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비욘드 어스/카비탄 보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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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팩션 리더인 카비타 타쿠르가 '''예언자'''로 추종되고 있는 종교 지향적 팩션이다. 그녀는 무려 200살이 넘었다고 하는 신비한 인물. 알센의 미리암 갓윈슨을 잇는 컨셉이지만, 이쪽은 그런 막장 인물과는 그릇이 다르다. 카비타를 취재하러 왔던 무신론자 기자마저도 이들의 진취적이고 활기넘치는 모습에 반해버렸다는 언급이 있다.
종교단체라고 우습게 보면 곤란한데, 이 종교는 전쟁을 종식시키고 예술, 음악, 영화, 게임같이 문화적 분야에서 번영을 이루게 된다. 이 후 카비타 타쿠르가 파종 프로젝트를 지원하면서 우주 진출과 종교적인 인류애를 하나로 결합한 미래적인 교리를 가지게 된다. 덕분에 지구가 막장 상태에 빠진 스토리에서는 프랑코 이베리아와 함께 가히 독보적일 정도로 긍정적인 미래관을 가진 스폰서다. 우주선도 각계각층의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지불한 헌금을 모아서 발사했으며, 승무원도 민주적인 방식을 통해 추첨되었다.
초창기엔 공개된 스폰서 특성이 하필 ' '''+종교''', +성장, +문화, -군사훈련, -사회기반시설, '''-과학''' ' 였던지라 미리암이랑 차이가 안 보인다고 까였다. 하지만 정작 공개된 스폰서 특성은 문명: 비욘드 어스에서 처음 선보인 개념인 전초기지->도시 성장 부스트. 즉 간디선생과는 정 반대로 남들이 어느 세월에 전초기지가 클까 고민할 때 빠르게 도시를 빠르게 키울 수 있는 진취적인 특성이라 템포가 빠르다.
2. 배경 설정
- 아래 배경 설정은 공개된 설정들을 통해 추측된 내용으로 유의하시며 읽으시길 바랍니다.
세계 인구 중 6분의 1을 국경 내로 끌어들인 타 종교에 대해서도 개방적인 동시에 신비에 싸인 종교지도자 카비타 타쿠르는 곧 한 가지 계몽사업을 시작했다. 바로 '예언자의 작업'이라고 불리는 외우주 이민 프로젝트였다. 이제 카비탄 보호령의 외동딸인 카비타 타쿠르는 아버지의 의무를 이어받아 새로운 세계에 대한 예언자의 꿈과 삶을 이어갈 것이다.
2.1. 예언자의 작업물
원문출처, 번역출처
3. 평가
'''무한확장 교주님.'''
개척단을 예술가(문화 +2 건강 +1)로 구성하면 순식간에 도시의 영토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초기지 보너스도 받기 때문에 알박기도 편하고 주요타일을 선점하는 이점과 더불어 강한 자원력으로 국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노동자 두세기를 굴려도 타일 확장 속도를 따라가지를 못할 정도. 그러나 게임에 직접적으로 크게 영향을 주는 특성은 아니라 미묘한 편. 성능을 제치고 능동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없는 특징이라 성능의 좋고 나쁘고를 떠나 재미가 없긴 하다. 딴 문명은 나름 최적화 빌드가 연구 가능해도 카비탄은 무난한 플레이만 가능하기 때문에 변칙성도 떨어진다. 몇번 사용하면 다른 팩션을 선택을 했을 때 전초기지가 성장하는 속도가 속터지도록 느리게 느껴져 적응을 못하는 부작용(?)이 있다.
다만 맵이 도시로 꽉 들어찬 후반에 가면 특성이 사실상 없는 것과 다름없어지기 때문에 초반에 빠른 확장으로 자원 등을 확보하여 점한 우위를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할 때는 엇 하는 순간에 자신의 옆 타일이 순식간에 점거당하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에 중요거점 선점에 힘을 써야 한다. 다른 팩션 주위에 알박기를 제대로 하면 확장을 전혀 못하는 상대를 볼 수 있다. 이 특성 덕분에 약간의 로또성이 있는 문명으로, 주변에 도시 필 자리가 마땅치 않거나 외계인 퍼레이드로 확장에 실패하여 빛을 바래는 일이 많다. 덕분에 무특성 문명이라며 아프리카 인민연합과 더불어 까이는 불우한 처지의 문명.[2] 그래도 탐험과 외계인 청소를 적당히 해줬다면 초중반에 확장을 적극적으로 하는데 큰 문제 없다. 덤으로 다른 문명의 전초기지는 교역로 연결 없이는 도시가 되는데 한세월이 걸리는데 카비탄은 기본으로 두개의 교역로 달린 수준의 성장력을 보여 초중반의 중요한 교역로를 아낄수 있다. 많은 확장이 강제되고 그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건강을 얻기 위해 사실상 번영이 강제된다. 확장을 위해 외계인들을 정리하고 있으면 AI들에게서 외계인을 그만 죽이라며 어그로를 모을 수 있으니 조심.
3.1. 라이징 타이드
우선 확장팩에서 카비탄 보호국의 특성이 근본부터 갈아엎어 지면서 위에서 언급한 고유 특성을 통한 무한확장이 원천적으로 봉쇄되고 말았다. 그나마 남아 있는 타일 확장 보너스마저 전작 수준으로 올라가려면 특성을 완전히 업그레이드 해야 가능해진다. 수상도시에서 타일을 살 때 정도는 도움이 되겠지만 전작의 위용과 비교해 보자면 말 그대로 안습. 하지만 이렇게 자신이 가진 특성 자체가 이렇게 완벽한 너프를 대신에 카비탄 자신의 고유협정이 모두 건강관련인지라 AI들의 전반적인 선호도가 상당히 높다. 이 때문에 카비탄 보호국은 초반부터 외교자본은 따 놓은 당상이라는 점 정도는 다행. 과거 전초기지 보너스는 아프리카 인민연합의 협정에서 구할 수 있다는 걸 그나마 위안으로 삼자.
'''시스템 변화의 순풍을 제대로 탄 알박기 교주님'''
무한 확장은 문명 5때 부터 제작사에서 사실상 버그성 플레이 취급[3] 했기에 돌려달라고 하면 곤란하다. 확장 능력마저도 수치상 너프로 보이겠지만, '''라이징 타이드는 바다 타일이 사실상 육지와 다름 없게 되어서 후반에도 가도 맵을 다 채우기 힘들다.''' 따라서 후반에 도시 깔 타일이 없어 도시 성장속도, 개척 속도도 없는 것과 다름없는 무종특에서 '''후반에도 여전히 현역인 종특으로 바뀐 것이다.''' 해상도시에서는 문화를 통한 성장이 없기 때문에 메타를 역행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타일 구매 할인은 여기에 쓰라고 준 것이다.''' 여기서 빠진 능력들은 타 팩션과의 협정으로 때우면 되기도 하고 카비탄은 무난하게 가져올게 매우 많다. 아프리카 연방의 고유협정도 좋지만, 공용협정 중 카비탄에게 유리한 것 중에 '''식민지화 기업'''[4] 그리고 이번 확장팩 사기 협정 중에 하나인 '''유산세'''[5] 협정이랑 가장 시너지가 잘 나는 팩션이다. 이 모든 것들이 오리지날에서는 없는 기능이였다는 점을 생각할 때 '''카비탄은 상향된 것이 맞다.'''
애시당초 문명 시리즈 기본에 충실한 팩션이기에 특성도 원하는 대로 집어가면 된다. 확장주의자[6] , 협동조합[7] , 콜로니[8] 등이 시너지가 나는 편이지만, 필수는 아니다. 무조건 타야되는 테크는 없는 대신 넓은 영토를 효율적으로 쓸 일꾼 관련 불가사의나, 유물 고유 업그레이드등은 챙기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본작에서는 AI팩션이 위치는 나오나 조우 전에는 외교창에 바로 안 뜨는데. 바로 그 때가 '''상대 수도 근처에 알박을 타이밍이다.''' 외교적 손해도 없고, 오히려 그렇게 먼저 박아놔서 국경을 확정 지어놓으면, 나중에 그 근처 땅을 비난없이 천천히 챙길 수 있다.
수치 상으로만 보면 하향이 맞지만, 라이징 타이드의 여라가지 변화가 카비탄에게 유리하게 바뀐 바 어쩔 수 없는 밸런스 패치라고 봐도 좋다. 여러모로 문명 시리즈를 관통하는 전통적인 능력을 가진 팩션이니 특화된 플레이같은 것은 부족하나. 그 말은 아프리카 연방과 같이 진짜 문명시리즈같은 기분을 느끼면서 원하는 대로 플레이하면 된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여러모로 팩션 고유 능력도 중상급, 플레이어도 문명 시리즈를 플레이해본 경험이 있어야되는 중급자 이상 팩션이라 할 수 있겠다.
4. AI
카비탄의 AI가 기본적으로 확장적 성향이 강하고 주변과 친하게 지내려고 하고 충성도가 높아서... 호구가 된다... 이유는 모르지만 군사유닛 선호도도 낮아 높은 난이도에도 크고 많은 도시들을 노리는 유저들에게 먹히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친화도 성향이 매우 높다'''는 점이 변수. 만일 아무리 친한 관계를 유지했더라도 중후반에 친화도가 서로 갈리게 되면 조만간 바로 비난을 먹게 된다. 반대로 초반에 전쟁까지 일삼을 정도로 사이가 나빴어도 같은 친화도를 탄다면 이후 서로 적절한 중립관계만 탔다면 금방 친해진다.
특이한 점은 지도자 수치상으론 불가사의 욕심이 그리 크지 않다곤 하지만 그래도 '''플레이어가 봐도 알짜배기와 자기 친화도 쪽 불가사의는 다 먹고 본다.''' 일단 게임 시작하고 주변에 별 다른 개입이 없으면 성장관련 불가사의인 '''유전자 보관소'''나 '''체외발생 팟'''을 먹어서 자신의 부족함 점을 채우고 보며, 이후 본격적으로 친화도를 파기 시작할 때 딱히 손을 쓰지 않는다면 해당 친화도 관련 불가사의는 모조리 쓸어담고 본다.
BE의 고성능 불가사의인 조화의 제노말리움 & 우월의 중앙통제 & 순수의 심층 기억이 이런 식으로 빼앗길 경우 진지하게 타쿠르 수도인 만다라에 대한 살의가 끓어오를 수 있으니, 초반 견제를 못할 상황이라면 빨리 이런 놈들을 먹고 보자.
그리고 플레이어가 외교를 좋아한다면 가장 좋은 친구. 위에서 언급했지만 8대 후원자 중 충성도와 동맹을 맺고자 하는 의지도 가장 높고, 무엇보다 '''가장 요구도가 낮다'''. 즉. 모든 AI들 중 플레이어에게 이거 줘라 저거 줘라는 억지 요구를 가장 잘 안한다! 결국 플레이어가 ''' ''' 마음만 잘 먹으면 금새 친해져서 동맹까지 순순히 맺어주며, 이후에도 든든한 친구가 된다.
물론 AI는 어디 안가기에 항상 긴장을 할 필요는 있지만... 그나마 다른 녀석들 보단 믿음직 하다.
외계인 사냥을 가장 싫어한다. 때문에 타쿠르가 하모니까지 타고 나면 국경선 주변에 울프비틀부터 시즈웜들까지 바글거리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승리에 대한 욕심도 적긴 한데 이건 타쿠르의 '''좀 과하게 높은 친화도 성향'''덕분에 친화도 승리 불가사의는 꼭꼭 짓고 보기에 결론적으론 별 반 다를게 없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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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설정만 보면 카비탄 보호국은 아무래도 가장 어울리는 친화력은 조화이고, 혹은 순수일 듯하다. 다만 발매 이전 플레이 영상에서는 우월을 선택했다. 실제로도 팩션별 친화도 선호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니... 있으면 그것도 그것대로 재밌었을 것 같지만. 사실 우월 유닛들이 사도니 선지자니 이름에서부터 종교적인 것을 보면 카비타와 그렇게 안 어울리는 건 아닐 수도 있다. 특히나 수명이 알려지지 않을 정도로 오래 살았다는 점에서, 수명 연장 기술 등을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니만큼 우월과도 설정상 큰 무리가 없을 듯. 부활 장치 지을 때도 카비타의 인용구가 나오는 것도 그렇고. 인도신화에서 인간을 초월한 영웅들이 오버테크놀로지급의 무구를 써대는 것을 보면 인도기반 스폰서인 카비탄 보호국이 우월을 택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라이징 타이드에서 추가된 대사들을 보면 그래도 조화가 조금 어울린다고 생각했는지 조화 쪽 대사가 좀 더 많이 들어가 있다. 물론 세 지향 다 종교적인 성향이 조금씩 있는 만큼, 순수/우월일 때도 골고루 대사가 배치된 편. 다른 팩션은 친화력별 대사가 그렇게까지 많이 할당되어있지는 않다.
인트로 영상에서는 주로 이 팩션 위주로 영상이 나온다. 나오는 사람들도 주로 남아시아 계열이고. 이 팩션 로고가 트럭 및 군인의 견장에 슬쩍 스쳐지나가는 게 나온다. 그 외에 나온 팩션이 ARC와 슬라브 연방밖에 없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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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을 공유하는 후속작 "시드 마이어의 스타쉽" 공개 영상에서 플레이어블 팩션으로 등장했는데, 여기에는 하모니를 택했다. 참고로 시연자 플레이어 팩션은 슈프리머시-다오밍 소추아.
6. 도시 이름
7. 어록
7.1. 인삿말
두려움 상태일 때 플레이어에게 하는 대사가 엄청나다. 플레이어를 우주의 군주니, 신성이니, 예언자이니 칭송한다(...)
- 당신은 우주의 군주이며, 우리는 극히 미미한 먼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 지금 내 앞에 서 있는 존재가 우주의 신성[9] 이신지요?
- 당신은 예언자로 다시 태어나셨습니다.
7.1.1. 친화력
종교적인 인물이라 친화력별 대사를 넣기 좋다고 여겼는지 친화력에 따른 대사가 제일 많다. 각각의 종류에 대해서 우호도에 따라 섬세하게 나누어져 있어서 친화력 세력들이 서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 수 있는 척도가 되어준다.
보다시피 순수일 때 우월한테, 우월한테 순수에게 말하는 건 대사가 따로 있는데 순수일 때 조화한테, 우월일 때 조화한테는 딱히 대사가 없다. 카비타가 '외계인 따위는 소용 없습니다' 식으로 말하는 건 어색하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다른 팩션들은 이따금 그런 말을 할 때가 있는 것도 대조된다.
- 조화끼리: 이렇게 뵙고 이야기를 나누고자 찾아왔습니다. (We see you, we are here. We commune.)
- 조화끼리(두려움): 우주의 신[10] 께서 우리를 보살피셨나 봅니다. 우리는 영성체[11] 로 그분을 숭배하지요.
- 조화일 때 순수에게(우호적): 형제여… 고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조화일 때 순수에게(중립적): 초월의식(supraconscious)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군요. 과거의 기록자(recorder-of-the-past)여, 어서 오세요.
- 조화일 때 우월에게(무시): 권모술수[12] 의 화신[13] 께서 오셨군요. 어디 엔트로피의 악마가 하는 말을 들어 볼까요.
- 조화일 때 우월에게(적대적): 허무의 영혼이 세 번째 어머니를 파괴하러 오셨군요. 대체 무슨 속셈인지…
- 조화일 때 우월에게(중립적): 삼매경(Samadhi)의 경지를… 어서 오세요, 미래의 기록자(recorder-of-the-future)[14] 여.
- 순수일 때 우월에게(우호적): 당신이 길을 잃은 것은 애석하지만, 당신을 보게 되니 행복하군요.
- 순수일 때 우월에게(중립적): 인공을 숭배하느라 보편적 신성[15] 을 저버리셨군요. 그런데 여긴 어쩐 일이십니까? / 당신의 방식은 찬성하지 않지만, 나의 영혼의 형제로서 당신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 우월일 때 순수에게(무시): 환영합니다, 순수주의자여. 잊혀진 꿈으로서, 당신의 무지에 대한 동정[16] 으로서, 당신의 헛고생을 바라는 마음에서 당신을 맞이합니다.
- 우월일 때 순수에게(우호적): 순수주의자여, 당신에게 축복이 있기를. 당신이 옛 어머니들의 기억에 헌신한 덕분에 우리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 우월일 때 순수에게(존경): 또 뵙는군요, 순수주의자여. 인간성의 유산은 강력하며 늘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자, 뭘 도와드릴까요?
7.1.2. 비난
- 조화일 때 우월에게: 당신의 방식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잘 생각해 보시죠. 당신은 신성한 우주가 아니라 허구의 존재를 숭배하고 있는 겁니다.
- 순수일 때 우월에게: 계략의 길이 아니라, 보편적 신성이 주는 올바른 깨우침의 길을 걸어가세요.
- 우월일 때 순수에게: 우리는 이토록 우월한데 당신은 그릇된 길로 가고 있군요. 우리는 힘의 축복을 받고, 당신은 무지의 축복을 받은 겁니다.
8. 인용구
- 기술 그물망
"죽어가는 세계의 티끌에 불과한 우리는 살아 있는 세계의 단단한 지면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지구물리학)
"당신이 생명이라는 춤의 스텝을 바꾸는 것입니까? 아니면 생명이라는 춤이 당신의 스텝을 바꾸는 것입니까?" (유전자 설계)
"세라핌(Seraphim), 케루빔(Cherubim), 범천(Devas), 조령(Fravashi), 야차(Yakshas)시여, 당신들의 무기로 우리를 보호하소서. 우리의 말을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가 조물주께 닿게 하소서." (궤도 네트워크)
"나는 태양처럼 내 제자들을 비춘다. 제자들은 꽃처럼 나를 바라보며 피어난다." (광화학계)
"무언가를 이해하려면 그에 동화되어야 합니다. 상처 없이는 그 무엇도 살아남지 못 합니다. 타협 없이는 그 무엇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 합니다." (외계 교잡)
"나는 너의 왼쪽 귀에 생명의 비밀을 불어넣는다. 나는 너의 오른쪽 귀에서 숨결을 들이마셔 그 생각을 빼낸다. 그것은 너의 머릿속을 지나가지만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 너는 무언가를 잃었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그냥 걸어간다." (암흑 네트워크)
- 불가사의
"눈을 떠라. 그리고 다시 떠라. 자신의 앞날을 보아라. 다시 앞을 보아라." (예지 프로젝트)
"잠 자지 않는 사이노슈어를 경계하라. 그들은 영겁의 시간에 정신을 두고 있는 골렘과 같으니." (사이노슈어)
"이 육체를 넘어,이 꿈을 넘어,나는 별들 사이에서 춤을 추었습니다.내 아이들은 끝없는 세상에서 춤을 춥니다." (다이달로스의 사다리)
카비타 타쿠르의 인용구는 <대이주 경전>, <바가바드 4>, <칼리 명상> 의 글귀로 나온다. 종교 지도자로서의 색채를 강하게 드러내 주는 듯하다."나는 이 세계를 떠났다. 하지만 경계선에 섰을 때, 말소리가 들렸다. '떠나지 마세요.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나는 연민을 느끼고 돌아왔다." (부활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