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에스페란토

 

1. 개요
2. 과거
3. 셀티스와의 관계
4. 능력


1. 개요


나이는 셀티스 보다 한살 많은 18세의 벚꽃색 머리가 인상적인 다소 마른체형 의 소녀. 만년 기사후보생으로 모니카부대의 부대장을 맡고있다.


2. 과거


과거엔 끝없는 노력과 수련으로 무녀 후보생으로 최후의 시험까지 갔지만, 무녀로서의 재능과 성격이 발목을 잡아 탈락했다.
무녀 후보생 시절에는 주위를 잘 돌보는 언니같은 존재로 치열한 경쟁으로 다소 삭막한 분위기의 무녀후보생들 사이에서도 제법 인망이 두터웠다. 특히 '유미'에게 있어선 여전히 동경하는 이상적인 선배님.
무녀후보생 시절 한밤중에도 연습하던 연습광 기사후보생을 눈여겨 봤었다. 무녀후보생과 기사후보생과는 같은 후보생이라도 격이 다르기에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지만, 그 열정적인 모습에 무녀가 됐을때 파트너[1]로 삼으면 좋겠다고 여겼었다.
무녀 최종시험에서 탈락한 뒤에도 동경하던 소년을 생각하며 기사 후보에 자원했지만, 정작 의지가 되던 소년은 순직했다는 소식을 들은데다가, 무녀 최종시험에서 탈락했다는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며, 3년이 지나도 후보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2]

3. 셀티스와의 관계


셀티스를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본인의 부대를 창설하여 입대를 권유. 여러 임무를 함께 수행하며 부대장으로서 그리고 본인의 재능을 살린 전투원으로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덤으로 단순히 유미를 지키겠다고 천년사가 되려 했던 셀티스에게 무녀라는 직업의 어려움과 천년사의 콤비를 설명하여, 심리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셀티스가 3년전 자신이 동경하던 그 소년이였다는 사실을 모른채, 의지하고 신뢰를 받으며 호감이 쌓이기 시작, 끝내 사랑하는 감정으로 발전했으나, 최악의 루트로 셀티스가 에덴에 떨어졌다 복귀한 마적을 품은 소년이라는 것과 사랑하는 후배 '유미'와 감정적으로 깊은 관계라는 사실까지 알게되며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셀티스 앞에서 감정이 폭발하여 모든 것을 털어놓고 셀티스와 유미가 서로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만지는 것 조차 불가능한 현실을 알게되고 감정을 추스를 수 있게 되었으며, 이후에는 유미에게도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고 정정당당한 경쟁자임을 선포.

4. 능력


전투방식은 로자리오를 활용한 근접스타일. 로자리오는 양손장비에 가볍고 튼튼해서 방어력이 높아 총도 막아내지만 대신 공격력이 터무니없이 낮다. 본인의 검술도 단련은 많이 했지만 응용력이 낮아서 실전에서는 써먹기 힘들기 때문에 무녀후보만이 한다는 술식으로 강화해서 쓰러뜨린다. 하지만 딱히 체술이 뛰어난 편은 아니며, 무녀후보생으로서 심력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이를 체술에 접목시켜 단점을 커버하는 스타일. 무녀후보생 시절 부족한 심력량에도 최종전까지 갔을 만큼 컨트롤과 바리에이션이 뛰어나다. [3]후반에는 천년사 서열3위 호른이 고전을 면치못했던 유환종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할 정도로 성장했다.

[1] 무녀의 파트너란 '천년사'다. 무녀와 천년사의 관계를 고려하면 사실상 플레그가 꼽혔다는 간접적인 표현이다.[2] 능력적으로는 진작 정식기사가 돼도 문제가 없는 실력이지만, 트라우마 때문에 항상 중요한 고비에서 제능력을 발휘못하고 실수를 하는 문제 때문에 바뀐 제도하에서 누구도 그녀와 같은 팀을 기피하는 지라 점수를 채우지 못해서 승급을 못하고 있다.[3] 다만 긴장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실수를 해서.... 언급에 따르면 심력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서 모니카는 다른 무녀들보다는 심력이 적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