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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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집이 없어>의 등장인물.
2. 상세
어렸을 때부터 고해준을 지켜주며 악몽을 꾸지 않도록 도와주는 귀신 누나. 성이 김씨라 김미영이다. 고해준과 고해준의 엄마는 '미영이' 라고 부르며 독자들은 '미영이 누나', '미영이 언니'라고 부른다.
고해준의 어머니 유품인 부적 속의 여자로 추정된다. 부적 속에서 여자모습도 닮았고 그 이미지가 사라지고 나서 작중에 미영이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저 부적이 어머니가 해준이를 지켜주려고 만든 물건인데다가 미영이가 해준이를 지켜주는 귀신이기도 하고. 극초반에 부적에서 일어난 이상현상도 미영이면 어느 정도 납득이 된다.[1]
3. 작중 행적
어렸을 때 부터 해준을 지켜줬는데, 해준과 은영이 사는 기숙사에도 나타나 두 사람을 기함하게 만든다. 해준이도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하고 무서워했지만 나중에 미영이인 걸 알아채자 아는 얼굴의 고마운 귀신이고, 가족같은 느낌이라 반가워 한다. 이때 미영도 좋아하면서 웃는데 귀신이라 그런지 모습은 무서운 편.
고백(2)에선 박주완도 밤중에 화장실에서 미영이를 목격하기도 했다.
고해준의 어머니의 말처럼 해준이를 지켜주는 모습들이 종종 보이는데 감기(5)에선 아파하는 고해준 근처로 접근하는 귀신들을 쫓아내거나 해준이의 과거 이야기에 안쓰러워하는(...) 표정을 짓기도. 고백(8)에선 악령을 쫓아가려는 해준이를 말리려한다. 고해준(10)에선 귀신이 해준이 방문을 두드리고 기숙사 복도를 질주하는 듯한 장면이 나오는데, 해준이 방문을 두드리며 괴롭히는 귀신을 미영이가 달려들어 쫓아낸거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1] 이미지가 슬쩍 바뀌고 백은영에게 계속 돌아가는 등. 해준이한테 다시 돌아가고 나서는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