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아 아렌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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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삽화에서 음식을 받아먹기 위해 입을 벌리고 있는 트윈테일의 여자 아이.
1. 개요
정령사의 검무에 등장하는 캐릭터.
카제하야 카미토와 같은 교도원 소속으로 본래 고아였으며 카미토와 함께 활동할 당시 암살자들 중 서열 2위로 '''<괴물(몬스터)>'''이라는 이명으로 불린[1] 소녀다. 원래 정령사의 힘을 지니고 있었으나 접촉할 시 그 정령이 미쳐버리는 《광대의 결박(제스터스 바이스)》 이라는 이능을 가지고 있어 어릴 때 《교도원》에 팔아넘겨져 일을 하게 된다. 주로 군용정령을 《광대의 결박》으로 제어해 정령의 힘을 한계까지 짜내어 대상을 다량 파괴하는 임무를 주로 맡고 있다. 《광대의 결박》에 조종당한 정령은 군용정령이라 해도 완전히 미쳐버려 힘을 한계까지 방출하다가 소멸하기 때문에 한 번 쓴 정령은 다시는 쓸 수 없다.
성격은 '''선악 관념이 없을 정도로 매우 어린 아이 같으며 자신감이 넘치고 상당히 호전적'''인 면모가 보이는데, 이는 교도원 출신자들 공통으로 보이는 성격이다.
2. 작중 행적
4권에서 처음 등장. 현재의 카제하야 카미토의 모습에 실망하여 과거의 강한 그로 각성시킨다는 명목으로 팀 인페르노의 일원이 되어 클레어, 피아나, 엘리스, 린슬렛을 몰살시키려고 하나 실패로 돌아간다. 렌 애시벨과는 단순히 이를 위해서 협력하는 관계이며 연옥의 사도(팀 인페르노)의 인물들 중에서는 가장 통제가 안 되는 존재다.[2] 같은 교도원 출신자인 리리조차 얘하고 있으면 항상 진땀을 흘린다. 그래도 친구라는 인식은 있는 듯. 식사 제공 등 뒷바라지를 해준 인물이 리리였기 때문에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
9권에서 다시 카제하야 카미토랑 싸우지만 다시 패배, 이후 뮤아는 현재의 카미토의 모습을 결국 납득하게 되나 안타깝게도 곧바로 '''오라버니는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 따뜻하게 대해준 소중한 존재'''라는 내용의 독백과 함께 자취를 감춘다.[3]
11권에서는 변모해버린 세라 칸에게 당할 위기에 처해있던 홍련경(카디널)을 리리 플레임과 함께 구출한다.
그 후 새로운 동료를 물색하려는 홍련경(카디널)의 뜻에 따라 그녀와 리리와 함께 13권에서 발사스 감옥을 습격한다. 15권에서는 루비아 엘스틴와 같은 편인데 교국으로 리리와 파견된 상태라 그녀나 베르사리아와 달리 등장하지 못했다. 16권에서 베르사리아 이바 파렌가르트, 리리 플레임과 카제하야 카미토를 맞이하러 오면서 다시 등장. 곧바로 '''카미토에게 안겨 클레어 루주의 어그로를 끌어''' 소소한 캣파이트가 일어났다.[4]
이후 루비아의 서재에서 교국에 대한 것을 조사하려는 클레어를 도우기 위해 카미토가 움직이려 하자 제지하며 방에서 놀아달라고 했지만 저녁 식사 뒤 잔뜩 놀아준다는 등의 이유로 카미토에게 설득되고 결국 그 동안 린슬렛, 피아나와 장기를 두며 논다. 그리고 배에 내리면서 카미토의 왼손을 잡고 몸을 밀착시켜 클레어와 또 작은 캣파이트가 생기고 거기에 얼마 후에 왼손 점유권을 가지고 이번에는 레스티아가 캣파이트를 걸어서 분위기가 엄청나게 살벌해졌는데 뮤아가 '''어릴 적 화장실 가는 것이 무서워 오줌싼 일'''이 레스티아 입에서 나오면서 '''기가 팍 죽어 울먹이며''' 카미토에게 변명을 했다.[5] 자신의 흑역사가 드러나는 정도만 아니면 카미토에게 그닥 부끄러운 것이 없어서 용왕을 알현할 때처럼 아랫 속옷을 탈의해야되나 걱정하는 클레어를 위로하는 카미토를 향해 '''줄무늬 팬티'''를 입고 있다는 이야기를 당당히 꺼냈다.[6] 레스티아와도 많이 싸운 사이인데 16권에서 밝혀지길 '''카제하야 카미토가 교도원에 있을 당시에 레스티아와 본거지 <암굴성>을 박살낼 수준의 캣파이트를 자주 했었다고...'''
리리와 같이 조르디아 궁전을 정찰했으나 리바이어던에 의해서 삼켜버렸고 카미토 일행이 쓰러뜨리기전까지 리타이어한 상태로 있었던지라 17권까지는 등장이 없는 상태
18권에서는 베르사리아와 같이 학원에 쳐들어온 마정령을 상대했지만 자신이 다루는 군용정령이 당하고 베르사리아도 한계에 다다르는 바람에 위기에 처하지만 레오노라의 지원으로 넘긴다.
20권에서 그레이워스, 베르사리아, 레오노라와 같이 카미토 일행을 지원했으며 지의 정령왕이 나타나자 셋과 같이 지의 정령왕을 상대했다. 싸움이 종결된후 학교에 다니고 싶어했는데 이를 그레이워스가 이를 허락하면서 알레이시아 정령학원의 학생으로 들어오게된다. 원래 뮤아의 나이를 생각하면 밀레유와 같이 에르올 초등학교에 입학해야하지만 밀레유가 입학하면 좋은 친구가 될것 같다며 카미토가 생각했다. 이후 레오노라로부터 반년후 전과 동일한 규칙의 정령검무제가 열린다는 말을 듣자 자신도 팀스칼렛에 들어가겠다며 주장하지만 팀 제한은 5명이니 다른 팀을 알아보라는 말을 듣자 볼을 부풀리며 심술부린다.
[1] 그러나 뮤아는 이 호칭으로 부르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2] 명령은 커녕 부탁해야 겨우 들어줄까 말까다.[3] 그 동안 카제하야 카미토 일행과 적대한 이유도 그녀의 '''카미토에 대한 연심에서 생긴 독점욕 때문'''이었다. 카제하야 카미토에게 이 세상에 자신과 오라버니만 있으면 나머지는 필요없다고 말했다가 혼이 나기도. '''그나마 카미토 말은 잘 듣는 편'''이다. 11권에서 오라버니를 위해서 죽지 않고 살 것이라는 말도 한다. 즉, '''뮤아는 얀데레.'''[4] 평소 건드리면 무시무시한 반응을 보이던 것과 다르게 싸움보다는 카미토와 잔뜩 놀고 싶은 기분이라서 이렇게 끝난 것.[5] 사실 카제하야 카미토도 잘 알고 있었다. 과거에 뮤아 아렌스탈의 오줌이 묻은 속옷이나 이불을 빤 것이 다름 아닌 카미토라서(...) 레스티아는 그 밖에도 뮤아의 흑역사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6] 나이에 안 어울리는 강렬한 이미지의 속옷을 입을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