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상

 

MBC 주말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한진희가 연기한다.
박현수, 박현준, 박현태 3형제의 아버지이자, 보석회사 사장이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종로의 작은 보석상을 주식회사로 발전시켰을 만큼 사업수완이 좋다. 작은 보석상을 경영할 때부터 윤심덕과 같이 일하였다.
박현수의 생모와는 그가 불륜을 했다는 누명 때문에 이혼했다. 그러나 박순상 자신도 이후 여성 편력이 심하다. 본처 소생인 박현수를 구박한다. [1]
윤심덕에게 그의 막내딸 정몽현을 자신의 막내며느리감으로 원한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박현태와 정몽현을 결혼시켰다.
근데 성산그룹 이성웅회장이 직접 전화해서 노블 다이아몬드 점포를 성산백화점 모든 지점에 조건없이 입점시켜주겠다고 하자 몽현을 이혼시켜야 겠다고 마음먹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현태는 몽현과 함께 집을 나오게 된다. 하지만 순상은 성산그룹과 사돈을 맺기 위해 사람을 시켜 현태를 끌고오게 된다.
하지만 현태가 자신이 결혼하기 싫은 이유 즉, 더이상 눈치받으며 살기 싫다는 이유를 듣고 성산그룹으로의 장가를 포기하게 되지만 이성웅 회장과의 담판으로 성산백화점 입점의 기회를 얻게 된다.
막판에 심근경색 증세를 보인다. 결국 황종팔에 의해 장덕희가 자신의 본처 진숙을 몰아낸 사실이 밝혀지자 충격을 받아 쓰러졌다. 회복된 다음에는 장덕희를 내쫓고 진숙을 다시 집안에 들이려 하였다. 그리고 박현수를 다시 본사에 들이려 하였다.
여담으로 한진희는 이 배역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며 광고도 하였다!
[1] 첫번째 부인을 포함, 여자가 3명이며, 아들 셋이 모두 이복형제다. 배우가 '밖에서 애낳아오기 전문'인걸 감안해도 클라스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