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광
1. 소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등장인물. 배우는 황희.
대칸부대의 전사, 무백의 동생. 잔인하고 더러운 일을 하는데 도덕적인 갈등이 없고, 타곤의 명이라면 뭐든 감정 없이 행한다. 형님인 무백이 오로지 연맹에만 충성하며 권력이나 이익은 고려치 않는 태도가 늘 불만이다. 이아르크인들을 가장 잔인하게 다루고 거리낌 없이 죽인다. 그러다 보니 점점 타곤과 아스달의 진실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형 무백과 타곤과 관련해서 매번 대립하는 중이고, 와한족을 학대하고 병자를 죽인 것 때문에 탄야로부터 저주의 말을 듣게 된다.
2. 작중 행적
결국 11화에서 탄야를 때려 또 한번의 저주의 말을 들었다. 뇌안탈 이쓰루브에 의해 그 저주가 실행된 듯해 보였으나 12화에선 내쳐질 뿐 죽지는 않았다. 많이 충격을 받았는지 많이 얌전해졌다.
13화에서 탄야가 여제가 되자 좋게 보진 않았고 14화에서 밤에 여자 뇌안탈 눈별을 만나는 듯하다.
15화에서 태알하가 타곤이 아사못의 기습으로 쓰러지자 하림이 진찰을 하는데 하림이 타곤이 이그트인걸 눈치채고, 무광은 이를 눈치챈 태알하의 명으로 하림을 몰래 뒤쫓는다. 결국 무광은 하림과 그의 아내를 살해하고, 이에 분노한 눈별에 의해 과거 탄야가 했던 저주의 말[1] 이 실행되며 처참하게 살해 당한다.
16화에서 시체는 아스달에 옮겨졌고 형 무백의 부탁으로 그의 올림사니는 탄야가 맡게 되었다. 참고로 여기서 그가 잔인한 성격을 가지게 된 이유가 나왔는데, 그의 종족은 소수 종족 출신인데, 소수 종족 출신이라는 이유로 많은 핍박을 받았다고 한다.
3. 기타
무광 역을 맡은 황희는 파트 2가 끝나자 마자 SBS 금토 드라마 의사요한에 출연하였다. 그런데, 의사요한의 마지막 화가 이 드라마의 13화의 방영 시기와 겹치게 되었다.[2]
[1] '''"초승달을 만난 어느 밤, 어느 한 손이 너의 심장을 꺼내리라."''' + '''"'늦었어' 이게 당신 인생에서 듣게 될 마지막 말이야."'''[2] 물론 완전 겹치는 건 아니고 대략 30~40분 정도 겹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