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무라 코우키
Kouki Mimura
1. 개요
1. 개요
영상편집과 노래선정 등 영상 디렉터 쪽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학생. 원작 초반에는 병풍캐릭터라 작화도 지금 같지 않았다. 여름방학 이벤트에서 살생님을 방심시키기 위한 영상 제작을 하는 것으로 그 존재감을 처음 내비쳤다. 영상 작업을 하느라 그 날 저녁도 못 먹었다고. 그러나 섬에 도착한 직후에 스모그가 준 음료수는 마셨기 때문에 살생님 완전방어형태 이후 병상에 누웠고, 바이러스를 퍼트린 범인이 스모그라는 것을 후와 유즈키가 추리해낼 수 있었다.
살생님 방심용으로 쓴 영상은 다름아닌 '''살생님의 굴욕 모음집.''' 섬으로 가기 전에 오카지마 타이가가 뿌려 뒀던 성인용 잡지로 만든 함정 위에서 부동자세로 곤충 코스프레를 하고 책을 읽는 것[2] , 유니크 케이크를 먹겠다고 여성 전용 뷔페에 여장을 하고 잡입 시도를 하려다 실패[3] 하는 것이라던가, 분신으로 셀룰로오스 판촉 티슈를 사재기한 뒤 그것을 튀겨 먹는 등…. 그냥 모아놓은 정도가 아니라 이것을 '''1시간 동안 강제로 시청하게 했다.''' 이 영상을 전부 다 본 살생님이 부끄러움에 말 그대로 정신붕괴해서 "으아…. 죽었다…. 선생님은 벌써 죽었어요… 모두에게 다 까발려져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고 중얼거리는 부분은 가히 압권.
이 탁월한 영상 편집 기술 덕분에 닉네임 에피소드때 불린 별명은 버섯머리 디렉터. 붙여준 사람은 스가야. 미무라는 스가야에게 '미술 꺽다리'라는 별명을, 타케바야시에게는 '안경(폭)'이라는 별명을 지었다.
학원제 에피소드 때는 E반 홍보용 홈페이지를 만들었고, 연극발표회 당시에는 감독을 맡았다.
영상편집 및 이를 위한 눈썰미가 좋은 데다가 이를 위해 수많은 영상들을 봐온 덕분이지 카야노 카에데에 대해서 '''어딘가 본거같은데...'''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카야노가 정체를 밝히기 전까진 그 사실을 입 밖에 내지 않았는데 본인도 본거같지만 어디서 봤는지 모르고 확신이 없으니 말을 안한듯. 카야노가 살선생 암살에 실패한 직후, 그녀의 머리 푼 모습과 험악한 표정을 보고 단번에 그녀가 '''마세 하루나'''라는 것을 눈치챘다.[4]
최종 기말시험에서의 등수는 전교 16등.
142화부터 시작된 살생님을 살리자(나기사) vs 살생님을 죽이자(리오, 테라사카, 카르마)의 대립에서는 카르마 편에 있다. '''존재감없고 평범하다(...)는 사실을 장점'''으로 카르마 팀의 암행정찰을 맡고 있던 중 오쿠다 마나미에게 감지되고 결국 이소가이 유마에게 저격당해 리타이어.애니에서는 수수하다 정도로 순화(?) 되었다.
156화에서 타케바야시가 시험에서 떨어진것 때문에 우울해하자 살생님이 떨어진다거나 미끄러 진다는 말을 하면 불량학생으로 보고 7:3 가르마로 머리를 정리한다고 했을때 가장 먼저 걸렸는데, 잘어울린다고 한다.(...)
162화에서 에어 기타를 교사 공중에서 치다 살생님께 딱 걸린다…
위의 영상 편집 기술을 인정받아서 대학 졸업 후에는 방송국에 취업. 드라마 제작부에 들어갔다고 한다.
[1] 야구대회에서 살생님과 연습할때 방해공작으로 교실뒤에서 기타치는 흉내를 낸걸 봤다고 말했다.[2] 이 때 '매수는 실패했다….'는 내레이션이 나오는데, 원작에서는 살생님이 그냥 경악만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실패했다고오오옷?!"이라고 경악한다.[3] 내레이션에서는 그 상태로도 초생물인 것을 안 들킨 것이 다행이라고 이야기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여장한 살생님이 '살숙이(코로코)예요.'라고 소개하는 부분이 추가되었다.[4] 카야노는 암살에 실패한 직후 자신이 유키무라 아구리의 여동생이라고만 말했지, 배우때 쓰는 예명인 마세 하루나나 자신의 직업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다. 미무라는 오직 그녀의 얼굴, 표정만으로 마세 하루나 = 카야노 카에데임을 확인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