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야 나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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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宮 那月
교사를 짱 붙여서 부르지 마.[1]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에 나오는 조연. 26세. 성우는 카네모토 히사코.'''나↗츠↘큥!!★'''
아카츠키 코죠의 담임 교사이자 특구 경비대(아일랜드 가드)의 지도교관을 맡고 있다. 별명은 공극의 마녀. 홍차 입맛이 까다롭다던가 사람 굴리는게 험하다던가 언제나 고스로리 패션인등. 그야말로 꼬마 여왕님이며, 성격도 오만불손한 편이라서, 버틀러나 라 포리아 등의 권력자에게도 그 태도는 무너뜨리지 않는데, 대표적으로 버틀러를 "뱀술사"라고 하고, 라 포리아를 "속이 검은 왕녀"라고 모멸을 담아 부르기까지 한다. 참고로 경비대들은 나츠키가 쌀쌀맞게 대하는 것에 모에를 느끼고 있는걸로 보인다.
고위 마법사만이 다룰 수 있다는 공간제어 술식을 숨 쉬듯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이 특징으로 여기에 신이 단련한 쇠사슬을 부려서 구속하는 식의 공격을 주로 한다.
아카츠키 코죠에게 나츠키짱이라 불리지만, 본인은 '담임 교사를 짱 붙여서 부르지 마'라며 싫어한다. 하지만 야제, 아사기등 그 반 학생 전체가 나츠키짱이라고 부르며 처음엔 미나미야 선생님이라고 부르던 유키나마저도 어느샌가 나츠키짱이라고 부르고 있다. 후새드.. 아카츠키 코죠의 편의를 이래저래 봐주고 있으며, 그 대가로 코죠를 부려먹고 있다. 1권 이후 공사에 의해 보호처분을 받게 된 아스타르테에게 눈독을 들이고 자신의 메이드로 삼아 열심히 부려먹고 있는 중.
참고로 아카츠키 코죠가 다니는 학교 졸업생이다. 자신 몸에 꼭맞춘 교복을 가지고 있으며 치한 검거를 위해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나서자 현역 학생으로 보일 정도. 코죠왈 중등부 교복이 더 잘 어울릴거라고.
여담으로 공략 대상이 아닌 것 때문에 아쉬워하는 독자들이 많다카더라...[2]
4권에서 밝혀진 나츠키의 정체는 마족특구의 위험한 범죄자들을 가두기 위해 만들어진 감옥 결계의 시전자.[3] 이 감옥 결계는 나츠키 본인의 꿈 속에 구축되어 있다. 나츠키 본체는 이토가미 섬 어딘가의 성당 안에 잠들어 있다. 성당이 있는 플로트는 나츠키가 직접 공간을 왜곡시켜 은폐했고, 성당 건물은 강력한 마법으로 보호되고 있는데, 이 공간 왜곡 마법 및 보호 마법을 외부에서 돌파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마력을 소모한다.[4] 일반 시민 사이에선 도시 전설 취급.
19권에서 수호자가 봉인된 상태의 나츠키가 슈트라 D와 단불그라프를 소환한 걸 보면, 수감 뿐만이 아니라 본인의 의지로 수감자들을 풀려나게 할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권에서 감옥결계와 같은 이계의 뇌옥이 언급이 되는데, 모든 꿈은 집합적 무의식을 통해 이어져있는 것처럼, 나츠키의 감옥결계를 포함해서 이계의 뇌옥들은 서로가 연결되어져 있다고 한다. 이는 나츠키의 감옥결계에는 나츠키 본인조차 모르는 이 세계에 존재했던 수많은 외계의 뇌옥을 연결하는 문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흡혈왕이 나츠키에게 뇌옥의 관리자였던 메리로에라면은 그 문을 열 수가 있다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나츠키처럼 감옥결계를 담당하는 이들이라면 타인의 감옥결계의 문을 열거나 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메리로에는 이계의 뇌옥을 버렸는데도 흡혈왕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걸 보면, "이계의 뇌옥을 담당했던" 사람이라면 타인의 이계의 뇌옥의 문을 여는 것이 가능한 듯 하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 흡혈왕은 나츠키의 감옥결계를 통해 그동안 이계의 뇌옥에 갇혀 있던 종언 교단의 사도들을 현실세계에 소환시켰다. 그리고, 엔도 유카리의 말에 의하면은 나츠키의 감옥결계와 같은 이계의 뇌옥은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오랜 옛날부터 세계 곳곳에 존재해 있다고 한다.
13권에서 나오는 바로는 유럽에서 센가를 만날 때 까지는 평범한 인간이었으며, 지금의 외모와 같은 나이였다고 한다.
나츠키에게 악마와 계약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마녀가 되는 계기를 마련해준 인물은 센가 타케히토이다.
자신이 살고 있는 교회에 쳐들어온 토코요기 유마에 의해 본체가 모습을 드러낸다. 코죠와 유키나의 활약으로 유마가 감옥결계 파괴를 단념하는듯 했지만 유마를 트랩으로 유마의 어머니이자 나츠키 본인의 친구였던 아야가 직접 공격을 함으로서 중상을 입는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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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야의 마술로 시간을 잃어버려서 평소보다 좀 더 어린 레알 로리가 되어버린다. 이때는 별명은 어린(오사나이의 사)와 나츠키짱을 합쳐서 사나짱. 의외로 이 별명은 맘에 든모양. 기억을 잃고 아사기를 엄마라고 부르면서 붙어다니지만 사실 이 인격은 백업 인격으로 얼마 안있어 자동으로 복구에 들어갔고 '''코죠와 아사기와 같이 목욕하던 중 코죠가 흘린 코피'''가 섞인 목욕물에서 비장의 한 수를 쓸 수 있는 마력을 흡수, 저장했고, 이를 이용해 아야에게서 마도서를 빼앗아 시간을 되돌려받으면서 역전에 성공한다. 이후 다시금 감옥결계를 위해서 잠이 든다.
이후 11권에서 코조가 이토가미섬을 탈출하려 하자 공마관으로서 정면 대치를 하게 되면서 나츠키 vs 코죠/유키나/키리하 매치가 성사되는데 여기서 보여주는 실력이 최강의 마녀란 타이틀에 걸맞은 위엄을 보여준다. 마력만해도 진조에 꿀리지 않으며 딜레이 없는 텔레포트, 신이 단련한 포박 사슬과 사슬 하나하나가 직경 10cm 급인 두꺼운 공격용 사슬. 11권을 보면 공간 조작을 통해 공간 자체를 진동시켜서 보이지 않는 폭발적인 충격파를 일으키거나, 타인의 뇌를 직접 흔들어버리는 것도 가능한데, 타인의 뇌를 흔드는 것은 직접적인 부상을 입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흡혈귀의 재생능력도 별다른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데다 공간 자체를 진동시켜 일으키는 검무의 영시조차 소용이 없는 것은 물론, 설하랑을 사용해도 무효화시킬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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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의 패밀리어에 의한 전방위 공격에 더해서 유마 스토리에서 잠깐 나왔던 황금색 기계 기사의 형태[6] 를 한 수호자인 윤환왕(라인골드)는 제4진조의 권수인 레귤루스 아우룸을 제압할 정도.[7] 피지컬이 뛰어난 주제에 무수한 전투경험으로 무장했기 때문에 페이크에도 넘어가지 않고 상대방의 허점을 잘 찌른다. 유키나와 키리하가 검무인 만큼 가지는 미래예시는 보이지않는 충격파라면 미래예시 역시 볼 수 없다는 걸 이용 무력화 시키고 키리하의 비장의 심리적 트랩도 가볍게 간파하고 쓰러트린다. 거기다 이게 두 검무녀를 동시에 상대하면서 한편으로는 감옥결계에 가둔 코조랑 대화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덤으로 코조의 권수를 억누르느라 수호자를 사용 중이라 텔레포트가 봉인당한 상태....작가왈 너무 쎄서 이제껏 내보낼 수 없었다고...
도저히 방법이 없어 보였지만 키리하가 시간을 끄는 틈에 유키나가 비장의 수단인 신내림을 써서 간신히 수호자를 제압하자 풀려난 코조의 권수가 감옥결계를 부수는 걸 피하기 위해 세 명의 본토행을 용인한다. 하지만 다들 나츠키가 무진장 봐준 탓이라고 할 정도로 솔직히 몇 번이나 제압할 기회가 있었는데 제자라고 봐준듯. 유키나가 수호자를 제압하자 합격이라며 코조를 보내주는 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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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페이퍼노이즈도 무르다고 깔 정도.. 감옥결계에서 코조와 대화할때는 26세의 성장버전으로 나타났는데 가슴을 좀 과장되게 키웠다. 선물을 준다면서 밀착해서 코죠는 실제모습은 로리인 나츠키랑 그런짓을 할 수 없다며 버둥댔지만 꺼낸 것은 겨울방학 보충수업 과제물...교사의 위엄을 보여주신다.[8] .
참고로 코죠가 제4진조가 되었는데도 자유롭게 돌아닐 수 있는건 나츠키가 보증을 서서 코죠가 제4진조라는걸 이토가미 섬의 사람들이 모르도록 막아주고 있기 때문이다. 설사 딴 맘 먹어도 여차하면 감옥 결계에 처박아 둘 수 있는 걸로 공사의 높으신 분들은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11권의 전투로 그게 빈말이 아님을 증명했다. 일단 코죠 본인이 나츠키짱의 말은 잘 듣기 때문에 통제가 되고 있다.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append 2 early days에서 펠더랜스 바이퍼[9] 의 입에서 그녀의 가족이 언급이 되는데, 그녀의 아버지인 미나미야 나오마, 어머니인 나나세, 그리고 남동생[10] 이 있었다고 한다. 아버지인 나오마는 마술 암호의 전문가, 어머니인 나나세는 성역조약 직원으로, 성약조약기구와 함께 국제 인신매매조직 괴멸에 공헌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일로 인해 피의 천징[11] 에 의하여 부모님과 동생을 살해당했다고 한다. 즉, 그녀가 마녀가 된 것도 복수를 위해 마녀가 된 것이다.
[1] '짱' 관련 대사를 웬만해선 직역하지 않는 애니플러스에서는 '선생님을 이름으로 부르지 마'라고 의역했다. 그런데 3기부터는 역자가 변경된 건지 직역했다. 정확히는 '교사에게 짱이 뭐야'로 완전한 직역은 아니다.[2] 하지만 나츠키가 짊어지고 있는 짐에 대해서 언젠가는 자신이 어떻게 해 주고 싶다는 코죠의 독백을 들어보면 아예 공략대상에서 제외된것은 아닐지도[3] 4권까지 등장한 나츠키는 그녀가 마술로 만든 자신의 환영이다.[4] 공간 왜곡 마법을 해제하는 데에만 일반인 10만명 분의 마력을 필요로 한다. 보호 마법은 레굴루스 아우룸의 환영으로 파괴.[5] 유마는 아야의 클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 유마의 수호자를 자신이 움직여서 공격했다. 그것도 수호자가 유마를 찌르면 자동적으로 유마의 몸을 문으로 써서 나츠키를 뒤에서 찌르는 형식[6] 인줄 알았는데, 19권에서 드러나길 황금색 기계 기사의 형태는 사실 너무나도 강력한 힘을 지닌 수호자, 즉 윤환왕의 힘을 억제하기 일종의 구속도구라는 것이 드러난다. 나츠키의 본래 수호자의 모습은 "빛조차 새어 나오지 않는 완전한 어둠. 세 개의 불꽃을 뿜어내는, 심연 자체를 형태로 만들어 낸 듯한 형태 없는 허무의 괴물"이라고 묘사가 된다.[7] 마녀의 수호자의 강함은 그 마녀가 마친 대가에 비례한다. 인생의 대부분을 바친 나츠키기 때문에 윤환왕은 등장만으로 시공간이 뒤틀리는 가히 진조의 권수급 강함을 가진다. 유럽의 마족들은 그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떤다고. 그리고, 나츠키 본인도 자신의 수호자인 윤환황 라인골드의 강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토가미 섬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가 있어서 최후의 수단으로만 사용할 뿐,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으려고 한다.[8] 의외로 코죠의 취향이 나츠키 성인 버전이 아닌가 싶다.[9] 뒷세계에 정통한 엄청난 실력의 정보상 흡혈귀라고 하는데, 사실 그 정체는 버틀러 본인. 애초에, 바이퍼라는 이름의 의미가 "독사"를 의미한다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은 가명임을 알 수가 있는 것은 물론, 가명에서부터 그의 정체를 암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10] 나츠키가 부른 이름에 따르면 아마 '''미나미야 히로'''인듯 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릴적 남동생도 나츠키를 짱을 붙여 불렀다고 한다. 물론 이때도 나츠키는 부채로 남동생의 이마를 때리며 '''친누나를 짱붙여서 부르지마''' 라고 구박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나츠키짱이라고 불렀던 모양. 이런 꺾이지 않는 성격 탓에 가끔씩 이녀석을 남동생이랑 겹쳐보는 듯.[11] 유럽 최대의 마도범죄 결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