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 개요
2. 현황
2.1. 한국
2.2. 외국
3. 중학교에서 가르치는 교과목
3.1. 주 당 이수 시간
4. 기타
6. 관련 문서
8. 중학교 배경 창작물


1. 개요


中學校 / Middle School[1]
초등학교 졸업 후 진학하는 중등교육기관이다. 한국은 3년제이며,(초·중등교육법 제42조)[2] 현재 의무교육 과정으로 되어있다.[3]

2. 현황



2.1. 한국


'''초·중등교육법'''
'''제41조(목적)''' 중학교는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43조(입학자격 등)''' ① 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사람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사람, 제27조의2제1항에 따라 초등학교를 졸업한 사람과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시험에 합격한 사람, 그 밖에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사람으로 한다.
② 그 밖에 중학교의 입학 방법과 절차 등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한국에서 중학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때 이후로 대부분 처음으로 교복을 입는 시기이다. 예외적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교복을 입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사립초등학교나 국립초등학교에서 입는다. 하지만 또 예외적으로 교복을 안 입는 중학교도 아주 가끔은 있다.
초등학교 일부 과목처럼[4] 각 학교마다 사용하는 교과서가 다르다.[5] 때문에 전학을 가게 되면 교복을 새로 맞춰야 하고, 교과서도 이전 학교와 다르게 배운다.
[image]
중학교 등록금과 고등학교 등록금의 변화 추이도다. 중학교는 2002년~2004년 사이에 의무교육이 진행되어[6] 운영지원비만 지불하게 되었다.[7]
중학교 등록금과 수업료의 경우엔 1988년 3월~1989년 2월 출생자[8]까지는 수업료와 운영지원비를 지불하고 학교에 다녔는데[9] 중학교 3년 동안 운영지원비와 수업료를 모두 본인 부담으로 비싼 수업료를 냈다.[10]
해방 이후~1951년까지는 중학교는 6년제였고, 고등학교라는 말은 없었다. 예과생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당시에는 일제의 영향을 받아 중/고등학교를 합쳐서 교과과정을 이루었고, 6년 과정의 중학교를 마치면 대학에 가는 제도였다[11]. 1951년 이후 미국식의 6/3/3/4 커리큘럼 제도를 받아들여 중학교 6년제는 폐지되었다. 그러니까 대략 1920년대 후반생~1930년대 초반[12]에 태어난 사람들은 고등학교라는 곳을 다니지 않았다. 당연히 이 시절 중학교를 정상적으로 이수한 사람들은 고등학교 졸업 학력이 인정된다.[13] 대표적인 사례로 1927년대한민국 대통령 김영삼이 있는데, 1947년 경남중학교를 졸업하고 1948년서울대학교로 입학하였다. 북한의 경우도 비슷한 학제를 2010년대까지 유지했다가 학제개편으로 남한과 비슷한 학제를 갖추게 되었다[14].
그리고 1960년대까지도 중학교에 입학하려면 입학 시험을 치러야 했다. 당시에는 중학교가 의무교육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서 정부의 지원이 적었던 데다가, 평준화도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 때문에 1950-60년대에 국민학교에 다녔던 세대[15]들은, 5~6학년부터 중학교 입시 공부를 하느라 고생했다. 참고로 당시의 중학교 진학률은 50% 안팎이었고 (여자는 더 낮았다.),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경우에는 일찍부터 일터에 나가서 일하거나, 부모님 일을 돕거나, 하다못해 식모로 일하는 경우도 있었다.
참고로 중학교 입시는 전 과목[16]을 다 시험 보는 거였는데, 1964년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들[17]국어산수[18] 두 과목만 보았다. "어린이들의 입시 부담을 덜어준다"는 명목이었으나, 불과 이듬해부터 원래대로 돌아갔다. 그리고 이때 박근혜 (1952년 2월 2일생, 72세)는 두 과목만 시험 보고서 성심여자중학교에 합격했다.
그러나 무즙 파동으로 인해서 한 차례 홍역을 치렀고 창칼 파동까지 일어나자 중학교 입시 폐지 여론이 고조되면서 1968년부터 중학교 입학시험 폐지와 평준화가 단계적으로 이루어졌고, 1971년에 완전 평준화가 이루어졌다.[19] 이때 경기중학교, 경기여자중학교 등 소위 '일류 명문 중학교'들이 폐교되었다.[20] 1956년생들이 마지막 중학교 입시 세대인 셈이다. 이 때문에 "서울에 있는 중학교에 가려면 입학 1년 전부터 서울에 살아야 한다"는 조항이 생겼으며, 정병국이 그 피해자가 되었다.
2016년 기준으로 중학교를 배정받을 때에는 일반적으로 배정 수요조사가 먼저 진행되며 10월~11월에 중학교 배정 원서를 쓰게 된다. 주소지 근처의 학교 수에 따라 지망할 수 있는 중학교 수가 달라진다.[21] 중학교 배정은 추첨으로 진행된다.
중학교부터 교과목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업 성적 격차가 극심하게 벌어지는 시기이다.
고등학교와 다르게, 여교사가 무척 많다.[22] 근무시간(수업, 야간자율학습 감독 등)을 고려한다면, 여교사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한 학년에 10개 학급이 있다고 하면, 담임 남교사는 1~2명일 정도로 담임 여교사의 비율이 무척 높다.

2.2. 외국


일본은 대부분의 공립중학교의 경우 한국 중학교와 같은 평준화 시스템[23]으로 운영되나, 사립중학교 및 일부 국공립 중학교의 경우 중고일관교라는 특유의 중등교육 시스템으로 인해 6년 동안을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식 진학으로 인해 좋은 중학교에 진학하면 본인 능력이 모자라지 않는 한 대학입시 걱정은 안 해도 되지만[24] 중학교 때부터 입시경쟁이 치열해 중학교 서열화, 파벌화 및 사교육비 증가의 부작용[25] 또한 심각한 편이다. 특수목적 중학교는 없다.
캐나다영국에는 중학교가 없다. 고등학교+중학교 개념이며 Secondary school 이라 불린다. 다만 캐나다는 코퀴틀럼 등 일부 지역 한정해서 중학교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호주도 비슷한 사정.
시리아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예멘, 남아프리카 공화국, 포르투갈, 스위스는 중학교가 따로 없고 초등학교(종합학교)를 9년 간 다닌다. 초등학교 7~9학년이 한국의 중학교에 해당. 그래서 디지몬의 스웨덴판에서는 등장인물의 설정이 바뀌기도 했다.
미국은 주마다 중학교 학제가 다르다. 어떤 주는 3년, 어떤 주는 2년 이렇게 하거나 아예 중학교 없이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주도 있다. 한국의 중학교 개념에 대응되는 단어는 Junior high school 혹은 Middle school이다. 더 엄밀히 말하자면 Junior high = 7,8학년, Middle school = 6,7,8학년이다. 그 이상은 고등학교, High school.
프랑스는 4년 과정이며[26] college(꼴레주)라고 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중학교를 SMP라고 부른다.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지에서는 중학교 필수과목으로 코란이 있다.
중국은 초급중학(初级中学), 줄여서 초중(初中)이라고 하며[27] 보통 한국과 동일한 3년제이나 몇몇 지역은 4년제인 경우도 있다(이 경우, 해당 지역의 소학교는 5년제이다.).중학교 3학년 때 중카오 성적으로 진학하는 고등학교가 결정된다. 차이가 있다면 중국의 중학교 교사들은 국가 무신론에 의해 모두 무종교인이라는 것이다.
대만에선 국민중학(國民中學), 줄여서 국중(國中)이라고 하며[28] 한국과 동일한 3년제이다.
베트남은 프랑스식 학제[29]로 4년제이며 Trung học cơ sở(中學基礎), 즉 기초중학이라고 한다.
터키는 중학교 교육과정이 4년이다.[30]
우크라이나는 중학교 교육과정이 5년이다.
홍콩은 중학교 수업과정이 6년이다. 고등학교 제도가 따로 없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초등학교가 4년, 중학교가 7년이다. 대학은 5년제이다.

3. 중학교에서 가르치는 교과목


중학교는 고등학교와 달리 공통 교육과정에 의거해서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할 교과목들이 거의 고정적인 편이다. 대부분의 일반고 1학년 교과과정과 거의 유사한 패턴이다.
과목 옆의 괄호는 필수 이수 시간.
  • 국어(442)
  • 사회(역사 포함)/도덕(510): 사회(170), 역사(170), 도덕(170)
  • 수학(374)
  • 과학/기술 ·가정/정보(680): 과학(374)[31], 기술 ·가정(272)[32], 정보(34)[33]
  • 체육(272)
  • 예술(음악/미술)(272): 음악(136), 미술(136)
  • 영어(340)
  • 선택(170)[34]: 한문, 환경, 생활 외국어[35], 보건, 진로와 직업
  • 창의적 체험활동(306)[36]: 자율활동[37], 동아리활동[38], 봉사활동[39], 진로활동[40]

3.1. 주 당 이수 시간


위 시수는 1년 34주, 1학기 17주를 기본으로 정해진 시수이다. 따라서 위 숫자에서 34를 나누면 주 당 이수 시간이 된다.
  • 국어
442시수이므로 환산시 13시간 이다. 1, 2, 3학년에 배분하면 주로 주당 4/ 4/ 5 시간이된다.
  • 사회/ 역사/ 도덕
세 과목 모두 170시수이므로 환산시 각각 5시간 이다. 1, 2, 3학년에 배분하면 주로 주당 0/ 2/ 3 시간[41]이된다.
  • 수학/ 과학
두 과목 모두 374시수이므로 환산시 각각 11시간이다. 1, 2, 3학년에 배분하면 주로 주당 3/ 4/ 4 시간이 된다. 학교에 따라서는 과학을 물상과 생물로 나눠 배우기도 한다.
  • 기술+가정/ 체육
두 과목 모두 272시수이므로 환산시 각각 8시간 이다. 1, 2, 3학년에 배분하면 주로 주당 2/ 3/ 3 시간이 된다. 학교에 따라서는 기술가정을 기술과 가정으로 나눠 배우기도 한다.
  • 정보
34시수이므로 환산시 1시간 이다. 1, 2, 3학년에 배분하면 주로 주당 0/ 0/ 1 시간이된다.
  • 음악/ 미술
두 과목 모두 136시수이므로 환산시 각각 4시간 이다. 1, 2, 3학년에 배분하면 주로 주당 1/ 1/ 2 시간이된다.
  • 영어
340시수이므로 환산시 10시간 이다. 1, 2, 3학년에 배분하면 주로 주당 3/ 3/ 4 시간이된다.
  • 선택
170시수이므로 환산시 5시간 이다. 1, 2, 3학년에 배분하면 주로 주당 1/ 2/ 2 시간이된다.

4. 기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사이에 끼여서 지원과 시설이 가장 미묘하다. 초등학생은 자라나는 어린이이고 고등학생은 수험생이지만 중학생은 이도저도 아닌 미묘한 학생이라 그런 듯.
인간관계 또한 상대적으로 미묘하다. 초등학교 동창회, 고등학교 동창회, 대학 동창회에 비해, 중학교 동창회는 찾아보기 힘들다. 중학교 동창회를 따로 하지 않는 이유는 '초등학교-중학교', 또는 '중학교-고등학교'로 인간관계가 겹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부터는 흩어지는 경우가 많아도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다녀봤으면 알겠지만 같은 동네 애들이 대부분이고, 일부 인구밀도가 높은 곳의 초·중학교라든지 선호도가 높은 중학교 일부를 빼고는 중학교에 진학해도 같은 초등학교 나왔던 애들이 거의 다 보인다. 지역구가 나눠져있으면 그런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출신 초등학교가 여러 중학교와 멀리 떨어져 있고 그 지역구에 중학교가 하나라면 선택권은 없다. 이사, 주소 바꾸기, 운동부 등 꼼수를 사용한다면 모를까... 그래서 중학교 동창회는 보통 초등학교랑 같이 많이 엮인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 고등학교나 대학 동창회에는 참여해도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너무 어릴 때다 보니까 이때 친했던 사람들 중에 지금도 친한 사람들은 사적으로 연락을 계속 하고 있을 뿐더러, 같은 동네 살았던 애들이었어도 서로 잘 안 맞는 경우도 좀 보이기 때문에 의외로 초등학교·중학교 동창회는 참석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특히 도시 지역 출신인 경우 더욱 그렇다. 단, 시골 출신의 경우 초등학교든 중학교든 꾸준히 참석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 학생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학교이다. 여기서 고등학교에서 버틸 수준의 학업능력을 만들어놓지 않으면 고등학교 가서 성적 최하위권을 깔아주는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저대역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내신빨로 날로 먹기라도 하지만 저대역 중학교에서는 그것조차 기대할 수가 없다. 그 때문에 중학교만큼은 무조건 고대역 중학교나 미션스쿨같이 도덕적으로 잡혀있는 중학교로 진학해야 한다. 중학교를 저대역 학교로 진학하면 고등학교를 명문 고등학교로 진학해봤자 그 중학교 3년 시절 학업을 쌓은 게 거의 없는 탓에 동기생들의 내신셔틀로 전락하고 만다.
고등학교부터는 배경, 경제력 등에 따른 끼리끼리 문화가 형성되기 때문에, [42] 대한민국에서 다양한 계층의 인간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시기다.[43] 그런데 되려 이게 중학교가 가진 가장 큰 비판으로 '''온갖 못된 놈들과도 섞이기 때문'''이다. 일례로 중학교에서 친구를 잘못 사귀는 바람에 어른이 된 이후의 삶이 교도소를 제집들듯 들락거리는 인생으로 전락한 경우도 있다. 또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가 미성년자에 있어서 성인이 돼서의 자아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중학교 시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시기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기도 하고.
이때부터 남중, 여중으로 갈리는데, 남녀공학이지만 남녀가 같은 반이 아니고 반이 나누어져 있는 학교도 있다. 예를 들어 1~5반은 남자반, 6~10반은 여자반. 최근에 개교하는 중학교는 거의 남녀공학이다. 그러나 아직은 중학교의 성비 불균형이 각급 학교 중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한다. 관련 기사 이런 현상은 특히 서울지역이 가장 심각하다고 한다. # 노원구 모 중학교는 2013년 3학년이 220명이였는데 남학생은 63명, 여학생은 157명인 경우도 있었다.[44]
입에서 나오는 말에 욕이 늘어나기 시작하고[45] 야한 것에 눈을 뜨는 나이대가 대부분 중학생 때라고 알려져 있다.[46] 특히 남중은 야한 것에 눈을 뜨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전문가 수준으로 모든 장르를 탐방하며, 몇몇 AV 배우들의 이름을 말하면 다들 알 정도. 게다가 남교사들에 한해서 수업 중에 성드립을 치고, 그걸 전부 이해하고 큰 소리로 웃는 아이들을 볼 수 있다.[47] 혈기가 넘치는 나이인지 교실에서 공으로 기물파손을 하는 경우도 있고 쉬는 시간까지도 성드립을 치며 고성방가를 시전하는 경우도 있다.
학생들이 전부 사춘기가 시작되는 나이대이기 때문에 한번 들어갔다 와보면 난장판이 뭔지 경험하게 된다. 무엇보다 매우 시끄럽다. 수업 시간이든 쉬는 시간이든 교칙? 학생들에게는 이미 무시당한 지 오래지만, 그래도 교칙의 강도는 일부 항목에서 고등학교보다도 강력하다. 예를 들자면 머리 길이에서 '○○사'로 불릴 정도의 고등학교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중학교 규정이 강력한 편. 한때 고등학교에서도 머리 짧게 깎으면 '중학교 머리'라고 비웃기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두발자유화가 많이 됐다.
중학교에서 특히 중2병에 걸린 일부 아이들은 사고는 사고대로 치고 다니기도 한다. 과거에 의무교육이 아니었던 시절에는 중딩들이 사고라도 치면 중학교 학생부에 불려가 비오는 날 먼지 날리도록 맞고 정학이나 퇴학을 당하는게 당연했지만, 중학교 교육이 의무교육으로 바뀌고 나서는 퇴학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없기 때문에 일 터트려도 처치가 곤란하므로 그냥 처음부터 뿌리를 뽑자는 식의 대처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찌질이일진을 아주 확실하고 자세하게 구분하며, 최대한 노는 아이처럼 보이려는 아이와 조용히 중학교에서의 생을 마감...하려는 학생들이 반반. 계층이 나뉘는 것과 비슷하다.
이러한 계급을 나누는 성향은 고등학교에서는 중학교보다 훨씬 덜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고등학교에 갔으면 대학교를 가기 위해 똥줄이 타는 시기이므로 어지간히 또라이가 아닌 이상 공부하느라 딴 걸 못한다. 이래서인지 초중고 교육과정중 가장 학교폭력이 극심한 과정으로 인식된다. 전체 학교폭력중 절반 이상이 중학교에서 벌어진다는 통계도 있을 정도. 고등학교는 그런 계층적 구분보다는 성향이 비슷한 여러 그룹으로 나누어져서 따로 행동하는 경우가 더 많다.
특성화중학교체육중학교, 예술중학교, 국제중학교,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를 제외하면 별도의 특수목적중학교는 없다. 1990년대 후반 이후에 국제중학교가 설립되면서 그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항상 그대로는 아니고, 최근에 병크가 줄줄이 드러나는 중이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와 달리 국립, 공립, 사립간의 큰 차이가 없다.
이외에도 원격으로 수업을 이수하는 방송통신중학교(12개교), 중학교에 준하나 정식 학력인정은 되지 않는 고등공민학교(3개교)가 있다.
그리고 2003년 이후(강원도는 2002년 이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교육기관이다.[48]
19대 대선 때 안철수의 공약 중 하나가 중학교를 5학년까지 연장시키는 것이었다.(초등학교는 5학년, 고등학교는 직업학교로 형간전환하고 2학년으로 축소)
주말에는 TOEIC, 공무원 시험 등 각종 전국단위 시험의 시험장으로 많이 쓰인다. 초등학교는 책걸상이 대부분이 성인인 응시자들의 체형에 알맞지 않고 고등학교는 주말에도 자율학습을 시행하는 학교들이 많기 때문. 단, 특성화고등학교는 해당없기 때문에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많이 쓰인다.
과거에는 중학교 교사들이 수업 도중에도 담배를 피웠다고 한다.

5. 대한민국의 중학교 목록




6. 관련 문서



7. 청소년 드라마



8. 중학교 배경 창작물



[1] 미국, 영국의 경우 Junior high school, Secondary school이라고 불린다.[2] 일제강점기 말기에는 5년제, 광복 직후부터 1951년까지는 6년제였다. 중학교가 현재의 고등학교와 통합된 단일중등교육 체제였기 때문. 실제 법적으로 중·고교는 중등교육기관으로 분류된다.[3] 2002년에 중학교에 입학한 89년생부터 중학교 1학년 의무교육 과정이 시작되었으며, 2003년에는 중학교 2학년, 2004년에는 중학교 3학년까지 의무교육 시행으로 현재 89년생 2008학번 세대부터는 중학교 3년간 운영지원비만 지불하고 의무적으로 중학교에 다니게 되었다.(기초생활수급자는 운영지원비마저 지불하지 않는다.) 앞으로는 고등학교도 의무교육 과정으로 지정될 것이다.(현재는 특수교육대상자로 지정된 장애인만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이다.)[4] 2015 개정 교육과정 기준 초등학교 3학년이상 체육, 음악, 미술, 영어, 실과(5,6학년 해당) 교과서는 검정 교과서이므로 학교마다 교과서가 다를 수 있다. 단, 초등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은 국정교과서이다.[5] 초등학교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일부 과목이 아닌 전 과목에서 각 출판사의 교과서를 선택해서 수업한다.[6] 대략 08학번부터 중학교 의무교육이 적용됐다. 나이로 치면 35세인 1989년생부터.[7]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에는 운영지원비도 내지 않아도 된다.[8] 35~36세. 현재의 07학번에 해당되는 세대다.[9] 고등학교 등록금 네이버 지식인[10] 이들의 경우 서울의 일반 공립 중학교는 3달에 1번씩 수업료 27만 원 정도+운영지원비 50,000원 내외의 돈을 학교에 지불하고 중학교에 다녔다. 이게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게, 3달에 32만 원×4=1년에 무려 130만 원 정도를 학교에 갖다바치고, 3년 동안 무려 390만 원, 400만 원에 달하는 대학교 한 학기~1년치 등록금에 해당되는 금액을 중학교에 갖다바친 셈이다. 1988년생 07학번 출생자들이 중학생 시절 이것만 생각하면 환장하고 미칠 노릇이다. 1989년생 현재 2008학번 세대부터는 의무교육이 적용된 첫 세대이기 때문에 3달에 5만 원(1년이면 20만 원 정도, 중학교 3년이면 60만 원 정도의 운영지원비만 지불하고, 막말로 학교에 돈 갖다바치고) 중학교에 다닌 것이다.[11] 현재 홍콩의 학제와 동일하다.[12] 정확하게 특정지을수는 없다. 당시에는 출생신고가 체계적이지 않아서 또래보다 보통 1살~많으면 3살 정도 더 먹고도 국민학교에 입학한 사람이 많았던 시절이었다.[13] 지금도 간혹 나이 아흔이 가까운 노인들이(주로 할아버지. 당시 여자의 취학률은 낮았다.) '중학교 졸업 후 대학을 가서~' 라는 표현을 쓰는데, 틀린 말이 아니다.[14] 다만 북한에서는 남한의 중학교 과정을 초급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고급중학교라고 하며 같은 부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15] 1936년 3월~1957년 2월생(67~88세). 남존여비 사상 때문에 대다수가 남자였다.[16] 국산사자 음미체도실. 이 중 산수와 자연은 1996년에 각각 수학과 과학으로 바뀌고, 영어는 1997년에 가서야 생겼다.[17] 1951년 4월~1952년 3월생.[18] 초등학교의 산수 과목이 수학으로 바뀐 것은 6차 교육과정 시기였다. 같은 시기에 ‘자연’ 과목도 ‘과학’으로 이름을 바꿨다.[19] 참고로 1971년은 박근혜의 남동생인 박지만이 중학교에 입학하던 해이다.[20] 지금은 경기고등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 등 고등학교만 남아 있다. 고교 평준화 이전에는 최고의 명문고였고, 경기중고/경기여중고를 거쳐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경우를 KS#s-3 마크라고 불렀다.[21] 지망 가능 여부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서울은 일반 배정 기준 별도의 지망을 할 수 없다.[22] 물론 여교사 비율이 압도적인 초등학교보다는 남교사가 어느 정도 있다.[23] 시정촌립으로 운영되며 도쿄 23구에서는 구립으로 운영된다.[24] 문제는 자신의 능력에 비해 수준이 너무 높은 중학교에 들어가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 이 경우 '심해어'로 불리며 중학교 측에서 유급을 시키거나 심하면 '''자진퇴교를 권유'''한다. 그리고 대학까지 에스컬레이터식 진학을 하는 일부 일관교에서도 중고등학교 때부터 내신성적이 누적되어 추천이 결정되기 때문에, 중학과정에서 고교과정으로 올라갈 때 이들 심해어들은 자진퇴교를 권유받는 경우가 많다.[25] 입시학원의 경우 중고교 입시성적도 홍보에 엄연히 들어가나, 대학입시와 중고교 입시 학원이 분리되어 있다. 그리고 일본에는 한국에 없는 임시 합숙강좌 캠프가 있다.[26] 프랑스의 학제는 초등학교 5년-중학교 4년-고등학교 3년-대학(학부) 3년으로 구성된다.[27] 따라서 중국에서 초3(初3)이라고 하면 한국의 중3을 의미한다.[28] 따라서 대만에서 국3(國3)이라고 하면, 중학교 3학년을 의미한다.[29] 다만 대학(학부)은 과 마찬가지로 4년제이다[30] 터키 교육과정은 초등학교(İlkokul) 4년 - 중학교(Ortaokul) 4년 - 고등학교(Lise) 4년이다.[31] 과거에는 물상과 생물로 나뉘어 있었고, 그 잔재로 물상과 생물을 다른 교사가 가르치기도 한다. 혹은 1학년 때 ‘과학’으로 한꺼번에 배우다가 2학년 이후에 물상과 생물로 나눠 배우기도 한다.[32] 과거에는 남자는 기술, 여자는 가정만 배웠다. 그 잔재로 기술과 가정을 다른 교사가 가르치기도 한다.[33]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필수화.[34] 두 과목 이상을 택하여 이수해야 하나 학생들의 선택권은 거의 보장되지 않으며, 사실상 학교장 선택이나 다름없다.[35]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36]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포함[37] 자치·적응활동, 창의주제활동 등[38] 예술·체육활동, 학술문화활동, 실습노작활동, 청소년단체활동 등[39] 이웃돕기활동, 환경보호활동, 캠페인활동 등[40] 자기이해활동, 진로탐색활동, 진로설계활동 등[41] 간혹 1/2/2가 되기도 한다.[42] 물론, 요즘은 고교평준화가 확대되면서, 지역에 따라서, 그 시기가 늦춰지는 경향이다.[43] 남자는 군대도 있다.[44] 대구광역시에서는 2017년 3월에 통합학교로 출발하는 학교들(대구아양중학교, 대구신암중학교, 대구경진중학교, 대구복현중학교)이 있다고 한다.[45] 이건 좀 미묘하다. 어지간히 얌전하게 사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초등학교 졸업할 때쯤이면 대화의 최소 절반이 욕으로 점철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때 철이 들어서 욕을 줄이는 경우도 일부 있다. 게다가 교사가 오히려 욕을 한다.[46] 하지만 요즘 대부분은 초딩 때 알 건 다 알게 된다.[47] 여교사 앞에서 성드립을 치는 경우도 있다. 이 때 대부분 그냥 넘어간다.[48] 그러나 몇몇 자유학기제 시범 학교들은 그 전 출생자들도 자유학기제를 경험해본 바 있다.[49] 세일러 전사치비우사토모에 호타루는 초등학생이다. 구작의 치비치비는 2~3세.[50] 정확히 말하자면 중학교가 배경은 아니지만 등장하는 학생들이 거의 다 중학교 3학년생이다. 다만 이 캐릭터는...[51] 번외편에선 초등학교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52] 여주인공 히구라시 카고메가 중3이었고 잠시 현대시대가 나왔을 때 중학교로 설정되어 나온다.[53] 대신 주역 프리큐어 중 츠키카게 유리코토즈메 유카리, 켄조 아키라는 고등학교 2학년. 시라베 아코마도카 아구리, 아이사키 에미루는 초등학생이다. 그 외는 모두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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