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합격시켜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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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모습'''
'''이무기 모습[1]'''
<colcolor=#ffffff> '''한국이름 / 한자표기 '''
미리 / 米莉
'''영어 이름'''
Miri
'''성별'''
수컷
'''특기'''
폭풍소환
'''조력자'''
박승희
'''중간 평가
과제 제출물'''
'''다이아몬드'''
1. 소개
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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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웹툰 합격시켜주세용의 등장인물.바리의 오랜 지기이자,'''박행수 가문에 원한이 있는 이무기'''로, 박승희의 조상인 박행수에 의해서 승천에 실패했다.

성격은 다혈질인 데다가, 유찬영의 말에 따르면 다소 파시스트적인 성향이 있다. 천룡은 자애롭고 다정하기에 인간을 이해해야 한다고 했지만, 숨은 뜻의 핵심은 인간을 가장 잘 다스릴 수 있는 자를 보는 것이라며, 따르는 자에게는 보상을, 반항하는 자에게는 힘을 가해 모든 인간에 대한 복종을 얻어내는 것이 바로 자신이 생각하는 정답이라고 이야기한다. 승천에 실패했을 때 박승희의 가문에 '''"누구의 존경도 받지 못하고 평생 불명예스럽게 살다가 비참하게 죽을 것"'''이라는 업보를 내렸는데,[2] 하지만 이무기라는 정체는 박승희의 가문에서 알고 있어도 업보에 대한 건 숨기고 있는 데다, 박승희 또한 미리가 승천에 성공하면 "뱀이다"라고 말해 다시 승천을 방해할 복수를 꿈꾸고 있어 이쪽 또한 불행한 결말을 맞이할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독자들이 많다.
24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고려시대 출생[3]이라고 한다. 그렇다 보니 상당히 사고방식이나 사상에서 보수적인 면모가 있다.[4]
참고로 독자들에게 수시로 까이고 있는데다가 은근히 안티가 많은 캐릭터다. 사실 그럴만도 한 게 유찬영과 정순주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철저히 이용하려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 과거편을 보면 바리 한정으로는 의리도 있고 좋은 벗이나 잘못을 저질러놓고도 전혀 반성하는 기미가 없는 뻔뻔한 철면피이다.

2. 작중행적


박행수의 가문에게 무척이나 원한이 깊어서인지 첫 등장에서부터 조력자이자 후손인 박승희의 팔을 물어뜯어서 부상을 입혀 병원에 입원시켜버렸다. 조력자인 박승희는 구제불능의 게임 폐인에 의욕이 전혀 없어 보이는 나태한 인물이라 시험에 도움이 안 되는 듯 보이나, 오히려 박승희의 가문이 엄청난 재벌 집안이라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박승희를 제외하면 박승희의 할아버지나 아버지는 오히려 미리가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특히 박승희의 할아버지 박만득이 자기 가문을 수호하는 용신의 화신으로 착각해 극진히 대접받고 있다.

심지어 박승희가 저 미친놈에게 왜 저렇게 후하게 대접해주냐며 반발하자, 할아버지는 오히려 박승희를 지팡이로 때리며 말조심하라며 단단히 시중을 들라고 실드까지 칠 정도. 이 때문에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빽을 얻어서 이점을 이용해 박승희를 협박하며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끔 한다.

당연히 이렇다 보니 조력자인 박승희와는 매사 트러블이 일어날 정도로 사이가 최악인 편. 조금이라도 좋아질 기미가 보이진 않는다. 게다가 욱하는 성질 때문에 박승희를 여러 번 폭행한 전적도 있을 정도다. 미리 또한 박승희를 자신이 본 인간 중 가장 쓰레기같은 놈이라고 칭할 정도로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박승희에게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가문을 풍비박산 내버리겠다고 협박했을 때도 마음대로 하라며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 가문의 문제를 떠넘기려고 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자, 쓰레기같은 놈이라고 말한 후 발끈하며 박승희의 목을 졸라 기절시켰다.[5] 작중에서는 아주 도덕성을 밥말아먹는 짓을 하는데 승희네 회사의 부하직원을 시켜서 몰래 영노와 바리의 미행을 하는 반면에 조력자인 유찬영과 정순주의 신상을 털기도 했다.
이후 중간평가 때도 과제를 제출하기 전에 조력자가 재벌가라 아주 풍족하게 지원을 얻는다. 10억이라는 지원금으로 중간평가 때는 다이아몬드를 과제로 제출해서 냈으며[6] 24화에서는 파티를 열어서 영노와 바리를 초대하고 동맹을 맺자는 제안을 하는데 영노가 바리는 믿겠는데 미리는 믿을 수가 없다고 하자 동맹을 위해서 박승희와 정순주의 혼사를 추진한다. 이때 바리가 당사자들 의견도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이야기하자, 인간들의 혼사에 가문의 어른들 허락 빼고 무엇이 더 필요하느냐고 말한다. 그러나 영노가 분노해서 미리와 싸운 후 나가버렸고, 이를 단지 시험을 앞두고 있으니 예민한 것으로 여긴다. 이후 29화에서는 바리와 영노가 고생해서 해결책을 마련해오자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한다. 32화에서는 이시미와 천룡이 독단으로 만남을 가졌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 시험이 정말 공평하게 치뤄질까 의심을 하게 되는데 유찬영의 계획에 따라서 자신이 입수한 정보를 다른 이무기들에게 뿌렸다.이후 33화에서는 천룡이 영노와 바리 자신을 제외하고 이무기들을 모두 아침에 소집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는, 천룡에게 단단히 미움을 샀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당장 영노를 찾으려 가야한다며 알려주는데, 영노를 찾자마자 천룡궁에 기절한 영노까지 같이 데리고 간다. 유찬영도 데리고 오는데 알고보니 천룡의 분노를 피할 재물로 삼아서 책임전가를 하고 잘못을 뒤집어씌운 후 감옥에다가 가둬버린다. 이후 바리에게 다시 새로운 조력자를 찾아주겠다고 했으나 바리는 끝내 거절해서 다시 감옥에 갇히고, 천룡의 분노를 수습하기 위해서 이시미에게 부탁을 하러 갔다. 하지만 알고보니 모든 짓은 헛수고였고[7] 결국 벌로 이틀이나 늦게 시험 소식을 듣게 된다. 이후 유찬영이 배신당했다는 사실에 미리에게 분노하나,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금붙이를 주는데 이를 통해 다시 유찬영의 동맹에 참여한다. 하지만 이 금붙이 악세사리들도 모두 알고보니 훔친 장물들로(...) 유찬영이 끝내 범죄자 오명까지 쓸 뻔하자, 다시 동맹이 와해될 뻔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절대 배신하지 않겠다는 증명으로 깨진 여의주 조각을 가져오고 바리, 영노와 함께 여의주 조각을 공유하게 된다.
그 이후 2차 시험에 참여하는데, 주관식 답안을 적어내리는 시험에서 원격 노트북을 통해서 대기업 직원들에게서 정답을 공유받는데, 신호가 워낙 약하게 잡혀서 결국 끊긴다. 시험에서 떨어지자 울었다. 그 이후 시험에 떨어져서 탈락될 위기에 처하나 바리의 호구짓으로 인해서 다음 시험을 볼 수 있게 된다. 그후로는 바리가 행방불명 되고 다시 유찬영에게 찾아오는데 용왕의 권속에게 바리의 2차 시험 일정 안내서를 건내받고 소식을 전해준다. 그러나 유찬영이 이제 시험에 신경 안 쓰겠다고 하자, 바리가 어디 있는지만 알려달라고 하는데,아무리 불러도 답이 없었다고. 용왕의 눈을 빌린 권속도 그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54화에서는 유찬영의 집에 또 무단침입을 하는데, 바리가 진짜 걱정이 안 되냐며 그를 보고 피도 눈물도 없는 놈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영노와 함께 다른 강의 용으로부터 추천서를 얻으려 갔다.

[1] 검은색 이무기인 바리 옆에 있는 붉은색 이무기.[2] 이 때문에 평소에도 박승희 가문의 회사는 이미지가 상당히 바닥인데 불명예스러운 일로 뉴스에 간간히 뜰 정도로 유명하다.[3] 그런데 바리는 1218살이니까 역산하면 통일신라 시대 출생이다.[4] 24화에서 아직도 혼인이 가문 어른들의 허락을 맡아서 하는 일인 줄 알고 있다.[5] 그 이유는 부를 누리고 있는 것도 전부 선조들이 이룩한 것인데 오히려 가문의 큰 문제에는 나몰라라하는 데다, 이립도 훌쩍 넘은 놈이 부모타령만 하며 자신을 키워준 부모에게는 오히려 책임을 떠넘기는 불효막심한 모습을 보였다는 이유였다.[6] 그러나 돈과는 다르게 시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은 편으로 턱걸이로 합격했다.[7] 천룡은 장난 좀 쳐보고자 바리네를 감옥에다가 가둬버린 것. 사실 벌은 아침에 소집해서 1차 시험에 대한 소식을 전달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