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반도)

 

1. 개요
2. 작중 행적

'''민정''' (이정현 扮)
[image]
반도 프리퀄 631

'''저희가 위험해 보이시면 우리 애기라도 좀 부탁드려요. 아저씨! 아저씨!''' [1]

해가 지면 움직이자


1. 개요


이 작품의 여주인공으로, 준과 유진의 엄마.

2. 작중 행적



2.1. 반도


사태 초기 산길에서 아이를 안고 정석에게 차를 태워달라고 요청했다.정석이 그냥 가려 하자 그러면 딸만이라도 좀 데려가라
애원했으나 정석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애써 외면하며 지나쳤다. 이후 631부대 등을 전전해가며 김 노인과 함께 그 아지트에서 준과 유진을 길렀다. 작중 시점 이전에 631부대를 탈출해 가족끼리 숨어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딸들이 정석을 구해오자 짐을 달고왔다며 내키지 않아했으며,정석이 다시 한국에 온 이유를 듣고 이 기회에 모두를 데리고 반도에서 탈출하기로 한다. 이후 죄책감에 4년전 일을 털어놓은 정석의 말에 기억을 상기한다.[2]
이후 정석과 함께 탑차와 그 안의 위성전화를 탈환하기 위해 631부대의 기지에 잠입하고 트럭을 빼내는데 성공하지만 항구에서 서 대위에게 준이 잡힌다. 이후 서대위가 총을 버리라고 하자 총을 버리지만 유진이가 준을 구하고 서 대위가 김노인을 쏘고 민정도 총을 잡지만 서 대위에게 다리에 총상을 입는다. 서대위는 트럭을 빼돌린다. 이후 나타난 UN군 치누크를 보고 딸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유인한다. 이후 총으로 자살하려 하나 정석에게 구출되고 두 딸, 정석과 함께 반도를 탈출하게 된다.

2.2. 반도 프리퀄 631


반도에서 서 대위를 알아보며 서대위도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정확하게 안다. 부대 지휘관이 일개 피난민을 기억할 정도면 나름의 사건이 있을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프리퀄인 웹툰 631에서 민정네 가족을 구한게 서대위라는 것이 밝혀진다. 3년 동안 부대내에서 함께 지내는 모습이 보이나 일단 민정이 반도 시점에서는 부대원들을 미친놈들이라고 부른 걸 보면 과거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직까진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후에 사이가 틀어졌을 것이다.


[1] 처음 산속신에서 정석의 차를 두드리며 했던대사이다.[2] 그날 자신들을 버리고 간 차가 31대였다고 한다. 당시 시내 도로는 차가 막히는 상황이었기에 정석이 지름길이자 차가 별로 안다니는 곳인 산길을 택한 것이었다. 그 산길에서도 차가 31대였으면 시내 도로는 차들로 인해 얼마나 막혔을지 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