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사키 타쿠

 


바다가 들린다의 주인공. 성우는 토비타 노부오/양석정.
고치현 출신으로 고등학교때 까지 고치현에서 살다가 도쿄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했다.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때 같은 학교로 전학온 무토 리카코를 절친인 마츠노 유타카에게 소개받아 알게 되었으며, 그때부터 호감을 갖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첫 만남 이후론 리카코와 대화를 나누지 못하다가 하와이 수학여행에서 제대로 리카코와 대화를 나누었고, 연휴때 리카코와 단 둘이 도쿄로 여행 아닌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더욱 더 친해지나 싶었으나...
나름의 리더십도 있고,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강하다. 게다가 공부도 잘한다.
그런데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강한 나머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친구에게 양보하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자기 마음을 자꾸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중에 동창회 뒷풀이에서 코치성을 바라보며 하는 독백과 엔딩에서 읊조리는 마지막 대사가 일품이다.
도쿄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고, 지하철 승강장에서 운명적으로 리카코와 조우하고 엔딩 장면을 보면 연인이 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