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치(요괴워치)
''ミッチー''
'''나츠메 씨는 내가 지킨다!'''
1. 개요
요괴워치 뿌니뿌니
요괴워치4
요괴워치: 섀도사이드의 등장요괴. 주역 3인방을 돕는 레귤러 요괴 중 하나. 나츠메를 짝사랑하여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어한다. 위스퍼와 개그 콤비. 성우는 오노사카 마사야 / 손수호.
라이트 사이드의 모습은 특촬물의 히어로와 비슷하게 차려입은 근육질 외눈 요괴지만, 섀도우 사이드 상태에서 드러나는 진정한 모습은 구작 요괴워치부터 등장했던 어스름족 보스 요괴인 미츠마타노즈치(삼두 스네이크)이며, 밋치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니라, 라이트사이드 상태일 때의 애칭이다. 국내 더빙판 이름은 삼식이.
필살기는 눈에서 석화 광선을 발사하는 '밋치 빔'.[1][2][스포일러1] 섀도우사이드에서는 더욱 강화된 석화광선인 '미츠마타 괴광선'.
여담으로 라이트사이드는 히어로 요괴가 유행일 때 자신도 인기를 얻고 싶어서 변한 모습이다.
본작에선 새로운 12종족 체제를 쓰는 만큼 종족은 우와노소라족.
2. 하이퍼 밋치 (ハイパーミッチー) or 미츠마타기도라 (ミツマタギドラ) / 하이퍼 삼식이 or 삼두 스네이크
'''등장! 하이퍼 밋치!'''
요괴워치 뿌니뿌니'''설명하지. 하이퍼 밋치는 불과 0.2초로 하이퍼 밋치 망토, 하이퍼 밋치 슈트를 장착한다!'''
요괴워치4
밋치가 한층 더 강해진 모습. 뒤에 빨간 망토가 있고, 몸에는 아머 슈트, 허리에 있는 벨트에는 혀가 달려 있으며 어깨에 있는 눈까지 세 개의 눈을 모두 떴다. 그러나 변신 제한시간이 약 30초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게 흠이며, 하라는 전투는 안 하고 장황한 설명으로(...) 30초를 다 써버리고는 원턴킬 당하는 것이 클리셰.
필살기는 '하이퍼 밋치 빔'.
섀도우사이드 형태에서는 이름이 '미츠마타기도라'로 다르다. 역시 세 개의 눈을 모두 떴다. 킹기도라에서 따온 듯.
3. 작중 행적
3.1. 극장판
요괴워치 엘더 주인 테스트에서 나츠메가 뽑기기계에서 소환된다. 테스트다 보니 처음엔 섀도사이드 모습으로 나츠메를 습격했으나 나츠메가 소환한 히모지의 공격으로 리타이어, 아크로 변한다.
오니마로에게 감염된 나츠메의 가족으로부터 나츠메를 구하는 활약을 하는 등 나츠메 일행의 아군이 된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 지바냥과 코마상과 함께 있는데 자신은 앞으로도 나츠메를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3.2. 섀도우 사이드
전작의 위스퍼의 늘 당하고 구르는 개그 컨셉을 계승한 요괴다. 그러다 보니 왠지 제대로 된 활약이 없는, 극장판 이상으로 안습해진 녀석.
'''안녕 밋치'''
25화에서는 자신에게 원한을 가진 옛 친구 미츠마타미즈치가 나츠메를 납치하여, 그녀를 구하기위해 스스로 석화되어 미츠마타미즈치에게 자기희생의 일격을 날려 나츠메를 구한다. 그러나 땅에 떨어진 밋치는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산산조각이 난 밋치를 안고 나츠메는 울고 마는데...[스포일러2][3]
32화에서 나츠메 일행의 길을 막는 조로구모에게 조종당한 사람들을 밋치빔으로 길을 여는 활약을 하다가 포위당해 평소와 똑같이 리타이어되는가 싶더니... 주탄동자에게 압도당해 불리해지자 도주한 조로구모의 옆에 '''어림없는 듯이 히어로처럼 나타나, 밋치빔으로 결정타를 날려 조로구모를 격퇴하는 맹활약을 한다!'''[4]
여담으로 모든 사건이 끝난 후, 아키노리가 아야메에게 고백하려는 타이밍에 눈치없게 나타나 분위기를 깬다.
39화에서 말로 분장하는데, 부동명왕 보이 때문에 심히 고생한다.
[1] 미츠마타노즈치와 눈을 마주치면 몸이 굳어 버린다는, 구작 요괴워치 게임판에서의 설정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2] 국내명은 '삼식이 빔'. 눈빛으로 상대를 돌로 만들어 버린다는 점만 보면 강해 보이는 기술이지만, 석화의 효과는 10분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그마저도 보스급 요괴처럼 너무 강한 상대에겐 안 통한다고 한다.[스포일러1] 나중에는 조로구모를 물리치게 된다. 조로구모가 공격을 받아 약해졌을 때 석화시킨 것이다.[스포일러2] 하지만 애초에 석화가 본인의 능력인지라 나츠메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기사라고 인정받자마자 스스로 부활한다.[3] 전작에서 위스퍼가 무사냥의 칼에 맞아 사망하는 척 하다가 다시 부활하는 장면이랑 약간 비슷하다.[4] 이때 조로구모는 부동명왕 보이와 주탄동자에게 당해 힘 대부분을 빼앗겨 장난감 크기가 될 정도로 약화된 상태라 밋치빔에 맥없이 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