간의 경우 통제가 잘 되는 편이며, 기타 뚜렷한 주요 교과 남선생이 없을 경우 선도부장(혹은 학생부장)을 남교사가 맡아 하는 경우가 잦다. 그나마 여학교는 특성상 남학교나 공학에 비해 여교사의 제어가 수월한 편이긴 하다.“남학생 고민 누가 들어주나…교사 셋 중 남자 1명뿐”[59]

여초현상이 지속되자 일정 수의 남자들을 교사로 선발하는 '남교사 할당제'의 시행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2007년 교육부에 도입을 건의했지만 근거가 미약하다는 이유로 반려됐다. 서울시교육청이 2008년 3월 공개한 '교원의 양성균형 임용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학부모의 80.0%, 교사의 74.0%가 남교사 할당제에 찬성했고 여교사가 남교사 할당제에 찬성 비율도 69.2%나 됐다.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부에 재차 건의했지만 남교사가 적어 교육 현장에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실증 연구가 없고 사회적 합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산됐다. 당연히 여성계와 예비 여교사들의 격렬한 반발로 07년의 논의는 좌초되었다.
2000년대 이후의 교대 입시에서 남학생을 일정비율 이상 뽑아야 되는 기준이 있어 이중혜택이란 지적도 있지만 명문상 이 제도는 남자에게만 유리한 제도가 아니다. '''특정 성별이 60%~75%를 넘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즉, 여성 수험생들의 교육대학 선호현상과 남자들의 교육대학 지원이 적은 것과 맞물려 이게 보통 여성 지원자를 제한하는 쪽으로 적용되어 남성 할당제처럼 보일 뿐이며 남성 지원자가 여성 지원자 보다 지원이 많아진 반대 상황이 되면 입장이 바뀌는 것 이다. 그리고 이는 교육대학 '''입시'''에 관련된 것이지 임용시험을 치르는 '''교사'''의 성비와는 무관하다. 입학 시 할당제도는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교대에 한정되므로, 유아교육이나 중등교육, 특수교육 등에는 해당사항이 없다.
다른 공무원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2003년부터 행정, 외무, 기술 고등고시, 7급, 9급 등 공무원시험에서는 어느 한쪽의 성별이 전체 합격자의 30% 미만인 경우 합격선 범위 안에서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교사는 적용되지 않아서다.[경향마당]남교사를 바라보는 2가지 시선 [기자의 눈] '남교사 할당제'가 '볼드모트'인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는 정반대로 남초다. 2018년 대학 여교수 할당제가 국회 교육위를 통과하면서 국립대 여교수 25% 의무화…"초등교사도 男할당제 해야" 역차별 논란이 일었으나 상술한대로 초등교사 할당제는 교육대학교 입시에 대한 특정 성별이 60%~75%를 넘지 않도록하는 할당제가 존재한다는 이유로 추진이 어렵다는 듯. 그나마 여교수 비율이 높은 전문대학도 39%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유아교육과, 간호학과 등에 몰려있다.

9. 출신 계층


미국의 교육자 루비 페인에 의하면 교사들은 대부분 중산층 집안에서 공급된다고 한다. 어려서 안정적인 부모의 경제력을 기반으로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한, 대부분의 교사들은 중산층 출신이며 빈민이나 부유층의 삶은 겪어보지 못했다. 그래서 자신과 다른 사회적 경험을 가지고 있는 빈민층이나 부유층의 학생을 다루기 어려워 한다. 빈민층이 많은 학교에서는 싸움이 많은데 대부분의 중산층 출신 교사들은 "싸우지 말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건 효과가 없다. 저소득층 학생들이 싸움을 일삼는 것은 싸움을 통해 서열을 세우는 것만이 그들의 주 생존기술이기 때문이다. 부유한 집안의 학생들은 교사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해외유학, 경시대회, 미술대회, 콩쿠르, 기타등등 교사 자신이 겪어보지 못한 것들을 시도하거나 이미 일정수준에 다다른 경우가 많다. 그래서 교사 스스로 자괴감에 휩싸여 부유층 학생의 출석과 안전에만 신경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미국의 경우이고 한국의 경우는 좀 다르다. 물론 1990년대 이후에 사범대에 진학한 교사들의 경우 한국에서도 주로 중산층 집안 출신이 다수지만, 1980년대까지는 교사들은 주로 서민층에서 공급되었다.[60] 이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를 악물고 공부하여 교사가 된 사람들이며, 그렇기 때문에 정작 빈민층 지역에서 자라났지만 학창시절부터 가진 것과 동시에 (자기처럼)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오히려 가난한 삶을 혐오하고 거기서 빠져나오게 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다 라고 생각할 정도이다.[61]
어느 나라 군대이든 장교들 중에 교사자격증을 보유한 장교가 꽤 된다. 둘 다 사람을 다루는 직업이라는 공통점과 다른 사람을 가르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때문인지 특히 초등학교 교사 중 남자 교사의 경우 예비역 ROTC학사장교 등이 심심찮게 있다. 일례로 천안함 피격사건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다 순직한 한주호 해군 UDT 준위의 아들인 한상기는 현재 직업이 초등학교 교사인데 부친상을 당할 당시 현역 육군 중위(학군 46기)였다.


10. 관련 단체/노동조합





11. 학원 강사와의 비교



11.1. 학원 강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입장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1,2,3 번호를 매기고 직유법이니 은유법이니 하는 수많은 '법'들을 단어마다 구절마다 갖다 붙이고

...(중략)...이런 국어수업이 계속될 수 있는 것은 순전히 시험 때문이다. 시험을 통해 국어교사는 자신이 불러준 의미 없고 조잡한 주석들을 중요한 지식으로 바꾸어 놓는다. 이것은 일종의 비열한 마술이다. 권력이 있으면 지식의 진실성과는 상관없이 얼마든지 그 의미를 극대화시킬 수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이한(2003), <학교를 넘어서>, 29-30 쪽

교육과정의 존재를 이유로 교사가 할 수 있는게 없다는 주장은 법의 한계를 넘어설 수 없으니 검찰은 아무 권력이 없다는 주장이나 성경과 공의회의 권위를 넘어설 수 없으니 중세의 교황이 권력이 없다는 주장과 마찬가지다.[62] 당연히 교육과정의 범위 내에서 교사는 더 잘 가르칠 수 있고 교육과정 재구성이라는 개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그걸 하지 못하거나 안하는 교사들이 많이 있을 뿐. 가령 위의 문학적 수사법과 관련된 수업의 경우 내용보다도 수업의 형식이 문제다. 약간의 돈을 주고 자습서를 사면 교사가 한시간 동안 필기하라고 시킨 내용을 거의 그대로 얻을 수 있다. 만일 학생이 독학을 했다면 자습서를 십분정도 시간을 들여 읽는 것으로 충분했을 것이다. 결국 교사는 학생의 시간을 낭비시켰으며 시험문제라는 권력을 동원해 그 지식의 중요성을 억지로 뻥튀기시킴으로서 이를 눈치채지 못하게 한 것이다. 지엽적인 문제를 출제하지 않으면 변별력을 확보할 수 없다는 것도 잘못된 주장이다.이해력과 응용력을 평가하면 되기 때문이다. 또 지엽적인 문제의 출제가 일정부분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받아들인다해도 지엽적인 문제를 많이 출제하는 교사들은 그럼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교사의 잘못을 제도탓으로 돌리는 것과 해당 문제가 일부 교사의 문제라는 주장을 동시에 하고 있는데 이는 말이 되지 않는다.
교사가 기본적인 실력은 어느 정도 갖추었다 해도 교사의 실력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교사는 학교에서 수업을 할 수 있는 특권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고, 학교교육은 공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강매되고 있다.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이고 고등학교도 사회분위기 상 거의 100%에 가까운 학생이 진학한다.) 그럼에도 실력이 민간의 강사들과 비교해 별로 나을 게 없는교사가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다.[63]
민간의 강사와 비교해 교사의 실력이 문제가 있는지는 학생의 입장에서 교사의 수업이라는 교육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공교육이라는 강제를 배제하고) 최선에 가까운 선택인지를 놓고 판단해야 한다. 가령 위에서는 인강 스타강사는 사교육계에서 1%안에 드는 특이한 경우이기에 교사와 비교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인강 스타강사도 학교교사의 경쟁상대이다. 공교육이라는 강제가 없다면[64] 학생들이 학교교사들의 수업을 듣는 시간에 대신 그 강사의 인강을 듣는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인강과 비교해 오프라인 수업만의 장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 장점을 잘 살리지 못하면서 수업의 질도 인강 스타강사보다 떨어진다면 교사자격 실격이다. 마찬가지로 실력이 떨어지는 학원강사들이 있다는 것도 교사의 실력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 없다. 누차 말하지만 공교육은 강제이고 사교육은 학생에게 선택권이 있다.[65] 실력이 떨어지는 강사의 수업은 학생들이 안들으면 그만이지만 교사의 수업은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 결국 공교육이 그 정당성을 확보하려면 교사의 실력이 민간의 대다수 강사들보다 월등히 뛰어나는 방법 밖에 없다.
또 교사와 학원강사를 비교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하는 측은 자유를 주장하는 쪽과 강제를 주장하는 쪽 가운데 후자에게 입증책임이 더 무겁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전체주의자가 아닌 이상 개인의 자유가 그 자체로 일정 부분 긍정적 가치로서 간주되어야 하며 자유에 제한을 두고자 한다면 그것을 정당화하는 특별한 이유가 제시되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따라서 강사나 교육자의 실력을 수치화할 수 없다거나 일정 수준만 넘으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주장은 현재의 공교육 제도를 옹호하는 주장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반박하는 주장이 된다. 교사가 민간의 강사들보다 나은지를 알 수 없거나 그것 자체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데 교원 자격증 제도를 유지하는 것은 비합리적이기 때문이다.
교사가 평가자로서의 역할을 겸하기 때문에 좋은 수업을 하는 데에 제약이 있다는 주장도 '학생들은 시험문제에 대한 족집게 강의만을 선호할 것이다'라는 일차원적인 생각에 기반하고 있으며 평가를 한다는 것이 제약보다는 권력에 가깝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무엇보다 입시에서의 내신반영비율 확대는 전교조를 비롯한 교사 집단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사안이다. 교사가 평가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정말로 좋은 수업을 하는 데에 제약이라면, 교사들 자신이 '좋은 수업을 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해왔다는 말이 된다. 이게 말이 되는가?[교사집단을]
이 논문에 따르면 부산시 교육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수학2 직무연수에 참가한 수학교사 27명 가운데 22명이 함수의 증가상태에 대한 오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해당 설문조사는 교사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교육과정 내용에 대한 오해가 어느 정도로 퍼져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이기는 하다. 그러나 수학과 학부 2학년 정도면 당연히 알고 있으며, 반례를 드는 데에는 고등학교 수학 이상의 지식이 필요하지 않는 내용을 조사대상인 교사 대다수가 잘못 알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로 현직 교사들의 실력이 충분한지에 의문이 생기는 것이 현실이다.

11.2. 학원 강사와의 비교는 불가능하다는 입장



11.2.1. 학교 교사는 교수-학습의 교수자이며 동시에 평가자이지만 학원 강사는 평가자가 아니다


보통 학생들이 생각하는 '좋은 수업' 이란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들으면 시험 성적 상승에 도움이 되는' 수업이다. 그러나 '''교사는 교수자(가르치는 사람)이자 동시에 평가자(시험을 출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러한 '좋은 수업'을 하는 데 있어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상당한 제약'''이 생긴다. 우선 수업에 있어 시험에 단서가 될 만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없다. 특히 교사들이 동교과를 나눠 들어가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예를 들어 1~5반은 A교사, 6~10반은 B교사 이런 식)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수업 내용을 최대한 동일화 하여야 하며, 이에 따라 교사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 되는 전개방식이나 시험에 대한 족집게식 강의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진다. 거기에 과목 평가기준에 대한민국 교육부, 교육청의 방침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교사 마음대로 평가기준을 정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선행학습금지법이 제정된 이후에는 더욱 제약이 심해졌다.
반면 '''학원강사는 내신 시험의 출제자나 평가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서 매우 자유롭다.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수업 전개가 가능할 뿐더러, '이렇게 하면 시험문제 맞출 수 있다' 식의 시험 적중형 전개도 가능하다.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으로 구성하기가 매우 수월하다.
이러한 점에서 학원 강사와 학교 교사의 강의력을 비교하는 것은 '''사지 멀쩡한 복싱선수(학원강사)와 한쪽 팔을 묶어놓은 복싱선수(교사)를 시합'''시키는 것과도 같다.
물론, 교사가 주요 출제자는 아닌 수능의 측면에서의 차이는 그래도 어느정도 존재하는 편이다.[66]

11.2.2. 교사의 국가교육과정 예속 문제


'''교사는 국가교육과정 및 국가수준 성취기준를 벗어날 수 없다는 구조의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학교교육은 '''반드시''' 교과서에 기반하여야 하며, 아울러 교과서는 국가교육과정 및 국가수준 성취기준에 부합해야만 한다. 교사는 이러한 구조 '''안에서''' 수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평가를 실행해야만 한다. 그것이 싫다면 더이상 학교에 머무를 수 없고 필연적으로 국가에서 인정하지 않는 대안교육기관이나 사교육기관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 '''즉, 학교수업이나 학교평가의 문제는 제도의 실행자인 교사나 단위학교가 아니라, 제도를 기획하는 주관부처인 교육부나 주무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이다.''' 교육제도가 개판이면 아무리 실력 좋은 교사들이라도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환경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학생, 학부모 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교육부에 현행 교육제도의 문제점을 고쳐달라고 징징거리고 있는 것이다.

11.2.3. 가르치는 대상과 목적의 차이


공교육과 사교육은 지향하는 바는 물론이고 교육 받는 학생의 해당 과목에 대한 흥미 및 성취도의 스펙트럼도 다양하다. 공교육은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강의하며, 입시교육 그 자체보단 교육과정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오로지 시험만을 위한 강의만 하는 분야가 아니다. 반면 사교육은 불특정 다수가 아닌, 목적이 있는 집단, 어느정도 과목에 관심도가 있고 스펙트럼이 상대적으로 좁은 집단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며 교육과정 가이드라인 보단 수능이라는 시험 자체의 고득점만을 위해 강의를 한다는 것이다.

11.2.4. 비교 대상의 오류


수업의 질적 측면에서 바라보면 학원 강사의 수업은 보통의 교사의 수업보다 뛰어난 경우는 생각보다 없다. 즉 들었던거 한번 더듣고 문제집 풀이 강요하고 관리같은거 해주니깐 다니는 경우도 많고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같은 느낌으로 다니는 경우도 많다. 여기서 유명 인강이나 대치동 같은 반례를 제시하기도 하는데, '''그들은 사교육계에서도 상위 1퍼센트이다.''' 교사의 평균값 내지는 최하값과 사교육계의 상위 1퍼센트를 비교를 하면서 교사가 학원강사보다 못하다는 말을 하는게 어폐가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인강/대치동에서도 일반적인 교사보다 못가르치거나 내용에 하자가 있는 경우도 의외로 꽤 존재한다. 또 사교육 자체가 거품이 상당히 낀 이유도 있다. 학교 교육보다도 못한 학원이 수요가 있는 것은 학부모들이 학원을 일종의 청소년 대상용 탁아 시설처럼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소도시 학원에 가보면 이런 일이 흔하다.

11.2.5. 보수, 업무 조력 등 처우의 문제


만일 넘사벽급인 교사를 뽑았다 치자. 그러면 그 교사에 대한 대우는 어떻게 할 것이며 상위 1퍼의 강사들처럼 뒤에 있는 온갖 조교, 출제진, 협력업체는 어떻게 구해줄 것인가? 현재 평교사의 대우 수준인 6~7급 공무원 수준으로는 힘들다. 또한 공교육 교사랑 사교육 강사랑 업무가 꽤 다른 편이기 때문에 그렇게 뽑는다 해도 본인들이 기대할 만한 성과를 뽑을지가 의문이다. 거기에 사교육 강사와는 다르게 공고육 교사는 성과를 많이 내도 급여를 더 주거나 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거지만, 1타 강사의 업무가 '''강사 본인 혼자서 다하는 줄 안다'''는 것이다. 보통 메이저 학원강사의 경우 강사하나에 딸린 보조인력들이 어마어마하다. 심지어 자료는 이근갑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는 '''학교 교사'''들이 공급해줬다. 흔히 말하는 메이저 인강, 학원가 현강이 이렇게 나오며, EBSi도 마찬가지다. (수능 연계교재인 수능특강, 수능완성이 100% 학교 교사 집필이다.) 이렇게 인력 풀 차이가 나는데 단순히 교사집단의 무능으로 치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또한 보조인력이 없는 강사의 경우는 당연하겠지만 학교교사 수준이거나 그 보다 못한 경우가 많다.

11.2.6. 그 외


1. 교육계 강사/교사의 실력을 수치화 시킬수 있는가? 상위1퍼 강사들보다 넘사벽으로 뛰어나야만 교사를 할 수있다면 상대성의 원리에 따라 극단적인 소수만-사교육강사들도 공교육으로 뛰어든다는 전제하에도- 교편을 쥘 수밖에 없다. 너무 비상식적인 발언이다. 그럴려면 아예 학교를 싹다 없애고 소수의 사설학원+인터넷 강의로 바꿔버려야한다.
2. 교과목 입시 강의의 경우 중등교육수준에선 일정 실력만 넘기면 교육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 그 이후로 부터는 학생들의 기호문제로 강의 선택이 갈린다. 대치동 1타강사들이란 사람들도 강의력이나 내용 그 자체보단 기타 외적요인이 크게 작용한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실력이 뛰어나다면 특목고 교사가 되겠지만 그런 경우는 학생 수준도 엄청 높아서 필요한 실력이 더 요구되는 것일 뿐이다.
3.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과 취향에 따라 강사를 선택하여 수업을 들을 수 있지만 교사는 그럴 수 없다. 수업이 별로라도 강사는 바꿀 수 있을지언정 교사는 바꿀 수 없다. 그러기 때문에 교사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수업을 듣게 된 20~30명 학생의 수준과 취향을 모두 고려해야하는데, 결국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안맞는 학생이 나올 수밖에 없다. 수학이나 영어는 수준별로 이동 수업을 하기도 한다지만, 그래봐야 학생 스스로 강사를 선택하는 사교육의 장점을 이길 수는 없다.

11.2.7. 학원 강사에 대한 환상과 교사에 대한 편견과 오해들


사실 EBS 등에서 강의하는 교사들을 보면 사설학원의 스타강사들 못지 않게 가르칠 뿐만 아니라, 더욱 정도를 걷는 강의를 하는 분들이 많다. 아무래도 사설강의를 하는 스타강사들은 일단 입시에서 점수를 높게 받는 것에 올인해야 하고[67], 실력 뿐만 아니라 말빨로 학생들을 끌어들이고 자기에 대한 확신을 주는 것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게다가 다른 강사와 차별화되는 특징적인 것을 약간 억지로라도 내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특징이 없이 무난한 강사는 묻히기 쉽기에 국어, 영어, 수학 등을 막론하고 독특한 학습법, 강의철학, 접근법을 내세우는 경우는 대다수이다. 인강 강사분들 생각하면 뭔가 하나씩 구호가 떠오르지 않는가? 그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러다 보면 공부의 본질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EBS 출연 교사들이나 각 학교에서 실력이 뛰어나고 강의에 열정적인 소수 교사분들을 보면 스타강사처럼 재미있고 몰입이 절로 되거나 뭔가 이분만 믿고 따르면 수능 1등급 맞을 거라는 맹신감이 든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정도를 걸으며 실력이 많이 향상되는 수업들을 한다.[68]
물론 구조적 문제상 잘 가르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그래도 최소한 교사라는게 창피할 정도 실력인 경우가 흔히 농담하는 것처럼 많진 않다. 기초적 문장도 해석 못한다거나 기초적 수학 문제도 못 푼다거나 하는 교사는 50대 이상의 고령층 교사가 아니라면 정말 극소수의 경우이고... 국공립학교의 경우 교사 절대 날로 된것이 아니다. 임용시험 문서로. 특히 사회과와 과학과 및 기타 과목은 임용시험부터 엄청난 헬게이트. 어떤 해에는 신규교사를 아예 한 명도 안 뽑기도하니. 다만, 좀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오히려 못 가르치거나 능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는 꽤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사립학교 안에서 오래 있었거나, 한층 더해서 사립학교의 재단과 사립학교 교사간에 사적인 연줄이 있는 경우는 더 하다. 이런 사립일수록 진정한 실력보다는 파벌 같은 게 더 크게 작용하기도 하고.
간혹 지엽적인 문제의 출제를 문제시하는 근시안적인 인식이 있으나, 현장을 전혀 모르는 이야기다. 기초적인 수준의 개념만 출제해서는 내신등급의 변별이 이뤄질 수 없으며 결과적으로 상급감독기관과 학부모의 엄청난 비난과 공격에 노출된다. 또한 문학적 수사법과 같은 형식적 요소에 대한 수업이나 문항출제는 학교교사뿐만 아니라 학원강사들도 똑같이 행하는 바다. 왜냐고? 궁극적으로는 그런걸 알아야 수능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엄연히 '''국가교육과정'''에도 저러한 유형에 익숙하게 해야 한다는 말도 있으니... 모두가 원하는 쉬운 문제만으로 평가할 수 있게 하려면 내신을 절대평가로 바꿔야 한다.

12. 여담


  • 부부교사를 두고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고 하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사실 거금을 벌어들이는 직업은 아니기에 좀 과장된 표현일수도 있으나, 높은 고용 안정성[69] 및 괜찮은 소득, 은퇴 후 연금, 비교적 높은 삶의 질 등을 고려했을 때 그만큼 여유가 있고 잘 먹고 잘 산다는 뜻.
  • 서구권 국가에서는 포르노 배우 이력이 있으면 교사를 할 수 없다. 교사 자격증을 갖고 있어도 포르노 배우를 하는 순간 그 자격증은 불쏘시개가 되어버리며 현직 교사가 포르노 배우를 아르바이트 삼아 하다가 적발되면 그 즉시 해고당한다. 또한 포르노 배우 사실을 숨기고 교사로 임명되었다가 적발될 경우 이게 범법행위로 간주되어 교도소 수감 대상까지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자기네 담임이 출연하는 포르노를 아이가 봤다고 생각해보자. 특히 우리나라는 포르노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포르노에 출연한 사실이 적발되면 속인주의에 따라 국내법에 의해 처벌됨과 동시에 파면됨은 물론 이후 영구적으로 교사로 재임용되지 못한다.
  • 우리나라는 성범죄로 징역형이나 벌금형 100만원 이상을 선고받으면 영구적으로 교사로 임용될 수 없으며 또한 현직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중에도 성범죄로 형이 선고되면 그 즉시 파면/해임된다. 특히 아동 성범죄의 경우 벌금형 100만원 미만이라도 임용제한이 붙는다.
  • 교사 집안의 자녀들은 대체로 지각을 하는 경우가 적은 편이라고 한다. 교사라는 직업 자체가 학생들보다 학교를 더욱 일찍 등교해야 하고 학생들보다 늦게 하교해야 해서 성실하고 부지런해야 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늦어도 교사인 부모님과 같이 집을 나가게 되기 때문에 지각하는 일이 매우 적다. 특히 부모님이 교사로 일하는 학교에 같이 다니게 된다면 지각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된다.[70][71] 지각을 하게 되면 부모님께 곧바로 연락이 가는데다 애초부터 등교를 할 때 같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학생들에게 등교시간을 늦추는 정책을 하더라도 교사들은 학생이 아닌데다 수업을 늦게 시작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빨리 출근해야 한다. 물론 자녀가 초중고생이 아닌 대학생이면 수강신청 결과에 따라 학교 가는 시간이 제각기 다르므로 해당 사항 없다.
  • 교사와 그 제자가 결혼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72] 이처럼 결혼 단계까지 이른 경우는 가끔 언론에 교사, 학생 간 성 관련 문제가 육체적 관계에 치중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서로 원만하게 연애 관계를 거치고 학생의 부모들도 그것을 인정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관계에서는 간혹 육체적 관계가 수반되기는 하나 어디까지나 서로의 연애 감정에 대한 진지한 이해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중요한 전제인 것이다. 보통 고등학교 교사 - 제자 간의 비율이 가장 높은데, 제자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정식으로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혹, 초등학교, 중학교 교사 - 제자 간에도 단순한 연락 관계만 유지하다 제자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애를 통한 결혼을 하는 경우도 왕왕있다. 통상적으로, 제자-교사 관계가 연애 단계에서만 끝나면 둘 다 도덕적 지탄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흔하지만, 결혼을 하는 경우에는 그러한 비난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울 수 있다. 실제로, 80년대 후반 한 국민학교 교사가 중학생 제자와 연애를 해서 징계를 받았지만, 향후 그 제자와 결혼을 하여 이전에 받은 징계를 소급 취소 받은 사례와, 90년대 중반, 고등학교 교사가 고등학생 제자와 연애를 해 징계를 받게 되었으나 결혼을 하겠단 조건부로 징계 회부를 유예받았고, 실제 그 제자와 결혼을 해 징계를 받지 않은 사례가 있다.
  • 교사들이 학생의 물건을 압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이 뺏어가는 일부 물건들은 압수할 근거가 불분명하다. 학창시절에 똑같은 부조리를 겪은 젊은 교사들은 이러한 월권 행위가 별로 없는 편. 물론 교칙에 소지 불가능한 물품이 규정되어 있으며, 이를 소지할 경우 압수하고 조건부로 돌려준다고 되어있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73]
  • 교사도 대한민국 국회의원과 같이 불체포특권이 있다! 관련법 대한민국 교원지위법 제4조 교원의 불체포특권 교원은 현행범인 경우 외에는 소속 학교의 장의 동의 없이 학원[74] 안에서 체포되지 아니한다.(2008.03.14 본조개정) 물론 학교 바깥에서는 해당 사항 없기에 미리 잠복해있다 퇴근할 때 교문을 나서는 순간 체포하면 되며 학교 내에서도 교장의 동의를 얻으면 체포할 수 있다.

  • 2021년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교사에게 담임을 할 수 없도록 법을 제정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일선에서는 담임직을 기피하고 있어 오히려 상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담임안하고 그시간에 승진 준비해서 승진하면 되는 거냐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

13. 창작물에서의 교사


창작물에서 보통 학교가 배경인 작품이라고 하면 주인공 자리는 학생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사는 보통 학교 등장인물중 조연으로 나오거나 주연도 주인공 지인이나 조력자로 나오는 경우가 좀 더 흔하다. 물론 요즘은 교사가 주인공인 작품도 적지는 않은데 교사가 주인공일 경우 대체로 가지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대체로 어떠한 속사정을 가지고 있다.
    •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던지
    • 정체가 이상하든지
      • 조폭 출신이거나 아니면 말 못할 사정의 상황에 놓였다든지
    • 교육의 상식을 뛰어넘는 수업을 한다던지
      • 그래서 보수적인 상사(교장이나 교감)나 동료교사, 학부모회장에게 눈엣가시취급을 받곤 한다.
      • 하지만 학교의 상층부(이사장 등)의 이해자가 있기 때문에 잘리지는 않는다.
        • 상사의 약점을 잡고 있는 경우도 있다.
    • 교사가 주인공인 작품의 경우, 수업하는 장면이 적은 듯한 느낌이 있다.
    • 담당 과목은 문과(국어, 영어, 사회) 계열이 많으며, 이과(수학, 과학) 계열은 적다.
  • 대체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이성인 학생에게는 연애대상이 되기도.
  • 어쨌든 뜨겁다.
    • 반면 학생보다 의욕이 없는 선생도 있다.
      • 학생과는 친구같은 느낌. 맨날 (학생들과 같이)싫어하는 선생을 씹어댄다.
      • 지각상습범. 교문에서 학생주임에게 혼난다.
  • 학생들에게 매번 무리한 난제를 낸다.
    • 반대로 건방진 학생들에게 역공당하기도 한다.
  • 젊은 여교사는 대체로 남자에 굶주려 있다.
  • 열혈이고 젊은 남교사는 예전에는 잘 나갔던 경우가 많다.
    • 은사인 베테랑 교사에게는 고개를 들지 못한다.
      • 갱생하는 계기가 된 그 은사가 목표이기도 한다.
    • 아가씨 같은 미인교사에게 반한다.
    • 문제아뿐만 아니라 그 부모에게 설교하기도 한다.
  • 비실비실하고 늙어빠진 선생도 있다.
    • 목소리가 굉장히 크다거나 하는 의외의 면이 있다.
    • 수업할 때는 맨 앞줄 일부의 학생들 밖에 듣지 않는다. 나머지는 취침시간.
    • 하지만 지위는 교장, 교감 다음.
      • 나이와 실적의 힘으로 실질적으로는 No.1. 교장도 모르는 학교의 속사정에 훤하다.
      • 교감 등이 무언가를 금지해도 이 선생을 통하면 다음날 철회되기도 한다.
      • 이 선생은 학생들의 부모가 학생이던 시절 은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부모도 고자세로 나서지 못한다.
    • 주로 고전문학이나 역사선생이 많다.
  • 체벌을 많이 하는 스파르타 교사는 학생들에게 미움받는다.
  • 중,고등학교 교사인 경우 전문과목 이외에는 무지.[75]
    • 반대로 전문과목에 대해 무지하며 그 이외의 것에 대해 정통한 경우도 있다.
  • 교내에서 믿음직한 존재라도 교문을 나서면 한심한 존재가 되기도 한다.
    • 물론 교내에서도 한심, 밖에서도 한심, 당최 어떻게 교사가 되었는지 모를 정도의 경우도 있다.
  • 학생들에게 얕보이는 선생의 경우 몇번이고 수업방해를 당해 제대로 수업을 하지 못한다.
  • 필살기는 분필 던지기.
    • 칠판 지우개나 출석부등의 바리에이션도 있다.
    • 그 위력은 최강.
  • 실은 장난을 좋아한다.
  • 월급 전날은 극빈. 현실에 "이런 선생은 없겠지?"라고 할 정도로 안습한 식생활.[76]
    • 부유한 학생에게 돈을 빌리는 안습한 경우까지 존재한다.
  • 간혹 셔츠에 팔토시 같은 쌍팔년대 패션 조합을 애용하는 교사가 있다.
  • 수학교사는 안경을 쓴 냉철한 남자가 많다.
  • 과학교사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겸하고 있기도 한다.
    • 과학실에서 이상한 약을 만든다든가.
      • 그런 사람이 어째서 고등학교 선생을 하고 있는 지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연구직을 맡고 싶어도 대학에는 자리가 없는 등의 경우도 간간히 존재한다.
    •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기도 한다.
  • 보건교사는 의사 이상의 실력을 가지기도 한다.
    • 반대로 완전 돌팔이로 나오는 경우도 부지기수.
    • 보건실의 침대를 학생들 엄한 일(...) 하는데 빌려주기도 한다.
    • 과학교사에 비해 빈도는 적으나 학생을 상대로 실험을 하기도 한다. 또한 이쪽도 의학과 관계가 있다보니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믹이 있다.
    • 퇴마사나 무녀 등 악령 퇴치 속성을 갖기도 한다.
  • 체육교사는 세계관 최강자인 경우도 있다.
  • 유명한 캐릭터인데 이름이 없거나 별로 알려지지 않은 경우도 있다.
  • 미국의 창작물의 경우, 교탁위에 언제나 책과 사과가 있다. 책이 없더라도 사과는 클리셰이다. 학생들이 교사가 좋아서 주고간다는 설정.[77]
  • 배틀물에서의 교사는 그야말로 먼치킨경우가 많다. 통상적인 교사로서의 능력과 전투능력까지. 상식적으로 교육에 시간을 뺏기지 않는 성인 전투원이 강해야 하겠다만은, 애초에 학생들부터 엑스트라 전투원을 압도하는데 그들을 가르치는 교사는 과연 어떨까? 그래도 대부분은 작품후반부에 제자들이 청출어람을 실현하지만 말이다.
  • 주인공이나 주인공 주변 인물이 학교폭력 피해자인 경우는 두가지로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하는 둔감형이거나 혹은 자신의 보신을 위해 학교폭력을 외면하거나 오히려 가해자를 두둔하는 경우다. 심할 경우 촌지 같은 금전욕에 강하고 학부모 신분에 따라 학생을 차별하는 인간 쓰레기로 나오다가 주인공이나 주변인 활약으로 그 악행이 폭로되어 몰락하기도 한다.

13.1. 관련 문서



14. 창작물에서 교사인 캐릭터


  • 전체 목록은 교사 캐릭터 분류로.
  • 담당 과목이 따로 있는 교사의 경우에는 아래쪽의 나무위키에 개설된 과목별 교사 문서로.
  • 또한 성별이 있는 경우에는 여교사남교사 문서에 작성.

15. 실제로 교사인/교사였던 사람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해당 과목 교사 문서에서 전/현직 교사 항목 참고 바람.

15.1. 흑역사


특히 교사의 탈을 쓴 악마들은 특별히 볼드체로 지정한다.
  • 베니토 무솔리니: 초등교사였다.
  • 살롯 사 - 킬링필드의 주범. 여기서 더욱 더 충격적인 건, 교사로서의 그는 매우 훌륭하고 자상한 담임이었다는 거다. 사람이 권력에 미치면 어떤 꼴이 나는지를 보여주는 아주 좋은 반면교사.
  • 오스카 파울 디를레방어 - 바르샤바 학살의 주범으로,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 발생 이전에는 교사였다.
  • 이홍하 - 사학비리의 거물. 서남대학교 문서로.
  • 현경용 -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의 주범, 미술교사였다.
  • 1981년 경서중학교 이윤상 유괴 살인 사건 - 이 사건의 범인이 해당 학교의 체육교사인 주영형으로 밝혀진 사건. 이로인해 교원의 윤리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크게 대두되었고 다음해 대한교육연합회(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실추된 교권의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교육자 스스로의 윤리적 자각을 바탕으로 한 교원윤리헌장을 제정키로 했다. 이에 수정과 논의를 거쳐가며 교원윤리헌장을 완성했고 그것이 본 문서 제일 위에 있는 사도헌장이다.

15.2. 본업이 아닌 다른 이유로 선생으로 불리는 인물 및 캐릭터


2차 창작 등으로 인해 선생으로 불리는 캐릭터도 포함.
  • 늑대아이 - 선생[78]
  • 록맨 X 시리즈 - 시그마
  • 몬스터팜 2 - 카마인
  • 몬스터 헌터 시리즈 - 얀쿡크
  • 블랙·잭 - 블랙잭
  • 서건창
  • 유메닛키 - 세콤마사다 선생
  • 원펀맨 - 사이타마
  • 전자상가의 서점 아가씨 - 선생님
  • 제노기어스 - 시탄 우즈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키시베 로한
  • 유희왕 제알 - 츠쿠모 유마
  • 파이널 판타지 5 - 엑스데스
  • 포켓몬스터 - 코뿌리, 거대코뿌리
  • 박주영[79]
  • 스페랑카
  • 아오키 우메(우메 선생님)
  • 아이유
  • 코무로 테츠야
  • VIP 선생
  •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 - 의진[80]
  • 집밥 백선생 - 백종원[81]
  • 펠릭스 호세 - 해당 문서 참조.
  • 그 외 일본 작품에서의 작가, 만화가 캐릭터 거의 전부 다.

16. 나무위키에 개설된 교사 문서



17. 관련 문서



[1] 교원은 정규교원 및 기간제교원, 휴직교원 포함.(퇴직교원 및 강사 제외)[2] 대학교원, 교육전문직, 교장, 교감 포함[3] 수요가 많은 국영수같은 동교과는 다른 교사의 대체도 가능하지만, 대체를 부탁하는 빈도가 잦아지면 교직사회 내에서의 평판이 나빠지기 때문에 이는 생각처럼 쉽지 않다.[4] 사실 대부분의 경우는 학교의 시설 관리 공무직부터 비정규직인 배움터 지킴이 등을 돌려써가며 제설에 나간다거나 하는 경우가 없다고 한다.[5]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 급식시간에 새치기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교사가 아닌 1학년 학생이 나서서 통제를 하는 것이 과연 가능하겠는가? [6] 이 경쟁율이 놀라울 수도 있는데, 초등교사자격증 발급기관이 전국 교육대학교 및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 등 13여 개로 극히 한정되어 있고, 이 발급기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육대학교의 경우, 국립대학이기에 정부에서 정원을 제한, 관리가 가능하고, 교원대나 제주대, 이화여대처럼 따로 독립되어 있지 않아도 원칙적으로 전과, 복수전공, 부전공, 편입, 교직이수가 막혀있다. 같은 사범대학 소속이라도!!(일반 사범대학도 타과에서 오는건 불가능하지만, 내부에서는 가능하고, 게다가 교직이수도 가능하다.) 그러다보니 차후 채용인원을 가늠해서 4년 전에 미리 입학인원을 줄인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인원관리가 가능한 것. 실제로 현재 저출산으로 인해 학생수가 줄면서 교대 입학정원도 매년 줄이는 식으로 조절 중이다. 그래서 경쟁률이 지극히 낮은 것이지만 대신 대학입학에서 경쟁률이 높다.[7] 단, 모든 교과의 평균이 저 정도가 나온다는 것이지 모든 교과가 저 정도는 아니다. 중등임용의 대표적인 교과인 국영수의 경쟁률은 적게는 1x : 1 수준에서 많게는 50:1 까지 분포하며, 과학이나 기술, 임용고시생 준비생이 적은 특성화고 마이너 과목, 비교과교사 등의 경쟁률이 대체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이 역시 매년 혹은 정권에 따라 달라지는 과목별 TO에 따라 변동폭도 심하다. 심지어 그 해에 TO가 아예 없는 지역이나 과목도 존재한다.[8] 예외적으로 교사가 현저히 부족할때에는 상반기에 일부 교과를 대상으로 추가시험을 실시하기도 하며, 간혹 소년원 등에서 일할 교사를 보호직 9급 대우로 특채하곤 한다.링크 하지만 상반기 추가시험, 보호직 9급 특채 모두 정기적으로 실시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임용시험 준비생들은 연 1회 이루어지는 시험에 매달릴 수 밖에 없다.[9] 강남 8학군의 경우 특히 심하다.[10] 여기서 말하는 모집인원은 과목별 인원이 아니라 전체 선발 인원이다![11] 그러나 하도 많은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만 뽑아 돌려쓰다보니 기간제 교사의 평균 연령과 호봉도 높아지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정교사 평균 호봉보다는 훨씬 낮다.[12] 방학기간에도 월급이 동일하게 나온다.[13] 퇴직금을 받을 수 있으며, 성과급이나 복지비 등을 많이 받을 수 있다[14] 초등학교 임용의 경우 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기간제 교사를 거치는 인원이 많지 않다. 특히나 정교사 임용 경쟁률조차 경쟁률이 미달되는 시골은 지원자가 없어 더욱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15] 여기에서 정교사란 정규교사를 의미한다. 사실 기간제 교사도 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교사이기 때문에, 구인광고에 등장하는 정교사란 신분지위를 표시하기 위한 것이다.[16] 대표적인 사례로 사립재단이 교육청에 재단을 기부채납할 경우, 그 재단/학교에 교사로 임용된 인원들은 형식적인 절차를 거쳐 공립학교 정교사로 임용된다. 그래서 기간제 교사 커뮤니티에서는 돈을 모아 시골의 취약한 사립학교를 인수한 뒤 교육청에 기부채납하자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 기타 00년대 영양사가 형식적인 시험을 거쳐 영양교사로 전환된 사례, 법 개정으로 인해 사라지게 된 치료교사가 6개월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로 전환된 사례, 수요가 없어지는 교과(ex - 제2외국어 독어, 불어 등)교사가 재직 중 부전공으로 취득한 특수/진로와 직업 교사 자격을 통해 임용고시 없이 그 쪽 교사로 전환되는 사례 등도 있다.[17] 전일제일 경우에는 일당으로 계산된다.[18] 이 시급은 각 지역 교육청 지침에 따른 것이므로 학교에서 임의로 정할 수 없다.[19] 단 이전에 미납한 내역이 있으면 이 금액에 대해 공제한다.[20] 물론 어느 한 지역에 발령을 받으면 한동안 그 지역 내에서만 발령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하는 문제는 그나마 덜 한 상황이다.[21] 특히 농어촌에 있는 학교라면 대중교통도 열악한 경우가 많아서 자동차를 끌고 다니는게 사실상 필수적이다. 그래서 농어촌지역에서 근무하는 교사는 대부분 자동차를 끌고 다니는 편이다.[22] 그래서 봄방학 시기의 초등학교에서는 업무분장과 6학년 담임을 피하기 위한 초등교사들의 눈치작전이 오고가기도 하고 심지어 말다툼이 일어나기도 한다.[23] 수업도중 교사와 농담 따먹기나, 되지도 않는 헛소리를 툭툭 내뱉어 수업 흐름을 끊는 행위 그나마 이건 애교 수준.(교사가 화를 잘 못내는 성격이거나 학생들과의 유대감이 강해서(...) 그런 경우도 있다. 다만 후자의 경우에는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좌석을 이탈하여 교실 뒤 빈 공간에 둘러앉아 노는 것도 이미 전설.[24] 가령 회식 자리에서 신분이 노출된 교사는 상대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 해도 상대가 계속해서 교사라는 점을 물고 넘어지면 어떻게 하기 매우 곤란하다. 자칫했다간 학교 및 지역 사회에서 매우 좋지 않은 처우를 받게 될 수도 있다.[25] 재량휴업일이나 방학이 여기에 해당한다.[26] 교사의 연가로 인해 수업에 지장이 생길 경우 결재자인 교장이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다. 물론 중대한 사유(장례식, 교통사고 등)로 인정된다면 상관없지만.[27] 출처 : 공무원보수규정 별표11[28] 국 공립 대학의 교원은 7만2700원, 군인은 계급별 승급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근속가봉으로 지급한다.[29] 보건, 상담, 사서, 영양 포함[30] 일반대학 사범계열도 포함한다[31] 대신 1개월 단위로 다른 교사보다 호봉 승급일이 빨라진다.[32] 평일 1시간 공제는 시간외근무수당 정액분과도 관계가 있는데 보통 이 1시간 공제를 밥 먹는 시간 1시간으로 인한 공제라고 생각하는 오해가 많다. 이는 정액분과 초과분의 병급을 막는 측면도 있으며 시간 외 근무를 하다 보면 준비 전후 시간이 소요된다고 가정하며 그 소요 시간 합계가 1시간으로 책정된 것이다. 실제로 통상 준비 전후 시간 포함하여 1시간 이내에 저녁 식사까지 하는 경우는 빈번하다. 1시간 이내에 학교 인근에서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것은 문제 되지 않으며 오히려 일과시간 후 근무를 하는 경우 원칙적으로는 특근 매식도 가능한 사안이다. 다만 식사를 하러 나가서 식사 후 바로 복귀한 게 아니라 개인적인 용무를 처리했다면 감사 지적대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33] 평교사는 호봉에 따라 2021년 기준 6급 12,124원, 7급 10,952원보다 우대되는 가액을, 교감은 5급 단가 14,215원보다 우대된 가액을 급한다.[34] 교장은 서기관 대우의 공직자이기 때문에 시간외근무를 신청할 수 없다. 대신 4급 이상 국가공무원에게 지급되는 관리업무수당(월 봉급액의 7.8%)을 급한다.[35] 2015년 차등 지급률은 50%, 2016년, 2017년 차등 지급률은 70% 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였으나 2018년 다시 차등 지급률이 낮아졌다.[36] 4급 또는 비고공단3급 상당 장학관/교육연구관과 교장을 동집단으로, 5급 상당 장학관/교육연구관과 교감을 동집단으로, 장학사/교육연구사와 평교사를 동집단으로 구분하여 지급한다.[37] 2018년에는 이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교사를 구박하는 청원을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 호봉 체계를 마찬가지로 몰라서 여기에 앞뒤 안 가리고 호응한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는 것. 당연히 전현직 교원들은 몹시 불쾌하다는 반응이다.[38] 교육대학은 1980년대 초반에서야 4년제로 승격되었고, 그전까지는 2년제였다.[39] 초중고 교육에 우열이 어디 있는가 하는 논리였음[사문화] 엄밀히 말하면 법령상으로는 남아 있다. 다만 교원 공급이 과잉의 수준을 넘어 폭발적으로 터져나오고 있는 21세기에는 준교사가 필요없기 때문에 사문화된 것.[40] 중등학교 교원은 사범학교가 아니라 고등사범학교 졸업자가 임용되었다. 고등사범학교는 전문학교급 내지는 대학 예과 과정과 동급이었다. 그러나 고등사범학교는 한반도에 없었고 일본에만 있었으며 종전 후 모두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되었기 때문에 1950년대 이후부터는 남지 않게 되었다.[41] 전문교원양성기관인 사범계열 졸업자가 가산호봉을 받아 책정된 9호봉이 원래 1호봉 이라는 견해도 있다.[42] 2년제 유아교육 졸 : 6호봉, 3년제 : 7호봉, 4년제 비사범계 : 8호봉, 4년제 사범계 : 9호봉[43] 물론 조심스럽게 지적해야지, 망신 주는 것처럼 대놓고 지적하면 뒤에서 싸가지 없다는 말 듣기 딱 좋다.[44] 교육대학 또는 사범대학 졸업자 출신 신규임용 기준 약 15년차[45] 예를 들어, 상당계급기준표만 보면 소령이 4급이지만, 국방부 등 일반직 공무원이 담당하는 보직을 맡을 때 절대 서기관급에 해당되는 보직을 주지 않고 실제론 6급 수준의 보직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무원/계급 참조.[46] 교사 인원이 부족하다면 2급 정교사가 부장 보직을 맡는 경우도 있긴 하다. 대표적으로 초임교사만 우글거리고 어느정도 짬이 찬 교사는 대부분 탈주하는 포천같은 경기 북동부지방. 단, 2급 정교사가 부장 보직을 맡게될 경우, 부장수당 및 직책수당은 받을 수 있으나, 보직교사(부장)경력과 같은 실질적인 인사상 인센티브로부터는 배제된다. 덧붙여 부장은 보직일 뿐 제도적인 직위는 아니기 때문에, 부장과 부장이 아닌 교사는 모두 동등한 평교사이다.[47] 250,000원 : 사무관급의 직급보조비이다.[48] 사무관급보다 항상 상위에 위치.[49] 전직의도 : 전문직 경력이 교장지명순위를 끌어올리는 가산점 항목에 포함되어 있다.[50] 교육부/시도교육청 인사 시 전직경력이 없는 교장, 각급교육원장(비고공단3급 ~ 4급 상당 장학관/교육연구관) , 4급 이상의 일반직 공무원을 동렬로 내신한다.[51] 400,000원 ; 서기관급의 직급보조비이다.[52] 본봉의 9%를 월봉에 가산, 단 국공립학교의 교수,교장,장학관 및 교육연구관은 특수업무수당인 교직수당(250,000원)이 재원특성상 관리업무수당의 지급근거와 일부 중복되어 조정된 수치인 7.8%를 가산하도록 정해져 있다. : 일반직 4급 이상 국가공무원에게 지급[53] 교장 자체는 후술된 근거를 기반으로 4급 상당으로 보는게 적절하다. 그러나 전직을 통해 예외적으로 3급 이상의 보직을 가진 장학관/교육연구관이 된 경우나, 5급의 무보직 장학관/교육연구관으로 전직되었을 때는 해당 보직 상당계급임은 당연하다.[54] 단, 선출직이라 이 의전이 큰 의미는 없다. 예를 들어 국회의원이나 서울특별시장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장(광역시장 및 도지사)도 차관급이다. 보통 개인 역량=파워 이기 때문에...[55] 이를테면 실 사례로 교육청 소속 교장이 1급 상당 장학관인 교육부 실장으로 전직하였는데 일선 교장은 일반직 4급 상당이기 때문에 3계단을 한꺼번에 오른 전직에 해당하고, 3급 상당 장학관인 국을 설치하는 교육지원청의 교육장 및 교육청의 교육국장으로 전직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또 일반직 5급 상당인 일선 교감이 4급 상당 교육연구관 또는 장학관인 직속기관 부장으로 전직하는 경우와 역으로 6급 상당 교육전문직원인 교육연구사 또는 장학사로 전직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일반화가 곤란하다.[56] 80점 아래라면 그 성적을 만점의 8할로 해서 평정하기 때문이다. 만약 점수가 60점 아래라면 아예 평정하지 않는다.[57] 다만 승진 가산점의 대상인 도서, 격오지 지역 학교나, 교생실습대상 학교는 그래도 좀 인원수가 나오는 편.[58] 특광역시보다 도지역은 인원수가 꽤 된다.[59] 하지만 여학생이라고 해서 생활지도가 반드시 쉬운것은 아니다.[60] 대학 등록금이 당시 평균적 국민소득에 비해 매우 높았던 1980년 이전만 하더라도 공부를 잘 한다고 해서 모두 대학에 가지 못했다. 그러나 당시 국립 사범대는 100% 수업료 면제에 교사라는 직업이 100% 보장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가난한 수재들이 사범대학에 진학, 교사의 길을 주로 걸었다.[61] 실제로 빈곤을 경험하지 못한 중산층보다 빈곤층에 있었다가 탈출한 사람들이 더 빈곤(가난)에 대해 혐오하는 경우가 많다. 전자의 경우는 감상적,낭만적으로 가난을 보지만 후자의 경우는 그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직간접적으로 겪었기 때문이다.[62] 실제로 일리히는 교사의 권력을 교황의 권력에 비유한 적도 있다.[63] 그러나 이 의견에는 이견이 존재한다. 그 민간의 강사의 강의 원형은 결국 교원자격증을 가진 학교교사(혹은 학교를 그만두고 강사가 된 전직교사)인 경우도 다수이기 때문이다. 또한 학원강사들이 가져오는 문제들의 태반은 학교로부터 입수한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게다가 재수종합학원 강사는 학교교사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다. 결국 그 학원강사조차도 원론적으로는 학교교사의 파생격이라는 것.[64]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니라서 맘에 안들면 자퇴가 가능하므로 공교육의 강제가 있다고 볼 수 없다.[65]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사교육이 학생에게 선택권이 있는 것이 아닌 학부모에게 선택권이 있는게 현실이다. 상당수의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는 이유 중 대부분은 학부모의 강요 때문일 것이다.[교사집단을] 한 명으로 오해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주장이지만, 제대로 목소리를 내는 교사 이익집단이 많지 않으므로 딱히 다른 주장을 접하기도 어려운 게 사실이다.[66] 수능 문항의 대부분은 현직 대학 교수들이 출제하고 교사들은 주로 출제된 문제를 검토 및 수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학년도와 영역에 따라 교사 역시도 출제위원으로 위촉되어 수능출제본부에 입소한다.[67] 물론 교사도 이러한 목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애초에 수능이 목적인 게 현실인데 수능과 전혀 동떨어진 것을 가르치는 것도 문제이긴 하고. 괜히 교사들 중에 내신이 너무 지엽적이라고 욕먹는 사람이 있는 게 아니다.[68] 본질로 돌아가자면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 왕도이다. 무수히 많은 공부의 신들의 비법을 읽어도, 아무리 좋은 교사의 수업을 들어도 학생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실력 향상은 꿈 같은 이야기이다.[69] 다른 공무원들도 그렇긴 하지만, 특히 교사는 평교사로 교직생활을 끝내도 정년이 62세로 일반직 대비 2~4년 정도 길다.[70] 다만 최근에는 각 학교 조례로 교사가 부모인 학교에 자식이 진학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숙명여자고등학교 쌍둥이 자매 시험지 유출 사건 때문인 듯. 물론 이것도 뺑뺑이돌려서 진학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한정이지 특성화고등학교마이스터고등학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특수지 고등학교의 경우엔 학생 본인이 직접 지원해서 합격해야지만 입학이 가능하니 교사와 자녀 학생이 동일한 학교에 얼마든지 다닐 수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71] 물론 이런 경우 교사와 자식이 다니는 학교가 서로 같은 방향이면 먼저 자가용으로 자식이 다니는 학교에 자식을 태워다준 이후 교사 본인이 다니는 학교로 다시 출근하게 된다.[72] 대표적인 인물이 하일성 야구해설가. 이 분은 원래 체육교사 출신이다.[73] 학생인권이 강화된 요즘 일괄적인 소지품 검사는 문제가 되지만 발각된 소지 금지 물품에 대한 압수는 문제되지 않는다.[74] 사교육과 관련된 학원이 아니고 학교 건물이다.[75] 초등교사와 달리 자신의 전문과목만 가르치기 때문이다. 현실에서도 마찬가지. 당장 모든 공무원들에게 적용되는 영어기준이 임용에는 없다.[76] 사실 샐러리맨 직군 대부분에게 적용되는 클리셰. 교사도 월급쟁이.[77] 이때문에 영어로 아부쟁이는 Apple Polisher, 즉 사과 광내는 놈(...) 이라고 한다.[78] 산의 수장인 늙은 붉은 여우로 아메가 늑대의 본능을 일깨우게 한 등장인물.[79] AS 모나코 시절 별명이 '박선생'이었다. 실제로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나왔다.[80] 만나는 동료들마다 댄스를 훈련시켜줘서 그렇게 불리고 있었는데 결국 여성부 우승을 차지했다.[81] 그런데 실제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