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사 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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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판타지 소설 SKT의 등장인물.
4대 아신중 하나인 견백호. 스왈로우 나이츠의 일원인 조슈아 랑시의 형이기도 하다. 나라에 속해 있는 다른 아신들과는 달리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듯. 머리보다 몸이 움직이는 성격이다. 무식해 보이는 건 덤. 산사나이 같은 생활을 하다 보니 세상물정에 무식해 베르스 무투대회의 어마어마한 상금이 그냥 집 한 채 살 수 있는 정도의 돈인 줄 알고 참가했으며, 미온의 꿈에서는 밥 한끼 값을 소 한마리 잡아먹을 값으로 바가지 씌이고도 자기가 바가지 썼다는 사실을 몰랐다(...)
동생에 대한 감정은 뭐라 딱 꼬집어 말하기 어려운듯. 자기 때문에 희생(?)한 동생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것 같다. 동생에게 독설을 퍼부어진다거나 동생 말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여기서 조슈아 랑시의 위대함을 알 수 있다.) 평소엔 머릿속이 온통 꽃밭인 소녀 같다가도 형만 만나면 매서운 독설을 퍼붓는 조슈아와 그걸 다 맞아가면서도 어버버하는 무라사 둘의 모습을 보다보면 어딘가 묘하게 귀엽다. 그러나 타인을 대할 때, 특히 적으로 판단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사신 그 자체. 작 후반부에 진청룡 라이오라와 1:1로 싸우러 갈 때는 나름 간지. 라이오라도 이걸 예상하고 있었다.
라이오라와 라이벌이라고 자칭하며 라이오라의 집에 벌컥 쳐들어가며 싸우자고 하는 일도 잦다. 라이오라와 집사는 이미 익숙해진 듯(...) 라이오라의 말에 따르면 역대 견백호들과는 항상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무라사만큼 지독한(?) 적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진지하게 싸우면 라이오라에게 밀리는 듯. 하지만 작 후반부에는 목숨을 걸고 백호의 힘을 한계를 넘게 끌어내 싸워 이겼다.[1]

SKT2 2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죽었으며 무라사의 철장갑은 조슈아 랑시가 사용중이다.
3권에서 등장. 사실 죽지 않았고 랑시가 도착했을 당시 쇠장갑 하나만 남았기 때문에 죽은 것으로 안 것. 하지만 알테어처럼 권속에게 사로잡혀 세뇌당한 채로 동생을 죽이려고 한다.

[1] 1부 후반부의 독백을 보면 평소엔 30% 정도가 한계고 50%를 넘어가면 이성을 잃는다고.정확히는 라이오라가 죽기 위해 일부러 공격을 맞아줬다. 하지만 저 불사신을 죽일 정도의 위력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