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규(1902)

 


성명
박용규(朴溶奎)
생몰
1902년 3월 19일 ~ 1996년 4월 23일
출생지
전라남도 무안군 외읍면 성내리
사망지
전라남도 무안군
매장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추서
대통령표창
박용규는 1902년 3월 19일 전라남도 무안군 외읍면 성내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20일 무안 공립보통학교 재학 중에 정치언 등과 같이 장날을 이용하여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일으키자고 협의하고 태극기를 만드는 등 준비를 갖추었다. 이후 예정된 장날에 무안군 외읍면 남산에 모여 수백명의 시위군중에게 태극기를 배부하고 독립만세를 부르면서 시위운동을 전개하다가 일제 경찰에 붙잡혔다.
1919년 4월 28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출소 후 무안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96년 4월 23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박용규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그리고 2017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