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우기 마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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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2.1. 마리카 스토리 : 웰컴 투 휴먼 비잉(11화 최후반 ~ 13화)
2.2. Princess Evangile ~W Happiness~ 어나더 스토리 마리카편
3. 인간관계
4. 기타


1. 개요


프린세스 에반젤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스미 료.
반센누의 현 학생회장으로, 학생 회장으로 선출되기 전에는 붉은 장미회의 회장이었다. 마리카가 학생회장으로 선출된 해의 Grande Vote에서 단일 후보로 선거를 승리하는 등 최고의 인기인.[1] 학생회장으로서 <La Toute Soeur(모두의 언니)>라는 일명과 개인 일명 <Grande Fleur(커다란 꽃)>, 2개의 일명을 가지고 있다. 학생회장으로서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마사야가 특별 유학생으로 들어왔을 때 그가 반센누의 '이웃'으로 적합한지 시험하려 한다. '정의'를 최상의 가치관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할머니를 절대 선으로 인식하고 따른다.

2. 행적



1화에서 첫 등장. 입학식 후 쉬는 시간에 들어와서 마사야를 격려하고 간다.
입학한 후 첫 주, 미츠키와 함께 마사야의 방에 쳐들어가 그를 속옷 차림으로 내쫓은 채 마사야의 방 수색을 하고 불순한 물건은 없는 것을 확인한다. 그 후에도 그녀는 다방면으로 그를 관찰하며, 속으로 그는 의인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할머니의 사주에 의해 불미스러운 일[2]을 저질렀지만 과오를 인정하고 자신의 원래 생각대로 마사야를 인정하면서 Premier Jugement를 만장일치 승리로 이끈다. Premier Jugement 사건 이후에는 가끔씩 얼굴을 비추며 마사야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다.

2.1. 마리카 스토리 : 웰컴 투 휴먼 비잉(11화 최후반 ~ 13화)


'''다른 누군가의 정의에서 내가 생각하는 정의로'''
쭉 마사야를 지켜본 결과 마사야가 반센누의 이웃으로 적합한 의인이라고 평가하고 있었던 때, 할머니에게서 어떤 방법으로든 마사야의 평판을 떨어뜨리고 학교에서 내쫓으라는 사주를 받는다. 그 동안 불의를 명령한 적이 없었던 할머니였기에 그녀는 혼란에 빠진다. 생각 끝에 그녀는 할머니에게 굴복하고 미츠키와 함께 마사야의 평판을 떨어뜨릴 작전을 계획한다. 얼마 전 침입한 도촬범에 꺼낸 칼에 과민반응하여 도촬범을 때려 눕힌 것이 알려져 마사야와 폭력을 연관시켜 생각하고 있는 반센누 여학생들의 생각에 착안하여 가짜 성폭행 사건을 일으키는 것이 그 작전. 미츠키가 피해자 역할을 자청했지만, 그녀는 이 작전이 위험하다며 그녀의 요청을 거절하고 자신이 직접 수행하기로 한다.
Premier Jugement가 가까운 어느 날 오후, 그녀는 마사야를 아무도 없는 자신의 교실로 불러내 그를 덮치려 하지만 그가 양심을 앞세워 거절하고, 양심적인 그의 모습에 잠간 마음이 약해지지만 이내 결심하고 작전대로 마샤야를 함정에 빠뜨리며, 퇴학의 위기에 처하게 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은 아닐까라는 혼란에 빠진 그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 그 선택을 실행하기 위해 시계탑 정상으로 향한다.
시계탑 정상에 서 있는 그녀의 모습을 미츠키가 목격하게 되고 미츠키를 비롯한 일행이 시계탑 정상으로 올라와 그녀를 설득하여 그녀는 마음을 다잡는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려는 찰나 돌풍이 불어 균형을 잃고 떨어지지만 다행히도 마사야의 빠른 대처로 마사야의 손을 잡은 상태로 매달릴 수 있었다. 그러나 비 오는 여름밤에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이 있을 리가 없을 터, 희망이 없겠다고 생각한 그녀는 손을 놓아 달라고 마사야에게 부탁한다. 하지만, 그 말에 분노한 마사야가 일갈한다.

마리카 : 마, 마사야군, 손을 놔 주세요... 혼자라면... 어떻게든 될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마사야 : '''적당히 해!'''

마리카 : 윽...

마사야 : 방금 그렇게까지 얘길 듣고도 아직 <올바른 일>에 미련이 있는 거야? 그게 아니잖아! 나도 죽고 싶지 않아. 하지만 마리카씨도 죽고 싶지 않잖아!

마리카 : 아...

마사야 : 안 그래!? 마리카!!!

마리카 : ...나...

마사야 : 당신의 얘기를 들려줘, 마리카씨! 하나님이든 할머니든 그런 거 아무래도 좋아! 소중한 건 마리카씨 자신의 말! 그렇지? 들려줘, 마리카씨!

마리카 : '''...놓지...마...날 놓지 마!!'''

마사야 : 좋-아! 이걸로 나도 힘이 나!

마사야의 일갈에 그녀는 마음을 고쳐 잡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나머지 한 손으로 전화를 걸려 한다. 하지만, 때맞춰 할머니의 전화가 오고, 마사야가 미소를 보내자 그녀는 전화를 받아 할머니에게 자신의 심경 변화와 함께 더 이상 할머니의 명령을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전화를 끊고 구조 요청을 보내 무사히 구조된다. 소동이 끝난 후, 자신을 구해주러 온 일행에게 사과하고 소동은 끝난다.
이후, 마사야의 퇴학을 결정하는 Vote 직전 특별 연설회를 열어 마사야와 함께 강단에 서서 학생들 앞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일에 대한 진상을 설명하고 자신의 과오를 사과한다. 하지만 청중의 분위기는 '그녀가 마사야에게 협박당해 억지로 저런 연설을 하고 있다' 쪽으로 흘러가고, 위기를 느낀 마리카는 마사야가 진정하라면서 어깨를 짚어 오자 떠오른 생각으로 마사야에게 볼 키스를 선사한다. 볼 키스 하나로 청중의 분위기는 180도 뒤집어지고, 여론은 마사야를 지지하는 쪽으로 향한다. 이 때 마리카의 할머니가 난입해 자신의 지시대로 따르지 않은 마리카를 책망하고, 그녀는 자신의 마음을 따르겠다고 할머니를 포함한 청중 앞에서 선언한다. 언쟁 끝에 할머니는 마리카를 인정하고 물러나며, 퇴학 Vote와 Premier Jugement는 만장일치 마사야의 승리로 끝난다.

2.2. Princess Evangile ~W Happiness~ 어나더 스토리 마리카편


학생회장 오명 사건 이후, 마사야에게 호감을 품게 된 마리카. 이후 둘이서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의외로 가라오케를 좋아한다는 게 밝혀졌다.[3][4][5]
이후, 마리카는 마사야에게 귀파기와 도시락, 데이트 등을 하면서 대쉬를 하게 되지만 이게 자신이 바라는 것인지 할머니의 영향인지에 대해 갈등하게 된다. 그러나 마사야가 직접 고백하면서 커플이 된다.
나중에는 여름 축제에서 데이트를 하게 되지만 하필이면 흰백합회 맴버들이 놀러온 것을 알게 되자 그대로 숲까지 도망치게 되고, 분위기에 휩슬려 키스를 하게 된다. 그러나 그때의 누명사건이 남아 있었는지, 그만 본의 아니게 밀쳐버리게 되고, 본인도 무의식적으로 행동했는지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며 도망친다. 사실은 호감을 품고는 있었지만, 키스나 그 이상의 관계는 결혼할 상대에게만 하는거라 생각했기에 망설이고 있었던 것. 물론 그 이후에는 결국...
최종장에서는 결국 공학화가 실패하게 되고, 마사야는 반센누를 떠나게 된다. 마리카도 졸업하게 되기에 마찬가지로 학교를 떠나게 되지만, 리세 일행의 도움으로 Temps De Confession에서 하지못한 목주 교환을 학교내에 돌아와서 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을 할머니에게 걸리게 되는데, 의외로 할머니는 이것을 쿨하게 넘어가고, 마사야에게 손녀를 부탁한다는 말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마사야는 마리카의 집에 자주 찾아왔고, 엔딩에서는 무릎배기를 하면서, 그녀의 미래의 장래를 찾기로 한다.[6]
이 루트에서는 의외의 면모가 드러나는데, 가라오케도 그렇지만, 의외로 4차원이라는게 드러난다. 작중에서도 대놓고 검열삭제를 말할 정도니... 심지어 첫 H때 "나를 부숴주세요."라고 대놓고 말하면서 M 보유자라는것도 밝혀진다. 엄청난 갭 모에.

3. 인간관계



3.1. 메카타 미츠키


미츠키가 맹목적으로 신뢰를 하고 있다.

3.2. 할머니


자신의 친부모가 사망한뒤, 부모를 대신해서 키워준 존재.
이러다 보니 할머니의 말에 절대적으로 따르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학생회장 강간미수사건 을 일으키는 일을 저지르게 된다.
하지만 자살사건에서 마사야에게 구원받은 마리카가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하면서 사실상 결별을 하게 되며[7], 이후 W 해피니스의 본인 에피소드에서는 마리카가 마사야와 Temps De Confession에서 하지못한 목주 교환을 했을때는 반발하는 일 없이 두사람을 인정해준다.

4. 기타


마리카 : 목숨까지 위험해질 뻔해서... 이제 이렇게 사과하면 좋을까요...

마사야 : 그럼 반성하세요.

마리카 : 네...

생각해보면 마리카씨는 기운이 없기 전엔 항상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짓고 있어서 지금의 초라한 모습이 좀 이상했다.

마사야 : 하지만, 음. 끝난 일엔 불평 없기입니다. 끝이 좋으면 되는 거니까.

마리카 : 그렇게 말해준다면... '''그나저나 아까의 일갈, 마음을 울렸습니다.'''

마사야 : 일갈?

마리카 : '''절 질타해주신 게 아닙니까...?'''

- 공통 루트 13화 <Premier Jugement> 중, 소동 종료 후 후일담

자살 소동 이후 마사야에게 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8]를 시전한다.

[1] 대부분의 학생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지만, 리세의 경우는 마리카를 독단적이라고 평가하며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2] 강간누명이다 [3] 다만 처음에 이것에 대해 밝히려고 했을 때는 부끄러운지, 가라아게로 말을 돌려서 말했다.[4] 다만 본인이 학생회장이자 La Toute Soeur으로서의 입장탓인지, 모두에게는 비밀로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Chef De Corps인 미츠키도 정작 같이 있었음에도 이런 것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을 정도니...[5] 극중에서 마리카가 부른 노래가 두곡인데,Princess Evangile의 오프닝곡인 용기의 마법(勇気の魔法)과 여동생 파라다이스의 오프닝곡인 여동생 파라다이스 (妹ぱらだいす!). 둘 다 문스톤사에서 제작된 작품이다. [6] 라곤 했지만, 엔딩 대사를 들어보면, 이미 장래는 결정났다. 말로만 장래지, 실제 한 말은 '평생 마사야의 귀를 파주면서, 목욕도 같이 하고 싶다."즉 프로포즈라는 거. 마사야 역시, 그 말을 듣자, 자신도 "이미 나도 장래는 결정났어."라고 말하면서, 그 고백을 받아들였다.[7] 이 때도 마지막에 돌아설 때 마리카에게 덕담을 해주었다. 어쨌거나 손녀인 마리카를 아끼고 있는 것은 맞다.[8] 마리카 말로는 할머니한테서도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