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레드(성각의 용기사)

 

라이트 노벨인 성각의 용기사의 등장인물.
줄리어스의 육체에서 벗어난 유체 상태에서의 성우는 쿠로다 타카야.
소설 묘사에서 9개의 칙칙하고 사악한 붉은 눈을 가진 검은 드래곤으로 나온다. 실비아의 말에 의하면 1권에서 난동을 피운 네크로맨시아의 움직임이 모드레드와 유사하다고 했다.
로트레아몬 기사국의 왕자 줄리어스 로트레아몬의 파트너로 알려져 있으며, 줄리어스 왕자에게 살해당해 죽었다고 알려져 있다.
4권에서 미르가우스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자신을 명룡왕가의 후예 모드레드 네하렌니아라고 밝힌다. 베로니카의 말로는 친분이 두텁다고 했으며, 줄리어스에게 아크를 헌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본인의 말에 의하면 모드레드에게 2개의 인격이 있다고 했다. 흔히 이중인격.
하나가 줄리어스 왕자하고 친구로서의 우정을 쌓은 인격과 '''하나는 명룡왕가로서 가진 사악한 파괴충동인격.''' 친분을 쌓은 인격이 줄리어스와 짜고 '''사악한 인격(자신)'''을 소멸시키려고 했지만, 결과는 실패 친분을 쌓은 인격은 육체와 함께 소멸했고, 사악한 인격은 육체를 잃자 줄리어스의 몸을 빼앗는다. 이와중에 모드레드를 죽인 사람은 놀랍게도 쥴리어스가 아닌 베로니카였고, 당시 쥴리어스는 왼팔을 잃은 상태였다. 이때 베로니카가 저주를 받았어야 했으나 쥴리어스가 대시 그 저주를 받았다.
한마디로 만악의 근원
4권에서 줄리어스의 몸에 나와 에코의 몸을 빼앗아 완전한 부활을 노리지만, 에코의 파트너 애쉬 블레이크에 의해 패해 셰브론 왕국으로 도망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7권에서 카산드라 로트레아몬의 몸, 그녀가 명룡왕가의 오펀을 품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목적이 꽤나 무시무시한데, 현재 용족은 멸종 위기를 막기 위해 인간과 계약을 맺고 아스트랄 플로를 공급받고 있지만, 이 작자는 '''그딴거 없이 용이 세계를 지배하고 전인류를 가축으로 만들어 아스트랄 플로를 갈취'''하는 체제를 원하고 있다.(나중에 14권에서 아발론 성룡황가하고 싸운 이유이기도 하다. 성룡황가는 공존을 원하고. 명룡왕가는 지배해 갈취하는 체제를 원하고 있었다.)
다만 마더 드래곤이 죽어버린 지금은 드래곤이 더 이상 태어나지 못해 다른 의미에서 멸종을 걱정해야 할 판국에 처해있다. 물론 성격으로 보아 용족 전체의 안위 따윈 신경쓰지 않고 자신 혼자서 세계를 정복하려는 것일지도. 3부에 들어서 모습을 드러낸 수수께끼의 마도결사 데미우로고스하고도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12권에서 카산드라에게 모드레드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묘사가나온다. 즉 이미 전생을 마쳤다. 그렇다. 11권에 기계룡 브륜힐데 안에서 발견된 '''뿔 달린 소녀'''가 바로 모드레드였던 것이다. '''얘도 미소녀였다니!''' 충격과 공포.
16권에서 공공의 적 현룡왕 임볼크와 마도결사 데미우르고스를 상대하기 위해 에코하고 손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