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시켜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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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작가는 이온.
2. 줄거리
천 년째 용이 되려는 수험생 바리와 전설의 과외선생 찬영이의 낙동강 용 합격 수기.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5월 11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된다. 한국 시간 기준 대략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만화가 올라온다.
2019년 6월 12일에 라인 웹툰 중국어(번체)판이 나왔다. 링크
동년 7월 7일에 라인 웹툰 태국어판이 나왔다. 링크
2020년 4월 11일에 라인 웹툰 영어판이 나왔다. 링크
4. 등장인물
5. 설정
- 이무기
[2] 게다가 때때로 인간과 마주치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원래 이들이 수련하는 영산은 출입하면 안 되는데 실수로 길을 잘못 들여서 인간과 이무기가 마주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 참고로 인간들을 자신들의 아래로 보고 있기에 도덕성을 말아먹는 짓을 저지르고 다니는 존재들이 대부분인 듯하다.[3] 외형적인 특징으로는 검은 긴 손톱과 세로동공과 뿔[4] 그리고 꼬리에 털이 나있는 형태[5] 이다. 16화 기준 중간 평가로 인해 한강에 다수의 이무기들이 출현하였다.참고로 이무기가 되기 전에는 일반 뱀인 듯. 낙동강 근처 수련 중인 뱀들이 있지만, 이무기라기에는 작은데다가 꼬리에 털도 뿔도 없는 것으로 보아 일반 뱀으로 보인다.[6] 이시미의 말에 의하면 이들이 영물이 되기 전 미물인 상태에서도 1000년을 살 수 있는 이유는 천룡이 이들에게 용이 될 수 있도록 수련을 허락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수련을 중간에 놓아버리면 그대로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의 흐름을 맞아서 소멸한다고. 하지만 이건 영물이 되기 전이고, 영물이 되고 난 이후부터는 소멸의 걱정은 없다고 한다. 담설과 바리의 과거를 보면 지정된 수련장 안에서 벗어나지 않고 1000년 동안 수련을 해야 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이 수련 시스템이 그렇게 공평하지는 않은 편인데, 승천하는 순서대로 용이 되어서 승천에 성공하면 강을 다스릴 수 있는 주인이 되나 운 나쁘게도 몸을 담글 강이 없으면 용이 되어도 강을 다스리지 못하게 된다.
뱀 영물로 1000년 동안 용이 되기 위해서 수련하는 존재들. 거의 용이 되는 것이 평생의 목표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1000년이 되는 날 이들은 수련을 마치고 승천하게 되는데 이때 승천에 성공하면 별탈 없이 용이 되지만, 승천에 실패하면 땅에 떨어져서 도로 이무기가 된다고 한다.- 낙동강 용 시험
본 작품에서 열리는 낙동강을 다스릴 용을 뽑는 시험. 천룡이 주관했으며, 낙동강을 다스리던 용이 병환을 얻어 어떤 후임도 남겨두지 않고 사망하는 바람에 공석을 메울 용도 없어 이례적으로 승천에 실패한 이무기들 가운데 하나를 뽑아서 다시 한번 용이 될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고 한다.[7] 새로 수련하는 뱀들은 천 년이라는 기간을 채워야 하기에 용이 되기엔 무리라 제외시킨 듯하다.[8] 즉, 전국 이무기들을 대상으로 뽑기에 모든 이무기들이 시험에 응시할 정도로 엄청나게 치열하다. 시험의 주제는 바로 '인간의 이해와 조화'로 인간 조력자와 이무기가 한 팀이 되어 다른 팀과 겨루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작품 시간 상으로 두 달 뒤에 열린다.
- 용
이무기가 승천에 성공해서 변한 존재. 조선팔도에 있는 강을 다스리는 강의 주인이라고 한다. 바리의 말로는 용이 되기 위해서는 폭풍, 비, 번개 등, 구름의 운용에 능통해야 한다고 하며, 이무기가 바로 용이 되면 여의주를 얻게 되는데 이 여의주로 부귀영화를 누릴 수가 있다고 한다. 참고로 각 강을 다스리는 용들마다 부하인 권속을 두고 있다. 참고로 승천에 성공하면 이마에 표식이 생기는데, 한강용인 담설의 이마에 있는 꽃무늬가 바로 그 표식이다.
- 권속
강을 다스리는 용의 부하로 용을 가까이서 보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이시미도 권속을 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걸 보면 용뿐만이 아니라, 이무기들도 권속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업보
천년의 수련 끝에 용이 되어 하늘을 날아 오르려다가 인간의 간섭으로 승천에 실패해[9] 한이 서린 이무기들의 저주. 문제는 당사자만 저주를 받는 것이 아니라 후손들에게까지 저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저주를 풀려면 저주를 내린 이무기가 용으로 승천을 해야만 한다. 참고로 영노의 말에 따르면 저주는 인과율에 묶여서 흐르는 것이라 이무기 본인도 풀 수 없다고 한다. 즉 작중에서 최종적으로 용이 되어 승천하는 이무기의 조력자의 업보만 풀리게 되는 셈. 맨 처음에는 주인공 바리와 그 친구 두 명만이 언급되었지만 꽝철이의 조력자도 업보에 걸려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대부분의 이무기들이 각자 별개의 업보를 내린 모양. 이를 보면 대부분 이무기가 조력자로 삼은 인간들은 사실 자신의 원수가 된 인간의 후손들이며, 업보가 저마다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조력자
시험에 참가하는 이무기들이 용이 될 수 있도록 시험에 협력하는 역할을 하는 인간. 참고로 담설의 말에 따르면 조력자는 중간에 바뀔 수도 있는 듯하다.[10] 작중에서 이무기 3인방 외에 다른 이무기들도 조력자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11]
5.1. 설정 오류
- 바리와 미리의 나이를 계산하다 보면 오류가 생긴다. 뱀이 천년을 수행하고 나서 승천에 성공하면 용이 된다는 것은 작품 속에 여러 차례 소개된 설정이고, 게다가 거의 대부분의 이무기 설화와도 일치한다. 바리의 나이는 1218살로 통일신라시대(A.D.676-935) 출생이고(A.D.800년 경 출생), 미리는 고려시대(A.D.918-1392) 출생이다.[12]
바리는 유찬영의 11대 조상인 김서방과 친구로 지내다가, 200년 전, 승천하려던 순간 김서방의 방해로 승천에 실패해서 이무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31화의 과거회상을 보면, 바리가 승천에 실패해서 우울해하고 있을 때, 미리는 바리에게 먹을 것(멧돼지)을 가져다 주면서, 자신이 승천에 실패했던 경험을 이야기해 준다. "나도 떨어지고 난 직후엔 많이 힘들었지만, 빨리 털고 일어나야 해. 매여 있을수록 너만 손해야."
200년 전이라면 현재 1218살인 바리가 승천을 시도했던 시기는 1800년 경이 된다. 이 때 바리는 천년을 넘게 수행한 게 맞지만, 미리는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900살이 되지 않는다. 최대한 당겨서 고려가 개국한 918년에 태어났다고 해도 2020년 기준 최대 1102살인 미리는, 1800년 경에는 900살이 채 되기 전이다. 천 년을 넘게 살고 승천하려다 실패한 바리에게 900살도 되지 않은, 즉 천 년이 되려면 적어도 100년은 더 있어야 할 미리가 어떻게 자신의 승천 실패 경험을 얘기해줄 수 있을까? 미리가 바리에게 자신의 승천 실패 경험담을 얘기해 주려면, 즉, 본인이 천 년의 수련을 마친 후 승천하려다 실패한 경험을 얘기해주려면, 나이가 더 많거나 최소한 비슷한 정도여야 한다. 1800년 기준으로 천 년 넘게 살아 왔어야 하니까, A.D.800년 이전에 태어났어야 한다.
200년 전이라면 현재 1218살인 바리가 승천을 시도했던 시기는 1800년 경이 된다. 이 때 바리는 천년을 넘게 수행한 게 맞지만, 미리는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900살이 되지 않는다. 최대한 당겨서 고려가 개국한 918년에 태어났다고 해도 2020년 기준 최대 1102살인 미리는, 1800년 경에는 900살이 채 되기 전이다. 천 년을 넘게 살고 승천하려다 실패한 바리에게 900살도 되지 않은, 즉 천 년이 되려면 적어도 100년은 더 있어야 할 미리가 어떻게 자신의 승천 실패 경험을 얘기해줄 수 있을까? 미리가 바리에게 자신의 승천 실패 경험담을 얘기해 주려면, 즉, 본인이 천 년의 수련을 마친 후 승천하려다 실패한 경험을 얘기해주려면, 나이가 더 많거나 최소한 비슷한 정도여야 한다. 1800년 기준으로 천 년 넘게 살아 왔어야 하니까, A.D.800년 이전에 태어났어야 한다.
- 2화에서 찬영이와 바리가 한글로 된 계약서를 작성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8화에 바리가 한글을 모른다는 사실이 나온다. 바리가 계약 내용도 모른 채 막무가내로 동의한 것이라고 하기도 좀 어려운 것이, 3화를 보면 바리는 이미 계약 내용을 숙지한 상태이기 때문. 다시 말해 바리가 한글을 모른다는 것이 설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려면, 해당 회차인 2화나 늦어도 3화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었어야 했다.
6. 기타
이 외에도, 이시미, 강철이(꽝철이 또는 깡철이), 훼룡, 이룡 등이 있는데, 이무기가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역할이라면, 이시미와 강철이는 다소 악한 역할을 말할 때 쓰인다. 이 둘은 아예 이무기와 다른 존재로 취급하는 설화도 있다. "용이 되려다가 되지 못한 존재" 라는 점에서만은 모두 다 동일하다. 이시미라는 말이 이무기의 사투리라는 설도 있다.
17화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꽝철이가 나온다. 전래설화의 설정을 따라 미리가 건드리지 못할 정도로 성격 더러운 이무기로 나온다.
19화에서 이시미도 나왔다. 작중 설정에 따르면 이시미는 최초의 이무기이며, 본인 스스로 승천을 포기한 이무기라고 한다.
현재까지 나온 이무기들은 모두 설화 속에서 이무기를 지칭하는 말을 그대로 이름으로 썼다.
17화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꽝철이가 나온다. 전래설화의 설정을 따라 미리가 건드리지 못할 정도로 성격 더러운 이무기로 나온다.
19화에서 이시미도 나왔다. 작중 설정에 따르면 이시미는 최초의 이무기이며, 본인 스스로 승천을 포기한 이무기라고 한다.
현재까지 나온 이무기들은 모두 설화 속에서 이무기를 지칭하는 말을 그대로 이름으로 썼다.
- 이온 작가의 전작 슈퍼 시크릿에 이어서,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 라는 설정이다.[13] 참고로 53화에서는 전작과 똑같이 권속이라는 동일한 설정도 나왔으나, 슈퍼 시크릿과 같은 세계관인지는 불명.
- 12화에서 바리가 십만원을 십만냥이라고 잘못 들어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참고로 1냥이 쌀 한가마니,[14] 즉 쌀 십만 가마니(...)를 살 수 있는 가격이다. 그리고 현대의 십만원은 쌀 반가마니 정도라 나온다.[15]
- 태국 번역 과정에서 낙동강이 대동강[16] 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중국어는 洛東江, 영어는 Nakdong River로 똑같다.
- 영어 번역 과정에서 원래는 처음에 나왔을 때 성별이 드러나지 않던 바리와 영노를, 영어의 주어 때문에 이들의 성별을 수컷(He)이라고 빨리 밝혔다. 덤으로 영어판 독자들은 바리와 영노의 성별이 헷갈린다고 혼란스러워하기도 했다. 또한 천룡의 성별의 주어가 남성형(He)으로 오역되었다.
- 바리와 영노가 간 곳은 섬진강 중에서도 하동군의 섬진강 100리길이다. 바리와 영노가 섬진강의 권속과 만난 곳은 돌티미 쉼터나 하동나루터로 추정되고 바리랑 영노가 벤치에서 앉았던 곳은 하동군 송림공원으로 추정된다.
- 2020년 5월 9일 기준으로 53화 끝에 같은 회사 옆동네 웹툰을 광고하는 배너가 떴다. 용을 소재로 했다는 것은 같지만 정작 그 작품에서는 서양의 드래곤을 소재로 한 지라... 그래도 해외 만화 정보 사이트에서도 추천 작품 중 하나(Category Recommendations)로 해당 작품이 떴다.
6.1. 언어별 명칭
[1] 슈퍼 시크릿 팬카페에서 이온 작가 팬카페로 변경되었으며 작가의 모든 작품을 다룬다.[2] 인간이 승천하는 이무기를 보고 아무 말을 하지 않거나 "용이다"라고 말하면 문제가 없지만 "뱀이다"라고 말하면 바로 승천에 실패한다. 재수 없게도 승천하는 이무기를 보고 그 말을 했다가는 바로 이무기의 저주에 걸려 자손들까지 내내 피해를 보게 된다.[3] 바리는 자신의 친구들을 점잖고, 잔정이 많으며, 모질지 못한 성격에 해를 끼치지 않으며, 사교적이고, 음습한 짓이나 구린 짓은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으나, 미리는 자신의 조력자를 폭행해서 목을 조르고 처음 보자마자 물어뜯고, 영노는 조력자를 스토킹하거나 뒷조사까지 하는 등의 음습하고 구린 짓을 한다. 바리 또한 찬영의 집에 불법 침입을 하고 찬영이 방어를 하자, 목을 조르는 등의 행동을 했다. 그나마 바리가 드물 정도로 착한 편인 듯하다. 꽝철이는 한 술 더 떠서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과거에 마을 하나 해 먹은 적도 있어 천룡에게 큰 꾸중을 들었다고 한다. 그나마 과거에 영노랑 미리가 의리가 있어서 바리에게 좋은 친구였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건 바리 한정이기 때문에 바리 혼자만의 생각인 듯하다.[4] 그러나 담설을 보면 용, 이무기 모습일때 외에도 인간형일 때는 뿔이 없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5] 본 모습도 머리에 뿔이 나 있고 꼬리에는 털이 나 있는 뱀 모습이다.[6] 영물이 되면 이무기가 되는 것으로 보이며, 바리의 말에 따르면 승천에 실패하면 이무기가 된다고 한다.[7] 승천에 실패하면 땅에 떨어져서 도로 이무기가 되어버리며 박승희가 미리가 승천할 때 '뱀이다'를 외쳐서 다시 도로 이무기가 되어버리게 한 후 천 년은 더 썩혀볼 궁리를 한 걸 보면, 승천에 실패한 이 경우에는 다시 천 년을 더 수련해야 하는 것 같다.[8] 원래 이무기가 되고 난 후에 용이 되는 것이 수순인 것으로 보이며, 이 뱀들은 영물도 채 되지도 않은 존재들이라 제외시킨 듯하다.[9] 그 이유는 용이 되어 승천하기 위해선 하늘을 오르는 도중 그 모습을 보였다가 용이라고 불려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뱀이다"라는 말을 듣게 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며 땅에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구암의 사례(분쟁 지역의 국경선 근처였던지라 상대국이 날린 병기라고 생각하며 혼란에 빠졌다)를 생각하면 어찌 됐건 뱀이라고 지목 당하지만 않으면 되는 모양.[10] 담설이 찬영에게 바리에게 다른 조력자를 붙여줄테니 시험이 두렵다면 탓하지 않을테니 사라지라고 말한다.[11] 이무기 3인방과 조력자들은 각자의 원수의 후손인데 그 외 다른 조력자들은 이무기들과는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되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그 외 업보가 있는지는 불명.[12] 현대의 많은 사학자들은 통일신라시대를, 신라와 발해와 공존하던 시기이므로 남북국시대라고 부른다.[13] 전 작품에서처럼 인간과 이종족이 콤비로 나와서 인연을 맺어가는 구도가 동일하다.전작에서는 인간과 몬스터일족이 권속이라는 관계로 묶이는데, 후속작인 합격시켜주세용은 인간과 이무기가 조력자와 이무기라는 관계로 묶여서 나온다.[14] 조선시대[15] 현대 기준으로는 쌀 십만 가마니의 가격은 2백억이라는 가격이 나온다.[16] 'แม่น้ำนักดงได้[17] 성룡을 시켜줘[18] 나쁜 용과 가정교사[19] 용이 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