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네이 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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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난 지금 최고로 최악인 기분이라고... 누가 내 잠을 깨웠지?'''

1. 개요
2. 능력
3. 성격
4. 작중 행적
5. 관련 문서


1. 개요


라이트 노벨 클락워크 플래닛의 등장인물. 마리의 보디가드이며, 육군 출신으로 전신 의체 기계화병이며 제2급 시계기사의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성우는 마츠다 켄이치로/크리스토퍼 사바트.

2. 능력


작중 초반부에서는 브레게 가문의 8세대 의체[1][2]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초음속 펀치가 가능할 정도로 일반 기체보다 성능이 뛰어났었다. [3] 다만 전자파 공격에 의해 몸을 갈아 치운 이후엔 성능 저하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지만 핼터의 능력은 우수한 기체의 성능을 중시한 전투 요원이라기보다 노련한 전투 경험이나 다양한 임기응변을 가진 요원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손실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 남자에게도 주인공 일행다운 먼치킨스러운 능력 하나가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비인간형 자동인형에 의식을 연결하고도 문제없이 운용하는 것.[4] 학계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일이지만 핼터 본인이 전쟁터에서 임기응변으로 직접 해냈으며, 이 사건을 업계에서는 스카버러 페어 사건이라 부르며 하나의 전설로 치부한다.[5] 유일하게 성공한 핼터 본인의 말에 따르면 전장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죽음의 문턱을 오간 병사의 두뇌보다 뛰어난 컴퓨터는 존재하지 않고, 따라서 실패한 이들 전부 생사의 갈림길에 대한 경험이 적기 때문이라고 한다.
4권에서 나온 바로는 전투능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이 전부 뛰어나지만 더 뛰어난 사람을 찾을 수 있지만 '''자신의 적만을 정확히 구분해서 죽이는 것'''을 이골나게 잘해서 최후까지 살아남는 사람이라고 베르무트가 말했다.[하지만]
그리고 전투 중 전자공격에 당해서 기체가 정지했을 때 감각이 느껴지지 않다가 갑자기 '''감각기관이 정지된 채'''로 출력이 떨어진 채로 다시 기동해서 빗발치는 총탄을 보고 피하고 원래 자신의 사고속도보다 몇백배 빠르게 행동하여 모든 적을 섬멸했다.[6]

3. 성격


상황판단이 빠르고 결단력도 있어서 나오토에 의해 수리된 류즈와의 첫 대면에서 마리의 말실수에 의해 위기에 몰리자 나오토를 총으로 겨눠 류즈를 설득하기도 했고, 위급 상황 시 자신의 목숨을 버려서라도 마리를 지키도록 설정되었기에 앙클과의 첫 대면에서 인간성을 버린 것으로 인식한 앙클에게 공격받기도 했다.
즉, 듬직하고 털털한 아저씨 같은 성격의 소유자라고 볼 수 있다. 반면 이 때문에 항상 마리가 어리광 아닌 어리광을 부리며, 핼터는 이걸 또 다 받아 준다.
또 말괄량이인 마리를 말리는 사람이기도 한데, 1권에서 류즈를 내놓으라고 나오토를 협박하는 마리가 류즈에게 위협당하자, 마리 대신 사과하며, 2권에서 베르무트의 음란(...) 전파 메세지를 받은 마리가 흥분하여 나오토를 다짜고쩌 찾아와 그의 멱살을 잡고 흔들자, 마리를 한 대 쥐어박고 말리기도 했다.[7]

4. 작중 행적


1권에서 마리와 함께 첫 등장한다. Initial-Υ 시리즈 1호기가 담긴 관을 수송기가 떨어뜨리자, 수송 책임자가 마리에게 맞는 것을 안쓰럽게 지켜본다. 이후 마리에게 수송 책임자가 추가로 더 맞을까 봐 적당히 그를 내보내어 마리로부터(?) 보호시키고 책임자에게 1호기를 찾으라고 지시한다.
이후 마리를 강제로 데리고 나가 마리와 함께 그리드 교토의 관리타워로 가면서 자동차를 운전하는데, 마리에게 철 좀 들라는 말을 하고, 삐죽거리는 마리를 놀린다.
한편 군에 의해 교토가 퍼지[8]될 위기에 처하자, 마리를 상황 조정실로 데려가 퍼지를 어떻게든 막으려고 애쓴다. 조정실에서 퍼지를 막기 위한 작업을 하는 마리를 방해하려고 군 소속 오토마타들이 공격해 오는 것을 뛰어난 신체 능력으로 격파시킨다.
그 뒤 군의 한 인물을 협박해 마리와 같이 교토 퍼지에 관한 정보를 듣고, 퍼지가 20시간 내에 일어날 것을 알게 된다. 그때 마리와 핼터가 있던 엘리베이터에 문제가 생겨 탈출을 못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자, 국경 없는 기사단 소속의 교토 지부 일원에게 연락하여 교토가 20시간 내로 퍼지될 거라는 상황을 알린다. 그 상황을 콘래드에게도 전하자마자, 즉시 마리를 데리고 엘리베이터에서 탈출해 기사단 지부로 간다.
하지만 기사단 지부장은 알고 보니 브레게의 라이벌 가문인 바쉐론의 일원이자 군과 협력하여 교토를 퍼지시키려는 인물이었고, 동시에 찌질이였다. 그로부터 강제로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명령을 듣고, 어쩔 수 없이 포기하려던 그때[9] 마리와 같이 호텔로 들어가던 류즈와 나오토를 목격하고, 교섭을 시작한다.

5. 관련 문서



[1]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은 6세대 제품이다.[2] 차세대 시제품으로 현재 준비 중인 게 7세대이며, 그 다음으로 아직 프로토타입인 게 핼터가 사용 중인 8세대이다. 마리의 연줄로 이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3] 그렇지만 역시 Initial-Υ 시리즈와의 성능 차이는 현격한 수준이어서 류즈가 작중 마리에게 낫을 들이댔을 때 반응조차 할 수 없었고 뒤늦게나마 할 수 있었던 것은 나오토에게 총을 들이대며 류즈를 설득하는 정도에 불과했다.[4] 3권에서 마리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선보인다.[5] 본인은 그때 일을 썩 좋아하는 것 같지 않다. 아니, 군 시절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왜냐하면 핼터를 제외한 이 사건을 다시금 재현하고자 시도했던 모든 사람들이 전부 죽거나 혹은 기억과 더불어 신체 일부분을 잃고 폐인이 되었기 때문.[하지만] 베르무트가 뒤에서 '''잡입용 기체도 아닌''' 헬터가 따라다니는데 모르고 있던걸보면 전투능력은 일류는 되지만 초일류는 아닌 듯[6] 이때 핼터가 느낀 건 나오토가 듣고 마리가 볼 수 있는 영역이라고한다[7] 다만,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아마도 마리는 나오토가 괴롭힘당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류즈의 손에 죽었을 것이다.[8] 한 구획 전체를 가라앉히는 거다. '''즉, 현실로 치자면 교토 전체를 폭격하는 거나 다름없다.'''[9] 이때 마리의 화풀이 를 다 받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