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카프리스 24번(파가니니)

 



막심 벤게로프의 연주

'집시 바이올린' 요세프 렌드바이의 연주

1. 개요


니콜로 파가니니(Nicolo Paganini) 가 만든 24개의 무반주 바이올린 카프리스 중에서 마지막 곡이다. 광고용으로 주로 쓰인 적이 많아서 24개의 카프리스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입시생들의 경우에는 거의 사실상 성지순례 하는 기본으로 연주해야 하는 곡 중의 하나이다.[1]하나의 주제와 그에 대한 11개의 변주로 이루어져 있고, 각 변주마다 대표하는 기교가 있다.

2. 구성



2.1. 테마


[image]
주제. 가장 광고와 같은데에서 가장 많이 접해봤을 만한 멜로디이다.

2.2. 제1변주


[image]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세개로 쪼개진 하행하는 아르페지오를 플라잉 스타카토(윗활을 사용하며 튕기는 주법) 을 이용하여 내려오는 식으로 연주된다.

2.3. 제2변주


[image]
활을 빠르게 왕복하는 기교[2]를 이용한 반음계. 벌이나 모기와 같은 곤충을 연상하게 한다.

2.4. 제3변주


[image]
핑거 옥타브[3]를 이용한 느린 멜로디이다.

2.5. 제4변주


[image]
반음계이나,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동시에 음높이가 매우 높아 음간 간격이 좁다. 실이 내려오는 듯한 느낌을 준다.

2.6. 제5변주


[image]
저음과 고음을 번갈아 연주하며, 고음부에서는 화려한 옥타브 가 계속된다. 가장 어려운 변주 중의 하나.

2.7. 제6변주


[image]
처음에는 하행하는 3도 멜로디로 시작하나, 그 이후로 10도(!)[4]의 상행하는 스케일이 시작된다. 손가락이 짧은 연주자들에게는 고역.

2.8. 제7변주


[image]
전체적으로 당나귀가 뛰노는 느낌이다. 뒷부분에서 활을 G현과 E현[5]을 번갈아 가면서 연주하는데, 상당히 소리가 뭉개질 수 있다.

2.9. 제8변주


[image]
화려한 트리플 스타핑[6]을 요구하는 코드들의 연속이다. 가장 화려하고 인상깊은 변주중의 하나이다.

2.10. 제9변주


[image]
가장 파가니니의 비르투오소적인 부분이 들어나는 변주. 왼손 피지카토[7]를 이렇게 화려하게 하는 곡도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왼손 피치카토를 수행해야 한다.

2.11. 제10변주


[image]
고음부의 인공 하모닉스[8]를 해야한다.

2.12. 제11변주


[image]
[image]
웅장한 코드 4번 이후로 빠르게 상행하는 아르페지오가 반복해서 나타난다. 거의 4옥타브나 되는 간격을 이동한다.
이후로 피날레로 간 뒤 코드로 마무리한다.

3. 다른 매체에서



3.1. 더뮤지션



'''AP 영상.''' 플레이어는 29600.
노트 1개당 점수
순서
최대 피버 시간(초) / 점수(점)
구분
일반 상태
피버 상태
1
8.35 / 53,400
일반 노트
1,500
2,200
2
9.04 / '''73,100'''
드래그 노트
900
1,300
3
9.82 / 65,200
롱 노트
2,300
3,400
4
10.00 / 27,400
최대 획득 가능 점수 (보너스 제외)
1,134,500
격렬하게 보너스 최대 점수
64,000
드물게도 더뮤지션에서 "24개의 카프리스 24번 A단조 1번"이라는 이름으로 테마~제2변주가 한 묶음으로 등장한다. 매우 빠르게 고밀도로 폭타로 내려오기 때문에 AP 달성이 어려운 편이다.
[1] 바이올린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최상급 기교들의 모음집같은 곡이기 때문이다.[2] String Crossings이라고 한다.[3] 원래 옥타브는 1,4번 손가락으로 집지만, 이는 1,3번 또는 2,4번으로 집는다 [4] 바이올린에서 평균적인 사람 손크기 기준으로 가장 넓게 집을 수 있는 화음의 한계이다[5] 가장 왼쪽과 오른쪽 현[6] 세개의 줄을 한번에 긋는 것[7] 말 그대로 오른손의 도움없이 왼손만으로 음을 집고 튕기고를 동시에 한다[8] 1번 손가락으로 배음시키고 싶은 음을 짚은 뒤, 그에 대해 정확히 4도인 곳은 짚어 그 원래의 음을 음소거 시키고 나는 배음만을 연주하는 것(대략 2옥타브 정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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