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깊고 거친 물로 둘러싸인 이들 섬은 일견 평화로워 보이지만, 전쟁을 피해 숨어든 몬스터들이 살고 있습니다. 몬스터들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상태입니다. 따뜻한 환영을 기대하지는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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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창 트롤의 고향인
메아리 섬을 모티브로 한
워크래프트 3의
래더 맵이다.
2. 상세
- 지도 크기: 소형 (128 * 96)
- 타일셋: 로데론 여름
- 인원: 2
러시 거리가 매우 짧다. 한때 3시와 9시 지역에 샘이 있었으나, 밸런스 문제로 용병 캠프로 교체되었다. 특징으로는 시장이 있는데, 블마에게 유리한 아이템을 많이 팔아 운 좋으면 블마가 3~4렙 때 헤글에 +9클러 두개로 무장하는 수가 있다. 어쨌거나 오크에게 유리한 것은 진리이다. 또 상점이 한개 뿐이라 블마로 상점장악이 쉽고 중반타이밍에 강력한 오크가 이점을 가진다. 오크는 무포와 힐스로 무장했는데 상점은 매진이여서 그대로 싸움을 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사실 오크 입장에서는 템운이 어지간히 나쁜 게 아니라면 하나 뿐인 상점을 선점해 힐스와 무포를 상대에게 내주지 않는 게 훨씬 이득이라 마켓에서 돈을 쓰는 경우는 많지 않다. 오히려 장재호가 이 맵에서 마켓 활용으로 재미를 많이 봤는데 일루전 완드를 사서 상대를 낚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멀티 위치가 본진과는 가까우면서 상대 본진과의 거리는 먼 특성상 멀티를 먹기 쉬운 맵이라 빠르게 멀티를 먹고 운영을 하거나 병력수로 싸우는 경기를 자주 볼 수 있다. 휴나전에서 워든이 많이 나오는 맵이기도 한데 맵이 좁고 사냥터가 한정적이나 맵 사이즈에 비해 강하고 캠프당 몬스터들이 많은 편에다 곳곳에 독대미지를 주는 크립들이 섞여 있어 사냥 난이도가 제법 높은 편이므로 워를 이용해 안전하게 사냥하면서 상대 사냥을 견제한 뒤 단일 영웅 경험치 보너스를 받아 빠르에 레벨을 올린 다음 팬옵나와 블링크를 적극 활용해 일꾼학살로 6렙을 찍어 밴전스까지 연계하기 좋다. 이에 테레나스 스탠드처럼 선마킹 플레이로 대응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