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루(지옥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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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소녀의 등장인물. 4기 요이토노기부터 새로 등장했다.
4기 1화 중반에 전철 너머에서 첫 등장. 엔마 아이에게 저걸로 되겠냐고(시즈카를 이대로 놔두어도 되는 거냐고) 물은 뒤에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마지막에서도 등장, 유카와를 나룻배에 태우고 지옥으로 향하는 아이에게 이건 잘못 되었다고 하지만, 아이는 이건 일일 뿐이라고 대답해준다.
2화에서는 엔마 아이를 통하여 자신이 누군지 잊은 모습을 보였다.
5화에서 마침내 그녀의 과거가 나오는데...
일본제국 때에 살았던 소녀.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과 양장을 입은 사람이 혼재되어 있고, 마을에 막 전기가 들어왔으며, '데모크라시'라는 말이 언급되는 걸 보아 다이쇼 시대로 추정된다. 본명은 '사가에 미치루'이다.
원래는 평범한 소녀로, 상사(商社)에 다니는 사람의 딸이었다. 세입을 하던 지주는 여러 번 거절했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결국 그들의 돈으로 마을에 전기를 들여왔다. 이를 질투한 지주의 아들은 패거리 두 명과 함께 미치루를 호수에 데려가 죽이려고 했지만, 오히려 자신들이 익사하고 미치루만 살아 돌아왔다. 하지만 자세한 사정을 몰랐던 마을 사람들은 미치루를 살인자로 몰며 그간의 태도를 손바닥 뒤집듯 바꿔 미치루의 가정을 괴롭혔고, 심지어 미치루를 유괴해 외딴 창고에 가둬버린다.
물 한 모금 못 먹고 장장 열흘을 갇혀있어 굶어죽기 직전에 몰린 상황에서 결국 딸을 찾아헤매던 부모가 그녀를 찾아낸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적반하장으로 미치루의 아버지를 '''그녀의 눈앞에서 때려 살해하고''' 남은 어머니와 미치루를 다시 창고에 가둔 뒤 불을 질러버렸다. 이런 처참한 일을 겪으며 죽어간 그녀는 마침내 원귀가 되어 증오로 인해 생긴 "원념의 불꽃"으로 마을과 마을 사람들을 불태워 죽여버렸다. 미치루는 엔마 아이가 선악을 구분하지 않고 지옥으로 사람을 보내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비판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녀 역시 아이와 마찬가지로 원혼으로 변해 많은 사람을 살해했었던 것이다.
이후 백여 년을 귀신으로 떠돌다가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아이를 만난 것. 엔마 아이는 그녀에게 '그로 인해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짓고 말았으니 그 죄를 지옥소녀로서 갚아야 된다'고 한다. 즉, 미치루의 정체는 3기의 미카게 유즈키와 비슷한 '''차대 지옥소녀 후보자'''였다. 미치루는 처음에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려 했지만, 6화에서 지옥통신에 접속한 의뢰인의 상황을 보고 마음을 정하고 지옥소녀의 일을 받아들인다. 그녀가 사용하는 볏짚인형은 야마와로. 아이에게 양해를 구하고 빠져나와 미치루 밑으로 들어갔다. 세월이 더 흐르면 그녀 역시 아이처럼 여러 사역마를 거느리게 될지도?
심판 시의 대사는 이하와 같다. 엔마 아이와 좀 다르다.
하지만 의뢰인에게 볏짚 인형을 건네줄 때의 대사는 엔마 아이와 동일하다.
지옥소녀의 길을 정했으면서도 의뢰자를 설득해 지옥보내기를 포기시키고 천국으로 보내는 방법을 마음에 두고 있다. 물론 해당 의뢰인의 '자신을 지옥으로 보내달라'는 자살성 의뢰가 룰 위반이었기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아이와 달리 천국을 믿는다는 점에서 확실히 차이점이 보인다.
미치루가 두번째 지옥소녀가 되었지만 엔마 아이가 지옥소녀의 일을 그만두지는 않았다. 3기에서 유즈키를 대신하여 벌을 받아 영원히 지옥소녀로 일하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1. 개요
지옥소녀의 등장인물. 4기 요이토노기부터 새로 등장했다.
그리고 어느 날, 엔마 아이 앞에 수수께끼의 소녀 미치루가 나타나게 된다. 자신이 누구인지, 왜 여기에 있는지 기억해내지 못하는 미치루에게 엔마 아이는 말을 건다.
그녀는 누구인가? 그 감춰진 과거를 풀어나간다.
2. 작중 행적
4기 1화 중반에 전철 너머에서 첫 등장. 엔마 아이에게 저걸로 되겠냐고(시즈카를 이대로 놔두어도 되는 거냐고) 물은 뒤에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마지막에서도 등장, 유카와를 나룻배에 태우고 지옥으로 향하는 아이에게 이건 잘못 되었다고 하지만, 아이는 이건 일일 뿐이라고 대답해준다.
2화에서는 엔마 아이를 통하여 자신이 누군지 잊은 모습을 보였다.
5화에서 마침내 그녀의 과거가 나오는데...
일본제국 때에 살았던 소녀.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과 양장을 입은 사람이 혼재되어 있고, 마을에 막 전기가 들어왔으며, '데모크라시'라는 말이 언급되는 걸 보아 다이쇼 시대로 추정된다. 본명은 '사가에 미치루'이다.
원래는 평범한 소녀로, 상사(商社)에 다니는 사람의 딸이었다. 세입을 하던 지주는 여러 번 거절했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결국 그들의 돈으로 마을에 전기를 들여왔다. 이를 질투한 지주의 아들은 패거리 두 명과 함께 미치루를 호수에 데려가 죽이려고 했지만, 오히려 자신들이 익사하고 미치루만 살아 돌아왔다. 하지만 자세한 사정을 몰랐던 마을 사람들은 미치루를 살인자로 몰며 그간의 태도를 손바닥 뒤집듯 바꿔 미치루의 가정을 괴롭혔고, 심지어 미치루를 유괴해 외딴 창고에 가둬버린다.
물 한 모금 못 먹고 장장 열흘을 갇혀있어 굶어죽기 직전에 몰린 상황에서 결국 딸을 찾아헤매던 부모가 그녀를 찾아낸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적반하장으로 미치루의 아버지를 '''그녀의 눈앞에서 때려 살해하고''' 남은 어머니와 미치루를 다시 창고에 가둔 뒤 불을 질러버렸다. 이런 처참한 일을 겪으며 죽어간 그녀는 마침내 원귀가 되어 증오로 인해 생긴 "원념의 불꽃"으로 마을과 마을 사람들을 불태워 죽여버렸다. 미치루는 엔마 아이가 선악을 구분하지 않고 지옥으로 사람을 보내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비판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녀 역시 아이와 마찬가지로 원혼으로 변해 많은 사람을 살해했었던 것이다.
이후 백여 년을 귀신으로 떠돌다가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아이를 만난 것. 엔마 아이는 그녀에게 '그로 인해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짓고 말았으니 그 죄를 지옥소녀로서 갚아야 된다'고 한다. 즉, 미치루의 정체는 3기의 미카게 유즈키와 비슷한 '''차대 지옥소녀 후보자'''였다. 미치루는 처음에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려 했지만, 6화에서 지옥통신에 접속한 의뢰인의 상황을 보고 마음을 정하고 지옥소녀의 일을 받아들인다. 그녀가 사용하는 볏짚인형은 야마와로. 아이에게 양해를 구하고 빠져나와 미치루 밑으로 들어갔다. 세월이 더 흐르면 그녀 역시 아이처럼 여러 사역마를 거느리게 될지도?
심판 시의 대사는 이하와 같다. 엔마 아이와 좀 다르다.
또 의뢰를 받을 때 나타나는 공간도 아이와 달리 호숫가가 아니며 (황혼녘인 건 공통) 다이쇼 시대 풍의 기차역이다.'''하늘을 배신한 가련한 그림자여, 남의 고통으로부터 눈을 감고, 잘못을 저지르고 만 죄 많은 영혼.''' 한번 죽어볼래?
하지만 의뢰인에게 볏짚 인형을 건네줄 때의 대사는 엔마 아이와 동일하다.
지옥소녀의 길을 정했으면서도 의뢰자를 설득해 지옥보내기를 포기시키고 천국으로 보내는 방법을 마음에 두고 있다. 물론 해당 의뢰인의 '자신을 지옥으로 보내달라'는 자살성 의뢰가 룰 위반이었기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아이와 달리 천국을 믿는다는 점에서 확실히 차이점이 보인다.
미치루가 두번째 지옥소녀가 되었지만 엔마 아이가 지옥소녀의 일을 그만두지는 않았다. 3기에서 유즈키를 대신하여 벌을 받아 영원히 지옥소녀로 일하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1] 실제 나이는 100살 정도 추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