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카타
이탈리아 남부의 레조네로 중심 도시는 포텐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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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1993년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동굴마을 '사시 디 마테라'로 유명하다. 카를로 레비가 쓴 『그리스도는 에볼리에 머물렀다』의 무대가 된 곳이며 2차대전이 끝나고 한참 지난 1970년대까지도 이탈리아 남부의 빈곤 문제를 상징하는 곳이었다. 동굴집의 사정은 매우 열악하여 방 하나에 커다란 침대를 놓고 온 가족이 자는 수준이었다.[1] 1990년대 이후 거주자가 모두 사라지면서 관광지로 변모했다.
[1] 출처: 타임라이프 Library of Nations, 이탈리아편(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