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칼횟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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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뱅이목 코토코메포루스과에 속하는 어류의 일종. 좁은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종이다.
한때는 둑중개속(''Cottus'')으로 분류되어 ''Cottus grewingkii''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따로 독립된 속으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바이칼횟대를 포함한 코토코메포루스과에 속하는 종들을 둑중개과(Cottidae)로 분류해야 한다는 견해가 존재한다.
러시아의 바이칼 호에서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바이칼 호와 호수에서 갈라져 나가는 물줄기에만 서식한다. 민물에서 살아가는 몇 안되는 쏨뱅이목 어류로 이는 바이칼 호가 부분적으로 해수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얕은 물보다는 깊은 물을 선호하는데 주로 20m 정도 되는 수심을 선호하지만 바이칼 호가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호수인 만큼 300m 깊이에서도 살아가는 바이칼횟대 또한 관찰되기도 한다. 참고로 바이칼횟대와 같은 속에 들어가는 나머지 2종[1] 또한 바이칼 호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종들이다.
몸집은 비교적 작으며, 최대 19cm까지 자랄 수 있다. 또한 가슴지느러미가 몸집에 비해 매우 크다. 주로 갑각류나 어린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1. 개요
쏨뱅이목 코토코메포루스과에 속하는 어류의 일종. 좁은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종이다.
2. 분류
한때는 둑중개속(''Cottus'')으로 분류되어 ''Cottus grewingkii''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따로 독립된 속으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바이칼횟대를 포함한 코토코메포루스과에 속하는 종들을 둑중개과(Cottidae)로 분류해야 한다는 견해가 존재한다.
3. 상세
러시아의 바이칼 호에서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바이칼 호와 호수에서 갈라져 나가는 물줄기에만 서식한다. 민물에서 살아가는 몇 안되는 쏨뱅이목 어류로 이는 바이칼 호가 부분적으로 해수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얕은 물보다는 깊은 물을 선호하는데 주로 20m 정도 되는 수심을 선호하지만 바이칼 호가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호수인 만큼 300m 깊이에서도 살아가는 바이칼횟대 또한 관찰되기도 한다. 참고로 바이칼횟대와 같은 속에 들어가는 나머지 2종[1] 또한 바이칼 호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종들이다.
몸집은 비교적 작으며, 최대 19cm까지 자랄 수 있다. 또한 가슴지느러미가 몸집에 비해 매우 크다. 주로 갑각류나 어린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1] ''Cottocomephorus alexandrae''와 ''Cottocomephorus inerm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