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자키P

 

니코니코 동화의 유명 업로더. 활동 초창기에는 MjakiP라는 닉네임이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桃邪気P로 바꾸었다.
아이돌 마스터의 2차 창작 영상과 홍보자료 영상 업로더로 유명하며, 진지한 계열과 개그 계열을 넘나들며 니코니코 동화 초창기 아이돌 마스터 열풍의 주역이 되었던 1세대 올드비급 프로듀서이다. 음원에서 목소리 데이터를 직접 뽑아낸 '아카펠라 시리즈'나 음성 피치를 조절하여 다른 효과를 내는 '속도 조절 시리즈' 등 항상 반 박자 정도 빠른 선견지명으로 몇 가지 장르를 개척하기도 했다.
100여편의 투고 영상이 전부 아이돌 마스터 관련 동영상이고, 그 중에서도 상위권에 있는 것은 거의 다 미우라 아즈사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아이돌 마스터에 관심이 없는 유저들에게는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 반대로 니코마스쪽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오프라인에 마사양P가 있다면 온라인에는 모모자키P가 있다'''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1] 특히 팬들의 성원에 의해 0.5버전만 내놓고 말 계획이었던 것이 완성 버전으로 나온 隣に… 三浦あずさ (MA07販促) Ver.Final의 경우는 니코마스 유저들의 필수요소 중 하나로 취급받고 있으며 아즈사팬에겐 성지라고 불리고 있다. 아예 "곁에…"를 듣기만 해도 모모자키 P가 생각난다는 사람이 생길 정도.
니코동 원본[* 원본 영상이 삭제되어 링크 대체]. 투고 날짜는 2007년 9월 11일 04:11. 혹은자막[2]
특히나 아이마스 애니메이션의 21화에 치하야 에피소드는 이 영상의 오마쥬 격 혹은 추모 영상으로 추정된다. 공식적으로 발표되진 않았지만 MAD무비와 에피소드의 내용이 한없이 비슷한걸 보면 충분히 의심된다. 차이점은 노래부르는 대상과 반주가 안나오는 이유 뿐. 사실 애니마스의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니코마스등 2차 창작을 넣은 것에 대해 아이마스는 2차 창작으로 떴기 때문이라고 했고, 21화의 에피소드의 원네타라 하면 저 영상밖에 없기 때문에..
또한 2 기반 코믹스인 아이돌 마스터 2 The world is all one !!의 8화에서는 아즈사가 공연 중 반주가 나오지 않는 부분에서 애드리브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다. 이건 애니마스 21화와 달리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해당 에피소드가 나온 시점 자체도 21화보다 먼저.
이후로도 왕성한 투고 활동을 펼치며 기량이 계속 상승하여 니코니코 동화 아이돌 마스터 열풍의 주역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008년 4월 24일에 지인의 블로그를 통해 사망 소식이 알려졌다.# 마지막 영상 투고일자는 2008년 3월 30일이며, 사망일자는 2008년 4월 23일 추정, 사인은 심근경색, 향년 38세. 원래 심장이 좋지 않은 편이었고 본인도 몇 차례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그것 때문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래도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듯이, 현재는 니코니코 동화 밖에서도 아이돌 마스터, 특히 아즈사와 관련해서 거의 필수적으로 언급되는 사람이 되었다.
또, PV담당 타나바타P, 시나리오 담당 RAP, 디자인 담당 세바스챤P가 만든3A07~Memories are here~라는 유명한 MAD무비는 공식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모모자키P의 추모영상이라는 것이 정설. 3A07은 거꾸로 뒤집으면 LOVE가 되는 것 이외에도 미우라 아즈사 MA07의 약자이기도 하며[3][4], 작중 프로듀서의 사망 원인이 협심증. 결정적으로 사용된 노래가 아이돌 마스터 2대 사망플래그인 フタリの記憶와 隣に・・・, 그리고 부제이기도 한 Memories are here.
이러한 유명세에 수려한 영상과 자체 제작한 3D 모델링의 깔끔한 움직임 등 당대 최고의 기술력까지 겹쳐져 출품한 シネ☆MAD3rd 축제에서 넘사벽급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한글자막판.
원 출처는 sm8893602. 본 사람은 처음 보는 사람에게 코멘트 비표시를 추천한다.
이 영상을 알고 있는 사람이 아이돌마스터 BD/DVD 특전에피소드에서 아즈사가 출연하는 영화의 내용을 보면 놀라게 될 것이다. 연출의 일부분이 상당히 비슷하다. 언덕에 올라간 아즈사와 그 연인이 놀다가, 나무 근처에서 아즈사의 연인이 사라지는 연출이 나온다.[5] 그 영화에서 사용된 BGM도 隣に・・・이고, 아즈사가 떠나간 연인을 추억한다는 점에서, 모모자키P에 대한 추모와, 위 영상에 대한 오마쥬로 추정된다.
2007년 08월 20일에 투고된 sm881091이 2015년 12월 30일에 1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1] 실제로 니코니코 동화에 三浦あずさ 태그로 1등인 동영상이 본 항목에 들어 있는 영상이고, 2등인 동영상이 오노사카 마사야의 라디오 코멘터리 동영상이다.[2] 음향장치를 수리하고 난 후 스텝2가 속으로 '정말이냐....이거 '''전설이 되겠는데.''''라고 독백하는 부분도 백미. 그리고 이 동영상은 '''그야말로 전설이 되었다.'''[3] 보는 방법은 7, 10의 0, 에이스의 A와 3을 돌려서 M. MA07이 아즈사 약자인 이유는 '''M'''iura '''A'''zusa, MASTER ARTIST '''07'''이기 때문이다.[4] 3, A, 10, 7로도 三(3)浦 あ(A)ずさ 隣(10, 7)に 라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극소수나 우연의 일치로 보고있다.[5] 보통 특정 인물과 헤어졌을 때 많이 쓰는 연출적 기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