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제일중학교
1. 소개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중학교이다. 1947년 4월 21일, 목포제일중학교의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49년 9월 1일에 목포상업고등학교 병설 중학교로 개교했다. 1971년 3월 1일, 목포제일중학교로 분리되었고, 1979년 3월 4일에 현 교사로 이전하였다. 2019년 2월 15일 제68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누계 졸업생 수는 22,544명이다. 2019년 3월 1일 기준, 16학급 434명이 재학중이다.[1]
2. 교복
명찰은 노란색, 초록색, 붉은색을 매 해년마다 번갈아 사용한다. ex) 현재(2017학년도) 3학년이 노랑색을 이용중이니, 내년(2018학년도)에는 새로 입학해오는 1학년이 사용할 예정이고, 그 다음해(2019학년도)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붉은색을 이용하게 된다.
입학식 때에부터 대체로 6월까지는 1학년들에게 사복을 입게 한다. 따라서 이 때에는 신입생을 구분하기 쉬울 정도.
1학년 학기초에 교복을 공동구매할 것인지 묻는 설문지가 나간다. 공동구매하면 다른 교복사보다 비교적 싸게 살 수 있지만, 1학년 때에 맞춘 사이즈 그대로의 것을 3년 내내 입기 때문에 교복의 이곳저곳이 성장에 따라가지 못해 3학년이 되면 입기 불편하기까지에 이르게 된다.
3학년 3학기가 되면 사복을 입게되고, 입던 교복을 신입생에게 물려줄수 있게된다.
2.1. 하복
반팔로 된 하늘색 와이셔츠 상의에, 남색계열의 바지이다.[2]
2.2. 춘.추복
기본적으로 하얀 와이셔츠에 검은색의 가느란 세로 줄무늬가 그어져 있다. 바지는 동복겸으로도 입게 되는데, 회색계열의 바지이다.
2.3. 동복
춘.추복에 검은색의 조끼와 검은색의 마이를 겹입는 형식이다. 한겨울(11월 말~12월 말)이 되면 난방이 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문에서만(등하교시에만) 입게하고 교실에서는 조끼까지 벗을 수 있다.
3. 학교 시설
급식은 보통수준이다. 건물이 오래된 흔적이 남아있고 페인트가 뜯어질 정도다. 주변에 하수처리장이 있어서 가끔 오물냄새가 날때도 있다. 난방은 24도 냉방은 23도 고정이다.
3.1. 본관
교무실, 행정실, 교장실 등의 특별실이 몰려있는 건물이다. 2층 건물이다.
3.2. 후관
학생들의 교실이 모여있는 3층 건물이다. 후문 쪽으로 건물을 조금씩 확장하였다. 옥상에 가보면 그 흔적을 알 수가 있다. 한 때 학년당 9학급(1990년대 후반)까지 운영할 정도로 교세가 커지면서 교실들을 증축했다.
3.3. 체육관
1996년에 개관하였다.[3]
3.4. 청봉관
테니스장 부지에 2012년에 개관하였다. 축구부 합숙소, 매점, 동아리실들을 입주시켰다.[4]
[1] 1학년 6학급 156명, 2학년 5학급 137명, 3학년 5학급 141명[2] 과거에는 연한 살색+진녹색 바지(...)의 괴랄한 조합이었다.[3] 같은 시기에 목포시에서는 학교 체육관 건립 열풍이 불었다. 영흥중고교도 체육관을 건립했고, 목상고등학교는 체육관이 이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개를 더 신축했다. 심지어 문태중고교는 에어돔(!)을 신축했다. 초등학교들에도 체육관이 건립되기 시작했다.[4] 1990년말 당시 축구부 합숙소와 매점은 나란히 붙어 있었으며, 둘 다 1층짜리 건물이었다. 축구부 합숙소는 건물의 노후화, 매점은 조립식 건물이라 문제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