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식(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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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박창식은 1925년 참의부원으로서 김정수 등과 함께 압록강을 건너 국내로 진입한 뒤, 그해 6월 초순 초산군 초산면 직동에서 김수명(金壽命)·송시옥(宋時玉)·김수업(金守業)·임유방(林有芳) 등과 함께 독립군을 밀고하여 많은 동지를 살해하게 한 밀정 김병익(金炳益)을 처단했다.
이후 참의부 제5중대장을 맡은 그는 1927년 참의부, 신민부, 정의부 통합 문제를 놓고 군민의회가 구성되자, 군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지청천, 김좌진 등과 함께 활약했다. 1929년 5월 대한혁명군 대원으로서 국내에 잠입하여 낭림산에 근거지를 두고 활동했으나 일본 경찰과 교전하던 중 전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3년 박창식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