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

 

1. 개요
2. 역사
3. 기타
4. 예시
4.1. 실제 사례
4.2. 픽션


1. 개요


창작물에서 종종 나오는 연애 전개의 시작을 장식하는 클리셰.
주로 좋은 가정 환경에서 자라고 주변 사람에게도 떠받들어지는 잘난 남캐가, 평범한 사람인 여주에게 무시 당하면 오히려 여주에게 관심을 가지거나 반하는 등의 전개다. 저런 상황에서 남캐가 여주를 무시하거나 괴롭히는 등의 행동을 하면 여주가 남캐를 때리고 남캐는 여주에게 홀딱 반하는 전개가 제일 전형적인 양식.

2. 역사


순정만화에 나오는 클리셰라는 편견이 있으나, 이런 전개 자체는 사실 무려 200여 년 전 소설인 오만과 편견에서도 나온다. 물론 여주가 남주를 때리지는 않지만 엘리자베스 베넷이 다아시를 튕기는 모습과 다아시가 그녀를 졸졸 따라다니는 전개는 영락없이 이 클리셰를 떠올리게 한다. 역시 100여 년 전 소설인 빨간 머리 앤에서는 아예 여주가 남주를 때리는 부분까지 나왔다. 길버트가 앤의 머리를 잡아당기며 당근머리라고 놀리자, 안 그래도 평소에 자신의 빨간머리를 싫어했던 앤이 격분[1]해서 수업용 석판으로 길버트의 머리를 후려갈리고 길버트는 그대로 앤에게 반한다. 나중에 길버트는 고백할 때는 '석판으로 맞은 날부터 줄곧 너를 좋아했다'는 멘트도 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저런 근현대 소설의 전개보다는 순정만화의 클리셰로 알고 있다.[2] 가장 유명한 사례는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인 도묘지 츠카사마키노 츠쿠시에게 맞고서 반한 것. 하지만 꽃남 역시 그저 작품의 대히트로 유명해진 케이스일 뿐이고 순정만화에 이 클리셰를 정착시킨 원인은 아니다.
순정만화에서 이 개념을 확립하고 유행시킨 작가는 일본의 호소카와 치에코라고 한다. 이 작가의 1970년대 작품인 《왕가의 문장》이나 《백작 영애》 등에서 싸닥션까지 포함된 완벽한 "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 시추에이션을 볼 수 있다. 호소카와 치에코 이래로 이 전개는 여자 대상 작품에서는 클리셰가 되었고, 남성향 작품에도 파급이 퍼져나가 이런 클리셰를 차용하는 사례를 종종 발견할 수 있다.

3. 기타


꼭 남주가 여주에게 맞는 경우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여주를 때리는 경우도 간혹 보인다.
여기에다 남주인공이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 없는데!까지 곁들이면 그냥 대놓고 개그를 노린 장면이다. 실제로 그걸 의도한 사례가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의 패트릭 콜라사워.
어떤 면에서 보면 나쁜 남자의 성전환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비록 겉으로는 달라보이지만, 둘 다 한 사람이 상대에게 툴툴대면 상대가 오히려 그 모습이 좋다고 달라붙는 똑같은 구도이다. 단지 시전 대상자와 피해자(?)의 성별이 서로 다를 뿐. 나쁜 남자도 잘생기면 정말 나쁜 남자이지만 못생기면 그냥 나쁜 새X가 된다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원사운드는 자신의 만화에서 '날 때린 개발자는 니가 처음이야' 라고 패러디했다.
웹툰 트라우마에서는 이를 역이용해서 패러디했다.
2014년 10월 9일 이주연의 영화음악에서 이에 대해 잠시 언급했는데, 이런 케이스의 사람들은 한 번도 남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4. 예시



4.1. 실제 사례


멀린다 게이츠가 바른말해대는 비서였고, 그것 때문에 눈맞아 결혼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멀린다 게이츠는 게이츠의 비서가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선임 프로그래머 중 한 명이었다. 다시 말하면 공돌이 커플. 이와 별도로 게이츠의 여비서에 대한 일화도 있지만 낭만과는 거리가 멀다. 게이츠의 여비서가 게이츠를 못 알아 보고[3] 사무실에서 나가라고 고함쳤다가 게이츠에게 온갖 쌍욕[4]을 먹었다(...). 좀 더 비슷한 경우는 제프 베조스와 그의 후임자 앤디 재시의 경우인데, 앤디 재시가 사내 게임 대회에서 제프 베조스의 머리를 카누로 실수로 때리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한다.#
때려서 반했다의 유형을 그대로 답습한 경우다. 관련기사
당시 총감독이었던 거장 토조 쇼헤이 감독의 계속된 갈굼을 참다 못해 폭발하여 다 때려칠 각오로 토조 감독과 대판 싸웠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짤릴 위기에 처했으나 당시 다이나맨(과 슈퍼전대 시리즈)이 흥행과 시리즈 연장의 갈림길에 있는 상황인데다 정작 당사자인 토조 감독은 자신에게 처음으로 대든 여배우인 하기와라를 매우 마음에 들어해서 자르지 않았다. 다만 정작 당사자인 하기와라 사요코는 이후 토조 감독이 그녀를 이름으로 부를 때마다 무심코 뒷걸음을 쳤다고 한다.
여친와 한창 연애하던 시절, 말다툼을 하던 와중에 박준규는 화가 치밀어 기를 잡아 볼 심산으로 아내의 따귀를 때리고 한소리 하려고 했다. 그런데 직후 말을 꺼내기도 전에 여친에게 바로 맞싸다구가 날아오는 바람에 한동안 멍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거기서 매력을 느껴버려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청혼 당시 윌리엄이 아버지의 작위를 물려받아 노르망디 공작이긴 했지만, 어머니의 신분이 보잘 것 없었던 데다 사생아이기까지 했으므로 당시엔 귀족들 중에선 혈통의 급이 떨어지는 인물이었다. 그가 청혼한 마틸다도 그 이유를 들어 청혼을 거절했고, 빡친 윌리엄 1세는 앞뒤 볼 것 없이 그녀의 영지로 쳐들어가 그녀를 두들겨 팼다. 당연히 그녀의 아버지(보두앵 백작)가 노발대발하여 공작이고 뭐고 결투를 신청하려 했지만 마틸다가 갑자기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래"라며 아버지를 말렸다고. 부부간에 금실은 좋았다고 전해진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 참조.
부인 유키코 씨의 증언에 의하면 처음 만나자마자 명함을 들이밀면서 千畝[5]를 읽어보라고했고, 자신이 지우네라고 읽자 "지우네라고 읽은 것은 당신이 처음"이라 말하며 기쁜 듯이 웃었다고 한다.
아내 월리스 심프슨 부인에게 반한 계기가 자신을 왕자처럼 대하지 않아서라고. 결국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 왕위까지 포기했다(!).
매우 미남으로 유명하지만 고등학교 때까지는 남학교만 다녀서 크게 신경 쓸 일이 없었는데, 대학 입학 후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화장실에 갔다 오면 본인 자리에 여학생들이 놓고간 쪽지, 편지, 캔커피 같은것이 잔뜩 쌓여 있었다고 한다. 그는 이에 큰 충격을 받고 오히려 자기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에 약간 소심해지기까지 했는데, 정경심은 그런 쪽지를 보낸 여학생들과 달리 직접 다가와서 "커피 한 잔 하자"고 한 것이 인연이 되어 교제가 시작되었고 결국 결혼했다.

4.2. 픽션



'''작품 - 이 말을 한 사람 → 반응하게 만든 사람'''으로 기재 요망.
권 뒷편의 개그성 4컷만화에서 나오는 바로는, 무례하게 군 까닥에 맛깔나는 광속 싸다구를 얻어맞고는 반했다 카더라. 최강의 눈으로도 피할 수 없어[6] 적이 되기 전에 내 편을 만들자 해서 청혼했다고.
평소 싸웠던 아이들에게 쫓겨다닐 때 자신을 이렇게까지 도와준 여자는 처음이라면서.
카무이다이몬 통합 학교 개교 이래로 최강의 LBX라 불리우는 건터 이젤퍼(=바이올렛 데블)에게 처음으로 손상을 입힌 사람이 아라타.[7] 무라쿠는 "내 LBX에 한 방 먹인 사람은 네가 처음이야." 라는 말을 하더니, 이름을 기억해두겠다고 말했다.
작중 애니메이션 제30화에서 아렌비가 도몬에게 "나랑 제대로 싸운 건, 당신이 처음이야!"라고 말했다.
하세가와 코다카의 진심 어린 설교에 이런 반응을 보인다. 메인 히로인인 미카즈키 요조라도 실질적으로 코다카와 처음 만났을 때, 그를 다굴하는 꼬마들과 대치하면서 코다카를 '약한 녀석'이라고 표현했다. 그 때문에 도리어 열받은 코다카에게 얻어맞게 되면서 "꽤 하는데, 너?"라는 대사를 하며 플래그가 섰다.
게임판의 대일여래 서브스토리 1화에서 나온다. 부처들의 슈퍼스타를 자처하는[8] 대일여래가 화신인 부동명왕과 처음 만났을 때 "네가 이 몸의 화신인 부동명왕이지? 말 안해도 감이 왔겠지만 이 몸이 바로 대일여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는데[9], 자신을 경외의 눈으로 바라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부동이 "'이 몸'....? 너 평소에도 말투가 그래?"라고 받아치는 등 드라이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에 '이 몸을 상대로 '너'라고?! 지금까지 이런 녀석이 있었나? 아니, 처음이다!'라며 큰 충격[10]을 받지만 이것 때문에 오히려 부동을 차세대 슈퍼스타로 키우겠다는 열의에 더 불이 붙게 된다.[11]

작중 한국어판에서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오소리 교사 코넬리어스가 "내 평생 이렇게 말 안 듣는 학생들은 처음봤어."라고 화를 내며 말했다.
재벌집 아가씨로 태어나서 자기 맘대로 살았는데 그런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지도 않고 스스럼없이 자신을 대하는 정신에게 반했다.
해원이 한경에게 "내 전화 안 받은 여자는 니가 처음"이라는 대사를 한다.
별 볼일 없던 애가 친언니까지 죽여가며 달성하려 했던 일생 최대의 계획을 완전히 박살 냈다는것에 흥미를 느꼈다고 한다(...).
미노타우르스 로부터 벨을 구해준 후, 자신을 보면 비명을 지르는 벨에게 조금씩 관심을 갖게되었다.
사기치고, 물건 훔치고, 배신까지 했는데도 여자 아이라서 구해주었다는 말을 한 벨에게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다.
류자키가 자신이 L이라고 선언함과 동시에, 라이토는 류자키를 건드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서.[12]
제2의 키라 사건 때문에 안 그래도 복잡한 판에 상황 파악 못하고 달려드는 아마네 미사 때문에.[13]
노트에 관한 기억을 잃고 L에게 다시 심문받을 때, 이렇게까지스토커는 당신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가이린의 맨얼굴이 끔찍하다는 것을 이용해 가면을 벗은 그를 자애롭게 끌어안고 그에 감동한 엘이 자신에게 재산의 일부를 건넨다... 라는 시나리오를 짜내고 맨얼굴을 보는데 기겁을 하면서 엘의 얼굴에 죽빵을 날린다(...). 그 후 엘이 가이린을 후견인으로 삼고 싶다는 걸 밝히자 하즈가 드라마의 클리셰처럼 빠졌냐고 되묻는다. 나중에 가이린은 엘이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는 걸 보고 귀족이라 주위에 예쁜 사람 많을텐데 '나한테 이런 사람 네가 처음' 같은 종류인지 궁금해한다. 이후 가이린은 트림이 나오자 부끄러워 하고 엘이 그런 가식 없는 반응이 좋다고 말하자, 엘이 역시 '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였다고 대놓고 생각한다. 즉,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반응하게 만든 사람은 가이린인데 정작 그녀가 작중 이 말을 생각한다.
딱히 대사로 나온 건 아니지만, 손오공의 스스럼없는 친근함[14]이 전전긍긍하는 주변인들에 비하면 꽤나 신선하게 다가왔기 때문에 오히려 친구로 지내자고 요청한다.
주인공인 타치바나 린타로와 처음 만났던 날, 그의 기초 신체능력과 권법 실력의 강함에 매료되자 그에게 다가가 스스로 제자로 삼아달라고 사청하면서 계속 따라다닌다.
교룡학원에 여동생 리에를 데려다주러 왔다가 잃어버렸는데, 우연히 밀레니아와 부딪쳐 무릎이 까진 리에를 본 밀레니아가 치료해주는 걸 드래곤 혐오증인 리온이 보고 공격한다고 착각해 반사적으로 주먹을 휘둘렀는데 밀레니아가 맞게 된다. 이 작품 세계관에서 드래곤은 세계의 지배자이자 드래고닉 오라로 불리는 선천적인 보호 능력으로 인간의 무기들이나 맨몸으로는 드래곤을 건드리기 불가능하다. 리온 본인도 막힐 거라고 생각했기에 놀랐다. 그런데 밀레니아는 자기를 때리는데 성공한 인간을 용약자로 삼겠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었기에 그대로 리온을 자기 용약자로 삼겠다고 선언한다.
태어날 때부터 너무 머리가 좋아서 바보 소릴 들을 일이 없었으나, 막시민로부터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보'라는 소릴 듣고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덤으로 조슈아는 귀족 중의 귀족이고 막시민은 서민 중에서도 매우 가난한 서민이다.
일명 내 연극을 싫어한 건 네가 처음이야.
에피소드 2 챕터 7에서 숙부 등쌀에 눈칫밥 먹으면서 친구 하나 없던 자신을 한 명의 인간으로 대해준 건 네가 처음이다고 말한다. 막시민의 상태가 상태여서 무참하게 씹혔지만.
본래는 유비의 도원관을 접수하려고 찾아갔지만 자신의 무서운 모습을 보고도 친절하게 대하는 유비를 보고는 한눈에 반했다. 거기에 이 모든 게 자신을 이기려는 주유의 계획이라는 걸 안 제갈량이 손상향을 꼬드겨 완전히 빠져들게 만든 것도 한몫 했지만.
렝가는 자기가 살던 곳에서 최상위의 사냥꾼으로 군림하다가 카직스를 만나서 처음으로 사냥에 실패하면서 한쪽 눈을 잃고, 카직스는 항상 포식자의 입장에 있다가 처음으로 사냥감이 되어 렝가에게 상처를 입었다.
엘리자베타가 오드아이인 자신의 눈동자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티글은 그 눈동자를 보고 고양이가 생각난다고 말한다. 그 동안 자신의 눈동자가 저주 받았다니, 꽃이니, 보석 같다는 이야기를 들어왔지만 고양이 같다는 말에 신선함을 느끼면서 티글을 가신으로 삼는다.
여주인공인 란이 남주인공인 마사키치에게 처음으로 목숨 걸고 자신을 구하는 줄 알고 착각하면서 "처음이야. 목숨을 걸고 날 구하려 해준 남자. 처음에는... 이 기분이 뭔지 몰라 그 자리를 떠나버렸지만."라고 말했다.
귀하게 자라서 제대로 혼난 적이 없던 나에코가 무단횡단을 하려는 것을 치바가 말리며 강하게 말했는데, 나에코는 그만 울음을 터뜨린다. 나에코는 어른이 되어도 그런 원칙적인 성격이 그대로인 치바를 여전히 좋아하고 있지만, 정작 치바 형사는 나에코를 울렸다는 것만 기억하고 어른이 된 나에코를 못 알아보고 있다.[15] 설상가상으로 그녀가 이미 다른 이와 결혼했다고 오해를 하고 있다.
판다가 모티브인 메이메이이기에[16] 자기가 뭘 하든 간에 다 해주었던 다른 사람(혹은 동물)들에 비해 진이 처음으로 자신에게 쌀쌀맞는 대우을 해주었단 이유로 진을 좋아하고 있다.
  • 불멸왕의 일상#[17] - 수 롱 → 왕 링
국가 원수인 성천자에게 항상 따끔한 지적을 해서 성천자에게 호감을 사게된다.
학교의 모든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대단한 길버트였지만, 장난삼아 앤을 홍당무라고 놀렸다가 석판으로 얻어터졌다. 그리고 그 후에는 앤에게 공기 취급을 받았다.[18] 연못가 호수 사건 이후로는 결국 길버트도 화가 나서 앤을 공기 취급 하면서도 여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공기 취급 받는 등 죽도 밥도 안 되는 취급을 받아왔다. 그래도 결말에서는 화해에 성공하게 되고, 눈물나는 노력을 겪다가[19] 앤과는 결혼하게 된다.
테루하시 코코미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미소녀이기에 그녀를 만나는 모든 남자들이 그녀에게 빠졌으나, 주인공 사이키 쿠스오는 패시브로 나오는 투시능력 때문에 그녀가 과학책에 나오는 인체근육모형(...)으로 보여서 하나도 관심이 없었고,[20] 테루하시는 이런 쿠스오한테 어떻게든 관심을 끌어 보려다 실패하고 사랑에 빠졌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장래희망 조사서에서 1지망을 '사이키의 신부'(...)라고 쓰려 했을 정도.[21]
엇나간 리타에게 류노스케가 촌철살인으로 독설을 날리고, 상황이 정리된 후부터 이런 건 처음이라며 류노스케에게 애정공세를 하게 된다.
주인공인 브란을 만나기 전까지 단 한 명도 친구를 갖지 못했던 그녀가 유일하게 처음으로 자신의 친구가 되자 너무나 기쁜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그를 끌어안았다.
수백 미터 상공의 탑 외벽에 매달린 채, 앨리스는 죄인에게 도움을 받는 건 수치라며 손을 놓으라하고 키리토는 그런 앨리스의 옹고집에 답답해서 (8번이나) 바보라고 하는데, 나름 높으신 분인 앨리스는 그런 모욕은 처음 듣는 것이고, 플래그가 꽂힌 건지 그냥 화낸 건지 홍조를 띄우며 투닥댄다. 후에 말하길 그런 식으로 누군가와 마음속깊이 말을 나눈 건 처음이라 실은 조금 기뻤다고 한다.
남학생들 중 피터 파커만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쾌해하다가 피터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피터가 MJ를 데리고 나타나자 묘한 신경전도 벌이다가 마침내 피터 파커와 서로 사랑하기에 이른다.
밑도 끝고 없이 잘생긴 기정에게 맞춤법을 지적한 여자는 우연뿐이었고, 반하지 않고 고백하는데도 찼던 건 송우연 뿐이었다.[22] 남기정이 만난 여자들 중 최초로 톡, 연락을 모두 씹었다. 그리고 잘생긴 남주×평범한 여주 클리셰의 한 예이기도 하다.
날 좋아하지 않는 여잔 네가 처음이야!
란돌이 인터뷰에서 사이버 포뮬러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자 아스카가 따지러 갔고, 이는 란돌이 사이버 포뮬러에 뛰어드는 (그리고 아스카에게 반하는) 계기가 된다.
아멜과의 싸움 중에 팔 한쪽이 날아가자, "팔이 하나 없어진 건 처음이야"라고 말하고 키스하는 척 방심시킨 후 땅에 메다꽂고 "넌 나랑 마력도 비슷하고 쉽게 항복하지도 않으니 죽이고 싶지 않다."라고 한다.
어렸을때부터 유복한 삶에 부모님이 너무 받아주면서 자란 나머지, 매사에 의욕이 없던 마미미는 자신을 아이돌로 스카우트하려는 프로듀서를 만나게 된다. 처음 만났을때부터 자신이 밤늦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 주의를 주는 프로듀서에게 관심을 가지게되어 아이돌 활동을 하게 된다. 이 후에도 마미미의 경솔함에 주의를 주는 프로듀서에게 자신에게 그런말을 하는건 처음이라고 오히려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덤.
이루마가 자신을 빵셔틀이 아닌 친구로 받아준 거에 대해 큰 감명을 받고 기뻐하자 그의 친구가 되기로 한다.
학원도시의 레벨5 초능력자인 미사카 미코토는 레벨5 중에서도 3위를 기록할 정도의 전격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매진 브레이커를 가진 카미조 토우마에게 그 기술이 먹히지 않아 카미조가 기겁할 정도로 쫓아다닌다.
학원도시 최강자인 액셀러레이터가 뭣도 모르고 이매진 브레이커 능력을 소유한 토우마에게 덤볐다가 원펀치 쓰리강냉이를 맞고 뻗어버린다.
마계에서 300년동안 배우자를 찾지 못하던 마왕 로아벨은 인터넷소설 [내 남자친구는 일진] 에 빠져, 그런 사랑을 꿈꾸며 인간계로 온다. 소설 내용은 어느 날 여주가 일진인 남주의 뺨을 때리고, 남주는 그 모습에 반해 "내 뺨을 때린 건 네가 처음이야" 라는 고백과 함께 사랑을 시작한다는 것.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 로아벨 (한세연) 은 고등학교에 오자마자 그 학교 일진 원재경을 찾아가 소설처럼 뺨을 때린다. 그리고 그 학교 짱 원재경은 그 따귀 한 방에 기절한다.
결국 고백을 못 받은 로아벨은 근처학교에서 자신에게 선빵을 맞고도 쓰러지지 않는 일진을 찾아다니며 각 학교 짱을 찾아가 도장깨기를 하고 다닌다. 그렇게 그녀는 낙원구의 짱이 된다.(심지어 쓰러졌던 각 학교 일진들이 패거리로 몰려왔지만.)
  • 애프터라이프 - 루이리히트[23]
선천적인 심장 질환 때문에 어려서부터 감정이 고양될 만한 행위는 피하면서 자랐는데, 이로 인해 어떠한 행위를 해도 지나치게 침착함을 유지하는 게 습관이 되어서 고양감이란 감정 자체가 무뎌졌다. 그러던 중 카즈야를 만나면서 처음으로 가슴이 요동치듯 두근거리게 되고, '내 가슴을 뛰게 한 건 당신이 처음이다' 라는 마음으로 카즈야를 좋아하게 된다.
수제쿠키의뢰에서 유이의 눈치 보는 태도에 대해 유키노가 독설을 날리자 유키노의 당당한 태도와 독설에 담긴 진심에 반해버린다.
이 분야의 진짜 원조. 무려 3세기 전에 이 기믹을 완성했다.
순정만화계에서 최초로 나왔다. 멤피스가 캐롤에게 오늘밤에 자신의 시중을 들라고 했으나 캐롤이 싸대기로 응수했다. 그 직후 멤피스의 반응은 '싫으면 관두던가...'. 나중에 이 장면을 다시 생각해보면 이 작품에 나오는 다른 남캐들보다 훨씬 개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알비다의 경우는 초반 등장 당시 루피에게 배를 얻어맞고는 반한다.그후 루피를 수색하다가 동일한 목적이 있는 버기와 만나 동맹을 결성하고, 로그 타운에서 이 대사를 친다. 자신을 처음으로 때린 사나이라면서 느껴버렸다고 한다. 그러나, 그 후 버기 일당이 루피를 처형하려고 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딱히 저지를 하지 않는 것과 대사를 보아 루피의 강함에 이끌렸으므로 루피가 다른 사람에게 지는 바람에 마음이 식었다.
행콕의 경우는 다소 애매한게, 다른 사람이 모두 반한 자신에게 흥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대놓고 욕한 루피에게 흥미를 갖기는 하지만, 이때 루피가 천룡인이 새긴 노예의 징표를 가려주는 등의 행동을 보였고, 그로 인해 더 매력을 느끼게 된 것으로 보여진다. 정작 처음에 행콕에게 함부로 했을 때는 자신에게 흥미를 안 보이며 "역겹다." 는 말을 한 루피의 행동 자체에는 분노했고, 사형 시키려고 까지 했다. 그러나 루피가 적이었던 자신의 동생들의 치부를 감싸준 것에 1차로 호감, 자신의 필요보다 타인의 안위를 생각하는 루피의 인품에 2차 호감, 그리고 천룡인에 대한 태도와 노예였던 자신의 과거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에 3차로 호감을 느껴 홀딱 반해버린 것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나한테 이런 것도 네가 처음이지만 세계정부 상대로 그런 건 네가 처음이야. 가 더 맞는 말. 즉 모양새는 클리셰에 맞지만 뜯어보면 애매하다.[24]
  • 샬롯 푸딩상디[25]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 없는데 루피에게 처음으로 맞아봄. 물론 아버지의 입장에서는 아들이 때릴 가치도 없는 얼간이인지라 손을 대지 않은 것 뿐이다.
사보가 코알라한테 뺨을 맞을 때 "때렸어!? 드래곤씨한테도 맞아본 적 없는데!!" 라는 대사를 뱉는다.
입사하고 3년째 해 온 사무실 막내 노릇도 벅차 죽겠는데, 3년만에 들어온 신입사원이 회장님 친손자이며, 엄청나게 제멋대로인 탓에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유림이 승현의 얼굴에 대고 쌍욕을 해댔다. 이때 승현은 반하지는 않았고, 나중에 무진장 뼈아픈 방법으로 복수할 심산으로 점잖은 신입사원 코스프레를 하게 된다. 이후 여러 가지로 둘이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결국은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작중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7화에서 키리스 마후유가 이렇게 생각했다. "남자를 방에 들이는 건 태어나서 처음이라는 걸 들키진 않았겠지?"라고 말이다.
의심병을 유발하고 다니는 총(이름은 이동건)을 쏘면서 다른 세포들의 어그로를 끌어대는 히스테리우스를 말리고, 마음의 평화 사절단만이 유일하게 히스테리우스를 이해하고 싶다고 했다. 히스테리우스도 얼굴이 잠깐 붉어지나 싶었지만, 오히려 얼굴 낙서 + 나뭇가지 꽂기 + 똥 올리기 등으로 더 어그로를 끌어서 마음의 평화 사절단의 니킥에 맞는다.
작중 애니메이션 1화에서 낙제생을 매우 싫어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듀얼 아카데미아의 수험 듀얼에서 주인공인 쥬다이와의 듀얼 대결에서 패배해 불명예를 안기게 되어 원한을 품게 되었다.
괴물이라고 불리면서 사람들에게는 두려움과 혐오의 대상이었지만, 처음으로 자신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구원의 손길을 내민 유세이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그 후 자신을 구원해주는 유세이에게 완전히 홀딱 넘어간다.
직접적인 대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코우가가 카고메에게 내 여자가 되라며 끌어안자 카고메가 코우가의 뺨을 때렸다. 다들 '저 여잔 이제 코우가한테 죽었다'라고 생각하지만 코우가는 오히려 충격을 받은 듯 멍때린다. 어릴적부터 우월한 신체능력으로 같은 구성원들의 동경을 사던 자신이 맥없이 맞은데서 충격이 있던 듯 하다.
  • 이세계 마왕과 소환 소녀의 노예 마술 - 렘 가레우디아블로 정확한 뜻으로 나온건 아니지만 디아블로가 렘의 안에있는 크레브스크룸의 영혼을 분쇄 해주겠다고하자 렘이 울음을 터뜨리게되는데 여기서 디아블로가 자신이 뭔가를 잘못했냐고 물어보자 렘이 울면서 "처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줘서"라는 말을 하게된다
다나가 그레고르에게 사과를 던진 다음에 사경을 헤매다 깨어난 그레고르의 독백, "날 이렇게 스스럼 없이 때리는 사람 처음 봤다… 어메이징(Amazing)…"
주인공인 히스이가 드라큐리아에게 흡혈당했는데도 전혀 흡혈귀로 변하지 않자 금방 그에게 호기심을 갖게 된다.
그 능력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괴물 취급 받으며 떠돌아다녔던 에스카노르에게 멀린이 처음으로 그 능력의 사용법을 알아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엘름이 "용자가 여자면 안 될 이유라고 있어? 중요한 건 성별이 아니라 본인의 능력이잖아"라고 여자용자를 위로해주자 "그렇게 말해준 건 네가 처음이야"라고 한다.
  • 전학생은 외계인 - 알리앤 → 고백녀 [26]

자신의 미인계로 모든 유치원 남자 아이들을 홀리지만 짱구에게만 유일하게 통하지 않아 좋아하게 된다.
카나데와 처음 만나기 전까지 해도 그녀는 자신의 부모님한테서 애지중지 응석을 다 받고 어느 누구에게도 단 한 번도 혼난 적이 없었기에, 차에 치일 뻔한 자신을 구해준 카나데한테 처음으로 혼나며 그에게 반하게 된다.
TVA 10화에서 도적인 자신을 마음씨가 곱고 착한 여자라고 끝까지 믿어준 주인공 무사시에게 감탄한다.
이쿠토의 여동생 우타우 왈, "이쿠토가 이렇게까지 신경 쓴 여자애는 없었어!"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11화에서 그녀가 나츠루에게 "내 방 아버지 이외에 남자가 들어온 건 네가 처음이야."라고 말했다.
여주인공 모나가 남주인공 쿠로이와 메다카에게 자신의 아름다움으로 유혹해도 쉽게 잘 통하지가 않자 엄청 당황한다.
스스로 기억소거 장치를 작동시키려는 유하나를 제지하기 위해 나타가 하나의 뺨을 때렸고, 자신이 어떻게 되든 슬퍼해 주는 사람이 없다고 하자 나타는 " 닥쳐! 내가 짜증난단 말야! " 라고 대답한 것을 계기로 그를 좋아하게 된다.
클럽 앞에서 신세기가 오리진을 붙잡은 뒤 시계를 빤히 쳐다보다 오후 10시가 딱 되자마자 오리진을 바라보며 "2015년 1월 7일 오후 10시 정각, 내가 너한테 반한 시간" 드립을 치고, 오리진이 몸을 비틀어 짜며 강하게 거부하자, 또 다시 "날 함부로 대한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 를 시전. 신세기는 무척 진지하게 말했지만, 오리진은 그런 멘트가 닭살돋고 오글거려서 몸부림치며 웃고 소리질렀다.
구르메 형무소의 소장인 러브의 페로몬은 다른 죄수들이 잘 걸리는데, 제브라가 혼자 유일하게 잘 걸리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러브가 제브라에게 사랑에 빠진 것이다.
그 아름다운 미모와 언변으로 모든 사람(성별 가리지 않음)을 홀리는 토미에이지만 가끔 토미에에게 홀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토미에는 이런 사람들에게 집착한다.
내 얼굴을 보고 매료되지 않은 건 네가 처음이야.
3화 '드라마의 비밀' 편에서 우빈이가 길에서 넘어진 별이를 보고 비웃는데, 그걸 듣고 화난 별이가 우빈이에게 '남의 불행을 보고 웃은 당신은 천벌을 받을 사람' 이라고 말하고 반대편으로 달려가버린다. 이 때 우빈이가 '나를 이렇게 대한건 네가 처음이야. 매력있는데?' 라고 말한다.
리그, 심지어 체육관전도 다크라이 한 마리로만 승리를 거뒀는데 지우가 최초로 다크라이를 쓰러뜨렸다. 이에 택트는 두 번째를 꺼내게 만든 건 네가 처음이라면서 지우를 칭찬한다. 그런데 두 번째로 꺼낸 게 하필이면 라티오스.
멋대로 가져간 포켓몬 피리를 배틀로 되찾으려 했으나 공주가 시합에 패배했음에도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 하니까 시트론이 혼냈는데, 아리 공주는 오히려 시트론에게 반해 시트론을 주면 피리를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물론 시트론은 시트로닉 기어의 힘(?)으로 탈출 성공.
배달부의 성별이 여성이고, 요부(black widow) 퍽을 찍은 뒤 본격적으로 베니를 조지러 가면 선택할 수 있는 루트가 하나 늘어나는데, 이 루트를 선택하면 카지노에서 베니랑 꼐임을 한다. 여기서 배달부느님 왈, 내 머리에다 총알을 박아 넣은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
다른 사람의 접촉을 극도로 싫어하여 접촉금지의 여왕이라는 별명과 남성공포증을 지닌 그녀에게 뒤에서 대놓고 껴안은 대담한 짓을 벌인 이후 계속적인 대쉬로 인해 점점 사이는 가까워진다.
작중에서 바네사만이 퍼브의 본명을 부른 유일한 인물이다. 참고로 퍼브는 바네사에게 첫눈에 반했고, 10년 후에 이 둘은 이어진다.
"나를 이긴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똥구녁말뚝을 쑤셔박은 건 가 처음이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남자라면 빠질 수 밖에 없는 미모나 여러 재주등에 전혀 관심없고 자신의 능력만을 필요로 하는 시로에게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캐릭터 자체가 빌 게이츠의 오마쥬인데 에피소드 중에서도 비서가 빌 게이츠의 케이스와 같이 최초로 화내는 걸 통해서 반하고 결혼한다.
가영은 학교에 가던중 무학고 좀비 사천왕을 만나고 무좀이라며 낄낄대다가 한일이가 못생긴 게 왜 웃냐고 해서 가영이 한일의 머리를 때리는데 머리가 떨어지고 자신에 머리를 떨어트린 사람은 니가 처음이라며 사귀자고 한다. 그리고 그 뒤에 한 인간이 총으로 머리를 떨어트리는데 너랑은 안 사귄다며 가영이랑 같이 먹는다.
무엇이든 돈으로 해결하려는 카네아 메리골드에게 싸대기를 선사한 후, 카네아 메리골드가 좋아하는 상대가 되었다.

[1] 빨간 머리는 아일랜드인의 상징이었고, 아일랜드인은 당시 (폴란드인과 함께) 유럽 민족 중 제일 인종차별을 당한 민족이었다.[2] 츤데레와 비슷한 경우. 츤데레의 원형도 근현대 소설이나 현재는 모에 속성의 일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3] 빌 게이츠는 항상 편한 옷차림에 잘 씻지도 않았고 상당한 동안이었다. 때문에 30대 후반이 될 때까지조차 10대 소년으로 착각받는 일이 있었다.[4] 멀린다와 결혼한 후 많이 고쳐졌지만, 그리고 지금은 믿을 수 없지만 젊은 시절 빌 게이츠는 욕의 대가였다. 애초에 이 사람은 음주운전 전과도 있을 정도로 은근 반항아 기질이 다분했다.[5] 보통 센포라 읽는다고 한다.[6] 물론 이건 개그적인 코드일뿐 정확히는 브래드레이가 일반 민간인에 속하는 그녀가 장교급인 자신의 뺨을 때릴줄은 몰라서 그대로 맞게됬던 방심에 가깝다.[7] 이게 엄청 대단한게, 튕겨나올 것을 노리고 땅에 떨어져 박힌 총에 발사한 공격에 맞은 거다. 그 건터 이젤퍼를 조종하는 무라쿠는 교내에서 손꼽히는 대단한 실력의 플레이어인데 반해 아라타는 그 당시에 약간 어리숙한 전학생이었음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야바위.[8] 근자감은 아니고, 실제로 대일여래가 우주의 창조주로 불교 세계관의 최고신격으로 여겨지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런 태도가 나오는 것이다.[9] 부동과 대면하기 전에는 동자의 모습이라는 말만 듣고 명색이 슈퍼스타의 화신인데 동자 모습이라는 게 가당키나 하냐며 내키지 않는 눈치를 보였다. 막상 실제로 보고 나서는 생각보다 조그맣기는 하지만 꽤 영리해 보인다며 호의적인 인상으로 바뀌긴 했지만.[10] 그도 그럴 것이 위격이 위격이다보니 같은 여래급의 부처들 몇몇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대일여래 앞에서 공축해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부동은 그런 게 없이 첫 대면부터 대뜸 반말에다가 드라이한 태도였으니 엄청난 쇼크일 수밖에.[11] 말다툼이 잦아서(보통 대일여래가 뭔가 사고를 쳤거나 부동명왕에게 자꾸 들이대는 것이 원인) 그렇지 실제로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대일여래 쪽은 가까워지려는 방식이 엇나갔을 뿐 실제로는 화신인 부동을 매우 아끼고 신뢰하며, 부동도 대일여래의 이런 마음을 알고는 있다.[12] "L… 태어나서 이런 굴욕은 처음이야." [13] '여자를 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난생처음이다.' [14] 주변인들은 기겁할 정도로 당돌한 행동이였다.[15] 닮았다는 것만 겨우 인식한 정도.[16] 판다는 중국에서도 굉장히 귀히 여기는 동물이기에 판다를 사육하는데 쓰이는 돈이 억 소리가 날 정도이다.[17] TVA 중국 애니메이션으로, 영어제목은 'The Daily Life of The Immortal King'이라고 한다.[18] 이게 어느 정도나면, 앤의 절친인 다이애나가 화해시키려고 해도 앤이 듣지 않았으며, 반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앤이 1등을 한 것에 대해 축하해주자 앤은 매우 기분 나빠했고, 앤에게 꽃을 줬지만 거절당하는 등.[19] 자기 마음을 몰랐던 앤에게 첫 번째 청혼은 차이고, 앤이 다른 남자와 결혼할 거라는 소식에 무리하게 공부를 하다가 병으로 몸져눕는 등...[20] 그래도 이후 어찌저찌 하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나중에는 사이키 스스로 '어흑'이라고 말하게 하는 데 성공하게 하기도 한다.[21] 이후 사이키가 쓴 지망 대학 목록을 알게 되자 그 자리에서 전부 지우고 사이키와 같은 대학으로 채워 넣었다. 사이키 주변에 학생 대여섯이 모여 있는 상황에서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22] 어차피 송우연 말고는 좋아한 사람도 없었다.[23] 크로스 스토리 참조.[24] 여담이지만 위의 알비다의 경우와 달리 루피의 강함이 아니라 루피 본인에게 끌린 것이므로, 루피가 다른 이들에게 지건 말건 열렬히 사랑하며 정상결전에서는 오히려 루피 못지않은 (상회할 가능성도 높다) 자신의 강함으로 루피를 지키주기도 한다.[25] 모든 사람들이 흉하다고 한 푸딩의 세 번째 눈을 상디가 유일하게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그래서 원래대로라면 상디에게 총을 쏴야 하지만 너무 감격해서 실패한다.[26] 그런데 여기서는 살짝 다른게 고백녀가 알리엔을 때린후 "날 때린건 너가 처음이야" 대사후 "내가 때린 여자도 너가 처음이고" 라면서 죽빵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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