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르의 신전
1. 개요
2018년 초에 등장했던 65레벨 최상위 인던. 각종 까다로운 패턴과 여러 단계의 페이즈가 있었기에 사실상 5인용 레이드 던전같은 느낌으로 출시되었다. 극악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레벨이 70으로 확장된 이후로는 즉사 패턴도 버틸만한 수준이 되었기에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다. 그래도 능력치만으로는 버틸 수 없는 패턴이 많기에 만만히 보면 안된다.
2020 패치 후에는 피통이 '''300억''' 이 되고 데미지가 매우 높아져서 다시금 최상위 던전의 위상을 되찾았다.[1] 20년말 12월 던전 재배치 후로 난이도가 더 상향되어 최상급 인던 카테고리로 분류되었다.
2. 배경
과거 신들의 전쟁에서 활약했던 불의 신 바하르가 잠들어 있던 신전이다. 샬레론을 도와 용맹하게 싸웠으나 패하였고 티투스에 의해 강제로 유폐된다. 바하르는 동료 신들이 자신을 배반했다고 오해하였고, 그에 기반한 분노가 폭염의 산맥을 현재처럼 불의 기운이 넘치는 곳으로 변모하는 원인이 되었다.
바하르의 분노가 세상을 위협하는 수준이 되자, 발더는 바하르가 유폐된 곳에 신전을 지어 그를 달래주면서 봉인구로 신전을 봉인했다.
그러다가 에드윈(카일루스)이 차원문을 열기 위한 에너지원을 찾던 차에 바하르의 신전에서 봉인구를 발견하고는 봉인구의 힘을 빼내어서 도주했으며, 그로 인해 봉인되어 있던 바하르가 깨어나게 되고 할라트와 함께 수호자(플레이어)들이 바하르를 다시 잠재운다는 설정.
3. 바하르(1페이즈)
[image]
잡몹이나 중간 보스는 전혀 없으며, 불의 신 바하르만 존재한다. 총 2번 싸우게 되며, 2번째의 바하르가 진짜 보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신의 망치인 인시너레이터와 불꽃의 정수인 아르덴스로 무장[2] 하고 있다.
보스방에 입장해서 가운데쪽으로 오면 의자에 앉아있던 바하르가 망치를 들고 방 한가운데로 점프하며 나타난다. 바하르가 오도록 잠시 갔다온다음 다같이 진입하면서 전투를 시작하는게 일반적이다.
1페이즈는 바하르의 체력이 20%가 되면 클리어되며 수호자(플레이어)들을 모두 밀어내고는 봉인이 풀리며 2페이즈로 진입한다. 클리어 시 바하르의 상자가 나오는데 상자를 깨면 소소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3.1. 특수 패턴
- 대적 패턴
패턴 자체가 엄청난 딜로스를 유발하고 회피기를 소모시켜서 다음 패턴 대처를 힘들게 하기 때문에 모든 유저들은 후술할 메테오 패턴 외에는 바하르에게서 너무 멀리가면 안된다. 망치를 던지고 회수하는 손에 따라 서로 다른 대적 패턴이 나오며 대처법또한 다르다.
'''1) 대적 패턴(오른손)'''
(방어 x/회피 x)
망치를 잡는게 오른손일 경우 자기 주변 8m 외부에 원폭을 한다음 손을 잠시 올렸다가 근중원 형식의 장판 공격을 한다. 붙어서 원폭을 피한다음 잠시 빠졋다가 근중원의 근폭이 터질 때 다시 붙어야 한다. 이때 원폭은 잔상이 남기 때문에 거리계산이 아주 쉽다.
'''2) 대적 패턴(왼손)'''
(방어 x/회피 x)
망치를 잡는게 왼손일 경우 바닥을 한번 크게 찍은 뒤 가장 멀리 있는 대상에게 날리기 공격을 한다. 피격 시 날아가며 기상 공격을 사용할 수 없는 다운 상태에 걸린다. 노분노 시에는 잠시 뜸을 들였다가 공격하지만 분노 시에는 바로 공격하니 유의하자.
3.2. 일반 패턴 - 평타 콤보
바하르의 가장 기본적인 평타 패턴. 평타형 패턴은 처음 시작하는 패턴만 제외하고 연속으로 최대 5콤보까지 이어진다.
1/2페이즈 통틀어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패턴으로 한대 한대가 아프다[3] . 처음에는 이 평타 콤보를 최대한 맞지 않는걸 기본으로 연습하는게 좋다.
순서는 [(좌우)앞쿵 - 뒤쿵 - 점프 찍기 - 뒤쿵 - 점프 찍기]다(대부분은 2번 또는 3번까지 콤보를 사용한다).
콤보가 계속 이어지는지 아닌지는 공격할 때 바하르의 망치에서 빛이 나는지 여부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
- 오른쪽으로 찍기(오른쪽 앞쿵) - 1번째 콤보
- 왼손으로 찍기(왼쪽 앞쿵) - 1번째 콤보
긁기는 (방어 o/회피 x)
- 뒤돌아서 찍기(뒤쿵) - 2/4번째 콤보
- 점프 찍기 - 3/5번째
뒤쿵을 한다음 망치를 거두고 이어서 어글자(탱커)를 향해 점프하며 망치로 내려찍어서 공격한다. 점프 찍기는 어글자가 살짝 뒤로 밀려나기 때문에 후에 외곽 장판에 가까워질 수도 있다.
3.3. 일반 패턴
- 망치 던지기
- 돌리기
(방어 x/회피 o)
3.4. 중요 패턴
- 분노의 난타
(방어 x/회피 x)
첫 파동은 무조건 발을 구른 방향부터 시작하므로 반대쪽 발 뒤에서 대기하다가 2/3회 연속으로 회피해서 대처해야 한다. 분노 때는 굉장히 아프니(과거에는 즉사였다) 정 안되면 1회만 회피한다음 3번째 파동은 몸으로 때우는 경우도 있다. 노분노라도 상당히 아프니 무작정 처맞는건 절대로 금물.
회피 방법은 직업마다 다양하다. 회피기뿐만이 아닌 이동기로도 대처가 가능하며, [순간 이동]이 있는 직업이라면 1회만 좌/우로 회피하고 약간 뒤로간다음 3번째 파동이 나올때 바하르쪽으로 붙어주면 무난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이 패턴만 잘 대처한다면 바하르 공략의 50%는 했다고 보면 된다.
4. 바하르(2페이즈)
[image]
바하르가 진노하면서 '''"신의 진정한 힘을 마주하라..!"''' 라는 멘트와 함께 등에는 불의 구슬 아르덴스, 얼굴에는 면갑을 착용한다. 선술한 장식은 1페이즈 때와 마찬가지로 유저를 인식해야 착용하며 그 이전까지는 무적 상태니 유의할 것, 분노 유발을 날려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휘두르기를 제외한 1페이즈의 패턴을 모두 사용/강화된 사용을 하며 남은 체력(90%, 60%, 30%)에 따라 특수 패턴이 1개씩 추가되므로 가면 갈수록 대처해야 하는 패턴이 늘어나서 까다로워진다. 간혹 패턴이 2개씩 겹치는 경우가 있는데 경우에 따라선 공격이 오는걸 알아도 살아남을수가 없는 경우(ex. 주시 + 동동이)도 존재한다...
20년 말 던전 재배치 이후로는 공격력과 공속이 더 늘었고 메테오 지속 시간 2배 증가, 진노 패턴 넉백 패치로 파티원을 강제로 리트라이 시켜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공략 난이도가 대폭 올라갔다. 때문에 '''노내분 공략'''이라는 방법도 생길 정도. 진노 넉백 회피에 자신이 없는 경우 분노 때만 일부러 15초 정도 약딜해서 진노 패턴 자체를 나오지 않게 하는 식[5] 으로 30%까지 조금 천천히 공략하다가 30% 구간 시작 때 무조건 나오는 진노 패턴을 모두 뭉쳐서 창기사의 [방벽 전개]로 1번 넘겨주고 극딜해서 진노 패턴이 다시 나오기 전에 빠르게 잡는 방법이다.
4.1. 특수 패턴
- 불장판
- 진노 버프
남은 체력이 30% 이하가 되면 무한 분노 + 무한 진노 버프 상태가 유지되며 5분의 타임 어택이 시작된다. 타이머 종료 시 전멸이다.
바하르의 기본 체력이 워낙 많기 때문에 이 분노 타임 맷감 시간을 이용하여 분노 시에 최대한 딜을 넣어서 체력을 많이빼야 클리어 타임이 짧아진다.
4.2. 일반 패턴
- 오른쪽으로 찍기(오른쪽 앞쿵)(강화된 패턴) - 1번째 콤보
(방어 x/회피 o), 긁기는 (방어 x/회피 x)
- 망치 자루 찍기(추가된 패턴)
(방어 x/회피 x), 완전한 방어만 가능
- 망치 던지기(강화된 패턴)
자루 찍기는 (방어 x/회피 x)
- 4타 공격
1/2타는 (방어 o/회피o), 3/4타는 (방어 x/회피 o)
보호막 스킬이 쿨이라면 채팅으로 빠르게 알려주자.
4.3. 중요 패턴
- 내 분노는 지금부터 시작이다!(추가된 패턴)(진노 패턴)
(방어 x/회피 x)
'''1) 반달 공격'''
피격 시 넉백된다. 망치를 찍은 방향의 반대로 공격한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져있으니 주의할 것 그냥 랜덤이므로 모션을 보고 피해야한다. 참고로 유저의 보호막 스킬이나 리액션 저항 스킬로 넉백을 막을 수 없다.
'''절대 맞으면 안 되는 0순위 패턴'''으로 맞으면 보스방 외곽 불장판 끝까지 날아가서 즉사한다. 불장판 딜이 너무 높아서 부활해도 일어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해당판에서 완전히 리타이어한다.
'''2) 메테오 공격 - 4회'''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빨간 개인 장판이 차오르고는 그 자리에 메테오가 떨어진다. 피격 시 대미지와 함께 방어력 감소 디버프(정화 o)가 걸린다. 메테오가 떨어진 자리에는 또다른 장판이 생기고 잠시 후 터지는데(방어 x/회피 x) 피격 시 즉사한다.
힐러는 혼자, 탱/딜은 왼쪽발 뒤에 모여서 탱커의 방막으로 피해를 줄여서 받은 다음 오른발 뒤로 이동해서 딜을 한다.
'''3) 전멸기 사용&차단'''
4번째 메테오가 떨어진다음 바하르에게 스턴 면역 버프가 걸리고 전멸기를 시전한다.
이 버프를 힐러가 해제 스킬([무기력의 예언], [축복 해제])로 해제한다음 시전 모션을 취할 때 탱커/딜러가 스턴기로 시전을 끊어야 한다. 시전을 끊으면 다시 시전하니 다시 스턴기로 끊어야하며 3번 차단하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탱커가 창기사면 혼자서 전멸기 시전을 모두 끊을 수 있지만, 권술사라면 스턴기가 1개라 딜러도 스턴기도 차단을 해야하므로 스턴기 사용 순서를 미리 상의해둬야 수월하다.
- 남은 것은 복수, 정의... 그리고 불과 피뿐이다.
(방어 x/회피 x)
주의할 점은 화살표 방향대로 외곽으로 빠져야 한다는 것. '''굴러가는 메테오는 파티원을 팀킬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맞지 않게끔 방향을 정해야 한다. 또한 메테오로 후술할 화신 수호병을 잡을 수 있으니[7] 자신의 화살표 방향에 화신 수호병이 있으면 잡아주는 것도 좋다. 그렇다해서 화신 수호병 잡다고 화살표 방향이 아닌쪽으로 가다가 애먼 파티원을 팀킬하는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20년 말부터 장판 지속 시간이 2배로 늘어서 장판 위에서 죽으면 3분 가까이 못 일어나므로 더 조심해야한다.
- 격노의 군대 소환(추가된 패턴)
자폭 공격은 (방어 x/회피 x)
화신 수호병은 60초의 수명을 가지는데 불장판까지 걸어가면 몸이 붉게 변하면서 붉은색 화신 수호병이 돼서 바하르쪽으로 돌아오며 바하르에게 붙으면 자폭 공격을 한다. 자폭에 상당한 대미지와 함께 피격 시 다운된다. 자폭 자체가 별 문제가 없지만 메테오나 주시같은 다른 패턴에 대처해야 할 타이밍에 자폭을 맞으면 대처가 꼬일 수 있어서 위험도는 상당하다.
따라서 힐러는 화신 수호병이 어느정도 외곽(딜러의 공격 범위 외)로 이동하면 메즈기를 통해 이동을 방해해서 불장판까지 가지 못하게 해야한다. 메즈기는 녹테늄 포함하면 25초 가량의 지속 시간을 가지므로 1회만 걸어주면 60초의 수명 동안 불장판까지 못가서 알아서 죽는다. 힐러 외 마법사도 메즈를 걸 수 있다.
- 분노의 난타(강화된 패턴)
(방어 x/회피 x)
'''1) 고통의 비명으로 가득차리라...!'''
전체 4타 중 2타의 속도가 반박자 빨라진다.
'''2) 느껴라...! 화신의 분노를!!!'''
전체 4타 중 3타의 속도가 반박자 빨라진다.
- 주시(추가된 패턴)
(방어 x/회피 x)
자신이 대상이면 캐릭터 머리 위에 눈 모양의 이펙트가 생기며, 특유의 사운드(지지직)도 있어서 디버프를 확인하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다. 대상자는 대적 패턴에 걸리지 않을만큼만 옆으로 빠져서 레이저를 외곽쪽으로 발사하도록 대처해주자. 딜에 정신팔려져 레이저를 안 빼고 가운데로 쏘게되면 탱/딜이 싹 갈려나가니 조심해야 한다.
5. 보상
2020년 말 기준 무기 각인서 재료와 투신 서클릿/귀걸이 세공석을 획득할 수 있다.
- 레플리카 시스템
[image]
바하르는 랭킹 시스템이 적용되며 랭킹 1위 파티는 바하르의 신전이 있는 폭염의 산맥, 대도시 이르카 지역에 파티원 5인의 점검 직전의 스타일 룩을 반영해 동상이 세워진다.
6. 업적
- 불의 정수 아르덴스
등 스타일 룩템으로 50회 클리어하면 우편으로 지급된다.
- 서버 최초 클리어
7. 기타
- 미확인 패턴
- 던전 입구
[1] 같은 최상위(461) 인던에 비해 클리어 타임이 길고 난이도도 높다.[2] 2페이즈부터 사용한다.[3] 분노때는 즉사할수도 있다. 70레벨 확장 이후로는 1, 2대는 버틸 수 있지만 그래도 아프니 너무 처맞는건 금물[4] 공격 범위가 뒤쪽 근딜러까지 맞을 정도로 굉장히 넓다. 힐러라면 특히 유의할 것.[5] 분노 시작 후 바하르에게 15초 디버프가 걸리고 일정 이상의 피해를 입으면 진노 패턴을 사용하기 때문에 디버프 동안 필살기를 아끼고 약딜해서 진노 패턴을 그냥 스킵하는 것이다.[6] 광전사의 무기 막기는 완전한 방어가 없어서 방어가 불가능하다. 그냥 바하르 뒤쪽으로 피하는게 살길이다.[7] 불장판에 도달해서 붉게 변한 화신 수호병도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