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4/지도자 특성
1. 개요
문명 4에서 등장하는 지도자들의 특성을 모은 페이지. ★표는 문명 4 워로드에서부터 등장하는 특성이다.
2. 공격적(Aggressive)
- 근접 유닛, 화약 유닛이 combat I을 달고 생산됨
- 병영, 선창 건설 속도 두배
Combat I을 기본으로 달고 나오므로 전투에선 상당히 유리하다. 확률제인지라 한타 싸움에서는 컴뱃 1있고 없고 차이가 생각보다 크며 컴뱃 1을 선행으로 하는 스킬도 있기 때문에(Medic I 이나 Shock) 마침 할인되는 병영을 짓는다면 특성화 병력을 양성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컴뱃 1에 Shock 승급을 찍어서 대 밀리 유닛 75%가 되는 도끼병과 그냥 컴뱃 1만 있는 도끼병을 맞붙여 보면 차이가 심각하게 벌어진다. 그외에도 정찰나간 전사 덮치는 동물과 심심하면 나타나서 깽판치는 야만인에 대해서도 강해지기 때문에 초반 정찰과 성장하는데도 편하다.
유닛 하나하나를 강하게 해주는 특성이므로 내정을 뒷받침해주는 특성(재정적, 확장적, 창조적)이나 전투력이 높은 고유 유닛(로마의 프레토리안, 바이킹의 광전사 등)을 가진 문명과 조합이 되면 대단히 강력한 힘을 발휘 할 수 있다.
'''공격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도쿠가와(일본), 라그나르(바이킹), 몬테수마(아즈텍), 부디카(켈트), 샤카(줄루), 스탈린(러시아), 알렉산드로스(그리스), 징기스칸(몽골), 쿠빌라이칸(몽골), 함무라비(바빌론) 총 10명'''
3. 창조적(Creative)
- 도시의 문화 생산 +2
- 극장, 콜로세움, 도서관 건설 속도 두배
초반 안정성은 거의 완벽하게 보장 되기 때문에 중후반에 강하고 초반이 약한 재정적이나 철학적과 좋은 조합을 이룬다. 물론 다른 초반에 강한 특성과 조합되면 더욱 강한 초반이 보장되긴 한다. 창조적, 재정적 조합의 네덜란드는 도서관 가속과 재정적의 시너지, 그리고 안정적인 초반이 시너지를 일으켜 가장 강한 문명 중 하나로 취급된다.
'''창조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하트셉수트(이집트), 루이 14세(프랑스), 페리클레스(그리스), 쿠빌라이 칸(몽골), 예카테리나(러시아), 자라 야콥(에티오피아), 수리야바르만 2세(크메르), 빌렘 판 오라녜(네덜란드), 길가메시(수메르) 총 9명'''
4. 확장적(Expansive)
- 도시에 +2 추가 위생
- 곡창, 항구 건설 속도 두배
- 노동자 생산 25% 속도 상향
극초반 노동자 가속으로 빠른 벌목이 가능해지고, 빠른 벌목은 빠른 두번째 노동자가 되어 전반적으로 벌목으로 얻는 생산력이 높아 군사력에 투자하거나 내정에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이러한 노동자는 농장이나 오두막을 빠르게 활성화 시킬수 있다. 빠른 농장 확보를 통해 인구 범핑, 빠른 오두막 확보로 과학력 폭발이 가능하다. 중세까지 곡창과 수로외엔 위생을 도와주는 물건이 없기 때문에 추가 위생을 통한 인구 증가도 무시할 수 없다. 필수 건물인 곡창을 가속시킨다는 것도 매우 유리하다.
고대 → 중세로 가는 과정에 행복 궁병 + 군주로 인구를 늘릴 때 막히는 게 위생인데, 기본 위생 +2가 있기 때문에 수로 지을 망치로 병력 뽑아서 옆 문명을 관광태울 수도 있다. 아니면 수로도 지어 높은 인구로 더 많은 오두막을 운영해 돈을 더 벌을 수도 있다. 후반에 가도 공장의 비위생을 좀더 버티기 쉬워지는 장점이 있다.
'''확장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워싱턴(미국), 마오쩌둥(중국), 오토 폰 비스마르크(독일), 표트르(러시아), 이사벨라(스페인), 메흐메드 2세(오스만), 샤카(줄루), 수리야바르만 2세(크메르), 파칼 2세(마야), 후앙 2세(포르투갈) 총 10명'''
5. 재정적(Financial)
- 커머스 2 이상을 생산하는 타일이 추가로 +1 커머스
말이 필요 없는 최강특성. 초반부터 커머스가 3씩이나 나오는 타일을 다수 얻을 수 있다는 건 곧 빠른 기술발전을 통한 우위 확보를 뜻한다. 특히 해양 타일은 기본적으로 커머스 2이므로, 재정적 특성인 국가가 바닷가에 수도를 지으면 개발할 필요도 없이 즉시 커머스가 3씩이나 확보되는 타일을 손에 넣게 되는 셈이다. 초반부터 커머스 이득을 남들 문명보다 훨씬 많이 가져 갈 수 있는데다 후반으로 갈수록 영토가 커지면 보너스도 계속 증가하니 초중후반 전부 강력한 유일무의한 특성이다.
다만 오두막을 짓기 전인 최초반에는 해안 스타팅이 아니면 무특성이고 강가 아니면 오두막도 10턴 지나야 2커머스 줄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커머스가 초반 유닛과 건물생산에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초반이 약하며 자리빨을 좀 받는 편이다. 초반에 강한 특성이나 고유유닛과 조합해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또 한가지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커머스는 투자하는 곳에 따라 연구력, 문화, 첩보, 골드로 나눌 수 있는데, 연구력에 100% 투자할 경우 나오는 적자량은 재정적 문명이나 비재정적 문명이나 다를 게 없다. 다시말해서 커머스를 골드가 아닌 다른 곳에 100% 투자할 경우 나오는 적자가 비재정적문명이라고해서 많이 나오고, 재정적문명이라고해서 적게 나오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전문가와 교역로 수입, 또는 기타 이벤트로 건물에 커머스가 붙는 경우에는 재정적문명이나 비재정적문명이나 다를 게 없으며, 문자 개발 후 망치를 연구로 돌린다거나, 화폐 개발 후 망치를 '부'로 돌리는 경우에는 재정적 문명이나 비재정적 문명이나 차이가 없다. 재정적 문명은 커머스 2이상인 '''타일'''에서만 보너스를 얻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흔히들 재정적 문명으로만 플레이를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비재정적 문명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상대가 재정적 문명인데 도시를 뺏기는 힘들다면 약탈을 해주자. 2커머스이상의 타일이 없다면 재정적 특성은 무쓸모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원래 초기엔 재정적에 은행같은 건물에 망치 보너스가 있었다고 한다. 다만 알다시피 커머스 추가하는 효과 하나만으로 너무 강력한 나머지 결국 삭제했는데 만약 그대로 달렸었다면 영국 문명의 중반부터의 왕귀력은 누구도 감당할 수 없었을것이다.(;;;)
'''재정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다리우스(페르시아), 라그나르(바이킹), 만사무사(말리), 빅토리아(영국), 엘리자베스(영국), 빌렘반오라녜(네덜란드), 왕건(한국), 우아이나카팍(잉카), 파칼(마야), 한니발(카르타고) 총 10명'''
6. 근면한(Industrious)[3]
- 원더 건설 +50%
- 대장간 건설 속도 두배
다른 특성에 비해 취급이 영 좋지 못하다. 초반에 없다시피한 특성은 고난이도 갈수록 평이 떨어지는데다 원더는 뺏어야 제 맛이기 때문...활용도를 찾자면 피라미드를 지을 만한 수준으로 만들어준다는 점이다. AI들도 피라미드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덕에 높은 난이도에서도 노려볼만 하고 피라미드가 있으면 간접민주제를 통해 SE를 운영 할 수 있다. 다른 특성도 가능은 한데 망치도시가 피라미드에 투자하는 턴수가 너무 많아 가치가 떨어진다.
사실 대장간 가속이 더 유용한 특성이다. 대장간은 고전 건물치고 요구하는 망치량이 높지만 이 특성의 효과 덕분에 모든 도시에 지을 정도가 된고 특히나 노예제로 현실적으로 가속할 만한 수준까지 떨어진다. 오라클 건설로 주조를 확보했다면 정말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건물과 유닛들이 생산되고 초반부터 기술자들을 쓸수 있어 위대한 기술자 얻기 쉬워진다. 이 위대한 기술자로 또 다시 한번 원더 가속시키고... 이 때문에 근면과 철학 둘다 가지면 사기일 것 이라고 말하지만 아쉽게도 그런 지도자는 없다, . 다만 위생 패널티는 아직 건재하기 때문에 원래 대장간을 짓지 않았을 도시들은 최대 인구가 1 주는 효과가 나타난다. 대장간 타이밍이 빠르기 때문에 콜로서스를 거의 확정적으로 선점 가는한 것도 소소한 이득이다.
'''근면한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루즈벨트(미국), 진시황(중국), 람세스 2세(이집트), 루이 14세(프랑스), 드골(프랑스), 오토 폰 비스마르크(독일), 우아이나 카팍(잉카),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로마), 스탈린(러시아) 총 9명'''
7. 조직적(Organized)
- civic 유지비 반감
- 등대, 법원, 공장 건설 속도 두배
어느 정도 문명이 성장하기 전에는 시빅 유지비가 없으므로 극초반에는 아무 특성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가능하면 초반에 강한 다른 특성과 조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국가주의, 평화주의는 유지비가 아예 없어서 이런 시빅을 채택할때도 시빅 유지비 절반이 별 의미가 없다. 생산 가속 효과가 있는 건물들도 내륙 도시에 등대는 의미가 없고 법원은 우선 순위가 높지 않으며 공장은 한참 뒤에나 나오는 건물이다. 비슷한 역할을 하는 재정적 특성과 비교하면 재정적이 더 빠르게 활성화가 되고 체감이 될 정도로 많은 커머스가 확보되어 중반에 타이밍 러쉬가 가능하게 해 준다. 그래서 조직적은 최하급 특성중 하나로 취급된다.
그러나 위의 비교에서 고려해봐야할 것은 조직적 특성에 대한 이런 저평가는 흔히들 플레이가 심플한[4] 팡게아 기준으로 평가라는 것이다. 2개 이상의 대륙맵, 군도맵등을 플레이할 경우 조직적 특성은 빠른 해안도시발전과 남들보다 빠른 법원 건설로 재정의 안정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가치가 올라간다. 또한 팡게아 맵이라 하더라도 초중반 전쟁을 치렀다면 조직적 지도자의 빠른 법원의 건설은 비조직적 특성의 지도자보다 빠르게 인구를 덜 소모하여 법원을 지어서 수십골드의 이득을 몇 턴 먼저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한 면이있다.[5] 물론 플레이 난이도가 낮으면 도시 유지비 부담이 적어서 잘 못느끼겠지만 군주 난이도 급만 되어도 초중반 정복전쟁 시 빠른 법원 건설이 얼마나 중요한 지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초중반전쟁으로 넓은 땅을 확보하게 된다면 빠르게 법원을 지을 수 있는 조직적 특성은 큰 메리트가 된다. 망치 120인 법원을 기마궁병 하나와 비슷한 값으로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직적 지도자의 진가는 고난이도에서 느낄 수 있다. 당신의 지도자가 조직적 특성을 지녔다면 궁기병러시든 검사러시든 초반 전쟁 전에는 반드시 법전 개발을 최소한 절반정도는 해놓도록 하자. 나머지는 도시점령을 통해 벌어들이는 골드로 마저 개발하면 될 것이다.
최대한 활용하려면 초반에 많은 도시를 가져가고 오두막이 아닌 다른 시설들의 활용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재정적은 어느정도 돈을 벌면 더 벌게 하는 특성인데 비해 조직적은 쓰는 돈을 줄이는 특성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버는 커머스가 낮을 수록 효과적이다. SE나 HE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단은 유지비를 줄여주는 특성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더 많은 도시를 확보해 생산력이나 과학력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역시 조직적 특성은 유지비가 높은 정치와 법률 시빅을 써야 할 때 진가가 나온다. 중반에는 외교적 이유, 혹은 종교가 자국에 충분히 퍼지지 않은 상태여서 신권정치를 사용할 수 없는 타이밍에서 봉건제 시빅으로 양질의 병력을 뽑는데 쓴다던가, 후반부에서는 보편적인 전쟁용 시빅인 경찰국가-신권제 채용시, 기업플레이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환경주의가 UN 결의로 가결된 상황 등에서 유지비를 꽤 줄일 수 있다. 초반에 유용하지 않다는 한계는 어쩔 수 없지만 무작정 쓸모없는 시빅으로 낙인찍기는 좀 억울한 특성.
'''조직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루즈벨트(미국), 나폴레옹(프랑스), 프리드리히(독일), 아소카(인도), 다리우스 1세(페르시아), 율리우스 카이사르(로마), 메흐메드 2세(오스만), 자라 야콥(에티오피아), 함무라비(바빌론) 총 9명'''
8. 철학적(Philosophical)
- 위인 생산 게이지 +100%
- 대학 건설 속도 두배
위인 플레이을 극대화 하는 특성. 과학자 위인을 뽑아내면 재정적의 비커를 능가하는 타이밍도 나온다. 전문가를 많이 고용해 다수의 위인을 확보하거나 평소보다 적은 수의 인구를 전문가에 투자하면서도 같은 양은 위인을 확보하는 생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아니면 위대한 상인의 교역 미션으로 엄청난 돈을 받은 다음 미리 뽑아둔 병력을 대규모 신식 군대로 단숨에 바꿔 타이밍 러쉬가는 전략도 가능하다.
대신 원더를 건설하거나 전문가를 배치하기 전까지는 무특성이기 때문에 초반에 취약한 모습을 가진다. 가능하면 초반에 강한 다른 특성과 조합되는 게 좋다.
'''철학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링컨(미국), 엘리자베스(영국), 프리드리히(독일), 알렉산드로스(그리스), 페리클레스(그리스), 간디(인도), 표트르(러시아), 술레이만(오스만), 타탕카 이요타케(아메리카 원주민) 총 9명'''
9. 종교적(Spiritual)[6]
- 시빅, 국교 전환 시 무정부상태 없음
- 사원의 건설 속도 두배
이 특성을 갖고 있는 AI는 보통 종교 플레이를 한다. 게임 속도가 빠를때의 한턴 한턴의 소중함은 말할 것도 없고 마라톤 속도에 거대한 제국을 굴리다보면 시빅 한번 바꿀때마다 3턴씩 걸리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턴 낭비를 줄여주기 때문에 평시에서 전시, 전시에서 평시 체제 전환이 매우 편하고 부담이 적다. 특히 갑작스레 침략 당하는 상황에서 국가주의 시빅으로 단숨에 바꾸고 징집병으로 꾸역꾸역 막아보면 이 특성의 강점을 체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종교의 조직화된 종교-신권정치-평화주의, 노동의 노예제-농노제, 법률의 관료제-봉건제, 정치의 경찰국가-보통선거의 전환을 이용 한다. 적절하게 활용되면 종교시빅 전환만 해도 공격적+근면한+철학적인 문명을 쓰는 느낌이 나게 할 수 있다. 시빅 전환을 해야 이득을 볼 수 있으니 장기간 체제 유지는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플레이가 된다. 초반 타이밍을 1턴 당기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다양한 시빅이 모여야 힘을 발휘하는 특성 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초반에 강한 다른 특성과 조합해주는게 좋다.
'''종교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살라딘(아랍), 몬테수마(아즈텍), 하트셉수트(이집트), 람세스 2세(이집트), 간디(인도), 아소카(인도), 만사 무사(말리), 이사벨라(스페인), 유스티니아누스 1세(비잔티움) 브레누스(켈트) 총 10명'''
10. 방어적(Protective)★
- 궁술유닛, 화기유닛 생산시 훈련1, 도시 수비1 무료진급.
- 벽, 성 생산 속도 2배.
정말 말 그대로 방어는 잘 할 수 있는 특성. 그러나 궁술 유닛만 왕창 뽑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효과도 있는듯 없는듯. 이 특성 위주로 전략을 짤 수가 없다. 화기 유닛의 훈련1과 성 생산 가속에 의의를 두자.[7] 다르게 보면 공격적 처럼 궁병과 화약 유닛에게 추가적인 전투력을 주는 특성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다. 다만 궁병유닛들은 도시공격을 찍을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전투력이 나쁘지 않고 상성을 안타는 장궁병과 석궁병으로 공격적인 운영을 하는 생각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우두맨 이나 게릴라 찍은 장궁병을 광산 같은데에 밖아놓으면 상대방을 오랫동안 지체시킬 수 있다. 더군다가 훈련은 전투력과 달리 찍을 수록 이득이 커지는 진급이라는 특성도 있어 생각보다 강한 모습을 가진다. 다만 이런경우 선제공격 무시를 가지는 기병들이 천적이 된다. 또 다른 시점으로 보면 성이 경제적, 첩보적 이득이 있지만 너무 빨리 도태되기 때문에 짓기 애매하지만 방어적 문명은 매우 무난하게 지을수 있어 이득을 쉽게 챙길수 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니 저러니 해도 좀 쓸만해지는 게 화기 유닛이 주력으로 등장한 이후라서 유저들 사이에서 잉여 특성으로 외면 받는다.
'''방어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살라딘(아랍), 마오쩌둥(중국), 진시황(중국), 처칠(영국), 도쿠가와(일본), 왕건(한국), 샤를마뉴(신성로마제국), 타탕카 이요타케(아메리카 원주민), 길가메시(수메르) 총 9명'''
11. 제국주의(Imperialist)★
- +100% 위대한 장군 출현율.
- 개척자 50% 생산속도 향상.
확장과 정복전쟁을 위한 특성. 초반엔 개척자의 요구 망치가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이 특성이 있고 없고 차이가 분명하다. 거기다 전쟁중엔 장군들이 숨풍숨풍 튀어나오기 때문에 망치 도시마다 하나씩 박아줘서 유닛들이 승급 스킬을 두 개씩 찍고 나온다.[8]
다만 보기와 달리 도시를 잔뜩 만들 수 있는 특성은 아니다. 제국적 믿고 도시를 많이 지으면 유지비가 억소리 나오게 나온다. 도시를 더 빨리 짓는 특성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아낀 개척자 망치는 추가적인 군사에 투자 할 수 있다. 덤으로 개척자로 지체되는 인구성장이 더 적은 것도 장점이다. 또한 전쟁을 계속하면서 도시에 위대한 장군이 쌓일 수록 강해지는 점 때문에 끝임 없이 전쟁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국주의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빅토리아(영국), 칭기즈 칸(몽골), 키루스(페르시아), 율리우스 카이사르(로마),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로마), 예카테리나(러시아), 술레이만(오스만), 유스티니아누스 1세(비잔티움 제국), 샤를마뉴(신성로마제국), 후앙 2세(포르투갈) 총 10명'''
12. 권위적(Charismatic)★
- 도시에 +1행복
- 기념비와 방송탑에서 +1행복
- 진급 경험치 25% 절감
기념비는 어지간하면 도시마다 세우기 마련이라 행복이 +2씩 들어간다. 거기다 경험치 -25% 달려있어 쌈박질하기에 부담이 없다. 간단하면서 사용하기 좋은 특성. 부티카가 공격적 특성과 권위적 특성을 들고나와 금단의 조합이 완성되었단 평을 듣는다.
초반에는 노예질에 특화된 특성이다. 다른 문명들은 군주제로 행복이 보장이 되어야 맘 놓고 하는데 권위적 문명은 군주제 없이도 일찍 노예제을 돌릴 수 있다. 보통 크기 맵에서 도시가 5개 정도 된다고 치면 한번만 더 돌려도 5개 이상의 병력을 더 뽑을 수 있단 뜻이다. 무리 하면 10개... 중 후반 부터는 뭐... 또한 이렇게 뽑혀나온 병력은 진급 경험치 절감 효과 덕분에 승급이 빠르다.
꼭 군사 유닛을 뽑는 게 아니라도 노예제로 주요 건물들을 빨리 완성 시킬 수 있어 좋고, 추가 행복은 중반에 군주제로 행복 궁병을 덜 뽑아도 되고 후반에 군주제 버린 이후에도 사치 자원 확보나 행복 건물에 투자할 필요를 줄여준다.
여담으로 권위적이 기념비에 추가 행복을 주는 특성인데 비해 창조적은 기념비를 아예 지을 필요를 없게하므로 두 특성은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권위적, 창조적을 가진 지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권위적 특성을 가진 지도자 명단: 워싱턴(미국), 링컨(미국), 처칠(영국), 드골(프랑스), 나폴레옹(프랑스), 키루스(페르시아), 한니발(카르타고), 브렌누스(켈트), 부디카(켈트) 총 9명'''
[1] 한글 패치에는 '산업적'이라고 번역되어 있다. 이는 '근면한' 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 'industrious' 를 제대로 잘못 번역한 것. 'industry' 가 '산업' 이니까 '산업적' 이라고 번역한 모양인데, 영어로 '산업적' 이라는 단어는 'industrial' 이라고 쓴다.[2] 정신적 이라고 번역된 경우도 있다.[3] 한글 패치에는 '산업적'이라고 번역되어 있다. 이는 '근면한' 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 'industrious' 를 제대로 잘못 번역한 것. 'industry' 가 '산업' 이니까 '산업적' 이라고 번역한 모양인데, 영어로 '산업적' 이라는 단어는 'industrial' 이라고 쓴다.[4] 지상에만 집중하면 되니까[5] 점령지역의 인구가 4 이상이라면 점령후 도시가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바로 2인구로 법원 가속해버릴 수 있다. 인구가 2~3이라도 벌목 한번 해주면 1인구 가속으로 금방 지을 수 있다.[6] 정신적 이라고 번역된 경우도 있다.[7] 이건 문명4가 수비보다 공격이 훨씬 유리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서 박아두면 도시자체는 견고하게 방어할 수 있지만, 주위 타일이 약탈 또는 초토화 되는 것은 막을 수 없기 때문.[8] 하지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AI가 위대한 장군을 엄청 많이 뽑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특히 대형 및 초대형 맵을 하면 한 도시에 10개씩 박혀있는 일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즉, 이 특성도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그 한계가 명확하게 보인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