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대정탐2/3화
1. 사건 개요
시베리아를 횡단 중이던 호화 열차 시베리아 666호. 자정을 좀 넘었을 무렵, 열차 7번 칸의 3번째 객실에서 총성이 들린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번째 총성이 들리고 바로 근처의 화장실에서 총상을 입은 시신이 발견된다.
2. 관련 인물
2.1. 탐정 : 허탐정
2.2. 목격자 : 임승무 (린바이홍)
[image]
열차 승무원. 이번 사건의 최초 목격자.
2.3. 피해자 1 : 전거상 (우롱)
45세. 남성. 열차승객. 자신의 객실에서 가슴에 총상을 입은채로 발견된다.
2.4. 피해자 2 : 해승객 (왕샤오롱)
42세. 남성. 열차승객. 진거상의 객실 근처의 화장실에서 총상을 입은채 발견된다.
2.5. 용의자 명단
[image]
보다시피 승무원인 오승무를 제외한 용의자들의 이름이 전부 승객이다.
하지만 용의자들의 이름과 캐릭터성을 구분짓기 위해 한글자막에 임의로 정해져있던 이름으로 기록하기로 한다.
2.5.1. 오승무 (왕어우)
[image]
40세. 여성. 열차 승무원. 해승객이 발견된 화장실 옆에서 다리가 풀려 반쯤 정신을 놓은 채 쓰러져있던 채로 발견된다.
2.5.2. 임도도 (린이천)
[image]
35세. 여성. 열차승객. 피해자 전거상의 사업 파트너.
2.5.3. 동상남 (둥리)
[image]
27세. 남성. 열차승객. 피해자 전거상의 부하.
2.5.4. 백복싱 (백경정)
[image]
30세. 남성. 열차승객. 권투선수.
2.5.5. 사고난 (사베이닝)
[image]
40세. 남성. 열차승객.
3. 추리 과정
사건 발생 시각 : 00시 15분
3.1. 용의자 알리바이
- 오승무
저는 12시 15분쯤에 제 방에서 잠을 자려던 참이었어요. 그런데 총성이 들렸고 확인하려고 밖으로 나왔죠. 확인을 하려고 바깥으로 나오는 순간 두번째 총성을 들었어요. 바로 총성이 들린 장소로 이동했고 20분 쯤에 현장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저렇게 쓰러져있는걸 발견한거에요.
- 임도도
총성이 들렸을 때, 늦은 자정이기도 했고 혼자 나가는건 위험하다고 판단되었어요. 그래서 누군가 와서 안전하다고 할 때까지 방 안에서 계속 있었어요. 두번째 총성은 확실하지 않은데 그 이유는 첫번째 총성이 들린 뒤 침대 밑에 숨어있었기 때문이에요.
- 동상남
밤 10시쯤에 기차를 탔고 10시 30분쯤엔 기차 안을 돌아다녔어요. 그리고 제 방으로 돌아가려했을때 수상한 사람이 형님 방으로 들어가더군요. "다이아몬드는 가져가고 앞으로 착하게 살아라." 라고 형님이 말하시는걸 들었어요. 그리고 12시 10분쯤에 갑자기 배가 아파와서 제가 있던 9번칸에는 화장실이 없었고 8번칸 화장실은 사용할 수 없었던지라 7번칸 화장실을 썼는데 15분쯤 첫번째 총성을 들었어요. 엄청 겁이 나서 바로 방으로 돌아왔죠.
- 백복싱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복싱 연습 중이었어요. 총성을 듣고선 옷을 챙겨입고 나왔죠.
- 사고난
여기 탄 후엔 그냥 돌아다녔어요. 이런 호화로운 열차를 탄건 처음이라 객실을 구경하면서 다녔어요.그리고 피곤해져서 자정 전에 객실로 돌아왔죠. 잠에 막 들려던 찰나 소음이 들렸는데 저는 총소리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3.1.1. 증거적 측면
- 목격자 임승무의 진술
식당칸에서 일하다가 총성을 들었어요. 총성을 듣고 달려왔다가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객실에서 나오는 것을 봤어요. 제가 그 사람을 잡아야할지 이 사람을 구해야할지 허둥지둥대고 있을 때 총소리가 또 났어요. 그리고는 저 화장실에서 시체를 발견했어요.
- 피해자 1. 진거상
- 시체 발견 장소 : 열차 7번 객실의 본인의 객실.
- 발견 당시의 상태
- 가슴팍에 총상을 입은 채로 바닥에 쓰러져있었음.
- 피해자 2. 해승객
- 시체 발견 장소 : 열차 7번 객실의 화장실
- 발견 당시의 상태
- 관자놀이에 총상을 입은 채로 변기에 기대어 쓰러져있었음.
- 바로 옆에 권총이 놓여있었음.
- 오승무
- 임도도
- 동상남
- 백복싱
- 사고난
3.1.2. 동기적 측면
- 오승무
- 임도도
- 동상남
- 백복싱
- 사고난
4. 결과 및 총평
4.1. 최종 투표 결과
- 사고난 : 3표[허지옹(최종), 린이천, 백경정]
- 백복싱 : 2표(사베이닝, 둥리)
- 동상남 : 2표[허지옹(중간), 왕어우]
- 임도도, 오승무 : 0표
- 최종 지목 : 사고난
4.2. 사건의 전말
- 진범 : 백복싱
4.3. 평가
4.4. 금괴 분배 현황
5. 차회 롤 카드 분배
3회 사건명 :博物館奇妙夜(박물관이 살아있다!)
6. 기타
- 여러모로 요 사건을 생각나게 하는 에피소드. 실제로 1차 집단 추리 과정에서 사베이닝이 이 사건을 언급하며 본 에피소드를 "뉴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라고 명명해야할 것 같다." 란 드립을 쳤다.
- 보기 드물게 목격자가 존재하는 에피소드이자 더불어 보기 드물게 진짜 연기자들이 분장까지 하고 피해자 역할을 수행한 에피소드. 말미에 두 사람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시간이 있었다.
- 해당 에피소드에 출연한 린바이홍과 린이천은 이후 사극 <소녀화불기>의 주연으로 출연해 애틋한 커플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 백경정이 처음으로 범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