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왕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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芽森わん子(めもりわんこ)
파워 포켓 대시의 석세스, 아버지 볼편의 동료 후보이자 걸프렌드 후보.
사이바 키즈의 공줍기 요원으로, 경기에 내보내주지 않는다는데에 불만을 품고 간바즈로 오게된다. 발이 상당히 빠르고(주력15+'''신속''') 주인공보다 1살 연상.(?) 얻을수 있는 초특수 능력은 '''신속/절륜'''이고, 일단은 '''녹발''' 히로인에 속한다.
어미에 "왕"이라는 단어를 붙이고, 행동도 와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주변에서는 사실은 개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고 있지만 본인은 부정하는 중. ...근데 데이트 내용을 보면 프리스비 던지기나 개 산책(…)에, 초등학교도 사실은 다니지 않는 것 같고 주거도 근처 공원.

정체는 주인공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야구선인의 마수에 걸린 희생양'''.(…)
원래는 버려진 강아지로, 사이바가에서 주워다 키워지게 되지만, 우연히 차 사고를 당하게 된다. 이때 야구선인이 죽어가는 왕코를 구해내면서 '''초등학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조건으로 반 인간화를 시켜놓은 상태였다. 그리고 게임 2년차에 그 기간이 끝나버리게 되는데......게임 시나리오상 절대로 2년차에 우승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디로 굴러도 데드엔딩'''.
굿엔딩에서는 마지막으로 주인공의 앞에서 사실을 털어놓게 된다. 그리고 대화중에 어미에 붙던 "왕" 소리가 안나오는 것을 깨닫고, 완전한 인간이 되었다고 기뻐하며 '''소멸'''하게 된다.
배드엔딩에서는 주인공에게 먼 곳의 중학교로 가게 되었다고 말한 후 모습을 감추고, 어딘가의 공터에서 숨을 거둔다.
어나더에서는 12편에 등장. 이쪽은 순혈의 어린 라이칸스로프[1], 주로 시안과 엮이는) 여러가지 사건을 겪게되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에필로그에서는 마족과 인간의 완충역할을 맡게된다. 잘됐군 잘됐어. 여담이지만 주인공(12어나더)의 말에 따르면 상당한 미녀가 됐다고......

[1] 세계관 상 라이칸스로프 사이에서 태어나는 순혈은 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