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 탐험/우두머리/체력 60족
1. 개요
미궁 탐험의 우두머리 중 체력이 60인 우두머리를 설명하는 문서.
2. 우두머리
2.1. 감독관 모가르크
2.1.1. 대화 로그
2.1.2. 영웅 능력
2.1.3. 사용 덱 & 공략
체력 20 우두머리에도 나오는 모가르크의 강화판. 덱도 저 때랑 똑같지만 영능으로 공격력이 무려 '''5'''나 올라간다는 어마어마한 차이점이 있다.
그러므로 영웅의 체력 보호를 잘 해야 한다. 그나마 내는 하수인들이 그다지 위력적이지 않아 바로바로 처리가 가능하지만, 방심하고 남겨뒀다가 영능, 광란으로 미친듯이 올라간 공격력에 명치를 털릴 수 있으니 필드 정리를 유념해둬야 한다.
공략법은 하수인들을 제거하거나 생명력을 1로맞추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생명력을 높이는 방법은 오직 광란 뿐이라 영웅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녀석은 그닥 위험하지 않다. 단, 광란을 사용하게 될 경우 미친듯이 높아진 공격력에 명치가 찢길 수 있으니 주의, 또한 전투격노와 고통의 수행사제등 드로우를 굉장히 많이 보면서도 하수인의 생명력은 크게 높지 않기때문에 정리가 쉬우며, 탈진전으로 끌고 갈 수도 있다.
2.2. 검은씨앗
'''토그왜글''': 검은 씨앗이 깊고 깊은 곳에서… 비장의… 꾸웨엑… 꼬부랑 촉수 달고 나온다.
2.2.1. 대화 로그
2.2.2. 영웅 능력
2.2.3. 사용 덱 & 공략
체력 40일 때도 나오던 검은씨앗. 저 때는 0마나로 1코스트 진화를 시켰지만 여기선 고작 1마나로 3코스트 진화시키는 사기를 친다. 쟁탈한 깃발을 쓰는 위니덱 등 초반이 강한 덱도 상대하기 버거울 정도다. 수호의 문장이 있어도 1턴에 살아있는 뿌리를 쓰고 1/1이랑 4코스트 하수인 하나가 떡하니 나오는 꼴을 보면 어이가 없다.
오히려 부스트라즈 같은 비교적 물렁한 최종보스보다 까다로운 편이다. 예를 들어 후공 1턴에 동전 살뿌 영능을 쓰면 진화로 황혼의 소환사 같은 꽝이 나오지 않는 이상 평균적으로 필드에 4/4 하나[1] 와 1/1 하나가 쌓이는데, 다음 내 턴에 돌아오는 2마나로는 이걸 바로 처리하기도 버겁고, 만약 그나마도 제거를 못 한다면 다음 턴에는 이게 7마나 하수인으로 변신한다. 어찌어찌 초반을 버틴다 쳐도 그 다음은 폭탄 분대 → 영능 = 6코스트로 즉발 5딜 + 무작위 8마나 하수인 이라는 황당한 콤보가 나온다. 희대의 사기카드로 회자되는 마법사의 불땅차가 7코 5딜 + 무작위 5코 하수인인 걸 생각하면 사기도 이만한 사기가 없는 수준... 게다가 8코스트는 리치 왕, 라그나로스, 같은 게임 터뜨리기 좋은 카드가 많이 포진한 카드군이고 괴물(하스스톤) 같은 어중간한 8코 전설만 나와도 제대로 정리 못하면 말아먹기 딱 좋다.
그나마 어느 정도 필드를 잡는데 성공하고 나면 AI 한계 때문에 멍청한 짓을 해서 싸울만 하다. 우선 주로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하수인을 진화시키는데, 그러다보니 오히려 더 진화시켜야 할 디메리트 죽메 하수인을 그냥 내기도 한다. 때때로 마나가 모자라서 그러는 경우도 있다.
일단 상대할 때는 최대한 필드 정리에 중점을 둬야한다는 것만 명심하자. 어그로 형태의 덱을 쓰더라도 상대 하수인은 계속 교환해서 처리하는 게 중요하다. 다만 위에 설명한 것처럼 먼저 나와있던 하수인을 진화시키고 손의 하수인을 내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여유가 된다면 그냥 남겨놓는 것도 좋다.[2]
2.3. 보물창고
'''토그왜글''': 보물! 보물이다! 부수고 전부 챙긴다!
2.3.1. 영웅 능력
2.3.2. 사용 덱 & 공략
말 그대로 보물창고. 시작하자마자 필드에 0/10 보물 상자 7개를 쭉 깔아두고, 5턴이 되면 영능으로 자살을 한다. 그 전까지 최대한 많은 상자를 까서 보물을 얻어야 하는 우두머리. 설령 상자를 한 두 개 밖에 못부수더라도 결국엔 무조건 이기고 추가로 강력한 보물 카드까지 얻는 프리패스니 손해는 아니다. 참고로 질래야 질 수 없지만 항복을 누르면 지긴 하는데, 이 경우엔 따로 이스터에그 같은 것도 없이 그냥 '띠링' 소리 한 번 내고 끝이다.
나오는 보물은 카드형 보물 뿐, 지속형 보물은 나오지 않는다. 사실 밸런스를 생각하면 당연한 것.
여러개를 깰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건 마법사다. 기본 덱부터 들어있는 파멸의 예언자만 4턴 내에 뽑으면 전부 다 깰 수 있다. 전사도 5턴에 난투를 쓰면 거의 다 깰 수 있다. 사제의 경우엔 라이라랑 동전 가방 등을 써서라도 어떻게든 혼란이나 공포만 구하면 된다. 공용 카드 중에는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나온 '''공허 학살자'''(3코스트 3/3, 전투의 함성으로 모든 하수인 공체 뒤바꿈)가 있지만 미궁탐험에서 구하기가 힘들다.
상자를 부숴 좋은 보물이 나오는 것을 기대할 수도 있고, 좋은 보물이지만 덱에 어울리지 않거나 오히려 패가 꼬이게 하는 보물을 얻지않기 위해 턴 종료만 하고 끝내는 방법이 있다. 물론 보물은 대체로 사기치기 좋은 것이 많아서 여기서 얻은 보물이 다음 게임에서 큰 도움이 된다.
단점은 등장률이 정말 낮다는 점. 미궁탐험 카드뒷면을 얻을때까지 이 우두머리를 한 번도 못본 사람이 많다.
2.4. 촛불수염
2.4.1. 대화 로그
2.4.2. 영웅 능력
2.4.3. 사용 덱 & 공략
체력 60 우두머리 중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우두머리. 영능이 자동 발동으로 바뀌어 하수인을 내는 족족 돌진을 해대니 그야말로 순식간에 명치를 털린다. 하수인 죽메 효과 등으로 나오는 하수인은 돌진이 부여되지 않는다.[3]
최대한 도발 하수인을 내는 게 관건. 아니면 상대보다 빨리 명치를 까는 수 밖에 없다. 그나마 AI가 완전히 명치 집중은 아니라 가끔 교환은 하지만, 그렇게 해도 충분히 사기적인 속도로 체력이 깎인다. 그러기에 후반 싸움 위주의 컨트롤 덱들은 소환의 홀이 있어도 이 우두머리가 나오면 좌절을 맛볼 가능성이 높다.
또한 투명 망토를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하드카운터. 도발이 불가능하고 상대가 하수인 교환을 안해주기 때문에 빠르게 질 가능성이 높다.
보물로 활력의 물약을 선택했다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내려간다. 물론 촛불수염은 패가좋은데 내가 살짝 꼬이면 활력의 물약이고 뭐고 그대로 명치가 뚫리니 주의.
2.5. 폭탄마 햄
'''토그왜글''': 햄은 최최고로 굴 잘 판다. "판다"고 한 건 순화한 거지만.
2.5.1. 대화 로그
2.5.2. 영웅 능력
2.5.3. 사용 덱 & 공략
강화된 영능 때문에 체력 2 이하의 하수인은 한 둘은 전개해도 소용이 없다. 그나마 신비의 화살 같은 카드와는 달리 세 목표가 중복이 되지 않는다. 사용 하수인은 체력 20일 때처럼 대부분 폭격수랑 폭탄 투척수 같은 카드들이다.
3. 기타
1등상에 해당하는 보물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우두머리들은 체력 20~30족의 우두머리의 강화판에 해당하는 녀석들이다. 2~3번째에 만났을때는 그저 그랬던 영능이 사기적으로 돌변하는데다가 영능과 시너지가 좋은 덱+인공지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보물과 덱이 꽤 좋게 구성되어도 통곡의 벽이 될 수 있다.
[1] 최악의 경우 얼굴 없는 화염투사가 나오기도 한다... 2마나 필드에 7/7짜리가 떡하니 버티고 서 있는 걸 보면 실소가 나오는 수준[2] 예를 들어 4~5턴에 자기 필드에 돌발톱 토템이랑 다른 하수인들이 있고 상대 필드에 4코스트 하수인 하나가 남아있다면, 그냥 그 하수인을 남겨두면 다음 턴 그 하수인으로 토템을 처리하고 바로 진화시킨 뒤 손의 아장아장거리는 해골이나 폭탄 분대를 내는 걸 볼 수 있다. 그러면 7코스트 하수인 처리만 가능하면 그 죽메 하수인을 처리해서 이득을 보는 게 가능하다.[3] 낸 후에이기 때문. 하린이가 아니라면 다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