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헤일런
1. 미국의 록밴드
밴 헤일런으로.
2. 웨스턴 샷건의 등장인물
크린트 이스트우드의 제자. 어렸을 적에 보육원에 있다가 그 곳을 습격한 괴한들을 피해 의형제인 크리스와 함께 도망나와 블랙모어의 밑에 들어가 기술을 배운다.
하지만 크리스가 죽이지 않는 총, 소위 어른들의 장난감인 총을 만들기위해 노력한 데 비해, 반은 보육원 습격당시 목격했던 힘의 폭력성을 찾아, 자신의 목적인 궁극의 '파괴'와 '말살'에 걸맞은 무기를 만들기 위해 몰두한다.
크린트의 제자로 들어간 지 약 4년 후, 노우스군과 사우스군의 전쟁이 터지고, 그로 인해 집결하러 이동하던 용병들과 시비가 붙어 전쟁에서 '파괴'와 '말살'을 찾으러 떠나려 한다.
하지만 마땅한 무기가 없자, 크린트의 지하 창고[1][2] 에서 무기를 꺼내가려 한다. 이때 이것을 저지하던 크리스를 우발적으로 쏘는 바람에 사망에 이르게 한다.
그 후 현장에서 도망치다가 자신을 쫓아온 블랙모어마저 쏴죽였....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그 탄환이 크리스가 만든 비살상탄환(파쇄탄 그린실드)[3] 이라 블랙모어는 멀쩡했다. 리치 블랙모어의 얼굴의 상처는 이때 생긴 것.
전쟁 중에는 메시브 어택의 멤버로, 작중에는 오아시스의 골드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카일리의 명령으로 토지를 강제로 매입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었지만, 그걸 막으려는 스팅 일행과 충돌, 압도적인 실력으로 스팅 일행이 한꺼번에 덤비는데도 꿈쩍도 안 하는 대단함을 보여주었다.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각각 고속 유탄 발사기와 중기관총으로 추정되는 대형 중화기 한 쌍. 스나이퍼 출신인 스티브 바이신부[4] 의 회상에 따르면 순식간에 1개 중대를 날려버린 위력이라고 한다.
그러나 도중에 블랙모어가 난입하자 멀쩡하게 살아있던 블랙모어를 보고 경악하고, 그 즉시 블랙모어와 1 VS 1로 붙지만 패하고 만다. 그러나 블랙모어가 사용한 탄환은 크리스가 만든 파쇄탄이었기에 반은 죽지 않았다.
오아시스와 부족 연합간의 전투에서도 활약. 웬만한 공격 따위는 방탄코트와 두 자루 중형 무기를 뚫지도 못하고 보안국과 부족 연합을 쓸어버리고 유유히 빠져나간다. 이 때 보안국 병사를 샷건으로 마무리 하려하다가 전의를 상실한 모습을 보고 총을 거두는 것은 덤. 핑크가 이 모습을 보고 옛날보다 많이 살기가 죽었다고 한다.
후반에는 핑크와 함께 보안국 건물을 습격. 보안국에 거의 괴멸적인 타격을 입히고, 키스케 셰릴과 조우 하여 전투를 하게 된다. 벤이 전방에서 싸우고 핑크가 저격으로 엄호하는 방식에 키스케와 셰릴이 굉장히 고전하게 만든다. 키스케의 피리에 핑크가 무력화 되고 벤의 장탄수를 계산한 키스케의 돌격[5] 에 당하나 했지만 한 때 크린트의 제자였던만큼 장탄수 개조를 거쳐 한 발이 더 남아있었다. 하지만 키스케가 데저트 이글을 영거리에서 얻어맞고도 버틴 끝에 셰릴의 마무리로 패배. 이 후 보안국장의 지시[6] 로 인한 건물 붕괴에 휘말려 핑크와 함께 사망.
2.1. 기타
무장이 굉장히 독특한 캐릭터인데, 과거에는 온갖 무기를 등에 메달고 아킴보로 쏘는 듯한 장면이 지나갔으나, 토지 매입을 막기 위해 스팅 일행과 싸울 때는 거대하고 긴 강철 캐비닛같은 중장비 두개를 짊어지고 싸운다. 각각에 각종 화기가 내장되어 있는데다가 내구성도 튼튼히 어지간한 총탄은 뚫지도 못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 장비들 뿐만 아니라 각종 샷건 및 화기 등을 코트에 내장하고 있으며, 완력 자체가 무식하게 쌔서 접근전이든 원거리 전투든 전혀 밀리지 않는다.
[1] 정확히는 크린트의 개인 스위트룸. 마누라인 메이시 그레이의 사진이 걸려 있다.[2] 크린트가 둘을 제자로 들일 당시 지하창고에 갔다간 직접 죽여버리겠다고 경고했었고, 이에 벤은 지하에 크린트의 엄청난 무기고가 있을 것이라고 오해하게된다.[3] 이 총알은 톰 모델로 시티의 레인저 선발대회에서 사용한다.[4] 위의 토지 강제 매입 때 스팅 일행과 함께 저항한 신부.[5] 데저트 이글의 장탄수 7발을 카운팅하고 있었다.[6] 보안국 건물에서도 고층까지 밀리자 미리 빼돌려 두었던 '''C4'''를 설치해 옥상까지 유인한 다음 폭파시켜 버렸다!