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메이(약사의 혼잣말)

 

1. 개요
2. 작중행적
3. 기타


1. 개요


梅梅(매매).
약사의 혼잣말의 등장인물.

2. 작중행적


녹청관의 삼희(三姬) 중 한 명이다. 나이는 20대 후반. 장기와 바둑에 능해서 그걸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본래는 펑시엔의 직속 여동으로 어린 시절부터 라칸과 면식이 있었다. 어깨너머로 두 사람의 장기나 바둑을 보고 배우려 했기에 라칸도 장기를 가르쳐주며 나름 귀여워했다.
펑시엔이 병으로 기루 내에 유폐되다시피 한 후에도 마오마오와 더불어 그녀를 돌봐준 사람 중 하나로 펑시엔의 몰락이 이후 라칸에게 그 책임을 물어 한동안 녹청관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막대한 배상금을 낸 뒤 다시 출입이 가능해졌는데 이때 솔선하여 그를 담당하게 된다. 종종 라칸과 과거 배운 장기 대국을 재현하기도 했다고.
마오마오가 진시에게 고용되자 들떠서 마오마오를 낙적할 때 가장 화려하게 치장하는 기녀로 대변신을 시켜놓았다. 이때 돈 많이 벌어오고 부자 좀 데려오라고 했다.
마오마오는 슬슬 나이도 되었고 메이메이는 좋은 아내가 될 거니까 라칸에게 낙적시키고자 녹청관의 기녀 낙적 내기를 했다.
예상대로 라칸은 메이메이를 낙적하려고 했는데 자신을 신경써준 사람인 만큼 보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여겼기 때문. 하지만 메이메이는 진짜 마음은 다르지 않냐면서 펑시엔이 있는 곳을 가르쳐준다.
하지만 펑시엔의 옆에서 "언니, 더 빨리 솔직했으면... 내가 기대하기 전에 해결되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울었던 걸 볼 때 라칸을 사랑한 건 맞는 것으로 보인다.
마오마오는 그 소식을 듣고 그런 착하고 좋은 언니를 뭐가 싫다고 안 데려갔냐면서 짜증을 냈다.

3. 기타


마오마오에게 춤을 가르쳐줬다. 언젠가 자신이 낙적되면 축하연에서 꼭 자신을 위해 춤춰달라고 부탁했기 때문. 그 때문에 마오마오는 메이메이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