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주

 

2. 속어


1. 명사


物主
1. 공사판이나 장사판에서 밑천을 대는 사람.
2. 노름판에서, 선을 잡고 아기패를 상대로 이기고 짐을 겨루는 사람.

2. 속어


일명 '''돈 같은 물품 따위를 자주 대주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며, 부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반면 긍정적인 의미로 '''자발적으로 베풀어주는 사람'''을 일컫는 경우도 있다.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음식 값, 술 값을 내는 사람이나 경제력이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생활비를 대어 주는 사람을 비하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학교에서는 빵셔틀과 같은 개념으로, 아이들에게 돈 같은 것을 자주 빌려주는 아이를 뜻한다. 심한 경우에는 돈을 빌려놓고 안 갚는 경우도 많다.
또한, 술값과 노래방 비용 따위를 40 ~ 100만원 크게 몰아서 쓰게끔 유도을 하고 배신하는 자들은 특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