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의 숲

 

1. 소개
2. 스토리
3. 기타


1. 소개


연재링크
다음 만화속세상의 '알콘' 작가의 웹툰. 원래 도전만화 시절에는 이 만화를 연재하고 있었으나, 다음 만화속세상의 신인 작가 선발 정책상 작가는 단편으로 먼저 샤논을 연재하였다. 샤논의 연재가 2010년에 좀 어정쩡하게 끝난 후, 약 2년이 지난 2012년 다시 이 만화 연재가 시작되었다.
장르는 코믹/판타지. 검과 마법, 오크, 엘프 등이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는 중세풍 판타지물. '마왕을 무찌르는 모험담 속의 용사를 꿈꾸는 주인공이, 잔인한 몬스터가 많기로 유명한 미궁의 숲을 혼자서 찾아 왔는데 정작 몬스터들은 선량한 상식인들'인 용사이야기의 패러디. 등장인물들의 설정이나 이야기틀은 그림 동화에서 따온 것들도 많다.

2. 스토리


옛날 어느 작은 왕국에서 어여쁜 공주님이 태어나 왕은 유명한 세 마법사를 초대하여 공주에게 축복을 내리도록 부탁하였습니다. 그러나 초대받지 못해서 삐친 검은 요술사가 나타나, '공주가 15세가 되면 신부로 데려 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세월은 흘러 공주의 15세 생일이 되었지만, 정작 검은 요술사는 다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기뻐하던 왕 앞에서, 평소 '약속은 소중한 것'이라는 신조를 가지고 살던 공주는 홀로 검은 요술사를 찾아가겠다고 폭탄 선언을 하고 왕궁을 나서, 검은 요술사가 산다는 '미궁의 숲'으로 들어갑니다.
마침대 미궁의 숲에 당도한 공주는,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소년의 안내를 받아 사나운 인상의 괴물들이 득실대는 수상한 여관에 도착하게 되고, 여관을 경영하는 사나운 소녀로 부터 검은 요술사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해 알게 됩니다. 공주는 그들의 안내를 받아 검은 요술사를 찾아 깊은 숲으로 들어가, 검은 요술사와 마침내 만나게 되지만...

3. 기타


예고편에서 판과 디드리트를 등장시켰다가 의도치 않게 욕을 먹기도 했다. 작가의 의도는 패러디 혹은 오마쥬였지만 투철한 준법의식을 가진 일부 독자들은 표절/저작권 침해로 받아들이는 바람에 생긴 해프닝. 그런데 패러디물이라 앞으로도 이런 시비의 소지는 여전하다.
또한 개그씬이지만 '6노예'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가 욕을 먹고 수정하는 일도 있었다. 아무래도 메인 포탈 정식 연재인 만큼 작가는 자기가 몸담았던 세계와 현실 세계의 룰이 다르다는 사실에 대해 좀 더 신경을 쓰는 편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