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리아

 

'''Minoria'''
'''개발'''
Bombservice
'''출시일'''
2019년 8월 27일
'''장르'''
플랫포머, 메트로바니아
'''링크'''
스팀 상점 페이지
1. 개요
2. 시스템
2.1. 무기
2.2. 향료
3. 적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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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모도라 시리즈를 만든 Bombservice에서 만든 모모도라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 본래 3D 기술을 활용하여 모모도라 5를 개발할 계획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배경과 캐릭터는 3D 모델링을 했지만, 게임 플레이는 전통적인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의 형태로 나왔다.
신성한 교단과 마녀들이 끊임없이 대립하는 왕국, 라메지아 왕국을 배경으로 하며 왕국을 수호하고 마녀들을 처단하기 파견된 세밀라 수녀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2. 시스템


모모도라가 그러했듯이 게임 자체는 고전적인 2D 플랫포머 + 메트로배니아 장르이다. 난이도 역시 높은 편으로, 무엇보다 적들의 데미지가 괴랄하게 높아서 잡몹한테도 두,세대 맞으면 뻗어버리기 일쑤. 보스전은 그래도 직전에 세이브 포인트가 있어서 여러번 도전할 만 하지만, 세이브 포인트를 찾지 못하고 맵을 맴돌다가 잡몹들에게 얻어맞고 왔던 길을 다시 되돌와야 할 수도 있다.
플레이어는 마녀를 '정화'하기 위해 파견된 세밀라 수녀를 조작하며, 검과 십자가를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검 공격(키보드 기준 S키) 흔한 평타지만, 다른 거 안 쓰고 평타만 써도 게임 풀어가는데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좋다. 무기에 따라 평타 모션이 2개로 나뉘어지는데, 검을 연속으로 3번 휘두르는 모션과,[1] 검공격에 딜레이 없이 연속으로 휘두르는 모션 2개로 나뉘어진다. 전체적인 데미지에 큰 차이는 없으며, 전자의 경우는 전방쪽의 공격범위가 더 넓고 후자는 등 뒤에도 타격판정이 있다는 등의 모션에 따른 소소한 차이가 존재한다.
게임을 진행하다가 차징 공격을 습득할 수 있는데, 역시 검의 종류에 따라 전방에 강력한 검기를 방출하는 헤비 스러스트와 광범위한 범위에 참격을 날리는 크로스 슬래시 두 종류가 존재한다. 데미지도 평타보다 높고, 시전 후에 무적시간이 있어서 유용한 기술이지만 사용횟수에 제한[2] 이 있어서 자주 사용할 수 없는 것이 흠.
향료는 타 게임의 마법에 해당하는데, 십자가를 향료를 태우면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것은 후술.
키보드 Q키로 패링/구르기를 할 수 있다. 방향키와 함께 누르면 해당방향으로 구르기를 하고, 그냥 Q키만 누르면 패링을 한다. 패링의 경우 잡몹들의 공격은 패링 성공 후에 세밀라가 적이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하여 고속참격을 날리고 원 자리로 돌아오는 아주 독특한 반격법을 선보인다. 데미지가 높지는 않지만, 상대가 어디에 있던 간에 반격이 가능하고, 반격 성공 후에는 약간의 무적시간이 추가로 부여되기 때문에 고지대나 원거리에서 깔짝대는 적들을 상대하기에 유용하다. 보스의 공격은 패링에 성공해도 그냥 데미지를 입지 않는 것에 그치기 때문에 그 가치가 좀 떨어지는 편.
적을 제거할 때마다 경험치를 얻을 수 있고, 레벨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1업 할 때의 스탯 상승치가 그리 크지 않고, 어차피 적들의 공격은 레벨업을 해도 아픈 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레벨링 노가다를 한다고 게임으로 극적으로 쉬워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후반부쯤에 레벨이 40 이상으로 올라가면 그 동안 차곡차곡 쌓인 스탯 덕분에 강해진 게 체감이 될 것이다.

2.1. 무기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무기. 무기들은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모두 동일하지만, 무기마다 나름대로 모델링은 물론, 모션에 약간 씩 차이가 있긴 하다.
  • 힐데가드: 12번째 성자 교단의 전투 수녀들이 가지는 평범한 검. 그냥 정말 무난한 성능. 게임 처음부터 소유한 무기지만, 이런 무기들이 으레 그렇듯이 조금만 진행되어도 더 좋은 무기들 때문에 버려지게 된다. 챠징 기술은 헤비 스러스트.
  • 심판의 검: 스팀판의 경우, 라이브러리에 모모도라: 달 아래의 진혼곡을 보유중이라면 도서관 왼쪽 구석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 그 외의 경우 게임을 한 번 클리어한 이후 얻을 수 있다. 외형도 그렇고, 무기 설명란에 이국의 수녀의 검이라는 걸 보면 제작진의 전작 모모도라: 달 아래의 진혼곡의 보스인 속죄자 페넬의 검에서 따온 듯. 챠징 기술은 크로스 슬래시.
  • 브룬힐다: 게임 중반부 쯤에 얻을 수 있는 무기. 신성한 교단의 다른 교파인 검은 바늘 교단의 무기. 성능은 심판의 검과 동일하다. 챠징 기술 역시 크로스 슬래시.

  • 클레어몬트: 보스인 드브와를 노미스 클리어시 얻을 수 있는 보상. 부가적인 성능은 없지만 데미지가 다른 무기들보다 1.25배 더 높다. 잘만 하면 초반부부터 얻을 수 있는데다가, 언제 어디서나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게임 최고의 무기. 챠징 기술은 헤비 스러스트
  • 수프 국자(...), 철퇴: 자비의 감옥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들. 칼이 아닌 무기를 쓴다는 점에서 꽤 색다르긴 하지만 리치가 일반 무기들보다 더 짧아서실 성능은 셀프 패널티를 안고 게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다른 무기들은 2단 점프가 공중에서 승룡권을 쓰면서 상승하는데 반해, 철퇴는 특이하게도 문자 의미 그대로 더블 점프다. 독특하긴 하지만 공중 공격이 안 돼서 오히려 더 안 좋다(...)[3]. 챠징 기술은 각각 헤비 스러스트와 크로스 슬래시

  • 페르세포네: 라메지아 왕궁에서 얻을 수 있는 저주받은 검. 데미지는 다른 일반 검과 다를게 없지만, 마지막 3타 째 모션에서 검기가 방출된다. 결과적으로 다른 일반 검들보단 데미지가 높은 편이고 검기의 사정거리가 꽤 긴 편이라 마치 장풍 쓰듯이 원거리에 있는 적을 제거하거나 잡몹을 정리하는데 유용하다. 클레어몬트와 함께 게임에서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무기라 할 수 있다. 챠징 기술은 크로스 슬래시/
  • 단풍잎: 스팀판의 경우, 라이브러리에 모모도라 3를 보유중이라면 도서관 왼쪽 구석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 그 외의 경우 게임을 한 번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다. 모모도라: 달 아래의 진혼곡의 주인공인 카호가 사용하던 그 무기 맞다. 일종의 팬 서비스 무기인 셈. 챠징 기술은 크로스 슬래시

2.2. 향료


십자가에 태우면[4] 특정한 효과를 내는 소모용 기술들. 챠징 기술들 처럼 사용횟수에 제한이 있고, 세이브 포인트에서 세이브를 하면 다시 사용횟수가 회복된다. 액티브/패시브로 나뉘어지며, 키보드 D키로 사용. 액티브 향료의 경우 메뉴창에서 그 종류에 따라 붉은색(공격)/ 초록색(회복)/ 흰색(버프)로 나뉘어진다.
향료는 사용횟수에 제한이 있고, 개개의 데미지도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평타 공격보다 범위가 더 넓기 때문에 잡몹 청소에 더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시전 전후의 딜레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보스전에서도 향료 갈아끼우면서 D키 광클로 폭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다.
향료는 맵에 숨겨져 있는 향료를 찾거나, 아니면 맵에 흩어진 실버코인을 모아서 상점에서 향료를 구매하거나, 보스를 노미스로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다. 대개의 경우 상점에서 사는 향료보다 맵이나 보스에게서 얻을 수 있는 향료의 성능이 더 좋다.
자세한 것은 미노리아/향료 참조.

3. 적


미노리아/적

4. 등장인물


미노리아/등장인물

[1] 마지막 3타 째의 데미지가 2배로 들어간다.[2] 헤비 스러스트는 3회, 크로스 슬래시는 1회. 세이브 포인트에서 세이브를 하면 사용횟수를 회복할 수 있다.[3] 설명란에 보면 옛날의 전투 수녀들은 철퇴를 썼지만, 지금은 다들 칼을 쓰는 걸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게임 상의 성능을 보면 그럴 법도 하다.[4] 게임 내에서 심플하게 십자가를 들어올리는 모션 만으로도 발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