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드 아야카시
1. 개요
이누×보쿠 SS의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장소. メゾン・ド・章樫
주요인물들이 거주하고 있는 멘션이다. 통칭 「아야카시관」이라고 줄여서 부른다.
1세대에 한명씩 SS(시크릿 서비스)가 붙고, 강력한 보안을 자랑하는 최고급 멘션. 집세가 매우 비싸고, 유서깊은 가문의 인간만이 입거가 허락된다.
그러나 위의 사실들은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조건이다.
2. 진실
그 본모습은 격세유전에 해당하는 인간이 순수한 요괴에게 노려지지 않게끔, 몸을 숨기거나 서로 도와가는 시스템이다. 위 문단에서의 강력한 보안이라는 것은 인간용이 아닌 요괴를 막는 것.
물론, 최고급 멘션이니만큼 서비스가 충실하고 대형 욕탕이나 옥상 정원 등 시설이 배치되어있고, 메이드나 요리사 등 사용인도 배치되어있다.
설립자는 사토리가하라 시몬. 작중의 아야카시관말고도 같은 멘션이 전국 각지에 존재한다.
3. 실체
겉으로는 집안에 거의 수용당하면서 살다시피하던 선조회귀자들이 자유가 보장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진 멘션이지만 실제론 사토리가하라 시몬이 죽은 사람의 다양한 기억을 읽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읽어내는 시몬은 평생 집 밖을 나갈 수 없었고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동경했다. 그래서 일부러 자신과 같은 선조회귀자를 자유라는 명목으로 아야카시관에 모아 집안에서 수용되어 살던 때보다 더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하고 이누가미 미코토의 백귀야행을 통해 살해하여 삶의 기억을 읽으려고 한 것이다. 즉 자유라는 이름의 또 다른 수용소나 다름없던 셈. 선조회귀자가 태어난 집안에선 선조회귀자를 보호하기 위해 그들을 가뒀으나 아야카시관은 그들을 죽이기 위해 가뒀다는 걸 생각하면 더 끔찍하다고 할 수 있다.
스토리 후반에 이누가미와 시몬이 죽으면서 아야카시관은 진정으로 선조회귀자들의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멘션으로서의 기능을 하게 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