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 아카네

 

南 あかね(みなみ あか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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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링☆레볼루션의 조연. 한국명은 '유미래'이다. 성우는 일본판은 요시다 코나미, 한국판은 이선.
오피스 히가시야마(이스턴 컴퍼니) 소속의 연예인으로 신비주의 아이돌이란 컨셉으로 활동하는 캐릭터이다. 조용한 성격이며 그게 지나친 탓에 무대 또는 광고등의 활동이 아닌 일상에서는 인상 및 행동이 딱딱하며 오피스 히가시야마의 명령만을 들으며 행동한다. 첫등장은 40화에서부터이지만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기는 아이돌 퀸(다이아몬드 여왕)에서부터이다.
아이돌 퀸을 선발하는 대회에서 키타가와(황비서)와 함께 키라리(라라)에게 누명을 씌우고 이미지를 떨어뜨리라는 카오루코(혜리)의 명령을 받고 실행에 옮기는 역할을 하며 어렸을 때의 안 좋은 추억[1] 때문에 은근히 성격이 뒤틀려있었다. 그렇지만 각종 방해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키라리에게 감화되면서 카오루코의 명령에 따라 키라리에게 누명을 씌우고 모함한 것을 후회함과 동시에 아이돌 퀸을 포기하게 된다. 이 후에는 카오루코에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말과 동시에 정정당당하게 키라리와 겨루겠가고 말한다. 카오루코는 아카네를 자르려고 했지만 키타가와가 그 일을 잠시 보류해뒀었기 때문에 잘리진 않았고 무라니시 사무소(한스 기획)의 인물들이 보여준 행동으로 인해 변심한 카오루코는 아카네를 지금처럼 오피스 히가시야마에 머무르게 한다.
이후로는 성격이 예전처럼 밝아졌지만 조숙한 행동은 그대로라서 다른 캐릭터와는 차별화돼있다. 그러나 이후에는 별다른 푸쉬를 받지는 않는지 이즈미(핑키)보다도 출연이 적은 편이다. 어쩌면 카오루코가 쌓아놓은 앙금이 아직 남아있어서일지도 모른다.
블랙 우드 에피소드에서는 후부키(리나)랑은 달리 이적하지 않고 오피스 히가시야마에 남아있었으며 블랙 우드의 야외 무대에 난입하여 바쿠쇼(벙글)를 설득하는 역할을 맡는다.
[1] 원래 발레리나가 되려고 했었는데 발목을 다치는 사고로 인해 단념하고 아이돌로 전향했다. 카오루코와 만나고 오피스 히가시야마로 들어간 것도 이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