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즈(클락워크 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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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ZU / リューズ
라이트 노벨《클락워크 플래닛》의 메인 히로인. 성우는 카쿠마 아이/지니 티라도.
2. 특징
'류즈(RyuZU)'는 시계의 용두를 지칭한다. 龍頭[1] 를 일본어로 음독하면 류즈. 마찬가지로 Initial-Υ 시리즈의 다른 자매들도 시계의 부품 이름이다.
Initial-Υ 시리즈 1번기, 클락워크 플래닛을 만든 '''[Υ]가 제작한 최고의 자동인형'''이라고 한다.
행성자체를 톱니바퀴로 만드는 방법을 설계한 [Υ]가 제작한 이상 물리적으로도, 일반적으로도 이해가 안되는 성능, 그리고 설계 구조를 가지고 있다.
고장이 났을 때 약 200년간 고장을 수리해 보려고 브레게 가문의 역대 최고의 시계기사들이 시도를 해봤지만 실패.[2] 류즈가 잠든, 즉 고장났던 시간을 시간단위로 보면 180만 926시간, 즉 205년 213일 14시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어진 절대명령은 '''
1000년 전, 클락워크 플래닛이 만들어질 무렵 제조되었다.
나오토가 컨테이너 속에서 발견하여 수리한 Initial-Υ 시리즈 중 1호기 자동인형. 다른 자동인형과는 다르게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 시대 어떤 자동인형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성능이 성능인지라 류즈를 이루는 부품 수도 천문학적.
여담으로 태엽의 수가 총 4조 2,076억 8,643개다.[3]
3. 능력
Initial-Υ 시리즈 중 1호기라지만 범용인지라 전투력에서는 설계부터 병기로 만들어진 동생 앙클보다는 많이 부족하며 자신의 말에 따르면 자매 중에선 전투력이 최약이라는 듯. 하지만 어디까지나 Initial-Υ 시리즈 중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거지 절대적인 전투력은 작중의 어떤 현대 병기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다. 무장은 스커트 밑에서 나오는 2개의 낫.
특수 능력으로는 플러스 에너지를 마이너스로 출력하는[4] 『이매지너리 기어(허수운동기관)』[5] 를 이용하여 『뮤트 스크림(상대기동)』발동, 허수 시간 축에서 기동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시간 정지 상태에서 혼자 깽판 치는 능력.[6] 더군다나 류즈는 자유의지를 가진 자동인형이라는 점에 마리와 핼터는 두려움을 느끼기도 했다. 유일한 페널티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능력 발동 후에 기동 정지 상태가 되기 때문에 태엽을 다시 감아줘야 한다. 작중 처음으로 이 능력을 사용한 결과 16대의 중장형 자동인형과 수백 대나 되는 경장형 자동인형, 다수의 자주포, 수십 대의 무인헬기를 한 번에 쓸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줬다. 교토가 퍼지가 될 위험에 처했을 때 나오토가 류즈의 부품을 사용하길 거부하자, 스스로 몸을 찔러 허수운동기관을 빼내게 된다. 그 부품을 이용해 반중력을 발생시키게 되는데, 무려 도시 하나의 퍼지를 막는 부하여서 잘못하면 기어가 부서질 가능성도 있었지만 무사히 해결되었고, 이후 류즈도 마리의 손에 의해 무사히 수리되었다.
3권에서 새로 밝혀진 능력으로는 EMP로 인해 부품이 자기를 띄었을 때의 방지책으로 온몸 온도를 쇠조차 녹일 수 있는 수준으로 스스로 온도를 높여 탈자 시킨다. 엄청난 정밀도의 기계인데 수천도의 열을 냉각할 장치가 본인에겐 없기 때문에 인공피부건 옷이건 뭐고 다 녹아내려서 속의 부품이 망가진 게 적나라하게 드러날 정도.[7] 다만 200년 동안 아무도 못 고친 류즈를 고치겠답시고 류즈를 해체하고 조립하고를 반복했던 마리가 류즈의 내부구성을 전부 외웠기 때문에 27기나 되는 고급 자동인형[8] 을 모두 사용하면서 류즈를 수복하는데 성공한다.[9]
4. 성격
독설이 특기라 누구에게나, 심지어 마스터인 나오토[10] 에게도 가차 없이 독설을 퍼붓는다. 사근사근 말한다고 생각하는 듯하지만 사실 독설 필터가 달린 것이라 스스로 독설을 하는 걸 인지하지 못한다. 다만 나오토는 류즈의 톱니바퀴 소리에 따라 류즈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다.
겉으로는 츤츤거려도 속으로는 나오토를 굉장히 사랑한다.[11] 독설 필터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대답을 고개 끄덕이는 것으로 의사표현을 하게 한 뒤, 나오토가 자신에 대해 스스로 자신의 판단으로, 자유의지로 자신에 대해 호감을 느끼고 있는 건지 물어보자 고개를 끄덕였고 그 호감은 어느 정도인지 고개를 끄덕이는 횟수로 표현해보라 하자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255(!)번 끄덕인다.
다만 나오토를 사랑하는 것과는 다르게 마스터와 종자의 관계는 구분한다.[12] 하지만 2권 후반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듯했다.[13]
또 앙클에게 푹 빠진 나오토를 향해서 차가운 목소리로 "나오토 님, 여동생에게 바람을 피우시다니, 대담하시군요." 라고 말했다. (생각해보면 류즈와 나오토의 관계가 최소 연인 이상이라는 전제 하에 나오토가 바람을 핀다는 행위가 가능하다.)
나오토를 굉장히 잘(?) 다루면서도 나오토를 무조건적으로 믿는다. 2권의 앙클 건에서 마리는 핼터가 류즈에게 물었던 것처럼 지금의 상황을 의도한 것이 아니냐고 물어봤지만, 자신은 나오토를 믿고 따를 뿐이라며 나오토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내비쳤다.
1권의 교토 건에서도 교토에 앙클이 없다는 것을 류즈는 분명히 알고 있었다는 점 때문에 핼터는 모두 의도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지만 류즈는 자신은 '인도하는 자'가 아니라며 모든 것은 필연에 의해 움직인다는, 자신만의 철학을 내비쳤다.
3권에서는 자신이 정지상태에 빠진 동안 앙클과 데이트한 것에 대해 화냈으며[스포일러] 심지어 나오토가 류즈에게 건넨 ''''왼손 약지의 반지''''를 기쁘게 받아들였다!#[14]
4권에서 나오토가 류즈의 인공피부를 수리한답시고 옷을 벗기는데, 거기서 한다는 소리가 "제가 옷을 벗었는데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시는 건 조금ㅡ아니, 상당히 이해하기 힘든 사태입니다. 제 조형미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운데....혹시 나오토 님에게 어딘가 문제가 있는 걸까요? ㅡ남성기능쪽에." 이다.
알몸으로 만들어 놓고도 전혀 손을 댈 생각을 하지 않는(덮칠 생각을 하지 않는) 모습에 불만을 터뜨리는 모습이 완벽한 부부다. 이젠 종자와 마스터라는 관계는 표면적인 듯 하다.
5. 인간 관계
- 미우라 나오토 - 남편. 사랑하는 주인님이자 하등한 인류 중 가장 현명한 사람.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류즈는 나오토를 사랑한다. 그것도 아주 깊이. 나오토를 처음 보고 나오토가 자신을 자동인형이 아닌 실제 소녀처럼 대해 주는 것에 감사를 품기 시작하다가, 나오토를 어느 순간 좋아하게 된다. 그 사랑은 갈수록 깊어져 가서 나오토를 낙제생 취급하는 교사들을 경멸하며, 마리의 나오토에 대한 스킨십(?)을 극도로 싫어한다. 앙클과 데이트했다는 말에는 분노에 몸서리치기도. 또 나오토의 아내가 되고 싶어함에도 불구하고 나오토의 청혼을 거절한 이유는 자신이 그의 아내가 되면 주인과 종자라는 관계가 깨져 대등한 관계가 되기 때문. 즉 류즈는 언제나 나오토를 모시고 옆에서 봉사하겠다는 뜻이다. 사실상 얀데레/소프트. 또 나오토를 위협하는 존재라면 뭐든지 적대했는데, 심지어 여동생인 앙클이 적의를 드러낸 것만으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마리의 나오토에 대한 무례한 행각을 대단히 아니꼽게 생각했으며, 마리의 언행 하나하나에 독설을 내뱉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6] 특히 마리를 검은 낫을 빼들고는 위협하는 모습은... 그러나 마리의 천재성이 잘 드러나는 면모[17] 나, 호시노미야 호코의 충고, 마리의 여러모로 노력하는 등의 요인을 보고는 마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하며, 간접적으로나마 인정한 셈이 되었다.
- 앙클 - 인정받는 귀엽고도 강력한 여동생이자 질투의 대상.
앙클에 대해 소개할 때 사심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귀엽게 소개한 점에서 앙클을 귀여운 여동생으로 여기고 있다는 점이 간접적으로 묘사된다. 또 앙클을 절대 얕보고 있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녀가 강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18] 다만 앙클이 나오토와 데이트를 했다고 했을 때는... 다음 번에도 이런 짓을 자신 몰래 했다가는 반쯤 진담으로 나오토를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했다. 그 정도로 앙클과 나오토의 관계를 질투했으며, 나오토에게 앙클이 안기자 아니꼬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 바이네이 핼터 - 작중 두 번째로 현명하다며 류즈에게 인정받은 인간 .
핼터가 나오토에게 심하게 구는 마리를 말리는 등, 마리가 류즈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게 노력하며, 류즈의 생각 등을 잘 알아차리고 그에 맞는 대응을 한다. 다만 핼터 측에서는 류즈를 경계한다. 류즈도 이를 잘 알고 있기에 현명한 잡동사니라는 평가를 내린다.
- 베르무트 - 정말이지 아니꼬운 성전환한 쓰레기
일단 베르무트를 첫 만남 때부터 머리통만 남았다는 이유로 꺼렸으며(...), 베르무트의 유쾌하고 농담 잘하는 성격 탓에 베르무트를 싫어한다. 당장에 베르무트가 농담 반이긴 해도 나오토의 첫 경험을 자신이 시켜주겠다고 하는 바람에 류즈의 적의를 잔뜩 샀으며(...)[19] 류즈가 진심으로 쓸모없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라(...) 관계는 좋지 않은 편이다.
- 템프 - 미워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여동생
과거 템프를 정지시켰다는 걸로 봐서는 템프와 모종의 마찰이 있었고, 간신히 이긴 것처럼 묘사된다. 템프는 이 이후로 류즈를 지독히 미워하며 류즈에게 온갖 복수를 실천하지만, 류즈는 이를 겉으로는 처리하려고 애쓰지만, 속으로는 동생에게 애정과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20]
6. 작중 행적
1권에서 나오토에 의해 길고 긴 180만 시간 동안의 잠에서 깨어난다. 나오토가 자신을 깨운 것을 알자마자 자신의 마스터 인증을 통과한 나오토[21] 를 마스터로서 인정한다.
나오토의 종자가 된 이후에는 나오토의 돈을 알 수 없는 방법으로 불리고,[22] 가장 효율적인 잠자리[23] 를 찾아 주며, 나오토의 학교 내 신분 상승(...)을 위해 나오토에게 무릎배게를 해 주고 아앙~을 시전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마스터인 나오토를 위해 힘쓴다.[24]
그러던 중 나오토와 좌절 중이던 마리를 만나게 되고, 교토의 퍼지를 막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마리에게 대안으로서 나오토를 제시한다. 이를 거절하려던 나오토에게 앙클이라는 미끼를 제시하고[25] , 나오토를 움직여 결국 교토의 퍼지를 막게 만든다.[26] 하지만 앙클은 이미 군이 빼돌린 뒤여서(...) 절망하는 나오토를 바라본다. 하지만 핼터가 앙클을 군이 빼돌린 것을 이미 알고 있었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한다.[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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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서 자신보다 전투력이 월등히 높은 앙클을 상대하기 위해 나오토가 앙클이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해 자신을 방패로 사용하여 앙클의 바이저를 파괴하라고 명령한다. 당연히 나오토의 안전을 우선시한 류즈는 이를 거부했지만, 나오토의 설득과 명령으로 결국 이를 승낙하게 된다. 류즈는 보험이라는 이유로 앙클과의 싸움 전에 마리도 데려가게 되고, 정작 허수 시간 속에서 그녀가 방패로 사용한 사람은 나오토가 아니라 마리였다. 물론 당사자 본인은 이를 자각할 수 없었다.[29]
이후 앙클의 수리가 끝난 뒤, 앙클에게 나오토를 마스터로 등록하는 것을 권했고 나오토는 가볍게 이를 통과, 앙클의 마스터가 되지만 이로 인해 앙클은 자유의지를 잃게 된다. 이에 나오토는 격분하지만 류즈는 나오토라면 앙클을 적절히 다룰 수 있을 거라는 말과 함께 지켜보기만 했고, 나오토는 자아동결을 해제하라는 명령으로 앙클의 자유의지를 되찾게 된다. 그 때 야츠카하기의 전자 공격으로 인해 쓰러지게 되고, 몸의 온도를 퀴리 온도까지 올려 탈자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앙클과는 달리 자기 몸을 냉각시키지 못해 고장난 채로 있게 된다. 다행이도 정신을 차린 나오토가 냉각시키지 못한 걸 알고 류즈를 차가운 장소로 '''화상을 온 몸에 입어 가며''' 옮겼다.
3권에서 마리에 의해 수리되어 재등장, 앙클과 함께 수많은 병기들을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내지 않고 7분 만에''' 모조리 처리하는 기염을 토한다.[30] 이후 나오토에게 반지를 받고 좋아하기도 한다.
나오토의 명령을 어기고 야츠카하기를 파괴하러 간 앙클을 말리지만, 앙클이 말을 듣지 않자 내버려 두는...듯 했으나 히라야마 겐나이에게 야츠카하기를 파괴하느라 다친 앙클이 당할 뻔하던 중 겐나이의 총알을 막으며 등장, 겐나이의 손목을 잘라 버리고 앙클을 무사히 데리고 파괴되는 야츠카하기를 탈출한다.[31] 이후 나오토 일행과 합류해 배를 타고 같이 태국으로 떠난다.
태국행 중 오메가와 맞닥뜨리고, 실실 웃으며 나오토 일행을 괴롭히는 오메가를 아니꼽게 생각한다. 이후 앙클에 대해 마리와 나오토의 친권 논란이 일자 '''나오토를 동생에게 빼앗길 바에야 그냥 마리 하라고(...)''' 하며 사실상 마리의 편을 든다. 류즈보고 너무하다고 하는 나오토는 덤.
4권 프롤로그에서 앙클 수리를 가지고 마리와 입씨름하는 나오토를 지켜보며 재등장, 나오토에게 총을 겨누는 핼터에게 자살 충동이 들었냐고 묻지만, 핼터는 저격수가 한 명 더 있다며 죽일 생각하지 말라고 한다.
7. 명대사
'''나오토 님이라면___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32]
저런 하등한 것들의 시선은 무시하시죠, 나오토 님.
만족하셨습니까? 사람에게 치욕을 주는 취미가 있으시다면, 이제 나오토 님의 인격 분석에 할당할 카테고리의 슬롯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모두 하나로 묶어 '인류의 천원을 돌파한 변태' 라는 전용 카테고리를 만들어 그쪽에 할당해도 되겠습니까?
삶의 기쁨을 만끽하며 여기에 눌러앉을 생각이시라면, 그 기쁨은 앞으로 여섯 시간 만에 끝납니다. 후회 없이 지내신다면 다행입니다만.
''''상대 기동--뮤트 스크림''''.
나오토 님은변태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___ 원래 수영복은 유감스러운 몸매를 고려해, 그 유감스러운 체형을 보완하기 위해 설계된 것입니다. 저처럼 완벽한 조형일 경우, 몸애 어울리는 수영복을 찾기가 오히려 매우 힘든 게 당연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의 이름은 Initial-Υ 시리즈 1호기 복종하는 자___류즈라고 합니다.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과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앙클.
8. 기타
- 여담으로, 한국 정발판 3권 일러스트에서는 류즈가 '2'호기라고 오타가 나 있다. 물론 본문에서는 제대로 '1'호기라고 쓰였다.
- 나오토와 앙클이 3권 초반부에서 하고 싶은 것들[33] 을 했던 걸 알고(...) 굉장히 빡쳐한다.[34]
- 이때 미우라 나오토#s-4I나오토가 했던 여장 사진을 갠소하고 나중에 혼자 보면서 좋아한다(...).
- 3권에서 나오토에게 왼손 약지의 반지를 받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애니에서는 나오토에게 그를 제대로 모시지 못한 벌을 내려 달라고 한다. 이에 나오토는 벌로서 류즈에게 반지를 주고, 이를 언제든지 왼손 약지에 끼고 다닐 것을 명령한다. 그러자 류즈는 "반칙이에요... 나오토 님..." 이라고 말하면서도 기쁘게 받아들인다. 라는 식으로 각색한다.
- 류즈가 딱 한 번 말빨로 진 적이 있다. 바로 호시노미야 호코 공주. 류즈가 마리 같은 바보를 친구로 두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그런 식의 언행은 류즈뿐만 아니라 마스터인 나오토를 깎아내릴 것이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아니꼽다는 이유로 깍아내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한다. 이에 류즈가 한 발 물러나는 것은 클락워크 플래닛 작중 유일하다.
[1] 용두. 크라운이라고도 하며,아날로그 시계에서 (보통) 3시 방향에 조그맣게 튀어 나온 시간을 맞추는 부품.[2] 사실은 이게 진짜 마스터 인증이었다.[3] 작가가 대단함을 강조하려고 오버하다가 말도 안 되는 설정오류를 만들었다고 까이는 부분이다. 정밀도는 가능하다고 쳐도 인간이 저걸 조립하고 메인터넌스가 가능한가를 생각해보면 그냥 억지다. 시간 손실 없이 부품 하나를 조립하는데 단 1초만 쓴다고 해도 130년은 넘게 걸린다. 게다가 3권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부품이 완전히 망가졌는데 그걸 4시간만에 수리했으니... [4] 일상에서의 예시를 들자면 앞으로 던진 공이 뒤로 날아가는 꼴. 마리가 이 사실에 경악한다. 덕분에 지금껏 당연하게만 여겼던 Υ의 능력에 처음으로 의구심을 품게 된다.[5] 문제가 되어 206년간 류즈를 잠들게 했던 게 바로 그 부품, 나오토가 수리한다.[6] 어떠한 물건/사람이여도 쉽게 파괴/죽일 수 있다.[7] 밝은 곳에서 다시 보자, 류즈는 역시 심각하게 손상되어 있었다. 의복은 고사하고 인공 피부까지 녹아 떨어져서 내부의 기구가 노출되어 있었다. 유사 신경으로 쓰이는 극세 와이어가 다발로 끊겨 삐져나와 있었고, 부품도 몇 개가 결손난 모양인지 배를 열지 않아도 메인 실린더(척수 원통)가 눈에 들어왔다. 골격의 일그러짐도 예상보다 지독했다. 최소한 이대로 동력을 회복하더라도 수정하지 않으면 손발을 똑바로 움직일 수 없을 것이다. 외관이 이렇다면, 내부 손상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3권 中 발췌[8] 콘래드가 불법 루트로 구했던 기재들로 부품을 모두 내주자 거의 울 뻔했다고 한다.[9] 이때 콘래드는 정말 울상을 지었다.[10] 나오토에게 수리되어 한다는 말이 '''지성도 기품도 느껴지지 않는 당신이 처음으로 벼룩 수준의 지능을 넘어서서 축하를 받아야 할 분인가요?'''(그 벼룩은 인류.)라고 말한다.[11] 물론 메가데레/캐릭터 문서에 등재되어 있듯이, 류즈는 나오토에 대한 메가데레이자 쿨데레이며, 츤데레이다.[12] 류즈가 뮤트스크림 첫 발동 직후, 다시 깨어났을 때 나오토는 나의 신부가 되어달라고 대뜸 고백하지만 류즈는 거절한다. 류즈 자신은 나오토의 종자이며 신부, 즉 부부 사이란 건 대등한 입장끼리 성립하는 것이라며 이유를 밝힌다.[13] 앙클을 수리하자 깨어나면서 대뜸 나오토를 아빠, 마리를 엄마, 류즈를 언니라 부르며 인사한다. 이에 대해 나오토는 나의 아내는 '동물 단백질 덩어리인 마리' 따위가 아니라 류즈라고 항변. 이 말에 대해 류즈는 별말이 없었고 마리를 '엄마가 아니라 나오토 님이 쓰신 도구 중 하나'라고 정정을 요구한다.[스포일러] 나오토는 여장을 해서 위장한 후에 돌아다녔는데 특수한 성적 취향에 눈을 떴냐며 낙심을 하고 데이트 당시 사진을 앙클이 보여주자 자신을 제외한 후 또 같은 일이 일어나면 무력으로 처분한다며 협박까지 한다. 그런데 살짝 문제가 있는게 단둘이 데이트는 안된다면서 류즈 자신이 허락할 수 있는 한계선이 무려 '''자매덮밥'''까지 허용된다고 한다!!! [14] 사실 그 왼손 약지의 반지에 대해 나오토는 별다른 의미는 묻지 말고 껴달라고 했지만.. 류즈 정도 되는 자동인형이 그 의미를 모를 리가 없다.[15] 두 번째는 핼터. 첫 번째는 당연히 나오토.[16] 이건 독설을 하려는 의도를 담아 독설을 한 거다.[17] 핼터를 수리할 때의 경이로운 인간을 뛰어넘은 듯한 실력.[18] 실제로 첫 전투에서는 짐덩이들 둘이 있었기는 하지만 핼터라는 원군이 있었음에도 처참히 패배했다. 물론 두 번째 전투에서는 마리를 방패로 삼는 스킬을 써서 류즈가 이기기는 했지만.[19] 이 말은 류즈가 나오토의 첫 경험을 가져가겠다는 뜻이다. [20] 물론 나오토가 키스를 당할 때에는 둘 다 죽여버리려고 했었다(...).[21] 자신의 허수운동기관을 고치는 것이 마스터 인증이었다.[22] 이때 나오토 왈, 물어볼까 했지만 무서워서 그만뒀다고(...).[23] 근데 그게 '''러브 호텔'''이어서(...) 나오토는 억지로 만화카페에 들어간다.[24] 물론 당연히도 신분상승은 커녕 나오토를 염장질하는 녀석으로 만들어 버렸고, 이에 류즈는 '''하등한 인간따위니까 무시해도 된다...''' 라는 식으로 나오토를 안심(?)시킨다. [25] 자신의 동생인 Initial-Υ 시리즈라는 이야기에, 나오토가 즉시 가자고 했다.[26] 나오토의 정신나간 청각을 이용해 문제가 있는 부분을 모조리 고쳤다.[27] 이에 핼터는 속으로 엄청 놀란다. 주인의 의사에 반하면서도 주인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인도하는 자동인형이었기 때문.[28] 핼터는 몸이 자동인형일 뿐이지, 자동인형이 아닌 엄연한 전신의체 사이보그이다.[29] 표현하길, 죽음이 수센티미터 앞까지 다가왔다고...[30] 몇 시간 만에 맡은 공기가 상쾌하다고 하는 건 덤이다.[31] 애니판에서는 겐나이를 죽게 내버려 두지만, 원작에서는 류즈가 겐나이도 살려서 데리고 나온다.[32] 사실상 류즈의 간판 명대사.[33] 잡화점, 인형 가게, 뽑기 등[34] 심지어는 나오토가 자신이 벌어다 준 돈을 앙클과의 데이트 아닌 데이트에 썼다는 걸 알고 더 빡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