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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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스트리스 서부와 크레타 국경지대에 존재한다. 지도상에는 표시되지 않음.
미로스 일대의 지도. 작중 시점에서는 크레타와 아메스트리스에 의해 분할되어 있다.
1. 역사
강철의 연금술사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작중 시점으로부터 3000년전부터 존재했다고 한다. 그러나 근세에 들어서 크레타의 침공을 받아서 합병을 당했다. 합병 당한 이후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선혈의 별'''[1] 을 찾기 위한 대굴착 사업에 전국민이 동원된다. 수백년동안 땅을 파서 도시 전체가 절벽에 둘러싸이도록[2] 선혈의 별은 발견되지 않았고 밀로스 하층민들은 자신들이 판 골짜기의 밑바닥에 정착해서 도시로부터 떨어져나오는 쓰레기를 주워서 사는 신세가 된다. 그러다가 아메스트리스가 이 지역을 침공해서 자신들의 영토로 만든다. 아메스트리스의 영토지만 아메스트리스인이 이 지역에 가기 위해서는 허가증이 필요하다. 아무래도 크레타 스파이들이 활동하기 때문인거 같다.
2. 작중 전개
사실 도시는 현자의 돌을 만들기 위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고 아틀라스 경호장의 음모로 파견된 미로스인 몇몇이 현자의 돌 재료로 쓰인다. 그와중에 검은 박쥐단은 크레타의 요새를 폭파한다. 결국 아메스트리스령인 테이블 시티는 탈환하지 못했지만 주변의 외곽지역을 장악하면서 미로스 공화국으로 독립한다. 물론 나라가 잘 돌아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크레타가 물러나긴 했지만 다시 처들어올지도 모르는 노릇이고 아메스트리스가 테이블 시티에 깃발을 꽂고 있는만큼 아메스트리스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뭣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국으로 치면 중국과 일본에 의해서 나라가 분할되어 있는데 독립군이 경기도의 일부만 탈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