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글러브

 


1. 개요
2. 미즈노 프로 (Mizuno Pro)
2.1. 3D Pro model
2.2. 4D Pro model
2.3. HAGA Craft
2.4. ORDER
2.5. K-CLUB
2.6. Premium Selection
2.7. Platinum Series
2.8. For Professional
3. 글로벌 엘리트 (Global Elite)
4. 빅토리 스테이지 (Victory Stage)
5. 뷰리그 (Buwleague)
6. 글러브 장인 및 각인
6.1. 쯔보타 노부요시(坪田信義), 각인: 신의작(信義作)
6.2. 키시모토 코사쿠(岸本耕作), 각인: 경작(耕作)
6.3. 나가무라 쿠니히로(中村国広), 각인: 국광(国広)
6.4. 각인: 백구혼
7. 미즈노 글러브 구분(연.경식)
8. 관련 문서


1. 개요


미즈노 글러브의 일본 라인업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이다.

2. 미즈노 프로 (Mizuno Pro)


2013년 부터 적용되는 신 라벨
미즈노 글러브 라인의 최상급 모델, 금색 런버드 마크가 상징이다. 이름이 프로인지라 프로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며, 프로급 장비에 집착하는 국내 사회인 야구 선수들도 많이 사용한다.하지만 중국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짝퉁이 많아졌고 몇 번의 야용사 가품 사건과, 구보타 슬러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기는 예전만 못하다. 금색 런버드 혹은 빅엠마크만 보고 같은 등급이라고 싸잡아 보면 서운한 경우가 있으니 주의. 미즈노 프로에서도 다양한 등급이 존재한다. (글러브 구경한다고 하고 포구면, 엄지, 새끼손가락 부분 보면 자세한 등급을 알 수 있다.)

2.1. 3D Pro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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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단종된 미즈노 프로 최고 인기모델. 3D라 명명된 것은 글러브를 만들 때, 미즈노의 특별한 입체적으로 제작 방법을 사용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죽은 North European Kip [1]이 사용되어 쫀쫀함과 강도 포구감에서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이런 글러브를 선호하는 한국에서 특히 인기이며, 단종 된지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는 전량 일본에서 생산되었다는 점도 크게 한 몫하는 듯 하다. (3D 이후 중국 생산하면서 똥망의 길로..) 일명 빅엠 마크라 불리는 미즈노 구 마크가 붙어 있다. 빅엠마크만 병적으로 모으는 사람들도 있다. [2]

2.2. 4D Pro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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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에서 더욱 발전된 공법으로 제작되었다고 하여 4D. North American Steer hide Extra Grade [3] 가죽을 사용하여 더 부드러워졌다. 그리고 제작도 일본에서 중국 공장으로 이전, 대량생산을 하게 되면서 가격 하락. 게다가 가품이 무진장 많이 생산되어 미즈노 프로 이름에 먹칠을 했다...

2.3. HAGA Craft


미즈노프로 하가크래프트는 미즈노 일본의 생산라인중 간사이지방에 위치한 HAGA 생산라인에서 제작되는 하가장인의 손길과 최고의 자재로 제작된 기성 최고등급 글러브이다. 가격은 소비세 포함 80,000엔으로 개인이 오더낼 수 있는 최고등급인 프리미엄셀렉션의 가격과 맞먹을 정도로 고가이다.

2.4. ORDER


미즈노프로 오더는 일본산과 중국산으로 나뉘며 미트류는 기본 중국산이며 추가요금을 내야 일본산 제품을 받을 수 있고 투수/내야/외야 글러브는 전부 다 일본산 글러브다.대표적인 가죽은 North European Kip,CREST HIDE SUPREME ELITE[4]등이 있다. 2016년 1월 기준으로 일본산 투수 오더 기본형[5]은 60만원 정도라 했지만 2016년 1월 말부터 가격이 인상되어서 지금은 80만원 정도라고 하고 특정색을 넣을 경우나 미트류에 개인 자수까지 추가하면 100만원까지 오른다고 하고 제작기간은 3달정도 걸린다.

2.5. K-CLUB


미즈노 대리점 중 판매 상위 10%의 샵에서 주문하거나 오더할 수 있는 글러브. 일종의 별주라고 할 수 있으며, Fine Selection(FS)과 Real Selection(RS)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어떤 글러브가 더 상위 모델인지는 의견이 분분한데, FS은 Crest Hide Inspire Excera 가죽을 사용하여 유연성은 떨어지나 무게가 매우 가볍고, RS는 Steer hide Extra Grade 즉 4D와 동일한 가죽을 사용하여 쫀득한 느낌이 강한 글러브라 한다. 논란이 되는 부분은 RS에 시리우스 라이트 킵 가죽 모델이 있다는 것인데, 킵 가죽을 좋아하는 한국의 특성상 논란거리가 되는 듯 하다. 현재는 BSS 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6. Premium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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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주문할 수 있는 오더 최고등급. For Pro등급과 유사한 스타일과 가죽으로 제작된다. 오더의 경우 엄지에 생산날짜가 각인되며, 기성품의 경우 가죽명이 각인된다.(샵오더의 경우 생산날짜가 빠지기도 하며, 최근 프셀은 가죽명 각인이 빠진다.) 소비세 포함 84,000엔.. ㄷㄷ 오더는 정해진 가다만 선택 가능하며(외야1개, 내야2개, 투수1개) 색상도 오렌지, 네추럴 라임, 스플렌디드 오렌지로 총 4가지만 선택 가능. 가죽은 시리우스 라이트 킵, 노스킵, 크레스트 하이드 슈프림 엘리트 가죽에서 선택 가능하다 한다.. 오더이긴 하지만 선택의 폭이 좁다는 것이 단점. 오더매이드의 경우 당연히 미즈노 글러브 장인이 직접 만들며, 기성의 경우 한정 수량만 제작된다. (2010년엔 200개, 2011년엔 100개 한정 제작했다고..)

2.7. Platinum Series


프리미엄 셀렉션과 스펙은 동일, 색상 등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플레티넘 오더의 대표적인 모델이 이치로 플레티넘.. 은색 런버드 자수가 들어가며, 이치로의 글러브를 만들었던 쯔보타 노부요시이 직접 제작했다고 하는데 은퇴 후 키시모토 코사쿠가 제작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치로에 맞춰서 제작된 글러브로, 가볍지만 내구성은 일반 프로모델보다 떨어지는 듯. - CREST HIDE SUPREME ELITE 가죽에 12.75'' 사이즈라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외야용 글러브에 비해 약간 작은 편이다. (물론 주문시 사이즈 조절 가능!) 이치로 플레티넘에는 배트 및 장갑이 있다.[6]

2.8. For Professional


미즈노 글러브의 끝판왕. 최고등급 가죽만을 사용하여 최고수준의 가죽 가공능력으로 제작된 프로선수에게만 허용되는 오더, 일부에서는 스폰을 받는 선수만이 오더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국내 용품점에서 오더가 가능한 것을 보면 꼭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2009년까지는 일반인도 오더가 가능했는데, 한국에서 포프로 오더가 급증하자 일반인 오더를 중단하였다고 한다. (어떠한 연줄에 의해 오더가 되기는 한다.) 2015년 현재시점에서는 프로선수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오더가 되며, 본인 포지션의 글러브만 오더가 된다고 한다.(좌투면 좌투, 우투면 우투) 한국에서 오더내면 100~120만원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등급이기 때문에, 내구성보다는 가볍고 핸들링이 잘 되도록 나온다는 평. 운동장에서 실제로 보기 어렵고 관상용으로 사용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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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본인 글러브 사진]

3. 글로벌 엘리트 (Global E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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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컨라인, 구보타 스타일의 연한 글러브가 인기를 얻게되어 이를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량화에 중점을 둔 글러브라 미즈노 글러브 중 제일 가벼운 글러브 등급이다. 프로와는 다르게 자수 마크가 아닌, 금색 수지 제질의 마크가 달려있다. 크레스트 하이드 레이티아 RY(Crest hide Lytia RY) 가죽이 사용되며, 최근 머제스틱 라이트 레더 (Majestic Light Leather)가 쓰인다고 한다. 수출용은 L serise라고 각인되어 있다. 강정호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사용하면서 사회인리그에서 인기가 많아졌다.[7][8]

4. 빅토리 스테이지 (Victory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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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델이다. 라벨은 금색에 테두리는 붉은색이다. 2004년까지 일본에서 제작했으며 그시절 모델은 지금의 프로가 안부러울 정도로 성능이 좋다. 2005년부터는 중국,베트남 등 여러 나라에서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용 모델도 존재. 글로벨 엘리트 등급이 나오기 전까지는 나음 2등품으로써 잘나갔었지만.. 서서히 역사의 뒤안길로 밀리는 중.

5. 뷰리그 (Buw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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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와 사회인야구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델이다. 라벨은 파란색.2004년까지 일본생산이였으며 지금은 중국,필리핀에서 만든다. 당연히도 일본 내수용 뷰리그는 보다 품질이 뛰어나다고.[9]

6. 글러브 장인 및 각인


미즈노사의 글러브 장인은 3명 있다. 이 장인들이 만든 글러브 입수부에는 각자의 직인이 찍히며[10] , 최고품질의 글러브를 상징한다

6.1. 쯔보타 노부요시(坪田信義), 각인: 신의작(信義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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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 담당이며, 은퇴전에는 이치로, 마쓰이 플레티넘만 제작. 2008년 은퇴. 그의 각인은 보통 "신의 작" 이라 불리우는데, 그의 이름인 "노부요시"를 한국식으로 읽은 것.

6.2. 키시모토 코사쿠(岸本耕作), 각인: 경작(耕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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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작의 후계자이며, 글러브류 총괄.


6.3. 나가무라 쿠니히로(中村国広), 각인: 국광(国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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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프로 오더미트의 책임자이자 츠보타 노부요시(신의작)의 뒤를 이어 플래티넘 시리즈의 책임자

6.4. 각인: 백구혼


장인 후계자들이 만든 글러브의 각인

7. 미즈노 글러브 구분(연.경식)


- 2GW : 경식제품 (프로등급 및 글로벌엘리트 등급)
- 2GN, GR : 연식제품 (제품코드에 GR이 들어가는 글러브는 무조건 연식)
- 2GK : 한국형 경식모델 (빅토리스테이지 및 뷰리그 등급)
- 2GY : 유소년용 글러브
- 2IW : 1루 경식 미트
- 2IN : 1루 연식 미트
- 2CW : 포수 경식 미트
- 2CN : 포수 연식 미트
- 2GS : 소프트볼 글러브.

8. 관련 문서



[1] kip 가죽은 송아지 가죽이란 의미로, North European Kip은 단지 미즈노에서 사용되는 가죽의 상품명일 뿐이다. 이 가죽때문에 국내에서는 노스킵 열풍이 불어 아직도 kip가죽이 글러브용 가죽에서 좋은 대접을 받고 있다.[2] DOC 멤버 이하늘씨가 다수의 3D 모델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3] Hide 가죽은 다 큰 소의 가죽이란 의미. 송아지 가죽인 kip에 비해 부드러운 특성을 가지나 대체적으로 품질이 떨어진다는 점. 생각해보면 어린아이의 쫀쫀한 피부와 성인 피부랑 비교하는 것이니 비교가 안될 수밖에.. 물론 가죽의 품질은 가공 방법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니 hide가죽이 kip가죽에 비해 품질이 무조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니 주의. 일본의 가죽공장은 독점공급되는 형태가 많기 때문에 국내 글러브 업체에서 일본산 가죽을 사용한다 해도 동일한 품질을 얻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4] 두 가죽 다 1월 중순까지만 오더를 받고 그 이후로는 사라지고 Prexy kip 등의 가죽으로 바뀐다 한다. [5] 자수나 다채로운 색 조합이면 추가요금이 든다.[6] 이치로는 항온/항습 기능이 있는 특수제작 배트가방을 사용한다고.[7] 이 글러브에 사연이 있는데 서동욱 선수가 지금 강정호 선수가 사용하는 글러브의 원래 주인이었는데 2015년 스프링캠프때 강정호 선수가 착용하고 자신한테 잘맞아서 (아마 500g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가진 이유가 큰 것 같다.) 원래 쓰던 구보타 글러브랑 바꿨다고 한다.[8] 사실 강정호가 쓰던 글러브는 일본산이 아닌 중국산 기성품었고 단종된지 3년이 지났었다.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 이 글러브를 끼고 활약하게 되면서 그 동안 야용사 사이트나 사회인야구에서는 인기가 없어서 취급도 안했던 글로벌 엘리트 등급 글러브가 야용사나 라쿠텐 같은 사이트에서 불티나게 팔렸다고 한다.[9] 김병현 선수와 강정호 선수가 잠시 미즈노 뷰리그 글러브를 썼었다.[10] 직인 있어도 장인이 다 직접 만든거는 아닐 가능성이 큰데 왜냐하면 장인들은 프로 선수들이 사용 할 글러브를 만드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글러브 직인의 의미는 장인의 이름을 걸고 글러브 품질을 보장한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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